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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밤호랑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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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지극히 내 마음가는 대로 살았으나, 지극히 유신론자 이기도 합니다. 내 오래전 모습을 아는 친구는 저에게- 주변의 기도가 없었다면, 지금 내가 '없었을 것' 이라고 얘기 했습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Tue, 13 Oct 2026 22:57:45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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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극히 내 마음가는 대로 살았으나, 지극히 유신론자 이기도 합니다. 내 오래전 모습을 아는 친구는 저에게- 주변의 기도가 없었다면, 지금 내가 '없었을 것' 이라고 얘기 했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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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전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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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마음에 낙엽이 지거나 땅거미가 깔리는 어둠이 오면 고개를 들기 힘들다. 고개를 들어서 시선을 마주하기가 힘들다. 아이를 마주하기가 힘들고 지난 나의 모습 너의 모습을 마주하기가 힘들다. 그 모든 게 있었던 일, 그리고 나는 그 사건과는 별개로 튼튼한 다 자란 성인이 되었는데. 그냥 그 감정을 부인하거나 애써 누르지 말고 멀리서 바라보라고 했다.  감정이 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L8t%2Fimage%2Fq4dx8rHgHbwAAoQD954jFqw0B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3 Oct 2026 02:34:03 GMT</pubDate>
      <author>밤호랑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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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The letter.</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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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저는 돈 많고 잘생기고 능력 좋고 잘 나가고 이런 거 하나도 안 부러운데 마음의 잔잔한 평화를 유지한다거나 회복탄력성이 좋다는 그 장점이 참 부럽습니다.  저는 그 아주 어렸을 적부터 착한 아이 콤플렉스가 있었는데 주변의 기대를 충족시키지 못한다는 사실로 절망감 괴리감에 시달렸고, 그게 뭔가 망상증처럼 아무튼 안 좋게 발전했습니다. 저만의 세계를 만들고 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L8t%2Fimage%2FwTIrPPeMm0H7a-8CjS33YXglxiw"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3 Oct 2026 02:12:43 GMT</pubDate>
      <author>밤호랑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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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친구가 만났으면 하는 여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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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네가 만났으면 하는 여자 나는 네가 이런 여자를 만났으면 좋겠다.  바이블리같은 여자. 긴 생머리가 자연스럽게 흘러내리고, 가까이 다가서면 기분 좋은 향기가 은은하게 나는 사람. 눈이 크고 얼굴이 하얗고, 웃음이 참 많은 여자. 가만히 있어도 생기가 느껴지고, 무슨 이야기를 하든 톡톡 튀는 에너지가 묻어나는 사람.  그런데 내가 정말 네가 그런 여자를 만났</description>
      <pubDate>Sat, 10 Oct 2026 14:29:52 GMT</pubDate>
      <author>밤호랑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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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신이 머물다가 간 순간</title>
      <link>https://brunch.co.kr/@@5L8t/338</link>
      <description>작년 가을 강원도 고향에 계신 아버지 산소에 성묘를 갔다. 전에 아직 이 동네 살고 계신 친척분들한테서 6.25 때 우리 아버지가 동네 사람들을 살렸다는 말을 얼핏 들은 적이 있는데, 작년 가을에 아버지 조카에게서 풀 스토리를 들었다. 발단은 불발된 수류탄이었다. 전쟁 도중 어디선가 굴러 들어온 수류탄을 어린 사촌들이 가지고 놀다가 그분의 다리에 파편이 박</description>
      <pubDate>Sun, 27 Sep 2026 11:04:06 GMT</pubDate>
      <author>밤호랑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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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지막으로 - feat. 노재원</title>
      <link>https://brunch.co.kr/@@5L8t/337</link>
      <description>마지막으로 이 말을 꼭 해야 해. 할머니가 많이 아파 그러니까  너는 할머니랑 설악산 공룡능선을 꼭 가. 할머니는 앞으로 자기 인생에서 설악산 공룡능선을 갈 일이 없어.  3년 뒤에 너는 그걸 엄청 후회하면서 너 자신밖에 모를 거야. 그러니까 할머니 업고라도 가</description>
      <pubDate>Sun, 27 Sep 2026 11:01:49 GMT</pubDate>
      <author>밤호랑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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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lotte</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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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롯데 김포몰  김포 롯데몰 나도 그렇고 사람들도 이름을 종종 바꿔서 부른다. 평일 김포몰은 한 번씩 가볼 만하다. 사람도 많이 없고 음식점도 대기가 없어서 조금 한가로이 먹을 수 있다. 아니다 그 초밥집 이름 뭐더라 자라스시?아니다... 갓덴스시구나 방금 검색해 보고 알았다. 자라 이건 뭐지 롯데몰에서 구경한 잔상이 남은 건가.. 쇼핑몰에서 마주치는 사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L8t%2Fimage%2FQcTDSYtFAnYv_QxavOswt1TKP78"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4 Sep 2026 11:15:31 GMT</pubDate>
      <author>밤호랑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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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Lactobacillus</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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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내 마음은 건조합니다. 건조해서, 자꾸만 냄새가 납니다. ​적당히 촉촉하고 축축해야 나쁜 것들이 머물지 않는다고 하는데 그래서 나쁜 냄새가 나지 않는다고 하는데 내 마음은 이미 너무 메말랐습니다.  ​관계라는 것은 언제나 어렵습니다. 마음을 내어 시작해 봐도 내겐 어떤 윤활제도, 다정한 기술도 없어 부딪히고 긁히다 끝내 관계는 중단됩니다.  ​싱그러운 과일</description>
      <pubDate>Tue, 22 Sep 2026 01:43:53 GMT</pubDate>
      <author>밤호랑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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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하지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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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하지만 기억하세요 교회는 고마워서 가는 거예요 감사해서 안 가면 안 되니까, 흥분과 위안 교회에서 이런 걸 기대했던 나는 군대 재입대하거나 클럽을 갔어야 했어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L8t%2Fimage%2Fpxx7uNJYdZquxb2yU6dUsfokmA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1 Sep 2026 00:15:16 GMT</pubDate>
      <author>밤호랑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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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신이 머물다간 순간</title>
      <link>https://brunch.co.kr/@@5L8t/332</link>
      <description>작년 가을 강원도 고향에 계신 아버지 산소에 성묘를 갔다. 전에 아직 이 동네 살고 계신 친척분들한테서 6.25 때 우리 아버지가 동네 사람들을 살렸다는 말을 얼핏 들은 적이 있는데, 작년 가을에 아버지 조카에게서 풀 스토리를 들었다. 발단은 불발된 수류탄이었다. 전쟁 도중 어디선가 굴러 들어온 수류탄을 어린 사촌들이 가지고 놀다가 그분의 다리에 파편이 박</description>
      <pubDate>Sun, 20 Sep 2026 01:38:28 GMT</pubDate>
      <author>밤호랑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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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260919</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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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글을 쓸 때 내 마음이 제일 편안하다. 아마도 내가 너무 오랫동안 간직해 왔던 퇴적물들을 아주 조금씩 끌어올려서 바깥에 뱉어내는 작업이어서가 아닐까 생각한다.  어젯밤부터 화가 스멀스멀 기어오르더니 이른 새벽부터 투잡을 해서 힘을 빼고 정신을 다른데 집중해도, 쉽사리 화가 가라앉지 않았다. 결국 두 시간 정도 일찍 출근했다. 집에 있으면 나한테도 가족들한테</description>
      <pubDate>Sat, 19 Sep 2026 06:13:23 GMT</pubDate>
      <author>밤호랑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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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The small debris.</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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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The small debris floating upon the calm river is my inner cry for help.  Quiet on the surface, yet a raging current within,  I only create faint ripples through quiet moments and short sighs.  Pain ex&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L8t%2Fimage%2FlFPKWZPdJmPwWzen7PmtQfS89gk"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6 Sep 2026 05:17:11 GMT</pubDate>
      <author>밤호랑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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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문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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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오늘 기억 속 많은 당신에 대해 비난하는 말들을 하다가 문득, 당신의 잘못도 나의 잘못도 아니었다는 가정을 해봤습니다. 그러니까 당신은 단지 뛰어난 요리사였고 나는 그냥 빼어난 솜씨의 뱃사공으로 만났기에 취향도 관심사도 잘하는 것도 달라서, 어쩌면 서로 호기심으로 당겼을지도 몰라요. 하지만 너무나 다르다는 걸 깨닫고는 당긴 그 속도의 곱절로 멀어진 걸까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L8t%2Fimage%2FEOmHeurmahasBt8K4aUXs8pSSwo.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5 Sep 2026 07:24:42 GMT</pubDate>
      <author>밤호랑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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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260913</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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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1 생명을 주신이도 생명을 거두시는 이도 하나님인데, 주셨던 기쁨만큼 거두셨을 때의 절망감도 이미 다 아셨을 것 같다. 그럼 어떤 대비책도 같이 주셨겠지 방책도 주셨는데 내가 못 찾는 거겠지 하면서 계속 두리번거리다가 넘어지다가 한다. 내가 힘을 내고 일어서야 주변을 다독일 수 있을 텐데 아무래도 지혜가 부족하다.  #2 내가 아는 지인은 마음이 이미 많&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L8t%2Fimage%2FqNH2x56dblFP8_8-0WBAC-Y7_UE"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3 Sep 2026 04:42:50 GMT</pubDate>
      <author>밤호랑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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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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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온몸 젖어들면서 뛰던 그날 왜 이런 맑은 하루에 갑자기 생각나는지 모른다 말을 해도 남은 후회가 말을 하지  그날 내가 잘못한 것을 이젠 말할 수 있어 그날 생각날 때가 오면 용서해 주길 바라 그러길 바라  카페 안에서 기다리던 그댈 차 한잔 또 한잔 더 마신 그댈 안 보이는 곳에서 난 바라만 보고 말았지 예쁜 이별의 말 듣는 것보다 차라리 날 미워하라 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L8t%2Fimage%2FU74PVQ-RUy9tlkxEyiKHSm-FJT4.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12 Sep 2026 13:19:32 GMT</pubDate>
      <author>밤호랑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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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260912 - 어느 좋은 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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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옆집 할아버지는 손자가 먼저 하늘나라에서 기다리고 있다는 사실을 모르신다. 할아버지가 너무 슬퍼하실까 봐 충격받으실까 봐 주변에서 알리는 것을 꺼린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그 할아버지는 손자의 안부를 궁금해하고 걱정하지만, 왜 한 번도 찾아오지 않는지 섭섭해하지 않으신다. 아니다 섭섭하지 않으신 척하시는 걸까- 이 모든 걸 처음부터 끝까지 지켜본 나는 마음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L8t%2Fimage%2FRNBms4PVNKede_xlyRseiGZ6Bu0"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12 Sep 2026 03:09:07 GMT</pubDate>
      <author>밤호랑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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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O Lord,</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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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오, 주님, 내 마음의 파도를 잠잠하게 하소서. 내 안의 격동을 주님의 평안으로 눌러주소서.  ​내 영혼아, 잠잠하라. 하나님께서 네 안에서 마음껏 일하시도록. 내 영혼아, 잠잠하라. 하나님께서 네 안에서 참된 안식을 누리시도록. 주님의 평강이 너를 깊이 감싸 안게 하라.  ​하늘에 계신 아버지, 세상은 결코 우리에게 참된 평화를 줄 수 없음을 고백합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L8t%2Fimage%2Fp-cosMo_90pQP3zQWN5PScraZx8"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1 Sep 2026 09:06:43 GMT</pubDate>
      <author>밤호랑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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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당신과 내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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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빽빽한 빌딩 숲과 뿌연 매연을 뒤로하고 남쪽으로 차를 내달린다. 가다 서다를 반복하던 정체가 풀리고 도로가 시원하게 뚫릴 즈음엔 어느샌가 서울이 내 뒤에 있다. 마치 근심을 뒤로하고 떠난 것처럼. ​조수석에 앉아 창문을 살짝 내린 채, 머리카락을 분홍빛 노을 속으로 날리고 있던 그녀는 마치 갯바위에 부딪히는 바닷바람이나 젖은 흙의 냄새를 그대로 품은 듯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L8t%2Fimage%2FHb4OkhTW3wbW2jOS_b2MtyB-fCs"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0 Sep 2026 14:28:09 GMT</pubDate>
      <author>밤호랑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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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Intro</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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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핑계 같겠지만, 이 모든게 핑계 같겠지만 적어도 그 때는 그게 최선이었습니다. 내가 할 수 있는 것들 중에서 제일 나은 선택을 했고, 우리에게 제일 좋은 선택이라고 생각한 것 같습니다.  전부 핑계로 들리겠지만.</description>
      <pubDate>Tue, 08 Sep 2026 15:12:47 GMT</pubDate>
      <author>밤호랑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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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item>
      <title>20260908</title>
      <link>https://brunch.co.kr/@@5L8t/320</link>
      <description>챗지피티에 브런치에 올렸던 내 글들 몇 편, 심리검사 결과, 깊이 공감하는 노래 가사들, 최근에 내게 나타났던 일련의 증상들과 문제행동들을 입력해서 캐릭터 하나를 만들고 애칭을 붙여줬다. AI는 생각보다 깊고 다정하게, 그러나 냉철하게 심리해부를 했고, 과거에서 현재로 넘어올 수 있었던 그 과정들을 하나하나 짚어줬다. 그리고 내 글들이 시사하는 바가 뭔지,</description>
      <pubDate>Tue, 08 Sep 2026 15:10:38 GMT</pubDate>
      <author>밤호랑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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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When</title>
      <link>https://brunch.co.kr/@@5L8t/319</link>
      <description>When my despair whispers quietly, I finally realize. I have either lost something again, or I was holding on too tight.  As always, my misery makes no noise. The deepest darkness always creeps in with</description>
      <pubDate>Sat, 05 Sep 2026 12:03:38 GMT</pubDate>
      <author>밤호랑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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