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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희량</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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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패션을 보고 세상을 말합니다. 사람을 위한 글을 쓰고자 합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Sun, 11 Oct 2026 03:18:17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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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패션을 보고 세상을 말합니다. 사람을 위한 글을 쓰고자 합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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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quot;보헤미안 시크&amp;quot;, 그 속에 숨겨진 모순</title>
      <link>https://brunch.co.kr/@@5HiB/419</link>
      <description>[2년 전, 한국콘텐츠진흥원 공식 패션 블로그에 기고했던 글을 뒤늦게나마 싣습니다.]  *  2024년 트렌드를 설명하는 키워드 중 하나는 &amp;lsquo;보헤미안 시크&amp;rsquo;다. 끌로에(Chloe), 이자벨 마랑(Isabel Marant), 마이클 코어스(Michael Kors), 파코 라반(Paco Rabanne) 등의 브랜드에서 보헤미안 시크를 내세운 &amp;nbsp;컬렉션을 발표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HiB%2Fimage%2FQR1XpbELF7rLKEjOaH-R_wzSWXo.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5 May 2026 08:55:00 GMT</pubDate>
      <author>희량</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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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허물어진 마켓 포지셔닝의 경계 - 자라와 존 잘리아노의 만남</title>
      <link>https://brunch.co.kr/@@5HiB/418</link>
      <description>올해 패션계 뉴스 중에서 가장 충격적인 소식이 들려왔다. &amp;lsquo;디올(Dior)&amp;rsquo;, &amp;lsquo;메종 마르지엘라(Maison Margiela)&amp;rsquo; 등 명품 브랜드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를 맡아왔던 존 갈리아노가 &amp;lsquo;자라(Zara)&amp;rsquo;와 협업한다는 것이다. 갈리아노는 자라와 2년간의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브랜드 아카이브를 해체&amp;middot;재해석해 새로운 컬렉션을 선보일 계획을 전했다. 다양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HiB%2Fimage%2FqXWvkuaHtEnHFcVa4HVSTwfcPhE.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1 May 2026 09:00:08 GMT</pubDate>
      <author>희량</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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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젠더의 경계에서 피어나는 패션 - 낯섦에서 포용까지</title>
      <link>https://brunch.co.kr/@@5HiB/417</link>
      <description>이번 2026 F/W 샤넬 컬렉션은 1920년대 코코 샤넬의 가르손느(garconne) 룩을 다시 불러냈다. 코르셋으로 허리를 조인 굴곡은 사라지고 일자로 떨어지는 실루엣과 낮게 내려간 허리선은 1920년대 플래퍼(flapper)들의 시대를 연상시킨다. 이는 &amp;lsquo;여성 해방&amp;rsquo;이라는 수식어가 코코 샤넬에게 붙은 이유이자 그의 상징적인 스타일이다.  100년이 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HiB%2Fimage%2Flbangb5hIf1XVK1IdGG_MF8YSpo.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30 Apr 2026 09:00:06 GMT</pubDate>
      <author>희량</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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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문화 사대주의, 다시 해석하기 - 우리나라에는 왜 문화 전유 논의가 부족한가</title>
      <link>https://brunch.co.kr/@@5HiB/416</link>
      <description>지난 글에서는 &amp;lsquo;케이팝 데몬 헌터스&amp;rsquo;를 다뤘고 그 이전에도 퓨전한복, 파리 패션 위크에 등장한 한국인 디자이너 브랜드까지 살펴보며 우리와 서구의 관계를 돌이켜보고자 했다. 그때마다 우리 문화를 서구적으로 해석하는 방식에 대한 비판이 다소 부족하다고 느꼈다. &amp;lsquo;사대주의'라는 용어가 보편화된 만큼 우리의 주체성이 부족한 게 아닐지 돌이켜보기도 했다. 그러나 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HiB%2Fimage%2FM7EUl4C9kWDRF7A8EnMCn5QoI2w.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9 Apr 2026 09:00:13 GMT</pubDate>
      <author>희량</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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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케데헌' 열광, 반갑기만 할까 - 미디어에서 전통 문화는 어떻게 소비되는가</title>
      <link>https://brunch.co.kr/@@5HiB/415</link>
      <description>빛은 그림자를 동반하지만, 그림자를 외면하면 밝고 찬란한 부분만 보고 살 수도 있다. 모두가 기뻐하고 환호하고 즐거워할 때 그 이면의 그늘을 들추는 것은 불필요하고, 불편하고, 달갑지 않은 일이다. 그럼에도 그림자를 외면할 수 있을까? 이미 세계의 권력 구조가 기울어져 있는 상태에서 신중하게 판단하고 싶었다. 케이팝 데몬 헌터스(이하 케데헌)는 정말로 모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HiB%2Fimage%2Fcd4vmNC2s_MZbWF5tP5B-M4wuXc.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0 Oct 2025 13:17:29 GMT</pubDate>
      <author>희량</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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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적게 사고, 잘 골라서, 오래 입자</title>
      <link>https://brunch.co.kr/@@5HiB/413</link>
      <description>비비안 웨스트우드가 말했다.  Buy less, choose well, make it last.   패션 산업의 환경 문제와 지속가능성에 대해 관심을 갖기 시작할 무렵 이 문장을 만났고, 난 곧 주문처럼 이 문장을 외우게 된다. 단순히 좋아서, 이 뜻의 중요성을 이해했기 때문에, 그리고 다른 사람들에게도 전하기 위해, 계속 읊조리고 쓰고 전했다. 그렇게 내</description>
      <pubDate>Wed, 10 Sep 2025 10:00:03 GMT</pubDate>
      <author>희량</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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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너그러움을 요청하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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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워홀 아닌 워홀로 호주에서 농땡이를 피웠을 무렵, 머물렀던 집 바로 앞에는 수영장이 있었다. 연둣빛 잔디밭이 둘러 있고 밝은 햇살이 물을 파랗게 비추는 널찍한 공간이었다. 딱 한 번 가보았는데, 물에 뜰 줄도 잠수할 줄도 모르면서 물장구 치고 싶다는 생각에 애인과 둘이서 무턱대고 들어갔었다. 그리고 거기서 나름 물에 뜨고 움직이기도 하면서 물 속에서 실컷</description>
      <pubDate>Tue, 09 Sep 2025 23:00:08 GMT</pubDate>
      <author>희량</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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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문득, 다시, 죽음을 고찰하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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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나는 자아의 소멸을 굉장히 두려워하는 편이었다. 그게 내가 죽기 싫어하는 이유였다. 내가 사라지는 것. 아무것도 없는 그 무의 상태가 두려워서. 엄청나게 거대한 자의식을 가진 것 같다고 생각했다. 다른 사람들은 자신이 사라지는 걸 그리 슬퍼하지 않는 듯하여.  그런데 자아의 상실 자체는 꼭 죽음만이 가져오는 일은 아니었다. 우리는 매일 수면을 통해서 자아를</description>
      <pubDate>Tue, 09 Sep 2025 13:00:00 GMT</pubDate>
      <author>희량</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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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서른 즈음에</title>
      <link>https://brunch.co.kr/@@5HiB/410</link>
      <description>하루하루는 느리고 무의미하게 흘러가지만 10년, 20년은 빠르고 유의미한 발자취로 채워진다. 이건 우리가 감각하는 시간의 중요한 법칙 중 하나다. 그렇기에 우리는 하루하루를 견디듯 살고 10년 뒤를 기대한다.   20대의 끝자락에 아슬아슬하게 서 있는 지금, 지난 10년, 20년을 자꾸만 돌이켜보게 된다. 아쉽게도 더 멀리까지의 기억은 바래고 흐릿해서 잘</description>
      <pubDate>Mon, 08 Sep 2025 01:00:09 GMT</pubDate>
      <author>희량</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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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작은 것에 정성을 쏟는 법</title>
      <link>https://brunch.co.kr/@@5HiB/412</link>
      <description>어느 여름날.  굳이굳이 시간을 들여 정성스러운 일을 하는 것. 일상을 살뜰하게 챙기는 법을 생각해본 날이 있었다.   오후 느지막이 동네 카페에 갔다. 지도에서 우연히 보고 예전부터 가봐야겠다고 마음 먹었던 곳이다. 푸딩을 만들어 판다고 해서 몹시 유혹적이었다. 조용한 골목길에 몇 평 남짓한 작은 카페였다. 구석구석 사장님의 정성스런 손길이 느껴지는 깔끔</description>
      <pubDate>Fri, 05 Sep 2025 05:00:04 GMT</pubDate>
      <author>희량</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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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태닝과 인종주의</title>
      <link>https://brunch.co.kr/@@5HiB/408</link>
      <description>한달쯤 전인가, 산리오에서 태닝된 키티가 나왔다. 그런데 왜 피부색이 어두운 키티가 아니라 태닝된 키티라고 하는가? 물론 본래 키티가 하얗기 때문이라고 단순하게 생각할 수도 있지만, 태닝이라고 하는 순간 기존의 키티색은 인형의 털색이라기보다는 &amp;lsquo;피부색&amp;rsquo;의 의미를 갖게 된다. 태닝은 밝은 피부를 어둡게 태우는 행위가 아니었던가? 키티는 흰 털이 아니라 흰 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HiB%2Fimage%2FKVUP_-1PBHVoAaXGX_xa4E26Tlw.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3 Sep 2025 23:00:32 GMT</pubDate>
      <author>희량</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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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시 여성성의 반대로 (1) - 일하는 여성의 급진적 스타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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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1920년대의 패션,  플래퍼 스타일과 가르손느 룩  1920년대는 확실한 시대적 스타일이 나타나던 시기다. 제1차 세계대전을 거치면서 여성의 사회 활동 양상이 이전과는 많이 달라졌고, 복식 역시 이러한 시대적 배경에 발맞춰 변화를 겪었다.  본격적으로 1920년대를 살펴보기 전에 제1차 세계대전 당시의 분위기를 살펴볼 필요가 있다. 전쟁은 많은 것을 바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HiB%2Fimage%2FmKiRXVbogN4rOT8cNBjObA-enUU.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8 Apr 2025 08:00:11 GMT</pubDate>
      <author>희량</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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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패션은 무엇을 할 수 있는가』 북펀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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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안녕하세요, 희량입니다.  다소 딱딱한 글만 써오다가 이렇게 인사드리니 어색하네요.   제가 브런치에서는 2019년부터 패션을 주제로 사회와 환경에 대한 글을 써왔는데요,  약 6년이 지나 첫 결실을 맺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써온 글들을 일부 모아 책으로 출간하게 되었거든요 :)   브런치북 &amp;lt;다양성의 시대, 패션으로 보다&amp;gt;와,  매거진 &amp;lt;패션으로 읽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HiB%2Fimage%2F4F5YEX93oQkVSsjIOUgcsBnFN80.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5 Apr 2025 23:00:24 GMT</pubDate>
      <author>희량</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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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패션은 현실과 유리된 판타지일 뿐일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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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헌법재판소 선고일을 앞두고 쓴 글이다.   참사가 거듭되고 정치적 혼란이 커져만 가는 상황에서 패션을 논의하기란 쉽지 않다. 현실을 뒤에 두고 외면하는 것 같은 느낌을 지울 수가 없기 때문이다. 반민주주의적인 정치 상황을 계속해서 듣고, 몇달 전에는 무안공항 사고를 참담하게 지켜보았으며, 제주 4.3 사건이나 용산 참사, 세월호, 이태원 참사 등등 여러 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HiB%2Fimage%2F3LAMpabK-Csomh_SwS7pCtQIz2E.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3 Apr 2025 00:00:12 GMT</pubDate>
      <author>희량</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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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성성의 재해석과 전략적 활용 (3) - 근대 한국의 신여성, 모던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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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신여성은 개항기 이후 근대 교육을 받은 여성을 가리킨다. 이들은 전통적 가부장 체제에서 벗어나 학교 교육을 받고 지식을 습득해 사회 활동에도 진출하던 여성들이다. 이들의 외양은 단발머리와 통치마, 뾰족구두로 상징된다. 특히 지난 글에서 살펴보았던 여학교 교복의 스타일이 신여성의 이미지를 대표했다.  머리는 위로 틀어 붙이고, 치마는 짧게 줄여 입고, 긴 양&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HiB%2Fimage%2F23j0zfC03sPHLwcJPMq0nMiRqdw.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22 Mar 2025 02:04:27 GMT</pubDate>
      <author>희량</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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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성성의 재해석과 전략적 활용 (2) - 패션을 전략적으로 활용한 여성 참정권 운동</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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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19세기 말 20세기 초, 세계 곳곳의 나라에서 여성이 참정권을 얻었다. 우리는 이때 여성 참정권을 위해 목소리를 높였던 여성 운동을 제1세대 페미니즘 운동으로 배운다. 여성의 사회적 권리와 지위를 개선하기 위해 강렬한 물결이 세계를 휩쓸었던 시기다. 그런데 이 운동은 20세기 초 짧은 시간 동안 이루어진 운동이 아니다. 그보다 훨씬 이전에도 여성 참정권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HiB%2Fimage%2FcJ9e12Z9C6rg7UrcHV7-_LhNh8U.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4 Mar 2025 09:00:04 GMT</pubDate>
      <author>희량</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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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졸업사진과 자기이국화(Self-exoticism)</title>
      <link>https://brunch.co.kr/@@5HiB/402</link>
      <description>이 글을 쓰기 위해서는 출신학교를 밝혀야 해서 고민이 많았으나 너무 쓰고 싶어져서 쓴다. 어떤 생각들은 그 시점이 지나면 완전히 휘발되어 버리기에.   *  나는 600년 전에 세워진 학교를 다녔고, 다니는 중이다. 이 학교의 캠퍼스에는 수백 년 전부터 자리한 옛 학교의 모습이 남아 있다. 평소엔 그저 지나칠 뿐이니 마치 흔적과도 같달까. 아니, 흔적처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HiB%2Fimage%2FPXlsmk5yeGAX6UVJuVGZ0ESOmq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7 Mar 2025 10:00:02 GMT</pubDate>
      <author>희량</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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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여성성의 재해석과 전략적 활용 (1) - '남성적'이고도 '여성적'이었던 깁슨 걸</title>
      <link>https://brunch.co.kr/@@5HiB/401</link>
      <description>이번 글에서는 1890년대부터 1910년대까지 여성 운동가들의 모습을 살펴보자. 19세기 중반, 블루머를 비롯한 복식개혁운동의 열풍이 이어졌고, 19세기 후반이 되자 여성은 새로운 여성상을 맞이했다. 바로 깁슨 걸(Gibson girl)이다.  19세기를 복습해보자면, 이 시기는 여성의 교육이 시작되고 여러 조직이 만들어지면서 사회 운동을 전개하던 때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HiB%2Fimage%2F9bWy2nPy3qc6Vdksfo-I6LbYjOY.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7 Mar 2025 09:00:03 GMT</pubDate>
      <author>희량</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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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t;진격의 거인&amp;gt;과 식민주의적 관점</title>
      <link>https://brunch.co.kr/@@5HiB/399</link>
      <description>최근 애니메이션 &amp;lt;진격의 거인&amp;gt;을 심각하게 시청했다. 이야기가 얼마나 참담한지 온몸을 부여잡고 본 듯하다. 전쟁 상황에서 인간의 존엄을 존중하는 것조차 어렵고, 이념의 차이가 얼마나 잔인한 행동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지 보면서 그저 참담할 뿐이었다.  그 와중에 내가 계속 붙들고 있는 질문이 있었는데, 일본에서 무슨 생각으로 반전의 이야기를 꺼내놓는 것인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HiB%2Fimage%2F4vF45lLpubseunBpkzP0WxEXX4s.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3 Mar 2025 12:20:04 GMT</pubDate>
      <author>희량</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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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중세에서 근대로, 여성복의 개혁(2) - 장옷 벗기 운동과 한복 개량 운동</title>
      <link>https://brunch.co.kr/@@5HiB/400</link>
      <description>지난 글에서 빅토리아 시대 유행 복식과 그에 대한 저항을 살펴보았다. 이번 글에서도 조선 후기의 유행 복식과 그와 관련된 여성의 저항적인 움직임을 살펴보자.   조선 후기에는 짧은 저고리와 풍성한 치마가 유행했다. 조선 후기로 갈수록 저고리의 길이가 짧아지고 소매도 좁아진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치마는 엉덩이를 크게 부풀려서 항아리 모양을 나타내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HiB%2Fimage%2FRz1zLTbaw0qXRFNz9vLXDnoF20w.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1 Feb 2025 09:00:12 GMT</pubDate>
      <author>희량</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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