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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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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내가 되는 것</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Sun, 11 Oct 2026 02:26:24 GMT</pubDate>
    <generator>Kakao Brunch</gener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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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되는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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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을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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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짧게라도 뭔가 써보려고 했지만 아주 오래 망설여진다. 남편이 저녁 회식이라 혼자 저녁을 먹어야 해서 김밥을 두 줄 포장해 왔다. 전에는 무척 맛있었는데 오늘은 별로 맛이 없다. 원래 이런 맛이었을까. 더커뮤니티2를 보면서 혼자 저녁을 먹었다. 김밥이 차가워서 따뜻한 물을 함께 마셨다. 다 먹고 나서는 숙제를 하려고 노트북을 켰다. 그런데 이렇게 말문이 턱</description>
      <pubDate>Wed, 16 Sep 2026 11:36:46 GMT</pubDate>
      <author>지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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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직은 더운 저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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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비밀 이야기를 하고 싶을 땐 브런치를 찾게 된다. 블로그는 가족들도 친구들도 보고 서로 잘은 모르지만 블로그로 알게 된 이들이 종종 댓글을 남기며 소식을 나누기도 하니까. 그에 비하면 브런치는 서로 아는 사람이 별로 없는 내밀한 공간이다. 나는 어째서 더 내밀한, 더 비밀스러운 공간에 모두가 볼 수 있는 글을 써 올리고 싶어 할까. 아무도 나를 모르는 곳에</description>
      <pubDate>Wed, 02 Sep 2026 13:01:37 GMT</pubDate>
      <author>지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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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8.23</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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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하루에 1 천자씩 소설 초고를 쓰는 스터디를 하고 있다. 매일 그 정도 쓰면 단편 한 편정도 정말 뚝딱 완성할 줄 알았는데 전혀 아니었다. 처음 구상부터 잘못되었던 것일까? 아니면 구상이랄 것이 너무 없었는지도 모른다... 나의 장점이라고 생각했던 것들(술술 읽힌다거나 유머러스한 부분들)도 전혀 드러나지 않고 이야기는 진도가 안 나가고 구체성이 없고 추상적</description>
      <pubDate>Sun, 23 Aug 2026 01:16:49 GMT</pubDate>
      <author>지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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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명랑&amp;nbsp;</title>
      <link>https://brunch.co.kr/@@52NK/248</link>
      <description>직원 수가 많지 않은 사무실인데도 혼자 남아 점심을 먹는 것은 오랜만이다. 점심 혼밥을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날도 덥고 해서 컵라면 1개를 먹고 달달한 아이스크림으로 입을 풀어 줬다. 남은 시간 40여 분. 마침 사무실 앞에 도서관이 있어서 도서관이나 다녀올까 하다가 생각이 바뀌었다. 아무도 없는 사무실 점심시간에는 자유롭게 숙제도 할 수 있구나. 일찍 숙</description>
      <pubDate>Tue, 28 Jul 2026 03:35:17 GMT</pubDate>
      <author>지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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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일요일 보내기</title>
      <link>https://brunch.co.kr/@@52NK/247</link>
      <description>어쩌면 불행해지려고 작정한 사람 같구나. 누워서 잠을 청하려 했을 때였나.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다. 하루 온종일 불쾌한 생각과 슬픈 기억들만 떠올리고 있으니까. 하루 종일 슬픈 사연 있는 사람들만 비추어주는 tv 채널을 고정시켜 둔 것처럼. 그렇다면 채널을 돌려 버리면 되는 거 아닌가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 변화를 주고 싶고 진짜 휴식을 취하고 싶지만 우물</description>
      <pubDate>Sun, 26 Jul 2026 01:44:51 GMT</pubDate>
      <author>지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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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7월22일&amp;nbsp;</title>
      <link>https://brunch.co.kr/@@52NK/246</link>
      <description>밤에 잠을 설쳤다.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아마 스트레스 때문이겠지, 최근 자다가 심장이 빠르게 울렁거리기도 하고 또 어제는 자다가 잠깐 깨어 오른쪽 흉부 쪽에 이상한 통증 같은 것을 느꼈다. 그것뿐만 아니라 밤새 자다 깨다 하며 화장실도 자주 가고, 귀마개를 끼고 자긴 하지만 남편 코 고는 소리에 깨기도 하고 하면서 수면의 질이 뚝뚝 떨어졌다. 그러고 수요</description>
      <pubDate>Wed, 22 Jul 2026 11:30:44 GMT</pubDate>
      <author>지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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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7월21일</title>
      <link>https://brunch.co.kr/@@52NK/245</link>
      <description>나의 평일 알람은 아침 7시 15분에 맞춰져 있다. 결혼 전 친정 식구들과 함께 살 때는 알람을 몇 개씩이나 맞춰 두고 미루고 미뤄서 겨우겨우 일어나곤 했는데 신혼집에 오고 나서는 알람소리가 울리자마자 벌떡 일어난다. 밤새 제습으로 켜 두었던 안방 에어컨을 끈다. 계란찜기에 계란을 2개 찐다. 1개는 남편 출근해서 먹으라고 챙겨주고 1개는 내가 먹는다. 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2NK%2Fimage%2FjVLxPTAuKjMdxXVupM5SNE62L6w"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1 Jul 2026 11:33:26 GMT</pubDate>
      <author>지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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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신혼 일상</title>
      <link>https://brunch.co.kr/@@52NK/244</link>
      <description>변기를 바꿀걸. 리모델링을 마친 신혼집에 들어와서 했던 후회 중 가장 자주, 가장 많이 떠올렸던 것이 바로 변기였다. 화장실 청소를 할 때마다 생각하기 때문이다. 10년이 넘게 남들이 쓰던 변기가 생각보다 많이 더러웠다. 굳이 못 쓸 정도는 아니긴 하지만... 변기와 세면대, 그리고 녹이 슨 거울장과 선반 같은 것들까지 전부 바꿔버렸다면 어땠을까. 이왕&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2NK%2Fimage%2FOmjz5vljDozJLaNqr815n3NAQ2w"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0 Jul 2026 11:27:09 GMT</pubDate>
      <author>지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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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연휴 첫째 날과 아픈 사람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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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제헌절 연휴의 첫째 날인 금요일이 지나간다. 일단 아침에는 실컷 늦잠자기. 과거의 나는 주말이 너무 아까워서 아침 일찍 눈뜨자마자 활동을 개시하며 최대한 주말을 길게 가져가려 했던 적이 있었다. 지금은 체력이 따라 주지 않아서인지 주말에 알람 없이 눈을 뜨면 오전 9시 10시가 훌쩍 넘는다. 잠을 깨어 남편과 라면 한 개 끓여서 밥 말아먹고, 슬슬 뭘 좀</description>
      <pubDate>Fri, 17 Jul 2026 14:09:45 GMT</pubDate>
      <author>지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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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무계획 연휴</title>
      <link>https://brunch.co.kr/@@52NK/242</link>
      <description>제헌절이 낀 소중한 연휴가 내일부터 시작된다. 마침 상사의 휴가로 오늘부터 벌써 휴일 같은 하루를 보냈다. 팀원들과 함께 맛있는 닭갈비를 점심으로 먹었다. 종일 잠이 쏟아지고 눕고 싶었다.  키보드가 사고 싶어서 온종일 키보드를 알아보았다. 사무실에서 쓸 눈에 띄지 않지만 키감은 좋은 시커멓고 저렴한 키보드 하나, 집에서 쓸 키감도 좋고 소리고 경쾌한 저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2NK%2Fimage%2F-P4zSvBToT1xXJmUQa90slEHFGA"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6 Jul 2026 14:25:51 GMT</pubDate>
      <author>지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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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보카도 잎이 검어진다</title>
      <link>https://brunch.co.kr/@@52NK/241</link>
      <description>아보카도가 살아날 수 있을까? 뿌리에 비해 큰 화분에 심었기 때문에 물을 조금씩만 주라던 꽃집 사장님의 조언에도 불구하고(내가 청개구리라서일까..) 콸콸 물을 한가득 줘버렸다. 며칠이 지나고 나니까 아보카도 잎사귀가 검게 무르기 시작하고 있다. 새 잎도 나지 않고 얼음 상태다. 물을 준 건 토요일이고 오늘은 수요일인데 나무 꼬챙이로 흙을 찔러보니 축축하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2NK%2Fimage%2FNKIoQbVrj2MdXfHc8yrbI4V5oV8"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5 Jul 2026 14:32:49 GMT</pubDate>
      <author>지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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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6월의 호흡</title>
      <link>https://brunch.co.kr/@@52NK/240</link>
      <description>통 글을 쓰지 못했다. 정확히는 일기를. 브런치는 자주 쓰지 못하더라도 블로그에 일기는 자주 남기는 편이었는데. 요즘은 뭐가 두려운지 나에 대해 말하지 못한다. 보이지 않는 손이 내 입을 틀어막고 있는 것처럼. 전에는 일기를 쓰지 못하면 그 답답한 감정을 해소하지 못해서 잠을 못 자겠으니까 일기 쓰고 잔다. 이런 순이었고 보통은 그래왔었는데, 언젠가부터는</description>
      <pubDate>Sat, 04 Jul 2026 12:54:48 GMT</pubDate>
      <author>지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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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5월</title>
      <link>https://brunch.co.kr/@@52NK/239</link>
      <description>내가 식물이라면 뿌리의 3분의 1정도는 썩어 있는 것 같다. 지난겨울에 냉해를 입어 그렇게 되고 만 것 같다. 아무것도 없이 텅 빈 순간에, 혼자서만 있는 시간에 문득 올라오는 우울감과 문득문득 떠오르는 과거의 사소한 기억들 하나하나가 전부 칼처럼 나를 후벼 파는 것 같다. 칼로 내 목을 긋는 것처럼 뚜렷하게 아프고 고통스럽다. 봄이 되면서 갑자기 식물에</description>
      <pubDate>Mon, 18 May 2026 11:45:43 GMT</pubDate>
      <author>지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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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3월 근황&amp;nbsp;</title>
      <link>https://brunch.co.kr/@@52NK/238</link>
      <description>올해 1월 1일부터는 100일 글쓰기 온라인 모임에 가입해서 지금까지 브런치를 홀대하고 있었다. 이제서야 오랜만에 브런치에 들어와 글을 쓰는 이유를 그렇게 남겨 둔다. 주말포함 매일 글을 써서 단톡방에 올려야 했기 때문에 거의 매일 밤.. 아니 일주일에 6번 정도는 그렇게 짧은 글을 썼고 그럴 수 있어서 좋았다고 생각한다. 이제는 마침 그 100일이 거의</description>
      <pubDate>Fri, 03 Apr 2026 14:38:24 GMT</pubDate>
      <author>지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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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곧 다가올 내년엔 행복하게</title>
      <link>https://brunch.co.kr/@@52NK/237</link>
      <description>춥다 난 겨울이 싫다 눈도 좀 안 왔으면 좋겠다 올해가 끝나간다 2025년엔 온갖 해야 하는 일들 때문에 힘들었지..... 직장 일도, 신혼집 마련도, 자격증 시험도, 결혼준비도, 결혼 후 답례 인사 등등 뒤처리도... 정말 하기 싫은데 해야 하는 일들의 연속이었다...ㅋ 어쨌건 그 모든 것들이 마무리가 되어서 이제... 직장에선 좀 더 한가한 부서로, 거</description>
      <pubDate>Sun, 28 Dec 2025 12:37:17 GMT</pubDate>
      <author>지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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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title>
      <link>https://brunch.co.kr/@@52NK/235</link>
      <description>뭔가 쓰고 자야지 오늘도 그러려고 노트북을 켰다 그냥 끄고 잘까 하다가 그건 아까워서... 오늘은 크리스마스이브 내일은 쉬는 날 너무 좋다 주 4일제 언제 하는 걸까 출근 해도해도 싫다 정년퇴직을 앞둔 분들을 보면 대개 행복해 보인다 입이 귀에 걸려서 입이 다물어지지 않고 늘 방실방실 웃고 있다 반면 아빠가 퇴직할 때를 떠올려 보면 그리 좋아했던지는 모르겠</description>
      <pubDate>Wed, 24 Dec 2025 16:02:29 GMT</pubDate>
      <author>지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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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결혼 휴가 끝&amp;nbsp;</title>
      <link>https://brunch.co.kr/@@52NK/234</link>
      <description>오랜만에 일기 쓸 결심을 한다. 브런치에 뭔가 쓰려고 하면 왜 이렇게 거창하게 느껴질까. 이전에 네일을 받아본 건 딱 한 번이었는데 불편하기도 하고 딱히 그 돈 주고 할 필요성을 못 느꼈다. 무엇보다도 손톱 표면을 갈아내고 뜨겁게 굽는 게 너무 아파서, 나처럼 손톱이 얇디얇은 사람은 젤네일을 받는 건 좀 아니다..라는 걸 깨닫게 되었다. 5월 포토 촬영 때</description>
      <pubDate>Sun, 21 Dec 2025 06:48:43 GMT</pubDate>
      <author>지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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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결혼식 사흘 전에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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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뱃속에 나쁜 것들이 가득 차 있을 때는 토해내든 설사를 하든 밖으로 빼내고 나면 좀 나아지는데 지금 내가 하려는 것이 딱 그것이다. 손톱 아래를 바늘로 콕 찔러서 피를 보려는 사람처럼 작년에 몽이에게 물렸던 발등 흉터가 요즘은 좀 잠잠한 것 같았는데 또 아프다. 이제는 스트레스를 받으면 얘가 함께 우는 걸까? 다음 주에 신혼여행 가서 마사지를 받다가 발등을</description>
      <pubDate>Tue, 02 Dec 2025 13:37:28 GMT</pubDate>
      <author>지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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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신혼이란 생각보다 더 좋구나</title>
      <link>https://brunch.co.kr/@@52NK/232</link>
      <description>결혼식이 한 달 남았다 남편이랑 같이 산 지는 이제 두 달 정도 됐나? 의외로 식세기를 쓰지 않았다. 단 한 번도.. 식세기를 써볼까? 싶은 순간이 한두 번 있었지만 어쩐지 식세기는 너무 크고... 해서 그냥 손으로 설거지를 했다. 처음부터 남편이 설거지와 음쓰를 담당하겠다고 했기 때문에 대부분 설거지는 남편이 자주 하고 있다 신혼집 위치를 나의 직장 쪽으</description>
      <pubDate>Sat, 08 Nov 2025 04:47:38 GMT</pubDate>
      <author>지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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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일하기 싫어서 미쳐버리겠다</title>
      <link>https://brunch.co.kr/@@52NK/231</link>
      <description>일요일 오후 두 시 이 좋을 시간에 나는 일이 너무 하기 싫어서 미쳐버리겠다. 창밖에 날씨는 좋다 햇살 밝고 맑고 볕이 따스하고 바람은 찬 가을 날씨 가을에는 행사가 많고 이제는 행사가 코앞인데 참가자 모집은 통 안되고 어디어디의 높으신 분들이 오신다고 해서 부담감은 최악을 향해 달리고 있다 너무 하기 싫다 같이 일하는 사람들 얼굴도 보기 싫다 사람 만나는</description>
      <pubDate>Sun, 26 Oct 2025 05:29:06 GMT</pubDate>
      <author>지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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