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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은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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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사랑해, 지금을 즐겨</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Wed, 14 Oct 2026 11:19:35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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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랑해, 지금을 즐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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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ctually</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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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사실은 , 내가 어떤 정신으로 사랑을 했었는지 잘 모르겠어 당신의 대한 글을 쓰는게 너무 지겨우면서도 시간이 나면 날때마다 적고 있는 걸 보아하니 이제는 내 삶에 일부분이 되어버린 게 아닐까 싶어  그 누구보다 글을 쓰고 싶었어, 어떤 형태의 글이든 상관이 없었지 그냥 내 머릿속에서 나오는 감각들과 마음속 어딘가에서 튀어나오는 감정들을 낯설지만 낯설기 어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wKk%2Fimage%2FgYnNT1yTu5paMOZGICZ6IlZAQ10.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5 Dec 2025 05:00:06 GMT</pubDate>
      <author>한은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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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Bamda</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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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이미 아침의 햇살에게 안녕이라고 인사를 하고도 몇 시간이 지났고, 한 손엔 커피를 들었었는지 기억이 가물가물할 정도로 마신 빈 컵이 들려있지만 ​ 여전히 정신은 지금의 시간대에 있지 않다 ​ 회사로 올라가기 위한 에스컬레이터가 내게는 왜 이리 길고 지겹게 느껴지는 건지 그렇다고 엘리베이터를 타자니 답답한 마음에 짜증이 올라와서 미간이 찌푸려진다 ​ 눈앞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wKk%2Fimage%2FvHYzUca7bAawkE8bBccpCdPmGp8.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2 Dec 2025 11:00:05 GMT</pubDate>
      <author>한은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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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원래 엉망이긴 했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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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어릴 때부터 뭐 하나 제대로 마무리 짓는 게 없었어 성격이 급한 사람으로 태어난 탓을 하면서 지냈거든 그래서 더 마무리를 짓는 방법을 배우지 못하고 살아온 거 같아 ​ 업무를 할 때도 항상 처음은 멋지고 크게 시작해서 많은 사람들의 박수와 환호를 온몸으로 받았지만 끝은 항상 애매하거나 깔끔하지 못해서 애먹는 사람이 되었지 ​ 당신과의 관계도 몇 번의 이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wKk%2Fimage%2FIo2SMXpwXoC1aaaGn3-7NAAdO1k.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1 Dec 2025 03:00:13 GMT</pubDate>
      <author>한은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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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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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My lover</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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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자기야  만약 지금 살고 있는 인생이 너무 지겨워서 매일 아침 눈을 뜨고 있는 내가 죽어버리고 싶다면  그건 실패한 인생일까?  ​ 되물어볼 대상이 사라져 버렸어  아쉬운 거지,라는 마음으로 이 마음을 못 닫겠어 미련 그리고 애증 그 어딘가쯤 서 있어 지금 이 마음은. ​ 아침 일찍 일어나는 걸 좋아하지 않아 잠에 깊게 잠들지 못하는 편이라서 좀 길게 잠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wKk%2Fimage%2FsY3m1dd4oC1t0JrmD_X9-cw7iFk.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5 Dec 2025 00:34:03 GMT</pubDate>
      <author>한은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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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43 - AM</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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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잠에서 깨어나 눈을 떴을 때  시계를 보니 새벽 2시 43분이었다  ​ 인생을 살면서 수많은 2시 43분을 지나갔음에도 불과하고 왜 내 머릿속에 쉽게 각인된 새벽의 시간이 된 걸까?  ​ 깨어나기 전 어떤 꿈을 꾸었던 것 같았는데 잘 기억이 나진 않는다 그 꿈은 한겨울이었고 지나간 옛 연인이 내 손을 어루만져 주며  사랑한다고 말했던 건 기억이 나는데 정확&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wKk%2Fimage%2FmOE26Nq295B2WZeQrToAMrKuZRo.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4 Dec 2025 06:53:00 GMT</pubDate>
      <author>한은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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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Back to the DEC</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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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가끔은 12월이 오면  나를 떠나간 모든 것들이 돌아오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하곤 해 ​ 길을 걷다가 문뜩 보이는 일렁임 속에서 사랑했던 당신을 다시 한번 마주쳐보기도 하고 내가 누구보다 가장 빛났던 시기에 나 자신을 다시 한번 마음속으로 그리워하고  ​ 모든 걸 내려놓고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기 위해 감정의 늪에서 헤엄쳤던 그 순간도 이제야  겨우 벗어났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wKk%2Fimage%2Fqhq3jFpTUTwnRihr-S0vmC-95B0.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2 Dec 2025 06:33:30 GMT</pubDate>
      <author>한은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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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私の別離 - 나의 이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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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그냥, 복잡한 마음에 나오기 싫은 몸을 이끌고 밖으로 나왔어 이제는 겨울인 게 맞다고 느낄 정도로 해는 짧아졌고 바람은 차가워졌어 ​ 해가 저물어 가는 시간에 나와 곁에 이름 모를 사람이 지나가는 커다란 사거리를 가로질러 걸어갈 때 다시 한번 내가 세상에 주인공이 된 거 같아 ​ 지나온 사랑을 생각하기에 카페까지의 거리는 짧고도 길지 않은 시간이지만 그래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wKk%2Fimage%2FFrTIRwUFJrJ142tXV4WQatcT4Wk.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5 Nov 2025 08:48:59 GMT</pubDate>
      <author>한은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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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의 이끌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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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우린 가끔씩 알 수 없는 것에 강하게 이끌려서 그걸 사랑이라고 부르고 다니곤 했지 가금은 그 이끌림에게 돌아오는 마음이 없더라도 그냥 내 사랑이 언제 처음부터 따뜻했나 싶었던 순간들이 많았기에 돌아오지 않는 마음을 미워하지 않았어  시간이 흘러서 사랑이 아니라는 걸 알게 된 순간 비로소 지나온 시간들이 사랑이었다는 걸 또 다시 알게 되었던 거지 실패한 사랑&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wKk%2Fimage%2FGDpFE3aClzExMCidjf-IdSacJO4.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4 Nov 2025 11:24:58 GMT</pubDate>
      <author>한은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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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SEIKO</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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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몇개월 전, 당신이 사고 싶은 시계가 있는데 봐달라며 내게 물었다 그 시계는 세이코 시계였고 지금은 구하지 못하는 모델이었다 나는 그 시계를 사주고 싶은 생각에 며칠동안 그 시계를 구매할 방법을 찾아다녔다  그렇게 좀 시계에 대해서 잊혀질 때 쯤 업무 때문에 마카오 출장을 갔을때 마카오 세인트폴성당 근처 시장을 하염없이 걷다가 시계상이 서 있는 골목을 마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wKk%2Fimage%2FMNn-GzqQyU2wrHR8oKzW3WfgJRY.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4 Nov 2025 01:05:47 GMT</pubDate>
      <author>한은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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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당신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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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K, 당신은 어떤 사람인가요? 나는 귀찮은 건 죽어도 안 하려고 하는 사람인데 유일하게 헛소리를 적는 일기장에 오늘 하루 있었던 일들을 적는 건 귀찮지만 그 귀찮은 마음을 꾸욱꾸욱 눌러 담으며 글씨를 휘갈긴 채 별 의미 없는 시간의 잡 소리를 담아보고 있어요   오늘 일기를 쓰다가 당신의 이야기를 적어볼까 했다가 이야기까지 적을 힘은 없어서 그냥 당신의 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wKk%2Fimage%2FeHRs-Fz89RZ2TOohwj70nPZ0wJg.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22 Nov 2025 05:01:10 GMT</pubDate>
      <author>한은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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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렇게 보고 싶은데, 꿈에 나오지 않는다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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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있잖아, 나 지금 당신이 너무 보고 싶은데 꿈에 당신이 나오지 않는다니 너무한 거 같아 근데 이건 내 잘못일까? 아니면 당신 잘못일까?  ​ 내가 꿈에 나오길 바라는 간절한 마음이 내 머리까지 닿질 않아서 당신이 나오지 않기 때문에 이건 내 잘못일까 아니면 이런 마음도 몰라주는 당신 마음일까  ​ 이미 내 곁을 떠나간 지 한참이나 지나간 사람을 그리워하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wKk%2Fimage%2FantgVtQyW-SZtHrENt5Npu_F29Y.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1 Nov 2025 09:15:43 GMT</pubDate>
      <author>한은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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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 years ago</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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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너를 사랑하던 내 마음이 2년 전에는 어땠는지 몇 년 전에 일했던 매장에 와서 커피 한 잔을 시켜두고 곰곰이 생각해 보고 있어 ​  그러다가 너를 생각하며 썼던 글들을 한번 훑어봐야겠다 하고 그때의 페이지로 넘어갔는데 지금이랑 그때랑 달라진 게 없더라 그래도 한 가지 달라진 게 있다면 이제는 모든 걸 받아들이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나이가 되었다는 점이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wKk%2Fimage%2FVBhMec5Xye0Gk2BLYbBClv8XGos.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8 Nov 2025 14:08:34 GMT</pubDate>
      <author>한은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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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好长时间没有 - 오랜만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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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어쩌다 보니 오늘 당신 이야기가 나왔어 당신 이야기야 뭐, 올해의 절반이 가기도 전에 지겹도록 꺼냈던 주제인데도 모르고 자꾸만 이야기를 꺼낼 때마다 새로워 ​ 지나갔던 과거가 더 진한 과거일수록 감각은 희미한데 왜 당신이 남겨두고 간 말들은 이렇게 선명한지 모르겠어 ​ 사실 당신을 상상하라면 이제는 당신이 어떤 사람이었는지, 어떤 목소리를 가졌는지 기억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wKk%2Fimage%2F2r8bPN3aETrHgd0P4QvqQjFKTlQ.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8 Nov 2025 04:49:48 GMT</pubDate>
      <author>한은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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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평생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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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아마 내게 주어진 평생의 시간을 다 써서라도 나는 당신 앞에서 어떤 사람이었는지에 대한 대답을 들을 수 없을 거야 살다 보면 왜 시간이 해결해 주지 않는 문제를 맞닥트리곤 할까? 사람으로서 느끼기엔 정말 버거운 문제라고 생각해 ​ 아쉽게도 난 평생을 이성적인 생각을 가진 사람으로 지내와서 당신 앞에서 이성을 잃고 살진 못했어 그랬다면 듣고 싶은 질문에 대답&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wKk%2Fimage%2FeQNwgQ7accKCSE-g4hwFe8InVwQ.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8 Nov 2025 04:28:07 GMT</pubDate>
      <author>한은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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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디까지 떨어질까?&amp;nbsp; - 여기서 더 떨어질 곳이 있다는 사실이 놀라울 뿐이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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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자기야 나는 어디까지 너 덕분에 떨어질까? 가끔은 떨어질 만큼 추락할 만큼 떨어졌기 때문에 여기서 더 떨어질 곳이 있긴 할까? 싶어서 잠시 괜찮은 듯 지내다 그 사이에 훅 떨어지는 내 모든 것들을 볼 때마다 놀라울 뿐이야.  아마 나의 글들도 요즘 색을 보지 못하는 이유가 나는 아직 살만해서 살고 있고 떨어질만한 곳이 여전히 남아 있으니까 그래서 계속 빛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wKk%2Fimage%2FlrGQswmB1Ugz3SbIWzGecUurvic.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7 Nov 2025 06:00:07 GMT</pubDate>
      <author>한은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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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lignmen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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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언젠가 정리될 마음을 지니고 오늘 눈을 떴을 때 찌뿌둥한 느낌을 강하게 받았지만, 그래도 눈을 뜨고 자리에서 일어났다 말 그대로 언젠가는 정리될 마음이니까 ​ ​ 애초에 내 손을 스쳐간 적이 없는 사람이니까 내가 알 수가 없다는 걸 미련하게 뒤늦게 알아버리긴 했지만, 그래도 괜찮았다 지금이라도 알았으니까 그걸로 된 거다. ​ ​ 가장 좋아하는 노래가 무엇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wKk%2Fimage%2FuIp5c8NenQyuD5HCg1G_kU4CjSc.jfif"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3 Jul 2025 09:00:12 GMT</pubDate>
      <author>한은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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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랑해 지금을 즐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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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자기야 두 번 다신 오지 않을 거 같은 뜨거운 나의 계절이 성큼 다가왔어 칙칙하던 나의 계절에도 햇빛이 가득 들어오기 시작했어 기분이 좋지만 한편으로는 서러운 마음도 들곤 해 너의 따뜻한 봄이 사라졌으니까   식물은 자라나는데 왜 나의 마음은 자꾸만 사그라들까 뜨거운 여름 앞에서는 너를 향한 내 마음은 아무것도 아니라는 걸까? 어쩔 수 없는 거겠지, 더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wKk%2Fimage%2FuESRAPZ53mtsp3Pa-hhoESnv9RU.jfif"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3 Jul 2025 01:00:22 GMT</pubDate>
      <author>한은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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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Diablo</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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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무슨 말이 하고 싶은지 몰라서 무슨 말이라도 적어볼까 자판을 집어 들었다 ​ ​ 어제 날씨는 참 좋았는데 나의 날씨는 참 안 좋아서 하루를 통째로 날려버리는 기분을 느꼈다 아니 어쩌면 하루를 통째로 날려버린 게 맞기도 하다 ​ ​ 매일 시간이 지나갈수록 느껴지는 우리의 관계성의 선명함이 나를 살아있는 지옥으로 보내주는 것 같았기 때문이다 ​ ​ 난 이미 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wKk%2Fimage%2FqMqD_Aiy5fymK-pJaCuF0e6MYW8.jfif"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2 Jul 2025 10:00:05 GMT</pubDate>
      <author>한은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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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너에게 쓰는 편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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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내가 이런 제목으로 글을 쓰게 될 줄은 몰랐네 아니 이미 몇 번이고 너에게 편지는 많이 쓴 거 같은데 이 제목으로만 큼은 쓰고 싶지 않았어, 너무 뻔하잖아 그래도 난 뻔한 사람보다는 재미있는 사람이 되고 싶어서 말이야 ​ ​ 며칠 전에 네가 Trip이라는 노래를 부르는데 되게 웃겼어 그냥 어린아이가 신나서 부르는 거 같아서 나도 같이 즐거웠거든 그리고 한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wKk%2Fimage%2FFFD8N33plNCKtErOSNGzRCw9C9g.jfif"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2 Jul 2025 01:00:28 GMT</pubDate>
      <author>한은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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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ericano</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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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인도네시아 만델링 원두를 에스프레소 굵기로 갈아 내린, 끝 향기가 초콜릿인 만델링 에스프레소에 각설탕 두 개를 넣어먹어 내 아침에 루틴이지 커피 없으면 못 사는 나니까. ​ 괜찮다고 생각하는 계절이다가도 갑자기 찾아온 더위가 살짝 미워질 때쯤 하늘에선 내 마음을 엿본 건지 시원하게 비가 내렸어 그런데 비가 내리고 나니까 너무 습하더라고 애꿎게 날씨가 미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wKk%2Fimage%2FzwppdwY7onEfycBn0Dlrju8bGN4.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1 Jul 2025 07:38:50 GMT</pubDate>
      <author>한은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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