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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밀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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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자연과 예술을 좋아하는 산책자</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Sun, 11 Oct 2026 04:53:03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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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자연과 예술을 좋아하는 산책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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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만의 새도감 - 장다리물떼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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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물새라곤 백로류나 끽해야 저어새 정도만 알 때 유수지에 갔다가 전혀 기대하지 않았던 새로운 새를 발견했다. 몸에 비하면 비율이 안맞을 정도로 가늘고 긴 핑크색 다리, 하얀 몸, 검은 날개. 장다리물떼새라는 새였다. 새친님들의 피드에서 몇번 본 적이 있어 알고 있었다. 다들 예쁘다 하시는데 처음엔 다리가 부러질까봐 (?) 걱정되고 왜 저런 이질적인 다리를 갖&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hk3%2Fimage%2FiBHgB368uGVei4zLChLAsAUg3k0.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04 Jul 2026 13:38:26 GMT</pubDate>
      <author>밀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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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만의 새도감 - 노랑지빠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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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탐조를 시작하고 많은 종류의 새들을 알게 되면서, 사람처럼 새도 끌리는 새들이 있다는 걸 알게 되었다. 나에게는 그 이유없이 끌리는 새가 이 지빠귀류의 새들이었다. 지빠귀가 직박구리의 준말이라는 설처럼 상당히 비슷한 외모와 덩치를 가졌지만 성격은 정 반대인 것 같다. 실제로 내가 처음으로 종추한 지빠귀는 '흰배지빠귀'였는데, 여름철에 한번, 가을에 두번 정&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hk3%2Fimage%2FsnQdBTBfePJkERSHbxTXYfWfYfE.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04 Jul 2026 13:30:28 GMT</pubDate>
      <author>밀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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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만의 새도감 - 흰꼬리수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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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서울에서 대형 수리과 맹금류를 만난다는 건 어쩌다 아주 운이 좋아 생기는 일이 아니었다. 여러분, 흰꼬리수리는 서울 시민이나 다름없답니다! 라고 확성기를 들고 외치고 싶다. 흰꼬리수리와의 첫만남도 그랬다. 유리딱새에 빠져 한동안 회사 점심시간을 한곳에 앉아 정적인 탐조를 했었는데 하늘에 큰 맹금류가 크게 원을 그리며 날고 있었다. 지금 뛰어가도 멀어져있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hk3%2Fimage%2FzQI6PSp7QSIKO9g-jfTDRnVo054.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04 Jul 2026 13:27:52 GMT</pubDate>
      <author>밀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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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만의 새도감 - 되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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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해마다 단풍이 점점 짧아지는 느낌이다. 불행인지 다행인지 회사 근처에서 매일 탐조를 하는 나는 매일 혼자 실컷 단풍 구경을 했다. 그 무렵 공원에서 어느날 처음보는 인상의 참새만한 주황빛새를 발견했다. 새친님이 되새라고 알려주시며 '벌써 왔네요!'라고 했다. 탐조 첫 가을, 되새는 그렇게 가을과 겨울 사이에 찾아오더니, 점차 전국 각지의 탐조인들의 피드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hk3%2Fimage%2FXODSsKirna6PC3hnOWvRFpYg0ys.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04 Jul 2026 12:22:40 GMT</pubDate>
      <author>밀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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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만의 새도감 - 물수리</title>
      <link>https://brunch.co.kr/@@4hk3/19</link>
      <description>도요새나 저어새, 오리류를 보러 자주 가는 유수지 동네에 여름이 끝날 무렵, 대포 카메라를 설치하고 기다리는 분들이 많아졌다. 다들 물수리를 기다리는 거라고 했다. 새를 잘 모를 땐 맹금류는 다 독수리였지만 어느덧 무슨무슨수리, 무슨무슨매 하는 길고 낯선 이름도 능숙해졌는데 &amp;lsquo;물&amp;rsquo;수리라니. 짧고 직관적인 이름인 것이 살면서 한번쯤 들어봤을 것만 같은데 세상&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hk3%2Fimage%2FjNv5Ip1P3vy43nvfrQJ6iLY4Nfw.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04 Jul 2026 11:49:35 GMT</pubDate>
      <author>밀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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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만의 새도감 - 털발말똥가리</title>
      <link>https://brunch.co.kr/@@4hk3/18</link>
      <description>⚠️부척 그림 오류 : 실제로는 다리가 더 짧습니다    약 2년간 탐조에 미쳐 살았던 내가 사실은 새 공포증이 있었다고 하면 다들 놀라워 하지만, 새를 무서워하면서도 좋아하는 양가적인 감정엔 두가지 포인트가 있다. 바로 &amp;lsquo;거리&amp;rsquo;와 &amp;lsquo;아름다움&amp;rsquo;이다. 너무 가깝지만 않다면, 많은 경우 공포심도 약해진다. 나를 위험하게 할 것 같은 불안에서 멀리 떨어져 관찰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hk3%2Fimage%2F8JV1V7Y-b5JC8mAEqkyC1ZXnO9E.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04 Jul 2026 11:34:56 GMT</pubDate>
      <author>밀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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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탐조라는 취미를 시작한 일에 대하여</title>
      <link>https://brunch.co.kr/@@4hk3/3</link>
      <description>* 9월에 썼던 글입니다.  탐조를 처음 공식적으로 시작한게 6월 24일이니까, 어느덧 2개월이 되었다. 원래도 산책하는 취미와 새를 좋아할 가능성이 다분했지만 탐조라는 취미를 본격적으로&amp;nbsp;시작한 계기는 회사 사무실 이사였다. 6년째 다녔으니 어지간한 일에 적응이 됐다고 생각했는데 이사 직전 이런저런 의사결정과정과 갈등들로 너무나 감정이 상하고 충격을 받았고</description>
      <pubDate>Mon, 27 Dec 2021 07:32:00 GMT</pubDate>
      <author>밀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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