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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밍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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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샌프란시스코 뉴비 밍글입니다. 새로움에 부딪혀 나가는 중이에요.</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Wed, 14 Oct 2026 01:46:38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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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샌프란시스코 뉴비 밍글입니다. 새로움에 부딪혀 나가는 중이에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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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연민의 메커니즘에 대한 단상 (2) - 미움을 모두 지워버리는 강력한 무기</title>
      <link>https://brunch.co.kr/@@4Ygt/31</link>
      <description>연민에는 미움을 무력화하는 힘이 있다.  최근 계속 신경이 쓰이는 사람이 있다. 그다지 좋아하지도, 크게 싫어하지도 않는 '아는 사람'에 범주에 속하는 이가 줄곧&amp;nbsp;신경이 쓰인다라는 것을 인지하니 그것이 썩 달갑지는 않아서&amp;nbsp;마음 한구석이 불편하다.  불편한 느낌의 원인을 찾아 헤매다가, 과거 어느 시점에 우뚝 멈춰 서서 현재 느끼는 감정의&amp;nbsp;근삿값을 찾아본다.</description>
      <pubDate>Sat, 26 Aug 2023 03:01:13 GMT</pubDate>
      <author>밍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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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연민의 메커니즘에 대한 단상 (1) - 아픈 사람은 아픈 사람이 더 잘 알아보는 법</title>
      <link>https://brunch.co.kr/@@4Ygt/25</link>
      <description>최근 내 세계가 퍽 얄팍하다는 생각이 종종 든다. 당시에는 이해할 수 없고 이해하고 싶지도 없었던 사람들의 행동이 뒤늦게야 조금씩 이해가 되곤 한다. 그 당시로 돌아갈 수 있다면 모질게 반응하면서 이미 상처가 나 쓰라린 곳을 더욱 아프게 하는 짓은 하지 않았을 텐데. J가 나에게 아픈 사람이 아픈 사람을 알아본다는 말을 해준 적이 있다. 그 문장이 나에게</description>
      <pubDate>Wed, 08 Mar 2023 07:39:36 GMT</pubDate>
      <author>밍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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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끝 앞에서 나는 사랑할 수밖에 없다 - 영원하지 않음이 주는 선물</title>
      <link>https://brunch.co.kr/@@4Ygt/24</link>
      <description>최근 끝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여러 계기가 있었다. 우리는 매일 조금씩 죽어가는 존재이지만, 나에게 주어진 시간이 한정적이라는 것을 매 순간 인식하고 사는 것은 쉽지 않다.   독일의 철학자 하이데거는 죽음을 자각함으로써 실존을 회복할 수 있다고 했다. 죽음을 자각한다는 것은 자신이 유한한 존재라는 것을 인식하는 것이다. 죽음의 가능성을 직시해야만 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Ygt%2Fimage%2FrZZvrvbRoeJV69w3B8sHRHKb3AI.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6 Mar 2023 21:00:08 GMT</pubDate>
      <author>밍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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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샌프란시스코 젤라또 맛집 추천: Lush Gelato - 지속 가능한 관계를 위한 필요충분조건이 무엇일까</title>
      <link>https://brunch.co.kr/@@4Ygt/18</link>
      <description>그 누구보다 아이스크림/젤라또에 진심인 사람으로서 강력하게 추천하고 싶은 샌프란시스코 젤라또 맛집이 있다. 차이나타운에 있는 Lush Gelato. 1개 먹을 때마다 별을 적립해 주는데, 10개를 모으면 작은 컵 하나를, 30개를 모으면 파인트 하나를 준다. 얼마나 많이 가는지 스스로 보는 게 재밌어서 나는 일부러 별을 소진해서 free cup을 받는 걸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Ygt%2Fimage%2Fk1KwwvYhwpN5C81oqbeRanMlGTQ.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9 Nov 2022 08:55:14 GMT</pubDate>
      <author>밍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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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NBA 2022-23 시즌 오프닝 빅매치에 다녀오다 - 도움을 받는 쪽에서 주는 쪽으로 세대교체의 과도기</title>
      <link>https://brunch.co.kr/@@4Ygt/17</link>
      <description>10월 18일에 열린 NBA 2022-23 시즌 오프닝 나잇에 다녀왔다.  팀 매니저님이&amp;nbsp;경기 전 날 회식자리가 있었는데,&amp;nbsp;너무 가고 싶지만 가격이 비싸서 평상시에 마음속에 품어두고&amp;nbsp;고민만 하던 티켓을 결제를 하셨단다. 그리고 같은 팀 후배라고, 미국에 함께 단신 주재원으로 나와 있는 전우라고&amp;nbsp;그렇게 귀한 경험을 함께 하게 해 주신 거다. 농구를 잘 몰라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Ygt%2Fimage%2FIDAKX6sw1PSsap08D8AwKCLkjU8.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9 Nov 2022 05:06:03 GMT</pubDate>
      <author>밍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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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공감과 위로에 대한 생각의 전환 - 과한 진지함과 무거움을 걷어내고 나니 그제야 보이는 것들</title>
      <link>https://brunch.co.kr/@@4Ygt/14</link>
      <description>최근, 특히 이번 주 아주 가깝게 느끼고 소중하게 여기는 사람들이 많이 아파했다. &amp;quot;행복한 가정은 모두 비슷한 이유로 행복하지만 불행한 가정은 저마다의 이유로 불행하다&amp;quot;라는 &amp;lt;안네 카레니나&amp;gt;의 서막과 같이, 각기 다른 이유들로 말이다.  현재&amp;nbsp;대부분의&amp;nbsp;가까운&amp;nbsp;친구들과는&amp;nbsp;먼&amp;nbsp;거리에&amp;nbsp;떨어져&amp;nbsp;있기에, 이전과는&amp;nbsp;달리&amp;nbsp;직접&amp;nbsp;만나서&amp;nbsp;이야기를&amp;nbsp;나누는&amp;nbsp;게&amp;nbsp;어려웠다. 각각&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Ygt%2Fimage%2FUkgk5YzU42DUhI9vDzhx0-mX9oM.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5 Jul 2022 20:27:44 GMT</pubDate>
      <author>밍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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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뉴욕으로 떠나는 나 홀로 헝그리 여행  - 마음속 순수함을 잃지 않기 위한 멀고 험한 여정</title>
      <link>https://brunch.co.kr/@@4Ygt/9</link>
      <description>주말과 공휴일을 이용하여 몇 주 후 뉴욕 여행을 홀로 짧게 다녀오기로 했다. 한 방에 8명이 사용하는 도미토리를 이용할 것이다. 4-5년 전을 마지막으로 이용해 보지 않은 것 같은데, 오랜만의 낭만 여행을 해 보려 한다. 고생==낭만이라는 구시대적 발상은 아니지만, 너무 풍요로울 때의 나는 조금 더 게으르고 좀 더 상상력이 부족한 것 같다. 그래서 이번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Ygt%2Fimage%2F4iWnoT6pSvX8-PDjz2AO4Gsz_88.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1 Jun 2022 06:55:25 GMT</pubDate>
      <author>밍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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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골든 게이트 파크 야간 기행 - 운전과 드라이브가 나에게 줄 수 있는 것</title>
      <link>https://brunch.co.kr/@@4Ygt/10</link>
      <description>무언가 진짜 중요한 것은, 잘 드러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정말 중요한 가치, 기회, 교훈 등은 세상이 나에게 친절하게 알려주지 않는다. 어머니들이 어린아이들에게 흰 쌀 밥 위에 생선을 발라 얹어 주듯, 그렇게 나는 숟가락만 들고 있으면 모든 것이 준비되어 숟가락만 입에 넣으면 되도록&amp;nbsp;놔두질 않는다. 결코. 그래도 분명 세상이 내가 알아야 할 중요한 것들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Ygt%2Fimage%2F77MQMN1wkxyevoZ12mqVJrU28-A.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0 Jun 2022 22:21:06 GMT</pubDate>
      <author>밍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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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홈구장 오라클 파크에 다녀오다 - 다양한 경험이 주는 의의에 대하여</title>
      <link>https://brunch.co.kr/@@4Ygt/6</link>
      <description>본인은 야구를 잘 모른다. 초등학교 5학년 때부터, 대학 다니던 시절까지, 아니 그 이후까지 줄곧 축구 파였다. 한국에서도 야구장에 거의 가본 적 없다. 딱 한 번 가봤다. 그것도 경기보다는 치킨과 맥주를 먹으러.  여전히 야구에는 큰 관심이 없고, 잘 모른다. 그런데 구장이 아주 예쁘기로 유명해서 한번 꼭 가보고 싶던 오라클 파크에서 금요일 저녁 야구 경&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Ygt%2Fimage%2FMbgF6rW4P0_c8sqfALnnj9lu1-w.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7 Jun 2022 14:24:35 GMT</pubDate>
      <author>밍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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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하데스 타운을 보고 들어가는 길, 트윈픽스에서의 야경 - 삶에서 예술이 필요한 이유</title>
      <link>https://brunch.co.kr/@@4Ygt/5</link>
      <description>뮤지컬 공연을 보는 것을 매우 좋아한다. 콘서트나 연극도 좋지만, 특히 뮤지컬을 더 좋아한다.  처음 뮤지컬을 본 것은 2010년도. '모차르트'였다. 처음 뮤지컬을 본 날 받았던 충격을 아직도 기억한다. 숨소리 하나하나에 집중하게 되는 현장감과 흡입력, 배우들의 어마 무시한 성량, 화려한 무대와 의상, 생전 처음 접하는 방식의 스토리텔링 등. 당시 나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Ygt%2Fimage%2Fmil_ahpwdzAdAwKkh8C8cD_SKnQ.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7 Jun 2022 00:47:58 GMT</pubDate>
      <author>밍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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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squo;시지프 신화&amp;rsquo;와 함께 현지 독서 모임에 참여하다 - 조금씩 우물 벽을 깨는 개구리 밍구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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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조금 유난스러운 면이 있다. 조금 극단적이기도 하다. 이러한 특성이 장점이 될 때도 단점이 될 때도 있다.  원하는 게 있으면 가져야 하고, 하고 싶은 게 있으면 그 즉시 해야 한다. 추진력이 좋고 산만하지 않다. 집중을 매우 잘한다. 무언가 하나에 꽂혀 있으면 그것만 판다. 세상의 다른 잡음들을 거의 스위치 on/off로 통제하듯 끌 수 있는 것 같기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Ygt%2Fimage%2F-DFfgSs39bhDgHRFrwaW4Md7aLg.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7 Jun 2022 00:47:23 GMT</pubDate>
      <author>밍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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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화창한 여름날, 미션 돌로레스 파크  - 그 어떤 거창한 주말보다도 진정으로 '누릴 수 있던' 하루였어</title>
      <link>https://brunch.co.kr/@@4Ygt/3</link>
      <description>여행을 할 때, 즉흥적이고 나른한 하루를 보내는 것을 좋아한다. 알차게 계획을 해서 많은 것들을 보고 느끼는 하루도 좋다.&amp;nbsp;그런데 카페에 노트나 책 한권 들고 나와서 느즈막히 커피 한 잔 마시면서 여유를 부리거나, 혼자 공원 벤치에&amp;nbsp;앉아 노래를 들으면서 사람들을 구경하고,&amp;nbsp;처음 만난 사람과 가벼운 한 두 마디 인사를 나누는 것도 그 나름의 매력이 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Ygt%2Fimage%2F8F4USGEPsB_oKXwOD56wCqN--JU.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7 Jun 2022 00:47:07 GMT</pubDate>
      <author>밍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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