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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Sunday Kim</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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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인터뷰와 일상의 단상을 즐깁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Wed, 14 Oct 2026 00:38:11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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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터뷰와 일상의 단상을 즐깁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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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낭비 예찬 - 얼마나 낭비하고 계십니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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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선택은 인생에서 끝나지 않는 시험이다.  인생을 발견하기 위해서는 인생을 낭비하랬다. 앤 모로 린드버그가. 사실 누군지 모르는데 야마구치 슈의 &amp;lt;어떻게 나의 일을 찾을 것인가&amp;gt;에 적힌 인용구가 마음에 든다.  작정하고 인생을 낭비한 지 이제 두 달이 조금 넘은 것 같다. 사실 첫 달은 상한 몸을 챙기느라 정신없이 바빴다. 그걸 낭비로 치면 너무 억울하지.</description>
      <pubDate>Thu, 04 Aug 2022 11:55:34 GMT</pubDate>
      <author>Sunday Kim</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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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일상 단상]다행인 걸까? - 좋은 회사를 알아보는 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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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5월 10일 @@@원이 입금되었습니다.  1년 전까지는 높은 연봉이 좋았다. 내가 열심히 일한 것에 대한 직관적 보상이 연봉이라고 생각했다. 맞다. 이 생각은 지금도 변치 않았다. 우선순위가 조금 바뀌었을 뿐.  10년이 넘게 사회생활을 했다.  수많은 사람을 겪었고, 크고 작은 회사를 다녔다. 시간이 갈수록 일은 사람이더라.  기꺼이 응원할 수 있는 사람</description>
      <pubDate>Mon, 30 May 2022 15:14:45 GMT</pubDate>
      <author>Sunday Kim</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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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일상 단상] 차 막히잖아 - 안 되는 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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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서향 방의 골든 타임은 오후 세시에서 다섯 시 사이. 주홍빛, 핑크빛 햇빛이 방안에 들어오면 온 물건이 예쁘다.   햇빛 때문에 소파가 사고 싶었다. 새하얀 걸로. 2년 동안 똑같은 방 구조가 지겹기도 했고. 가구를 남들보다 오래 보고, 잘 아는 터라 비싼 가구 브랜드 줄줄이 꿰고 있어서 두 달 세 달 고민했다. 근데 여러분도 한 번 고민해보세요. 이케아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Y9D%2Fimage%2FzJVOuHHXOKWnQ4sk2z4OZ2umnQc.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07 May 2022 02:09:05 GMT</pubDate>
      <author>Sunday Kim</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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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일상 단상] 꽃이 필 때 물을 흠뻑 - 다 때가 있는 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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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올해는 정원에 있는 철쭉이 예전 같지 않았다.  한껏 싱그럽게 꽃잎을 빳빳이 치켜들고 도도했어야 하는데, 무언가 축 늘어진 느낌.  아빠가 뜸했다. 사랑이 뜸했다. 아빠는 식물을 사랑한다.  사랑으로 자란 것들은 자태가 다르지. 어딘가 우아한 게.  &amp;ldquo;아빠, 이거 연보라색 꽃 이거 잡초야?&amp;rdquo; &amp;ldquo;잡초야.&amp;rdquo; &amp;ldquo;뽑아?&amp;rdquo; &amp;ldquo;예쁘면 둬. 야생화나 잡초나. 그것도 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Y9D%2Fimage%2FX6dtedJHBQI03UK7xAaxOf2n7kI.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5 May 2022 12:13:45 GMT</pubDate>
      <author>Sunday Kim</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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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일상 단상] 게을러터져서 - 나만 그런가?</title>
      <link>https://brunch.co.kr/@@4Y9D/15</link>
      <description>책 읽는 척하기도 쉽지 않다.  타이밍은 티비를 보다 넷플릭스를 보다 티빙을 보다 유튜브를 보다 보다보다 머리가 복잡해져서 더 이상 빠른 영상을 내 뇌가 흡수하지 못할 것 같을 때 책을 편다. 막상 펴고 몇 줄 읽으면 다시 핸드폰에 손이 간다. 그리고 다시 핸드폰을 내려놓고 몇 줄, 들고 내려놓고 몇 페이지. 진도는 나도 기억하지 못할 만큼 쥐꼬리만큼. 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Y9D%2Fimage%2FY3aQ8x-wTWAN-puUwYCJEZuNQPM.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4 May 2022 12:33:12 GMT</pubDate>
      <author>Sunday Kim</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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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일상 단상] 필모그래피 - 여배우처럼</title>
      <link>https://brunch.co.kr/@@4Y9D/14</link>
      <description>손예진을 검색하면 &amp;lt;서른, 아홉&amp;gt;, &amp;lt;사랑의 불시착&amp;gt;, &amp;lt;밥 잘 사 주는 예쁜 누나&amp;gt;가 차례로 뜬다. 이소라를 검색하면 &amp;lt;지리산 OST&amp;gt;, &amp;lt;청혼&amp;gt;, &amp;lt;신청곡&amp;gt;이 앨범 검색 결과로 나온다.  10년이 넘도록 우당탕탕 하지만 나름 진취적이고 발전적으로 사회 생활 중인 나는 검색하면 무엇이 나올까?  나는 종종 얘기한다.  &amp;lsquo;배우가 필모그래피를 쌓듯 우리는 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Y9D%2Fimage%2FfOVUisD0P4H6Fkd35IniE6SBtkg.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4 May 2022 12:13:33 GMT</pubDate>
      <author>Sunday Kim</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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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궁금한 사람] 이창우 2편 - 사업가의 직관과 판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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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흙을 빚는 도예가, 나무에 못질을 하는 조각가처럼 사업가에게도 직관은 작용한다.   이창우 대표가 29CM를 설립한 시기는 삶의 중심이 PC에서 모바일로 넘어갈 때였다. 이창우 대표는 사람들이 이전보다 콘텐츠를 많이 소비하게 될 것이라 생각했고, 물건을 파는 사람은 상품을 콘텐츠로 만들어 보여줘야 모바일 시대에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 판단했다. 합리적인 직&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Y9D%2Fimage%2FzfJOKDAnQW6xLdD5CFO1qGKWuvg.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9 Jan 2022 01:29:24 GMT</pubDate>
      <author>Sunday Kim</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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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궁금한 사람] 이창우 - 10X10과 29CM, 얼마전 SNS 플랫폼 닷슬래시대시를 창립했다.</title>
      <link>https://brunch.co.kr/@@4Y9D/12</link>
      <description>[브랜딩 편]  모든 사람을 만족시킬 수 없다는 건 진리다. 이는 사업이나 브랜딩에도 통한다. 모든 사람이 좋아할 만한 브랜드를 만드는 것은 무모하다.  &amp;ldquo;저 같은 사람이 좋아할 브랜드를 만든다고 가정했을 때, 전 세계에 저와 비슷한 성향을 가진 사람이 5%만 있어도 그 숫자는 엄청나잖아요. 여기서 시작하면 된다고 생각해요.&amp;rdquo; 이창우 대표의 말이다. 그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Y9D%2Fimage%2FRP-KsPRJcg3ZRD-IVN0kUeYzuDQ.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7 Jan 2022 01:08:08 GMT</pubDate>
      <author>Sunday Kim</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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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동네 카페] 칠복상회</title>
      <link>https://brunch.co.kr/@@4Y9D/11</link>
      <description>평일 점심 시간이 막 끝난 오후 두 시. 근처 작은 사무실에서 일하는 사람들이 우르르 다녀간 칠복상회에 다시 동네 주민들이 한둘씩 모인다. 칠복상회는 문을 연 지 6년 된 카페다. 처음 2년은 이문동에 있었고, 수유동에 온 지는 4년째다. 1984년 수유재래시장에서 부모님이 운영하는 건어물 가게의 이름 &amp;lsquo;칠복상회&amp;rsquo;를 그대로 이어 받아 카페 이름으로 정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Y9D%2Fimage%2FgmBCq2kNXPv6hGPvZ5PdOuljXM8.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17 Oct 2020 16:14:25 GMT</pubDate>
      <author>Sunday Kim</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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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동네 카페] 수유동 '스파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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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하얀색 벽과 베이지색 가구. 깔끔한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스파웃 카페는 강북구청을 지나 수유동 안쪽 주택가 깊숙이 자리해 있다.&amp;nbsp;에스프레소를 추출하는 머신기 중 원두 가루를 담는 부분의 명칭인 스파웃(spout)에서 이름을 따와 카페 이름으로 지었다. &amp;lsquo;커피가 나오는 길&amp;rsquo;이라는 의미를 카페에도 담고 싶어서. 스파웃 커피는 동네 젊은이들에게는 이미 익숙한 공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Y9D%2Fimage%2Fv84-qPrRBzopNmNxIe2x67gy1uI.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1 Oct 2020 13:06:41 GMT</pubDate>
      <author>Sunday Kim</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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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동네 카페] 홍제동 '더그커피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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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차는 마실 때보다 우릴 때 더 아름답다. 더그커피바의 커피도 그렇다. 커피 내리는 모습이 아름다워, 커피 맛이 더 아름다운 곳. 작년 6월에 문을 연 카페 더그커피바는 김동우 바리스타가 운영하는 곳이다. 이곳의 특별한 점은 두 가지가 있는데 첫째는 어느 카페에나 있는 에스프레소 머신기가 없다는 점, 둘째는 스페셜 티 커피를 경험할 수 있다는 것이다. 더그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Y9D%2Fimage%2FYizjtDFg8CMCD6mYfFoUnoNEbUw.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1 Oct 2020 13:02:28 GMT</pubDate>
      <author>Sunday Kim</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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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궁금한 사람] 솔네 - 나의 우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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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수요일 오후 1시, 약속 장소에 나갔다. 솔네 옆에 제임스가 있었다.  자리에 앉아 형식적이고 짧은 인사를 나눴고, 이내 솔레는 의자 옆에 세워둔 가방과 널찍한 상자에서 사진을 하나 둘 꺼냈다. 담담한 표정으로 말을 이었다.  &amp;quot;이 사진이에요.&amp;quot; 네모난 사진에는 셀린이와 제임스뿐이었다. &amp;quot;처음 책 &amp;lt;EVERYONE&amp;gt;은 결혼 전에 제임스와 함께 했던 시간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Y9D%2Fimage%2F6VkQvXKNLFiRz8Dv1RzMCtkSQes.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4 Aug 2020 06:49:29 GMT</pubDate>
      <author>Sunday Kim</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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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궁금한 사람] 황석희 - 황석희는 영화 번역가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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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황석희는 영화 번역가다. 외화 대사를 번역해 자막 만드는 일을 한다. 리얼하고, 가감없는 자막으로 관객들에게 미친 자막이라 불렸던 &amp;lt;데드풀&amp;gt;도 황석희 번역가의 작품이다. 영화 자막은 외국어를 모국어로 바꾸는 단순 해석이나 독해가 아니다. 영화 스토리, 연출가의 의도, 캐릭터의 성격, 언어의 시대성, 우리나라 사람들의 가치관 등을 고려해 적합한 표현을 찾거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Y9D%2Fimage%2FCwSlpYoCg1o-oaI4G08wmUuEb58.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5 Jun 2020 05:31:19 GMT</pubDate>
      <author>Sunday Kim</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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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일상 단상] 해 - 2020년이 막 시작되었을 때, 난 이런 생각을 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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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amp;ldquo;좋은 시간 만들어줘서 고마워요.&amp;rdquo; 포토그래퍼 솔네가 말했다.  나는 한 달에 한 두 번 작은 모임의 진행자로 선다. 10명 남짓 되는 사람들이 한 명의 아티스트를 만나는 자리다. 에디터로 일하며 얻은 가장 큰 선물은 인터뷰이의 언어이고, 이것이 내가 이 모임을 만든 이유다. 인터뷰 하듯, 나는 아티스트에 대한 질문을 사람들과 나눈다. 나의 단어 사이에 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Y9D%2Fimage%2FobX8HWFSRV7zxK3Na4sABJJ06R0.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5 Jun 2020 05:30:57 GMT</pubDate>
      <author>Sunday Kim</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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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궁금한 사람] 도예가 이혜미, 사진가 맹민화 - 도자기가 그림이 되었다 ㅣ Still Life</title>
      <link>https://brunch.co.kr/@@4Y9D/3</link>
      <description>초록 잔디 위에 크림색 천을 깔았다. 그 위에 은빛 그릇을 두었다. 빨간 사과, 노란 레몬, 푸른 청포도를 은빛 위에 올렸다. 과일의 빛깔은 물감이 되어 반짝이는 그릇에 그림을 그렸다.   도자기가 그림이 된다면, 이런 것일까?  이번 전시는 &amp;lsquo;도자기를 다른 시선으로 감상할 수 있을까?&amp;rsquo; 라는 물음에서 시작됐다. 도예가 이혜미(@heami_)가 빚은 도자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Y9D%2Fimage%2FlOu85xSasWv-auU2X0NuiH749f4.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5 Jun 2020 05:30:33 GMT</pubDate>
      <author>Sunday Kim</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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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궁금한 사람]섭섭 - 일러스트레이터 섭섭을 만났다.</title>
      <link>https://brunch.co.kr/@@4Y9D/4</link>
      <description>어른이 된 걸까. 섭섭의 그림을 보고 심장이 반응했다. 좋아서. 일러스트레이터 섭섭은 사람을 주로 그린다. 그의 그림을 문장으로 설명하자면, 동글동글한 선 안에 부드럽고 몽글몽글한 색이 있다. 그가 그린 생명체는 예상을 벗어날 정도로 기발하고 귀여운 행동을 종종 한다. 사람들은 섭섭의 그림을 보고, 귀엽다거나 사랑스럽다고 말한다. 누군가의 안으로 들어가려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Y9D%2Fimage%2F8BS0VTo-FT9DD7gxFF4lT_CbHbY.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5 Jun 2020 05:30:04 GMT</pubDate>
      <author>Sunday Kim</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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