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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묘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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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고통을 통과해 마음에 닻을 내리고  영혼에 닿아지는 글을쓰고 싶습니다. 고통을 듣고 함께 건너는 일을  소명으로 합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Tue, 13 Oct 2026 15:32:12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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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통을 통과해 마음에 닻을 내리고  영혼에 닿아지는 글을쓰고 싶습니다. 고통을 듣고 함께 건너는 일을  소명으로 합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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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상담사 엄마, 사춘기 우울 마지막화 발행일정 변경 예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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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연재의 마지막 15화 〈현재 진행형입니다〉는 본디 다음 주 월요일에 올려드릴 예정이었습니다.  하지만, 브런치북 공모전 일정에 맞추기 위해 이번 주 금요일로 앞당겨 발행하려고 합니다.  마지막 화는 끝맺음이 아니라, 아직 끝나지 않은 이야기에 가깝습니다.  여기까지 함께 걸어와 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리며 마지막 글까지 정성담아 마무리하고 있습니다.</description>
      <pubDate>Tue, 13 Oct 2026 11:00:19 GMT</pubDate>
      <author>묘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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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각자의 문 - 서로 다른 문 앞에서...</title>
      <link>https://brunch.co.kr/@@4Ivu/80</link>
      <description>큰 아이의 집 낡은 계단을 내려오며,&amp;nbsp;나는 이제 같은 신발장에&amp;nbsp;다시 놓일 두 켤레의 신발을 떠올렸다. 심장이 자꾸 엇박자로 뛰었다.  * 이 시리즈의 각 에피소드 말미에는 '상담사 엄마 노트'가 함께 실립니다. 이야기 속 신호들을 조금 더 빨리 알아채고, 함께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기를 바라며 적어봅니다.  &amp;ldquo;전공 인원을 겨우 6명 뽑아요?&amp;rdquo; 경쟁&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Ivu%2Fimage%2FrO8T3G6TZRzQDDeas9byvsG_mFw.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2 Oct 2026 10:00:03 GMT</pubDate>
      <author>묘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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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완치가 아닌 살아가기 - 돌아보고 있던 것은 나였다.</title>
      <link>https://brunch.co.kr/@@4Ivu/79</link>
      <description>부러 만든 사소한 돌부리. 나는 아이가 이 돌부리를 넘길 바라는 걸까, 넘지 못하길 바라는 걸까.    * 이 시리즈의 각 에피소드 말미에는 '상담사 엄마 노트'가 함께 실립니다. 이야기 속 신호들을 조금 더 빨리 알아채고, 함께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기를 바라며 적어봅니다.    ** 음악 입시학원, 입시 성과, 커리큘럼, 강사진. 낯선 용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Ivu%2Fimage%2FjK4vaxRSDSlNZt_tsDXBc99De2k.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5 Oct 2026 10:00:05 GMT</pubDate>
      <author>묘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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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반대말을 찾지 못했다. - 반대가 아닌 다른 말</title>
      <link>https://brunch.co.kr/@@4Ivu/78</link>
      <description>어쩌면 아이의 2년 전, 학교폭력 피해, 자살 시도 그 속에서 멈춰 있는 것은 아이가 아니라 나인지도 몰랐다.  * 이 시리즈의 각 에피소드 말미에는 '상담사 엄마 노트'가 함께 실립니다. 이야기 속 신호들을 조금 더 빨리 알아채고, 함께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기를 바라며 적어봅니다.     &amp;quot;음악 입시 상담 받고왔어. 등록해줘&amp;quot; 늘 닫혀있던 문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Ivu%2Fimage%2F03cau3S52zZ2ApsNxX5z_uVjaqI.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8 Sep 2026 10:00:12 GMT</pubDate>
      <author>묘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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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잘못 꿴 단추 - 돌아올 곳 없는 자리</title>
      <link>https://brunch.co.kr/@@4Ivu/76</link>
      <description>둘째의 닫힌 방문을 본다. 아이는 이제 내가 모르는 사람이 되어버렸다.  * 이 시리즈의 각 에피소드 말미에는 '상담사 엄마 노트'가 함께 실립니다. 이야기 속 신호들을 조금 더 빨리 알아채고, 함께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기를 바라며 적어봅니다.   둘째의 검정고시 상담을 받으러 온 대기실, 보호자의 직업 난, 펜을 들어 '심리상담사'라는 글자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Ivu%2Fimage%2FMhi5xHR4RJI6EiEfhVanx0rNjfw.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1 Sep 2026 10:00:10 GMT</pubDate>
      <author>묘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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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회복의 값 - : 또 다른 붕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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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환경 개선,병원 치료,심리 상담, 최선을 다한, 최선만은 아닌 결과.  -중략- 둘째는 더 이상의 치료를 거부했고 나는 &amp;nbsp;엄마로만 설 수 있었다.  * 이 시리즈의 각 에피소드 말미에는 '상담사 엄마 노트'가 함께 실립니다. 이야기 속 신호들을 조금 더 빨리 알아채고, 함께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기를 바라며 적어봅니다.  20평 초반의 작은 오피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Ivu%2Fimage%2F7sAP1TfPB3tw7SsvyIyWY5vTQz0.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4 Sep 2026 10:00:08 GMT</pubDate>
      <author>묘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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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나쁜 엄마인가, 무능한 엄마인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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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엘리베이터 없는 큰 아이의 구축 아파트 계단, 한 칸씩 오를 때마다 낡은 곳에 큰 아이를 두었다는 것과 둘째 아이에게 퍼부은 말들이 번갈아 밟혔다. 둘째의 오피스텔 앞에 서서, 온몸의 감각들이 가시비늘처럼 파고들었다.    * 이 시리즈의 각 에피소드 말미에는 '상담사 엄마 노트'가 함께 실립니다. 이야기 속 신호들을 조금 더 빨리 알아채고, 함께 더 나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Ivu%2Fimage%2F1FOwQ9Hz4YJ3yMNvaPoz1J-etDU.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7 Sep 2026 10:00:07 GMT</pubDate>
      <author>묘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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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금요일 연재 일시 중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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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금요일 연재를 잠시 쉽니다 당분간 공모전 준비와 글쓰기에 조금 더 집중하기 위해 매주 금요일에 이어오던 연재를 잠시 중단합니다.  대신 월요일 멤버십 연재는 계속 이어갑니다.  조금 천천히, 그러나 더 좋은 글로 돌아올 수 있도록 잠시 숨을 고르는 시간을 가지려고 합니다.  금요일마다 찾아와 주셨던 분들께 양해를 부탁드리며, 월요일에는 변함없이 새로운 글로</description>
      <pubDate>Fri, 04 Sep 2026 10:00:06 GMT</pubDate>
      <author>묘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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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좋아지는 줄 알았다. - 나는 알지 못했다.</title>
      <link>https://brunch.co.kr/@@4Ivu/72</link>
      <description>나는 아이의 고통을 느끼기보다  사실을 확인하려 했다.  &amp;ldquo;어떻게 힘들게 하는데?&amp;rdquo; &amp;ldquo;엄마, 다 알잖아.&amp;rdquo; 나는 알지 못했다.   * 이 시리즈의 각 에피소드 말미에는  '상담사 엄마 노트'가 함께 실립니다.  이야기 속 신호들을 조금 더 빨리 알아채고,  함께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기를 바라며 적어봅니다. &amp;ldquo;하나, 둘 하나, 둘 형 봐. 어깨</description>
      <pubDate>Mon, 31 Aug 2026 10:00:06 GMT</pubDate>
      <author>묘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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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랑의 거리 - 네 등, 한 뼘의 거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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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네 등, 한 뼘의 거리  멈춰 선 숨, 잔뜩 웅크린 영혼  한껏 밀어지는 나 스륵, 너라는 無形  암흑의 궤도, 영원으로 멀어지는 너라는 중력  바닥없는 그곳에 던져지는 나  한 뼘, 네 등의 거리 지옥의 명멸 뚫고 나온, 나  타닥, 너라는 암점.</description>
      <pubDate>Fri, 28 Aug 2026 10:00:04 GMT</pubDate>
      <author>묘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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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만 명의 우울, 만 가지 우울 - 우울의 스펙트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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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그들은 아프지 않은 사람처럼 보이기 위해 남은 힘까지 끌어다 자신을 움직이고 있었다. 우울은 사람마다 다른 가면을 쓰게 했다.      침대와 붙은 몸, 무기력하게 늘어진 팔다리, 무표정한 얼굴.&amp;nbsp;닫힌 방문, 끊어진 관계..  우울의 모습들, 책에서 만난 우울의 묘사들이다.  하지만 내가 만난 우울은 꼭 그런 얼굴을 하고 있지 않았다.   다정한 모습, 밝&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Ivu%2Fimage%2F2jjw5-HqPQ8kYKCdtYGnm4XuJ-A.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4 Aug 2026 10:00:06 GMT</pubDate>
      <author>묘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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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죽음으로 나아가기 - 우울증에 걸린 상담심리사 마지막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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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그렇게 그의 박동은 힘차게 높은 산을 그리고 있었으나 나의 박동은 이미 오래전에 일직선을 긋고있었다.    하얀 선들이 검게 끊어져있었다. '여기 이렇게 어두운 부분들이 힘줄이 잔뜩 부은 곳들이예요.'초음파를 보던 의사는 당분간 운동은 쉬어야한다고 했다.  죽을 듯 살 듯 매달려 있는 클라이밍은 내게 단지몸을 건강하게 하려는 수단이 아니었다.  삶의 의지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Ivu%2Fimage%2FMWkUDU3pigIMcGj6qWa15IsvFOA.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1 Aug 2026 10:00:00 GMT</pubDate>
      <author>묘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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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상담사로 알 던, 엄마로서 할 수 없던 것 - 5년전과 닮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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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공황장애를 앓던 내담자는 숨의 제 속도를 찾았다. 그런데 &amp;nbsp;나는 아들의 숨을 막아버린 것일까?  * 이 시리즈의 각 에피소드 말미에는 '상담사 엄마 노트'가 함께 실립니다. 이야기 속 신호들을 조금 더 빨리 알아채고, 함께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기를 바라며 적어봅니다.  아이는 2주를 채우지 못하고 나왔다.&amp;quot;엄마가 억지로 날 집어넣었잖아&amp;quot; 아이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Ivu%2Fimage%2FIU4XVSBLmEwmGx7y8FWvJlGbMXg.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7 Aug 2026 10:00:06 GMT</pubDate>
      <author>묘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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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구(求)하지 않는다. - 우울증에 걸린 상담심리사 14</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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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아무것도 아닌 인간,무명의 이름표.  깊숙이 뿌리 박힌 무가치감이발밑부터 꺼져 내리는 수렁처럼지하 연옥 속으로 날 끌어내리고 있었다.  서재 구석에 처박힌 학위증과 자격증 나부랭이들,좀 더 노력하면무엇이라도 될 줄 알았다.   날벼락 같은 남편의 주폭에 떨던 불안한 밤들로부터 벗어나깊은 잠을 잘 수 있었던 날들엔조금 숨 쉴 수 있을 것 같았다.  하루가 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Ivu%2Fimage%2F-rMdoKOM_u2THRscQoHLn9-V2eM.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4 Aug 2026 10:00:00 GMT</pubDate>
      <author>묘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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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온 아이, 남은 아이 - 치료의 시간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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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엄마라는 원죄의 낙인이 내 심장에 붉은 인두로 박혀 매번 날 강렬히 지져댔다.  *&amp;nbsp;이 시리즈의 각 에피소드 말미에는 '상담사 엄마 노트'가 함께 실립니다. 이야기 속 신호들을 조금 더 빨리 알아채고, 함께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기를 바라며 적어봅니다.   두 아이 모두 병원 대기실에 함께 앉았다.  큰 아이의 책상 위엔 뜯지 않은 약봉투가 그대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Ivu%2Fimage%2FcFxL-u9fp6_EsMeCLQOsphzORc0.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0 Aug 2026 10:00:07 GMT</pubDate>
      <author>묘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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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나를 벌하고 싶었다. - 우울증에 걸린 상담심리사 13</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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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나를 벌한다면  그 불행의 무게들이  조금 덜해질 수 있다고 믿는 것일까?    클라이밍의 벽 앞에 스스로  다리가 균형을 잡고  몸이 가볍게 올라가기 시작했다.  그렇게 심박수에 따라  잔뜩 올라간 도파민들이 날 살려냈다.  우울의 우물로 기어들어가는 날들이  사라져갔다.  그렇게 좋아진 줄로만 알았다.  문득, 그냥 길을 걷던 어느 때, 길 반대편 신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Ivu%2Fimage%2FDOmLiDZlAyFg6U0zqHPxW6eG7yQ.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7 Aug 2026 10:00:00 GMT</pubDate>
      <author>묘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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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자살위기 상담가:알아챔과 절망 - 알아챔은 빨랐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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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나는 매일 자살위기를 경험하는 내담자들을 마주하는 고위험군 전문 심리상담사이다.  하지만, 단지, 안다는 것으로 나는 무엇을 바꿀 수 있었을까?  ** 이 시리즈의 각 에피소드 말미에는 '상담사 엄마의 노트'가 함께 실립니다. 놓치기 쉬웠던 신호들, 뒤늦게야 알게 된 것들을 나누어, 당신은 조금 더 빨리 알아채고 대처할 수 있기를 바라며 적어봅니다.   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Ivu%2Fimage%2FDazO-GduMe9vDy4sViKoTOii91A.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3 Aug 2026 10:00:07 GMT</pubDate>
      <author>묘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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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울이라는 폭풍의 한 가운데로 - 우울증에 걸린 상담심리사 1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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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그 강렬한 죽음의 충동이 &amp;lsquo;쉼의 욕구&amp;rsquo;였다니..   &amp;lsquo;제 담당이셨던 상담사님 가장 빨리 가능한 예약이 언제이죠?&amp;rsquo;  거대한 쓰나미들에 압도될 것 같은 나날들, 존재가 소멸 될 것 같은 암흑 속에서도 우울은 소멸 되지 않았고  자해와 자살충동의 강박은 갈수록 빈번해졌다.   하지만, 나는 엄마였다 지금 이 생을 마감할 수는 없었다.  용기를 내어 내 우울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Ivu%2Fimage%2Frs4UB5LqDUURk_4idWF5FZX_OeA.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31 Jul 2026 10:00:01 GMT</pubDate>
      <author>묘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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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학교라는 전쟁터: 나는 피해자이자 가해자 엄마였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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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스치듯 어떠한 말들을 하려 했던 것도 같다. '그냥 좀 안 맞아' 그리고 '내가 얼마나 노력했는데!'라는 절규로...  * 이 시리즈의 모든 글 끝에는 '상담사 엄마 노트'가 함께 실립니다. 놓치기 쉬웠던 신호들, 조금 더 빨리 알아채고 함께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기를 바라며 적어봅니다.      '**이가 자기때문이라고 많이 괴로워해요.' 이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Ivu%2Fimage%2FMnjcppk2eOEKROC_SQB5mPW0Fcw.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7 Jul 2026 10:00:02 GMT</pubDate>
      <author>묘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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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울이 멈춘 자리에 온 것은 무감 - 우울증에 걸린 상담심라사 1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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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내 회색빛 세상은  이제 암흑이 되었다.난 그 속으로 침잠해 이제 더 이상  세상에 드러나지도 않을 작은 점이 되어  사라져가고 있었다.    숨이 쉬어지지 않을 정도로  몸이 부서질 듯 울고 나면,  어떻게 해도 이 상태와 삶을 바꿀 수 없다는 느낌이 온 몸에 굵은 밧줄을  칭칭 묶어놓은 듯 눈썹 한 올 조차들어올릴 수 없었다.  오열과 무기력은 진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Ivu%2Fimage%2FMn3-XJWwYOlQfV6GoAIHKCKsPwI.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4 Jul 2026 10:00:01 GMT</pubDate>
      <author>묘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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