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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진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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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학교와 수업 이야기, 책 리뷰와 일상에세이를 주로 씁니다. 궁극적으로는 작가의 삶을 살고 싶은, 두 아이의 엄마이자 고등학교 국어 교사입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Sun, 11 Oct 2026 03:13:43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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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학교와 수업 이야기, 책 리뷰와 일상에세이를 주로 씁니다. 궁극적으로는 작가의 삶을 살고 싶은, 두 아이의 엄마이자 고등학교 국어 교사입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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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를 안아주는 마음으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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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아이들의 1학기 마지막 등교일이다. 오늘 아침에는 잔소리를 하지 않아야지 어젯밤부터 다짐했지만, 잔소리를 아예 안 하지는 못했다. 언제나 작심 1일이 되고 마는 나의 잔소리. 그래도 등교 직전에 두 아이 모두를 꼭 안아주겠다는 다짐만은 지켰다.   &amp;quot;한 학기 동안 고생했어. 정말 고마워.&amp;quot;  어쩐지 뭉클했던 오늘 아침.   작년 이맘때쯤부터 오늘에 이르기까</description>
      <pubDate>Fri, 24 Jul 2026 01:47:45 GMT</pubDate>
      <author>진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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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말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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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은: 엄마, 그 말해줘. 나: 그 말? 은: 마법 같은 말. 내가 제일 좋아하는 그 말! 나: 아! 은아, 사랑해. 은: 한 번 더! 나: 은아, 사랑해. 은: 나도 엄마 너무 좋아. 그런데 요즘 엄마가 그 말을 자주 안 해주는 것 같아서 슬퍼. 나: 그래? 엄마가 왜 그랬지. 앞으로는 더 많이 할게. 은: 응.! 엄마 좋아. 나: 은아, 사랑해!   앞니</description>
      <pubDate>Sat, 04 Jul 2026 04:21:03 GMT</pubDate>
      <author>진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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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보호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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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나: 결아, 지금은 쉬어. 좀 있으면 또 오르막이 나올 거야.  결: 아니야, 지금도 밟을게! 엄마, 여기는 내가 밟을 테니 엄마는 좀 쉬어! 나: 아냐, 평지라 지금은 좀 괜찮아. 에너지 아껴야 나중에 또 밟지! 결: 그러면 엄마가 발 떼고 좀 쉬어. 엄마가 많이 밟았잖아.  나: 고마워. 아들!   결: 엄마, 이제 오르막이다! 나: 그렇네. 밟아보자!</description>
      <pubDate>Fri, 03 Jul 2026 11:39:32 GMT</pubDate>
      <author>진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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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눈치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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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나: 오늘 할 거 다 했어? 결: 아니, 아직. 나: 미리미리 해두라고 했지? 지금 시작하면 언제 자려고 그래! 결: 하면 되지. 지금 할 거야. 나: 아휴, 진짜. 결:....  결: 근데 엄마, 엄마 원고 다 써가? 나: .... 결: 엄마? 엄마 원고 다 써가냐고. 나: 아니. 결: 얼마나 썼는데? 나: 한 오십 쪽..? 결: 오십 쪽? 몇 쪽까지 써</description>
      <pubDate>Tue, 23 Jun 2026 01:49:54 GMT</pubDate>
      <author>진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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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별을 스스로 선택할 수 있나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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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J에게.  여름이라기엔 제법 선선한 바람이 부는 날이야. 거리는 온통 초록이라 어디를 쳐다봐도 눈이 맑아지는 듯해. 내가 이곳에서 여유를 누리는 동안, 너는 그곳에서 치열한 하루를 보내고 있겠지? 그런 하루하루가 쌓이고 매일로 덮여, 지금 네가 겪는 이별의 혼란이 잦아드는 날이 오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편지를 써.  &amp;quot;이별을 스스로 선택할 수 있나요? 저는</description>
      <pubDate>Tue, 09 Jun 2026 02:39:57 GMT</pubDate>
      <author>진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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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정성스럽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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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2026.5.28.  나: 오늘 저녁은 뭐해먹지? 은아~ 오늘 저녁 뭐해줄까? 은: 몰라~. 엄마가 해주고 싶은 거? 나: 매일 뭐 먹을지가 제일 고민이네. 은: 엄마가 해주는 건 뭐든 맛있어! 나: 진짜? 엄마는 요리 잘 못하는데? 은: 아니야. 엄마가 해주는 게 제일 맛있어. 엄마, 근데 엄마 음식이 왜 제일 맛있는지 알아? 나: 넌 엄마 딸이니까? 아</description>
      <pubDate>Fri, 05 Jun 2026 03:01:25 GMT</pubDate>
      <author>진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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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단단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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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은: 엄마, 나 오늘 상처받은 일이 있었다? 나: 상처? 왜? 무슨 일이 있었는데? 은: 00이가 내가 싫대. 나: 갑자기 너한테 와서 싫대? 무슨 일이 있었던 거야? 은: 아니, △△이가 말해줬어. 00이가 내가 싫다고 말했대. 나: 이유도 없이? 은: 몰라, 그런데 나만 싫은 게 아니라, 우리반 친구들 꽤 많은 애들 이름을 말했대. 그러면서 싫다고 했대</description>
      <pubDate>Mon, 01 Jun 2026 14:32:32 GMT</pubDate>
      <author>진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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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흘려보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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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누군가 어른과 아이의 가장 큰 차이가 뭐라고 생각하는지 묻는다면, 지금의 나는 울음의 빈도와 강도라고 말할 것 같다. 아이들은 잘 운다. (어른의 기준으로 판단할 때) 사소하고 작은 일에도 아이들은 참으로 잘 운다. 온몸으로, 온마음으로. 비단 울음으로밖에 표현할 수 없는 아기가 아니더라도, 어린이들은 울음에 인색하지 않다. 슬픔도, 아픔도, 어려움도, 힘</description>
      <pubDate>Mon, 01 Jun 2026 02:21:29 GMT</pubDate>
      <author>진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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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녹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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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은: 엄마, 그거 알아? 슬픔은 마음을 얼게 해. 그치만 사랑은 마음을 녹게 하지.  오래도록 마음에 쥐고 굴려 보고픈, 너의 말. 슬픔으로 얼어있던 숱한 밤들. 그래서 슬프지만 울지도 못하던 날들이 있었어. 분명 나는 슬픈데, 너무너무 아픈데 왜 눈물이 나지 않지. 눈물이 '말랐다'고 생각했던 날들.  너의 말을 듣자마자 알았어. 그때의 내 마음은 마른</description>
      <pubDate>Sun, 31 May 2026 15:29:32 GMT</pubDate>
      <author>진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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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중하다 - 아들과의 대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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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나: 얼른 밥 먹고 자야 해. 내일 새벽에 일어나서 출발해야 해.  결: 엄마, 근데 엄마는 너무 힘들겠다.  나: 응? 갑자기? 결: 엄마는 내일 더 일찍 일어나야 하잖아. 나 밥도 해줘야 하고.  나: 갑자기? 오, 감동~! 그런 말도 할 줄 알고? 결: 진짠데.  나: 고맙네~. 그래도 엄마가 해야지. 괜찮아. 별로 안 힘들어. 우리 아들한테 중요한</description>
      <pubDate>Sat, 23 May 2026 23:01:09 GMT</pubDate>
      <author>진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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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천국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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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2026.5.17.  은: 엄마, 엄마한테는 가장 사랑하고, 가장 소중하고, 천국에 있는 사람이 누구야? 나: 가장 사랑하고 소중한 건 우리 은이인데, 천국에는 있으면 안 돼. 천국은 하늘나라잖아.  은: 아니, 그 말이 아니라, 천국에 있는 것 같은 사람 말이야.  나: 천국에 있는 것 같다구? 은: 응, 천국 같은 사람! 나: 그게 무슨 말인지 엄마 잘</description>
      <pubDate>Thu, 21 May 2026 15:24:39 GMT</pubDate>
      <author>진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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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쌓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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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결: 엄마, 나 달리기 대회 나가는 거, 잘하면 상도 받아? 나: 받겠지? 교육청 대회니까 아마 1등부터 3등까지는 상 받을 거야.  결: 근데 00이랑 같이 나가니까 상은 못 받을 것 같은데&amp;hellip; 나: 상 받으면 좋지만, 상 받으려고 나가는 거 아니잖아. 너희 학교처럼 학생수가 많은 학교에서 학년 대표로 선발되어서 나간다는 것만으로도 뿌듯한 거지~. 나중에</description>
      <pubDate>Wed, 20 May 2026 14:17:54 GMT</pubDate>
      <author>진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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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랑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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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은: 엄마, 나 사랑이 뭔지 안다? 나: 사랑? 사랑이 뭔지 안다고? 은: 응! 나: 사랑이 뭔데? 은: 사랑은 그 사람의 발자국 소리만 들어도 그 사람의 하루가 보이는 거야. 나: 응? 뭐라고? 은: 아니, 참. 사랑은 그 사람의 발자국 소리만 들어도 그 사람의 하루가 보이는 거라구! 나: 와, 너 그런 말은 어디서 들었어? 은: 우리 학교 화장실 문에</description>
      <pubDate>Mon, 18 May 2026 15:07:44 GMT</pubDate>
      <author>진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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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위로받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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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아무 일도 없이 아침부터 기분이 좋지 않았다. 이게 참 설명하기가 어려운 마음인 것이, 기분이 나쁜 건 아닌데 그렇다고 아무렇지 않은 것도 아닌 상태. 기분이라는 게 꼭 좋거나 나쁜 것은 아니니 그저 그런 평온한 하루일 수도 있었는데. 오늘은 분명 기분의 수직선에서 좋음보다 나쁨 쪽으로 마음의 방향이 틀어진 날이었다. 화가 날 만한 일도, 우울할 일도, 아</description>
      <pubDate>Tue, 12 May 2026 14:01:47 GMT</pubDate>
      <author>진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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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dquo;엄마 덕분에 지금의 내가 있어요.&amp;rdquo; - 번외 편. 아들의 편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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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어버이날이다. 아이들은 며칠 전부터 여러 종류의 편지를 가져왔다. 학교에서도, 방과 후 수업에서도, 학원에서까지 어버이날을 맞아 편지를 쓰게 한 모양이었다. 과거에는 강제로 편지를 쓰게 하는 것에 반감도 있었는데, 지금은 전혀. 오히려 이렇게라도 하루쯤은 엄마를 생각하고, 감사를 표현하는 것이 옳다는 생각이 든다. 표현하지 않으면 모르는 마음은 많고도 많고</description>
      <pubDate>Fri, 08 May 2026 04:42:16 GMT</pubDate>
      <author>진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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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수상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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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2026.4.27.  나: 오늘 체육대회 잘했어? 은: 체육대회 아니고, 체육 한마당이야. 나: 그래, 그래. 대회 아니고 한마당! 은: 근데 엄마, 뭔가 수상해.  나: 수상해? 뭐가 수상해? 은: 오늘 체육 한마당이 청팀 백팀 무승부래.  나: 그게 수상해? 왜? 은: 분명히 우리가 점수가 더 높았거든? 그런데 갑자기 마지막에 상대팀이 우리랑 동점이 됐</description>
      <pubDate>Tue, 28 Apr 2026 02:44:14 GMT</pubDate>
      <author>진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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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해야 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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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2026.4.26.  (잠자리 대화 중) 은: 엄마, 나 하나만 더 이야기해도 돼? 나: 이제 그만 자자. 열 시가 다 됐어.. 은: 이것만! 나: 뭔데? 은: 나 내일 먹고 싶은 게 있어. 일단 그때 마트에서 안 사고 온 골드키위 있잖아. 그게 먹고 싶어.  나: 알았어. 엄마가 내일 장 봐 놓을게.  은: 또 있어. 배도 먹고 싶고, 블루베리도! 나:</description>
      <pubDate>Sun, 26 Apr 2026 14:46:27 GMT</pubDate>
      <author>진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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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랑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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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나: 은아, 오늘 현이오빠 저녁을 해주면서 외할머니 생각이 많이 났다? 은: 부산 할머니 생각이? 왜? 나: 엄마가 오늘 포항까지 운전하고 왔다 갔다 해서 피곤했는데, 현이 오빠가 놀러 온 거잖아. 너랑 결이 오빠, 현이 오빠 셋이 먹을 저녁을 준비하는 게 엄청 피곤할 수도 있었을 것 같거든? 그런데 그런 생각이 전혀 안 들었어. 현이 오빠가 너무 잘 먹어</description>
      <pubDate>Sat, 25 Apr 2026 14:40:46 GMT</pubDate>
      <author>진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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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만족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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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2026.4.21.  나: 은아, 00 도서관에 내 멋대로 뽑기 시리즈 있는데, 빌리러 갈래? 은: 진짜? 어떤 게 있어? 나: 내 멋대로 동생 뽑기랑 나 뽑기랑 두 권 있대. 급식 뽑기는 대출 중이네. 은: 와! 그럼 나 그 두 권 빌리러 갈래!!!   나: 근데 내 멋대로 시리즈는 진짜 자기 마음대로 뭔가를 뽑을 수 있는 거야? 은: 응. 맞아.  나:</description>
      <pubDate>Wed, 22 Apr 2026 06:33:40 GMT</pubDate>
      <author>진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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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재미있다</title>
      <link>https://brunch.co.kr/@@4FnJ/781</link>
      <description>2026.3.26  은: 엄마, 엄마는 요즘 재밌는 게 뭐야? 나: 재밌는 거?( 나 요즘 재밌는 게 뭐지..? 내가 요즘 재밌는 게 있나&amp;hellip;?) 은: 응.! 엄마가 재밌는 거! 나: (빨리 대답해야 하는데.. 흠&amp;hellip;!) 아! 엄마 요즘 재밌는 거 있어. 엄마는 요즘 우리 집을 가꾸고 꾸미는 게 제일 재밌는 거야.  은: 잉? 청소하고 그런 거? 그건 힘들지</description>
      <pubDate>Tue, 21 Apr 2026 02:18:57 GMT</pubDate>
      <author>진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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