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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ranran</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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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어려운 것도 쉽게, 쉬운 것도 더 쉽게 쓰고 싶은 사람.</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Wed, 14 Oct 2026 10:59:59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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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려운 것도 쉽게, 쉬운 것도 더 쉽게 쓰고 싶은 사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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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계란말이 돌 - 원효대사 심정 잘 알겠고요</title>
      <link>https://brunch.co.kr/@@485s/29</link>
      <description>지난 일요일, 전날 너무 일찍이 저녁을 먹고는 아무것도 먹지 않아 눈뜨자마자 배가 너무 고팠다. 이럴 때는 뭣보다 맛있는 걸 먹고 싶어져서 근처 시장에 국밥으로 유명한 곳을 찾아가기로 했다.   버스로 10분이면 가는 거리라 집 앞에서 버스를 탔다. 10분 거리는 생각보다 길었다. 배가 고픈 나머지 가는 길에 세워진 노란 돌이 마치 계란말이 한 조각을 잘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85s%2Fimage%2FdkhtL-I8j22UErCwIREHJeZjOWc.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6 Feb 2023 15:07:09 GMT</pubDate>
      <author>ranran</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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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장날은 바로 이 맛 아닙니까 - 뻥튀기 아저씨를 만나는 반가움이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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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부모님을 뵈러 이따금씩 본가에 가게 되면 가는 날이 장날이라는 말처럼 오일장과 딱 맞물리는 때가 있다.   오일장이 들어서면 생선, 야채, 과일 등을 챙겨서 팔러 오시는 분들, 트럭 양말 아저씨, 형형색색의 옷을 걸어두고 파시는 옷가게 아저씨까지 한 번에 만날 수 있다. 그중 장날이면 유독 내게 반가운 손님이 있다. 바로 뻥튀기 아저씨이다.  어릴 적 아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85s%2Fimage%2FP9NDW0q_J9E1-QkQ9r6li3WntE8.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2 Feb 2023 02:39:21 GMT</pubDate>
      <author>ranran</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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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약과(藥果)에 대한 짧은 고찰 - &amp;quot;그건 약과지.&amp;quot;</title>
      <link>https://brunch.co.kr/@@485s/34</link>
      <description>갑자기 약과가 먹고 싶어졌다. 약게팅으로 유명한 장인한과의 찐득찐득한 약과 한 팩이 당근마켓에 만 오천 원에 나왔길래 살까 말까 한참을 망설이다가 결국엔 동네 떡집에도 약과는 팔겠지 싶어 무작정 밖으로 나왔다.   시장초입으로 들어서니 흰색 배경에 빨간색, 파란색으로 글씨가 쓰인 꽤 오래되어 보이는 떡집이 보였다. 믿음직한 간판 외양에 이끌려 발걸음을 재촉&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85s%2Fimage%2FX2hA_BXRug0KAuLeDqFa4go5bQ4.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28 Jan 2023 10:44:25 GMT</pubDate>
      <author>ranran</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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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말간 하늘 그리고 봄</title>
      <link>https://brunch.co.kr/@@485s/23</link>
      <description>간밤에 생초콜릿이 너무 먹고 싶었다. 근처에 생초콜릿 파는 곳이 없어서 대신 스타벅스로 가서 쇼콜라 케이크를 주문했다. 어젯밤 그토록 먹고 싶었던 생초콜릿 대신이라 생각하고 포크로 조금씩 떼어 음미했다. 카페 밖 하늘은 추위에 비례해 더없이 깨끗하고 말간 얼굴을 뽐내고 있었다.    파란 하늘에 전깃줄이 위아래로 세 줄씩 걸려있는 게 마치 오선지 같았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85s%2Fimage%2FfQJ8hltk7N9tWdpoExymAlK7OVo.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7 Jan 2023 04:06:29 GMT</pubDate>
      <author>ranran</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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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라운드숄더의 8할은 지하철 때문 - 아마 그건 우연이 아닐 거야</title>
      <link>https://brunch.co.kr/@@485s/21</link>
      <description>두터운 패딩을 입은 채 패딩과 패딩 사이에 끼여있다. 햄버거 사이에 양상추 조각처럼 팩 쪼그라들어 압축된 상태로. '차라리 앉지 말 걸 그랬나' 생각이 들었지만 이내 도착지까지는 30분이나 남았으니 다리라도 편하게 앉아가자는 생각이 머릿속에서 뒤섞인다. 어깨를 접고 또 접은 채 헤드폰의 볼륨을 올리고 눈을 감는다.   들으면 마음이 편해지고 극락 갈 고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85s%2Fimage%2FioOEQD9hxy_GtpSWxVYpdoJmXv4.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0 Jan 2023 08:48:06 GMT</pubDate>
      <author>ranran</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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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세상에서 가장 귀여운 사람 - 나의 샤랑 조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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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세상에서 가장 귀여운 사람이 누구냐고 묻는다면 잠깐의 고민도 없이 대답할 수 있다.  바로 엄마라고. 엄마는 소녀 같은 사랑스러움과 아이 같은 천진난만함과 귀여움을 갖고 있는 사람이다.  이런 엄마의 사랑스러운 모습을 제대로 알게 된 것은 할머니가 돌아가시고 난 이후였다.   스물일곱의 나이에 시집와서 20년 넘게 병든 시어머니를 모시고 산 며느리의 얼굴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85s%2Fimage%2FVgQqUkmwc1M0GbZB7WtexkPjQqA.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0 Jan 2023 04:47:13 GMT</pubDate>
      <author>ranran</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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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너무 어렵게 생각하지 말자 - 인생은 군대 기상나팔과 취침나팔처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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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모든 일은 순리대로 된다. 너무 어렵게 생각할 필요도, 혼자 버거워할 필요도 없다. 그저 흘러갈 것이다. 봄이 오면 여름이 오고 가을이 오고 찬바람 부는 겨울이 오듯. 아무리 힘든 일도 흘러간다. 자연스럽게 지나간다.  가끔은 단순하게 생각할 필요가 있다. 복잡하게 생각해 봐야 머릿속만 꼬일 뿐이다.  어릴 적 나는 부대 아파트에 살았다. 새벽 6시면 기상&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85s%2Fimage%2F_JKl2vsvcSML-pckWtoJNHu4OyA.jpg" width="483" /&gt;</description>
      <pubDate>Fri, 13 Jan 2023 11:02:11 GMT</pubDate>
      <author>ranran</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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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 남자의 사랑법</title>
      <link>https://brunch.co.kr/@@485s/11</link>
      <description>그 남자를 처음 만난 건 지방의 한 연수원에서였다.  새 직장에서 일하려면 그곳에서 일주일간 연수를 받아야만 취업이 가능했다.  일주일간 교육도 받고 팀도 짜서 레크리에이션도 하면서 나름 즐겁게 시간을 보냈다. 그러다가 한 남자가 나에게 다가왔다.   이것도 추억이니 같이 사진 찍자며 말을 건네길래 별수롭지 않게 그렇게 하자고 얘기하고 사진을 찍었다. 브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85s%2Fimage%2Fr47WXfUAruGEShlnhAFsr6D_aG8.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2 Jan 2023 13:20:16 GMT</pubDate>
      <author>ranran</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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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세상에서 가장 무거운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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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세상에서 가장 무거운 건 이불 걷어내기 쉽지 않네  사골국에 기름 걷듯 한 국자 크게 피곤함만 걷어내면 좋으련만  잰걸음으로 출근하는 발에 붙어 대롱대롱 매여 있는 묵직한 권태와 피로</description>
      <pubDate>Thu, 12 Jan 2023 06:49:43 GMT</pubDate>
      <author>ranran</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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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메리카노(Americano) - 지금도 커피숍에서 글을 씁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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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아침에 잠을 깨면 커피가 고파서 눈이 떠진다.  커피를 마시기 위해 일어난다는 표현이 더 맞을 거 같다. 언제부터였을까? 커피를 이리도 사랑하게 된 나는.   대학교 2학년 즈음에 유행하던 아령 텀블러를 사면서부터였을까? 아니면 토익학원 스터디를 투썸플레이스에서 줄곧 하면서부터였을까.  몇 년의 세월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아메리카노 아니면 라테를 주문한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85s%2Fimage%2FMqBZakfrqygR3ALYyLBn7xthTJE.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0 Jan 2023 06:58:00 GMT</pubDate>
      <author>ranran</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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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안양 돈까스의 성지 -  난 비건은 못할 거 같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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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런닝맨을 촬영했던 김종국의 맛집 안양 명가 돈까스에 가 보았다.  평상시 나는 돈까스를 즐겨 찾지 않는다. 1년에 한두 번 먹을까 말까이다.  그런데 오늘은 갑자기 돈까스가 먹고 싶어져서 네이버에 검색을 하니 안양 돈까스집이 유명한 것 같아 그리로 직접 가봤다.  주문을 하고 나면 일단 우동국물과 떡볶이를 조금 내어 주신다. 스프 대신 떡볶이가 애피타이저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85s%2Fimage%2FZORH_hfPNkFX23WiR8o2rEA9XoQ.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07 Jan 2023 11:50:59 GMT</pubDate>
      <author>ranran</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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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따뜻한 말 한마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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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주말 저녁을 밖에서 해결하고 집으로 들어서는 길이었다. 옆집 아저씨가 휴대폰 플래시를 비추며 도어록을 들여다보고 있다.  약간의 경계태세를 갖추고 서둘러 비밀번호를 눌러서 집으로 후다닥 들어갔다.  밖에서는 연신 삑삑 삑삑 계속 소리가 났다.  '도와드려야 되나..? 건전지배터리가 나갔나..?'  여러 가지 생각이 오가던 찰나에 &amp;quot;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amp;quot;&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85s%2Fimage%2FvdaVF_FBDkuk7SL3Q2Jvm4mt7jg.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07 Jan 2023 11:42:56 GMT</pubDate>
      <author>ranran</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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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따뜻한 커피를 마시지만 발은 시리다 - 발 시리다는 이유로 신발 사는 사람 여기 있어요</title>
      <link>https://brunch.co.kr/@@485s/9</link>
      <description>집에서는 도통 노트북을 펼칠 힘과 의지가 나지 않아 큰 가방에 노트북과 각종 충전기들을 챙겨서 밖으로 나왔다. 집 근처 이디야에 자리를 잡고 따뜻한 라테 한 잔을 주문했다. 노트북을 펼쳐 이것저것 하고 있는데 발이 너무 시렸다.   주섬주섬 코트를 다시 입고 뜨거운 물 한잔을 달라고 했다. 종이컵 한잔의 온기는 그리 오래가지 못했고, 다시 발은 시렸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85s%2Fimage%2FZdPMcldpuf9adziqr6ka16AZOZI.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6 Jan 2023 09:21:10 GMT</pubDate>
      <author>ranran</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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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당근마켓 거래를 하며 나를 돌아본다.  - 누가 너무 미우면 사랑해 버려요</title>
      <link>https://brunch.co.kr/@@485s/12</link>
      <description>불황기에는 소비자들은 가성비와 합리성을 추구한다고 하더니 2023년 당근거래를 하면서 몸소 느끼고 있는 중이다. 앱과 플랫폼을 이용해 가장 저렴한 비용으로 본인들이 원하는 것을 최대한으로 얻어내려는 극한의 가성비 추구자들의 모습을 봤기 때문이다.   루미큐브를 한번 사용하고 더 이상 하지 않아 당근마켓에 내놓았는데 구성품이 다 있는지 조목조목 물어보고 제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85s%2Fimage%2FhfgKBgGn4up44QRzYz_xwiog8rY.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3 Jan 2023 03:28:36 GMT</pubDate>
      <author>ranran</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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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빠가 보낸 택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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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자취하는 집으로 택배 하나가 왔다. 택배 발신인은 아빠였다. 갑자기 뭐지? 뭘까?  딸이 자취하는 동안 한 번도 뭔가를 보내오셨던 적이 없으셨던 무뚝뚝한 경상도 남자가 과연 무엇을 보내셨나 궁금하기도 하고 놀랍기도 했다.   두 손에 들 수 있을 정도의 사이즈의 제법 묵직하고 단단하게 여민 박스를 부여잡고 행여 안의 내용물이상할까 조심히 칼로 테이프 사이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85s%2Fimage%2FQcri8VepFcBD7sH0P-VdWHZdYGI.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2 Jan 2023 13:57:04 GMT</pubDate>
      <author>ranran</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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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렇게 아버지를 이해한다. - &amp;quot;밥 먹었어?&amp;quot;</title>
      <link>https://brunch.co.kr/@@485s/7</link>
      <description>가족  가깝지만 잘 모르는 관계, 굳이 다 알려고 하지 않아도 으레 그러려니 이해하는 존재일 것이다.  어릴 때는 아빠의 술 먹는 모습이 싫었고 매번 집에 늦게 들어와서 다음날 일찍이 나가는 것도 싫었다. 게다가 엄마는 가게를 하는 상황이고 시어머니까지 모시는 형편인데도 불구하고 집안일 하나 거들지 않고 그저 하숙생처럼 들락날락하는 속 편한 사람으로밖에 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85s%2Fimage%2Fg2GJnulduDAZkfgBTKe0vRsEK5k.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2 Jan 2023 12:59:02 GMT</pubDate>
      <author>ranran</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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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23 대행복시대를 꿈꾸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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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2022년 12월 31일  나는 이사를 했다. 기존에 살고 있던 오피스텔에서 좀 더 저렴한 다가구 주택으로.  제구포신(除舊布新)이라는 사자성어처럼 묵은 것을 비워내고 새로운 곳에서 새롭게 시작하고 싶었다. 그래서 이사도 2022년이 끝나는 12월 31일로 정한 것이다.   온전히 다 털어내고 새롭게 시작하고 싶었던 열망이 컸다. 내가 새로워야 새해도 새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85s%2Fimage%2FwHbJdvbzi6PJF0S9SfXIumb5YjQ"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2 Jan 2023 11:45:19 GMT</pubDate>
      <author>ranran</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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