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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커피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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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저는 산책과 시를 좋아하고 커피와 함께하고 있으며, 나의 얘기와 남의 얘기를 좋아합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Thu, 15 Oct 2026 20:23:12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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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저는 산책과 시를 좋아하고 커피와 함께하고 있으며, 나의 얘기와 남의 얘기를 좋아합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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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밝혀버린 프러포즈 - &amp;ldquo;그래도 우리의 이야기는 계속됩니다.&amp;rdquo;</title>
      <link>https://brunch.co.kr/@@42mM/37</link>
      <description>왕자님의 울음보가 터졌다.   외가식구의 환갑잔치에 다녀오고 난 날이었다. 그는 운전을 해서 부모님을 모셔다 드리고 집에 와야 했기에  혼자 멀뚱한 정신으로 자리를 지켰고, 술에 익어가는 외가 식구들을 빤히 보다가 많은 생각이 든 모양이었다.  왕자님의 어린 시절은 장사하는 부모님 대신 할머니와 외가 식구들 손에  오가며 자랐다. 그래서 그런지 그는 외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2mM%2Fimage%2FguH2WvC365nh7wVzC0-UtihRNq0.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4 Jun 2024 07:41:48 GMT</pubDate>
      <author>커피시</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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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체크 아웃 리스트 2. - &amp;ldquo;웨딩링&amp;rdquo; 그리고 &amp;ldquo;신데렐라 반지&amp;rdquo;</title>
      <link>https://brunch.co.kr/@@42mM/36</link>
      <description>결혼반지 [ wedding ring] : 결혼할 때 서약의 징표로 주고받는 반지. 원래는 그리스도교도의 풍습이며, 860년경 철제 반지에 두 사람의 이름을 새긴 것을 사용하였다. 금 또는 은으로 만든 반지, 보석을 박은 반지 등 종류는 다양하다.  안쪽에 두 사람 성명의 머릿글자와 결혼 날짜 등을 새기기도 한다. 왼손 약손가락에 끼는데, 이것은 왼손 약손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2mM%2Fimage%2FZA5ObobchXCi9v7fZ6PibIUbr9U.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0 Jun 2024 02:11:30 GMT</pubDate>
      <author>커피시</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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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체크 아웃 리스트 1. - &amp;ldquo;웨딩홀&amp;rdquo;</title>
      <link>https://brunch.co.kr/@@42mM/33</link>
      <description>왜 모든 일에는 체크리스트가 존재할까? 체크리스트란 업무를 점검하기 위해 작성하는 서식이며, 한눈에 알아보기 쉽도록, 일을 실수 없이 하기 위해 작성하는 서식이다.   일생에 한 번밖에 없을 우리의 결혼식을 실수 없이, 즐겁게 잘 치르기 위해 &amp;ldquo;결혼 준비 체크리스트&amp;rdquo;를 검색해 보았다. 많은 체크리스트들이 촤르르 화면을 가득 채웠고,  페이지가 늘어나기 시작&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2mM%2Fimage%2FtIk8G0iZszEBxiReAjm62rGTJc8.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7 Jun 2024 07:38:28 GMT</pubDate>
      <author>커피시</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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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헤어지는 중입니다. - &amp;ldquo;아픔&amp;amp;고통&amp;rdquo;과</title>
      <link>https://brunch.co.kr/@@42mM/32</link>
      <description>5년의 대장정이 막을 향해 다다르고 있다. 의료사고 이후, 얼마나 나는 힘들고 위태로웠었나. 무너지고 일어서기를 반복했지만, 온전하게 기댈 곳 없이 꿋꿋한 척 버티던 세월은 물에 불은 나무 기둥처럼 썩어갔다. 누굴 위해 살아야 한다기보단 나를 위한, 나를 먼저 생각하며 남은 인생을 살아나가야지 하는 마음으로 살겠다고 다짐했다. 그러면서 외롭다고도 느껴지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2mM%2Fimage%2FJjdWuqSY3t7c0wQtDQNE0WQIjtM.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3 Jun 2024 14:58:07 GMT</pubDate>
      <author>커피시</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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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응급 상견례 2. - &amp;ldquo;결혼에 정해진 규칙이란 건 없다.&amp;rdquo;</title>
      <link>https://brunch.co.kr/@@42mM/30</link>
      <description>&amp;lt;상견례 장소 : 마전동 왕자님 마당&amp;gt;   2024/05/04 토요일, 날씨 : 다행히 맑음 약 두 달 전, 병원 로비에서 어른끼리 나눈 약속이 이뤄지는 날이다.  &amp;ldquo;다음에 저희 집에서 편하게 대접하고 싶습니다.&amp;rdquo;   왕자님 집에서의 가족들과의 만남이 이뤄지는 날.  그의 부모님들은 몇 주 전부터 시시각각 바뀌는 일기예보를 보시며, &amp;lsquo;토요일만 제발 맑아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2mM%2Fimage%2FPBih8McHbzGIJPmui6jSSycGzOk.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7 May 2024 13:43:42 GMT</pubDate>
      <author>커피시</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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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응급 상견례 1. - &amp;ldquo;결혼에 정해진 순서란 없다.&amp;rdquo;</title>
      <link>https://brunch.co.kr/@@42mM/29</link>
      <description>부재중 전화 1통.  &amp;ldquo;어디야&amp;hellip; 잠깐 집 앞으로 나와줄 수 있어?&amp;rdquo; &amp;ldquo;나 다리가 부러진 거 같아. &amp;ldquo;   2024/02/23일. 출근을 하던 왕자님의 다리가 부러졌다. 정확히 옥수동 성당에서 결혼식 날을 잡은 지 일주일 후의 일이다.  아직은 추운 2월 말. 키가 커서 바닥을 잘 보고 다니지 않는다던 그는 미처 블랙 아이스를 발견 못하고 넘어졌고, 몸이 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2mM%2Fimage%2FeWJBSluN3SM88eHf8FXhKXJbD3Y.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3 May 2024 07:38:38 GMT</pubDate>
      <author>커피시</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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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브레이크 타임 - 결혼준비에도 &amp;ldquo;쉼&amp;rdquo;이 필요하다.</title>
      <link>https://brunch.co.kr/@@42mM/28</link>
      <description>결혼준비자들이여, 심신이 지쳤는가. &amp;lsquo;현실적 문제와 복잡한 과정을 겪어내야 하는 이 결혼을 왜 하려고 했었나.&amp;rsquo;라는 마음이 들 때,  즐거웠던 둘의 과거를 풍선껌처럼 꺼내 질겅질겅 씹어보라.  - 사귀기도 전에 그에게 설렌 게 있다면, 거침없고 해맑은 거?  : 내 수술 얘기하다가 덥석 수술 부위인 골반을 냉큼 만져보고 본인도 놀라 눈이 동그래지고, 가구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2mM%2Fimage%2Fen6YoD9SHe0kl5mbeT7Zl6pXzb4.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0 May 2024 05:12:44 GMT</pubDate>
      <author>커피시</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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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데이트? 데이터 전쟁  - 결혼과 준비, 그 간극에 대하여</title>
      <link>https://brunch.co.kr/@@42mM/27</link>
      <description>삶의 선택지를 늘려가는 것을 즐겨하던 나는 새로운 선택지를 추가했다. &amp;ldquo;결혼&amp;rdquo;   우리 세대는 연애, 결혼, 출산을 포기한 삼포세대이다. 나도 그중 한 명이었다. 어른들이 당연시 여기는 결혼, 출산을 청년들이 안 하려는 것이 아니다. 현실에 밀려 포기한 경우가 많다.  미뤄지는 취업, 쌓여있는 학자금 등 개인의 경제적 문제도 있고, 계속된 경제난, 성장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2mM%2Fimage%2FOBWeEWLwaumQfafCztdTpxtv1Yc.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6 May 2024 14:53:58 GMT</pubDate>
      <author>커피시</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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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미들게임 - &amp;ldquo;가치관을 깨부수어라.&amp;rdquo;</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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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미들게임은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체스의 오프닝과 엔드게임 사이에 위치한 경기의 중반부이다. 미들게임은 체스 경기에서 가장 복잡하고 중요한 국면이며, 대부분의 경기가 여기서 결정된다.  우리는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었다. 그리고 나의 가치관에 &amp;ldquo;결혼&amp;rdquo;이라는 변수가 생겼다.  그의 확신과 나의 혼란의 가운데서 그와 나는 하나, 하나 말판을 옮기기 시작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2mM%2Fimage%2F9M3_UkXUgfonU52OWenXLjm5IwI.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3 May 2024 14:58:49 GMT</pubDate>
      <author>커피시</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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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흑기사와 흑장미 - &amp;ldquo;완벽한 사람이 없기에, 완벽한 사랑도 없다.&amp;rdquo;</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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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amp;ldquo;모자란 두 사람이 만나 완벽한 하나의 결실을 맺게 됨을 하객 여러분들 앞에 선포합니다.&amp;rdquo;   나는 결혼식장에 가면 웨딩드레스와 턱시도를 입은, 오늘의 주인공들에게 축하와 응원을 동시에 보낸다.  뒤풀이 자리. 맥주와 안주는 신랑 신부의 연애 얘기 그리고 각자의 연애 근황. 내가 최근에 연애를 시작했다고 하니 다들 반문을 했다.  &amp;ldquo;네가?&amp;rdquo; &amp;ldquo;괜찮겠어?&amp;rdquo;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2mM%2Fimage%2FWl2HxyEBz8CHSLDAeS68iMAfjXs.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6 Apr 2024 14:58:01 GMT</pubDate>
      <author>커피시</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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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진입장벽 - &amp;ldquo;내 속엔 내가 너무도 많아서 당신의 쉴 곳 없네&amp;rdquo; -가시나무</title>
      <link>https://brunch.co.kr/@@42mM/24</link>
      <description>&amp;ldquo;딩크? &amp;ldquo;   둘이 처음 식사하는 자리에서의 대화 주제다. 그와 나는 알고 지내듯 모르고 지내듯 8년의 시간 동안 누구를 만나고 헤어지고, 어디로 발령 나고 진급하고 정도의 소식은 서로 알고 있었다. 대화는 스무고개 하듯이 어렴풋한 과거의 퍼즐을 맞추어 나갔다.   &amp;ldquo;제일 오래 만난 사람은? 그 사람이랑 왜 헤어졌어? 지금은 결혼 생각이 있어?&amp;rdquo; &amp;ldquo;상대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2mM%2Fimage%2FukWezwaDHdhScQb4gvoBKFt-E4k.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2 Apr 2024 14:35:41 GMT</pubDate>
      <author>커피시</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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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쩌다 (      ) 마주친 그대 - (      ) = 우연을 가장해</title>
      <link>https://brunch.co.kr/@@42mM/20</link>
      <description>사람을 만나면 만나볼수록, 알아보는 단계에서 끝나버리는 관계는 허무하고 갈증이 났다. 누가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고 했는가. 나이만큼 견고해진 바운더리에 좋아하는 감정만으로 사랑을 시작하기엔 나는 너무 현실적으로 바뀌어버렸다. 휘몰아치는 마음을 소주에 마라탕으로 위로하는 날이 많아졌다. 그리고 다음날 퉁퉁 부은 얼굴로 깡생수를 들이켜며 다짐했다. &amp;lsquo;그냥 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2mM%2Fimage%2FpV7ZNtDAvt_H1a0Al5mNctD43tY.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9 Apr 2024 00:49:22 GMT</pubDate>
      <author>커피시</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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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주변의 말 - &amp;ldquo;작별 인사에 낙담하지 말라. 재회에 앞서 작별은 필요하다.&amp;rdquo; -리처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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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이별 후폭풍이 이렇게 클 줄 몰랐다. 내가 정리한 관계이고, 지칠 만큼 지친 상태여서 후련할 줄 알았다.  하지만 이별하고 3일 이후부터 눈만 감으면 전에는 생각나지도 않던 즐거운 추억들이, 잘해줬던 모습들이 떠올랐다.  새벽에 언니와 친구들에게 전화해 후회되는 감정을 눈물, 콧물 쏟아가며 얘기를 했다.  그럴 때마다 제일 가까운 나의 언니와 친구들은 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2mM%2Fimage%2F4KnhtPnV5A77Qs5hrvS_5FyJPe0.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5 Apr 2024 02:27:18 GMT</pubDate>
      <author>커피시</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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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꿉놀이 - &amp;ldquo;결국 모든 것은 우스개다.&amp;rdquo; -찰리 채플린</title>
      <link>https://brunch.co.kr/@@42mM/22</link>
      <description>&amp;ldquo;내가 아빠 역할을 할게. 네가 엄마를 해.&amp;rdquo; &amp;ldquo;여보~ 다녀오셨어요?&amp;rdquo; &amp;ldquo;응. (양말 벗는 시늉 하며) 오늘 저녁은 뭐예요? &amp;ldquo;  인생이 소꿉놀이 같다면 얼마나 좋을까. 어떤 고난과 역경 없이 우리의 &amp;rdquo;행복&amp;ldquo;에 집중하기만 하면 되는. 집은 꾸밀 필요가 없다. 그냥 이쁘게 완성된 집을 탁, 하고 놓으면 된다.  플라스틱 프라이팬에 흙을 담으면 스테이크가 되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2mM%2Fimage%2FkdiClLoF-GQaku0syCPlkXoQjV4.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2 Apr 2024 13:40:55 GMT</pubDate>
      <author>커피시</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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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비혼주의자 - &amp;quot;결혼은 고도의 사회학적 행위다.&amp;quot; - 막스 베버</title>
      <link>https://brunch.co.kr/@@42mM/21</link>
      <description>&amp;ldquo;결혼(結婚, marriage) 또는 혼인(婚姻)은 두 사람이 부부가 되는 의례이자 계약을 일컫는다. 사회적 구속력을 가지기에 동거나 연인 관계와는 뚜렷하게 구분된다. &amp;ldquo;  &amp;ldquo;결혼을 하면 기혼자(남자는 유부남, 여자는 유부녀)로 전환하게 된다. &amp;ldquo;   사전적 의미의 결혼. 사회적, 의례, 계약, 구속력. 전부 나의 성향과 어울리지 않는 단어들.     &amp;ldquo;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2mM%2Fimage%2Fq1vqHX_ZH8hUG6Pqk4PqDjuJuqI.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8 Apr 2024 11:23:15 GMT</pubDate>
      <author>커피시</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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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자생력 기르기 - 나처럼 아팠고, 아프고 있을 누군가에게</title>
      <link>https://brunch.co.kr/@@42mM/16</link>
      <description>내가 좋아했던 나의 모습을 떠올린다.  친구들과 친한 사람들에게 개그맨처럼 웃음을 주고 있는 나의 모습.  일하는 팔자를 타고 난 엄마의 집안일을 거두는 막내딸의 모습.  여자들만 있는 집에서 목욕탕은 같이 갈 순 없어도 아빠 당신이 좋아하는 등산이나 경제 얘기에  집중해서 듣는 아들 같은 딸의 모습.  일터에서는 동료와 선후배에게 인정받으며 10년째 즐겁&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2mM%2Fimage%2F3J19vUUFn2oV_wnrAGhtvfKVr20.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7 Oct 2023 03:39:54 GMT</pubDate>
      <author>커피시</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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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관망자 - 亡(망할 망)에서 望(바랄 망)으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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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나는 항상 인생의 주인공이길 바랐다. 그리고 모든 표가 나길 바랐다. 일에는 결과물이, 사람들에게는 감정표현이 보이길 바랐다. 이는 모두 타인에게 받는 인정이었고, 이것이 행복의 전부인 줄 알았다. &amp;ldquo;이건 소영이가 했대.&amp;rdquo;, &amp;ldquo;벨라는 다 알고 있어.&amp;rdquo;와 같은. 내가 가지고 있는 네트워크에서 내가 모르는 일은 없었고, 내가 개입되지 않은 일은 없었다. 하지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2mM%2Fimage%2FMiULDaWGeS3G_SZgJdsvessu_nc.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7 Oct 2023 03:39:54 GMT</pubDate>
      <author>커피시</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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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해방일지 - 우리 추앙해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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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청춘이니까 불안하다? 청춘은 언제지? 34살의 지금도 청춘이고 24살의 나도 청춘이었고, 67세가 된 엄마는 지금이 청춘이라고 한다. 청춘은 언제든 될 수 있으며, 언제든 불안할 수 있다. 상대적이다.  가족과 나의 순탄한 관계에 반항은 첫 수술 이후 크게 왔다. 첫 수술 이후, 주변환경도 크게 달라졌다. 서울에서 살던 집은 경기도로 이사해 출퇴근이 왕복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2mM%2Fimage%2F1yhUN_JVZkebMHGZ1wDuKR10nTM.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7 Oct 2023 03:39:54 GMT</pubDate>
      <author>커피시</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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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레몬나무 - 내가 볼 수 있는 건, 단지 노란 레몬나무 하나뿐이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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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가끔 하루종일 잠만 잤으면&amp;hellip; 일주일만 침대에 누워있었으면 싶을 때가 있다. 근데 실제로 일주일 동안 누워있으니, 못할 짓이란 생각이 든다. 수술로 꼼짝없이 못 움직일 때 방 안에서 유일하게 움직이는 게 있었다. 창 밖의 풍경. 내 방 창밖으로는 산이 보인다. 산 너머로 해가 나왔다가 달이 나왔다가 구름이 걸쳐있다가는 모습을 멍하니 며칠 동안 보았다. 정지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2mM%2Fimage%2FqNm01R4DEHFY0Qg2gqxtp4qp6j0.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7 Oct 2023 03:39:53 GMT</pubDate>
      <author>커피시</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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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생극장 - 그래! 결심했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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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살아가는 매 순간마다 선택의 순간은 온다. '오늘은 걸어서 출근할까? 자전거? 아니면 여유 있게 나가서 버스를 기다릴까?'와 같은 것도 선택이 필요하다. 결국 자전거를 선택해 출근한 날 비가 왔고, 그날의 출근길부터 시작해 퇴근하여 집에 눕는 그 순간까지 자전거를 선택한 그 순간의 나를 자책하며, 감기를 앓았다. 선택은 크고 작든 간에 책임을 져야 한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42mM%2Fimage%2FHiCU13c5H8S7mWV-D-HlxAD7NPw.JPG" width="500" /&gt;</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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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커피시</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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