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
<rss version="2.0">
  <channel>
    <title>레나</title>
    <link>https://brunch.co.kr/@@3zjy</link>
    <description>익숙한 풍경도 처음 만난 것처럼 바라보며, 성실하게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씁니다, 오늘도 단순하고 단단하고 단아하게.</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Wed, 14 Oct 2026 11:42:11 GMT</pubDate>
    <generator>Kakao Brunch</generator>
    <image>
      <title>익숙한 풍경도 처음 만난 것처럼 바라보며, 성실하게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씁니다, 오늘도 단순하고 단단하고 단아하게.</title>
      <url>//img1.kakaocdn.net/thumb/C100x10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zjy%2Fimage%2FRhnt0NE_E7xuzuiuIaldvCQUY_c.jpg</url>
      <link>https://brunch.co.kr/@@3zjy</link>
      <width>100</width>
      <height>100</height>
    </image>
    <item>
      <title>에필로그- 괜찮지 않은 채로, 다시</title>
      <link>https://brunch.co.kr/@@3zjy/22</link>
      <description>맑은 물속에서 유유히 자유롭게 헤엄치고 싶었다.  그런데 나에게 특별한 무언가가 없다는 생각이 들 때면, 나는 묵직한 돌멩이처럼 깊은 심연으로 가라앉는 것 같아 아찔했다.  드라마 〈모두가 자신의 무가치함과 싸우고 있다〉의 한 대사가 나의 마음을 대신 말해주었다.  &amp;ldquo;내 삶이 조금이라도 나아져야 해요. 내 손으로 조금이라도 뭘 이루어야 과거든 상처든 놓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zjy%2Fimage%2FjZT5h0QSe8JjJ0t6BA7_uGFSWOQ"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3 Jul 2026 10:00:07 GMT</pubDate>
      <author>레나</author>
      <guid>https://brunch.co.kr/@@3zjy/22</guid>
    </item>
    <item>
      <title>멋진 도망에서 시작되었다 - [4부. 나를 보면 너도 보일까]</title>
      <link>https://brunch.co.kr/@@3zjy/21</link>
      <description>2022년 어느 봄날,이혼 신고를 마치고 돌아오던, 유난히도 햇살이 쨍하던 날을 기억한다.  오랫동안 새장 안에 갇혀 있던 내가 마침내 밖으로 나온 것 같았다. 날개를 펼치면 어디든 날아갈 수 있을 것 같은 기분. 분명 새로운 시작이 열린 문 앞에 서 있었지만, 세상의 시선은 오히려 더 두려웠다.  예전의 나는 너무 늦었다는 생각에 무엇이든 빨리 괜찮아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zjy%2Fimage%2FJMHfH7cRjlM2XCTkg7sgYnUYtsM"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11 Jul 2026 22:00:11 GMT</pubDate>
      <author>레나</author>
      <guid>https://brunch.co.kr/@@3zjy/21</guid>
    </item>
    <item>
      <title>계속 흘러가기 - [4부. 나를  보면, 너도 보일까]</title>
      <link>https://brunch.co.kr/@@3zjy/20</link>
      <description>우리 인간은 쉽게 비교하고, 쉽게 지치며, 쉽게 불안해진다.  세상은 끊임없이 우리의 부족함을 보여주고, 사람들은 타인의 삶을 자신의 잣대로 쉽게 평가한다. 그런 세상 속에서 우리는 생각보다 자주 흔들린다.  나는 다른 사람의 말에 영향을 많이 받는 편이다. 아마 이건 쉽게 고쳐지지 않을 것 같다. 특히 냉소적이거나 자기 합리화가 습관적인 사람, 확증편향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zjy%2Fimage%2FtMOMLfr7pGFq9B9e9ijf0vM9wOI"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11 Jul 2026 03:00:11 GMT</pubDate>
      <author>레나</author>
      <guid>https://brunch.co.kr/@@3zjy/20</guid>
    </item>
    <item>
      <title>이해와 오해 사이 - [4부, 나를 보면, 너도 보일까] 불안한 마음은 상대를 읽으려 한다</title>
      <link>https://brunch.co.kr/@@3zjy/19</link>
      <description>&amp;ldquo;네가 원하는 게 뭐야? 데뷔야? 성공이야? 뭐야?&amp;rdquo; JTBC 토일드라마 〈모두가 자신의 무가치함과 싸우고 있다〉에서 황진만이 동생인 동만에게 묻자, 동만은 이렇게 대답한다.  &amp;ldquo;불안하지 않은 거. 그냥 불안하지 않으면 돼.&amp;quot;  불안을 완전히 없앨 수는 없겠지만, 조금 덜 불안할 수 있다면 어떨까. 내가 하는 일에 조금 더 집중할 수 있고, 나의 일과 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zjy%2Fimage%2FMEcWCcWXoZD7HJTvUsj5peZCIE8"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8 Jul 2026 22:00:21 GMT</pubDate>
      <author>레나</author>
      <guid>https://brunch.co.kr/@@3zjy/19</guid>
    </item>
    <item>
      <title>나에게로 돌아가는 뜀박질  - [4부, 나를 보면, 너도 보일까]</title>
      <link>https://brunch.co.kr/@@3zjy/18</link>
      <description>작년 여름까지만 해도 나는 하루를 거의 꾸역꾸역 살아내고 있었다.  학원에서의 일과를 마치고 늦게 퇴근해 집에 돌아오면 허기진 배를 달래기 위해 야식을 먹었다. 그리고는 소화를 시키지도 않은 채 그대로 잠들어버렸다. 아침이 오면 어김없이 몸은 무겁고, 속은 더부룩하고, 머리는 멍했다. 그렇게 오전 시간을 무기력하게 흘려보내다 보면 어느새 또 출근할 시간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zjy%2Fimage%2FzDgyYyjPY1S3pefCFoZrBRxEVmE"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5 Jul 2026 10:14:51 GMT</pubDate>
      <author>레나</author>
      <guid>https://brunch.co.kr/@@3zjy/18</guid>
    </item>
    <item>
      <title>순수한 어른은 늘 감동한다 - [3부, 엉망이어도, 괜찮은 나]</title>
      <link>https://brunch.co.kr/@@3zjy/17</link>
      <description>순수함은 흠 없는 깨끗함이라고 생각했다. 언행일치가 기본이고, 약속은 반드시 지키며, 마음에 다른 의도 같은 건 없는 상태라고.  그런데 살아보니 사람은 그렇게 단순하지 않았다. 어른도 자주 모순적이다. 좋은 사람이 되고 싶어 하면서도 상처 주는 말을 하고, 약속을 지키고 싶어 하면서도 지키지 못하는 순간이 있다.  어린아이도 그렇다. 순수하다고 해서 언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zjy%2Fimage%2FMu5ZfVEv8iIid1KF0QjqU6FDg4E"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3 Jul 2026 10:00:11 GMT</pubDate>
      <author>레나</author>
      <guid>https://brunch.co.kr/@@3zjy/17</guid>
    </item>
    <item>
      <title>지금, 여기가 천국이야. 쫄지 마  - [3부, 엉망이어도 괜찮은 나]</title>
      <link>https://brunch.co.kr/@@3zjy/16</link>
      <description>책들은 말한다. &amp;ldquo;지금 이 순간을 살아라.&amp;rdquo; &amp;ldquo;아모르파티.&amp;rdquo; 있는 그대로를 사랑하라고.  다 알면서도, 지금 여기를 사는 일은 왜 이리 어려운 걸까. 진짜 어려우니까 오래전 철학자들도 그토록 강조했던 것이겠지.  습관적인 초조함이 고개를 들 때마다 마음은 늘 이곳이 아닌 다른 어딘가를 서성인다. 이미 지나간 과거의 후회스러운 감정에 붙잡히거나, 아직 오지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zjy%2Fimage%2FuPJ_9RBs09esDIslkjSeCVq7nws"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2 Jul 2026 12:51:02 GMT</pubDate>
      <author>레나</author>
      <guid>https://brunch.co.kr/@@3zjy/16</guid>
    </item>
    <item>
      <title>오늘도 한 공기  - [3부, 엉망이어도 괜찮은 나]</title>
      <link>https://brunch.co.kr/@@3zjy/15</link>
      <description>하루하루, 오늘도 정성껏 밥을 짓는 마음으로  언젠가부터 하루는 밥을 짓고 밥 한 공기를 먹어내는 일과 닮았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밥은 급하다고 금세 지어지지 않는다.  쌀을 씻고, 물을 맞추고, 뜸을 들이는 시간이 필요하다. 불이 너무 세도, 너무 약해도 제맛이 나지 않는다.   이루고 싶은 일도 비슷한 것 같다. 조급해한다고 해서 하루아침에 달라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zjy%2Fimage%2FH4CyWoGzUIZWXlaJsU7yTKCIi8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27 Jun 2026 22:00:08 GMT</pubDate>
      <author>레나</author>
      <guid>https://brunch.co.kr/@@3zjy/15</guid>
    </item>
    <item>
      <title>고요에 안겨  - [3장, 엉망이어도 괜찮은 나]</title>
      <link>https://brunch.co.kr/@@3zjy/13</link>
      <description>때로는 사는 일이 숙제처럼 느껴질 때가 있다. 손대기 싫고, 자꾸만 미루고 싶어지고, 누군가 정답을 그냥 알려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 때 말이다.  도서관이나 서점에 가면 해설서 같은 책들이 책장에 가지런히 앉아 나를 기다리고 있지만, 그마저도 읽기 싫고, 읽어도 머릿속에 하나도 남지 않을 때가 있다.  그럴 때 나는 일단 샤워부터 한다. 아무것도 하기 싫&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zjy%2Fimage%2FgWorD498woS8C86zVfyZEgjeQ68"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5 Jun 2026 22:00:23 GMT</pubDate>
      <author>레나</author>
      <guid>https://brunch.co.kr/@@3zjy/13</guid>
    </item>
    <item>
      <title>엉망이어도 나를 돌보는 법  - [3장, 엉망이어도 괜찮은 나]</title>
      <link>https://brunch.co.kr/@@3zjy/12</link>
      <description>최근 성전에 들어가기 위해 계단을 오르던 중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나는 왜 이렇게 달라지고 싶어 할까.  늘 더 나은 사람이 되고 싶다고 습관적으로 기도를 한다.  조금 더 성실하게.조금 더 현명하게.조금 더 다정하게.  그런데 문득 질문이 생겼다. '정말 나는 매번 새로워져야 하는 사람일까.' '정말 지금의 나는 그렇게 부족한 사람일까.' 그 순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zjy%2Fimage%2FV5Is6FEy_fBTLk8qJ8MpkY-GbyU"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4 Jun 2026 22:00:25 GMT</pubDate>
      <author>레나</author>
      <guid>https://brunch.co.kr/@@3zjy/12</guid>
    </item>
    <item>
      <title>세상에서 가장 슬픈 별이 무엇인지 아세요? - [2장. 좋은 게 좋은 건 아니었다] 어떻게 이별까지 사랑하겠어</title>
      <link>https://brunch.co.kr/@@3zjy/11</link>
      <description>-학생 : 선생님~~ 세상에서 가장 슬픈 별이 무엇인지 아세요?  내가 이 학원에 온 지 얼마 되지 않았을 때다. 2학년 아이가 나에게 수수께끼를 내었다.  -나 : (당황하며) 어?...  별? 어린왕자 별인가? -학생 : 아니에요~ 이별이에요! 세상에서 가장 슬픈 별은 이별이래요.  그뒤로 부터 몇 년 뒤인 작년 8월쯤, 다니던 학원생활을 정리하면서 정&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zjy%2Fimage%2Fz-DAZF0AoqJbNjjg8fEOeqfItN8"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20 Jun 2026 22:00:13 GMT</pubDate>
      <author>레나</author>
      <guid>https://brunch.co.kr/@@3zjy/11</guid>
    </item>
    <item>
      <title>다정함의 또 다른 다정함 - [2장, 좋은 게 좋은 건 아니었다]</title>
      <link>https://brunch.co.kr/@@3zjy/10</link>
      <description>주위 사람들에게 &amp;lsquo;다정하다&amp;rsquo;는 말을 자주 들었다. &amp;quot;다정하다.&amp;quot; &amp;quot;다정다감하다.&amp;quot;  《다정한 사람이 이긴다》는 책 제목도 있지만, 솔직히 나는 무엇에서 이겨본 적이 없는 것 같다. 무언가에 이기기 위한 다정함보다, 그저 상냥하고 부드럽고 편안함을 주는 다정함이 좋았다. 평화롭고 훈훈한 분위기를 이어가고 싶어서, 자연스레 그렇게 지내온 것 같다.  그런데 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zjy%2Fimage%2F_icoxziqkzGJSHtjTETmYMloYGU"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8 Jun 2026 22:00:31 GMT</pubDate>
      <author>레나</author>
      <guid>https://brunch.co.kr/@@3zjy/10</guid>
    </item>
    <item>
      <title>온화함 뒤의 다른 모습  - [2장. 좋은 게 좋은 건 아니었다] 그렇수도 있지, 가 전부는 아니야</title>
      <link>https://brunch.co.kr/@@3zjy/9</link>
      <description>온화한 사람을 좋아했다. 아니, 내가 온화한 사람이길 바랐다. 쉽게 화내지 않고, 누구의 편도 들지 않고, 중도를 지키며 늘 부드럽게 말하는 사람.  &amp;quot;그럴 수도 있지.&amp;quot;  &amp;quot;하면 되지.&amp;quot;  &amp;quot;음, 그렇죠.&amp;quot;  그런 말을 들으면 마음이 편안해지는 줄 알았다.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그 말들이 불편하게 들리기 시작했다. 누가 하느냐에 따라 똑같은 말도 달리 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zjy%2Fimage%2F5QlItc8gNSXaWrQaR2HFsh1S4oI"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7 Jun 2026 22:00:11 GMT</pubDate>
      <author>레나</author>
      <guid>https://brunch.co.kr/@@3zjy/9</guid>
    </item>
    <item>
      <title>피스메이커를 그만두기로 했다 - [2장, 좋은 게 좋은 건 아니었다] 그래! 아직 모르지만 평안이 먼저다</title>
      <link>https://brunch.co.kr/@@3zjy/8</link>
      <description>&amp;quot;박 팀장, 니는 아직도 그걸 모르나.&amp;quot; 입사한 지 3개월. 수습기간이 막 끝났을 무렵이었다.대표의 말에 나는 아무 대답도 하지 못했다.&amp;nbsp;억울했고 수치스러웠다. 직원에게 핀잔을 주는 말들을 습관처럼 내뱉는 사람이라지만,&amp;nbsp;부산사투리의 구수함이 수치심으로 바뀌는 건 시간문제였다.&amp;quot;죄송합니다. 제가 그 부분을 놓쳤네요.&amp;quot;그렇게 빨리 인정해야 잔소리가 조금 잦아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zjy%2Fimage%2FrbETQXrxJKHXCnDKeSXt2pTL0LQ"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13 Jun 2026 22:00:15 GMT</pubDate>
      <author>레나</author>
      <guid>https://brunch.co.kr/@@3zjy/8</guid>
    </item>
    <item>
      <title>마음이 거기 있지 않으면 보아도 보이지 않는다 - [1장. 나 아직 나를 모른다] 근사하게 피워내고 싶어</title>
      <link>https://brunch.co.kr/@@3zjy/7</link>
      <description>心不在焉, 視而不見 심부재언 시이불견 마음이 거기 있지 않으면 보아도 보이지 않는다. &amp;mdash; 대학(大學)  내가 너무 싫었던 나머지, 나는 유리구두를 신은 신데렐라가 되어 나의 모든 걸 바꾸고 싶었다. 친구들의 대학 생활, 직장 에피소드, 연애담, 여행담이 너무 부러웠다. 내가 하는 일에 만족이 없으니 불행하다고 느꼈던 것 같다. 나는 그냥 누군가의 세상 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zjy%2Fimage%2Fxt8u4ednsxotLBAu4fE52lerbrQ"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1 Jun 2026 22:00:09 GMT</pubDate>
      <author>레나</author>
      <guid>https://brunch.co.kr/@@3zjy/7</guid>
    </item>
    <item>
      <title>작아졌던 나를 다시 제자리로 - [1장, 나 아직 나를 모른다] 나는 그렇게 하찮은 존재가 아닌 것을</title>
      <link>https://brunch.co.kr/@@3zjy/6</link>
      <description>어떤 관계는 끝났는데도 오래 마음에 남는다. 그 사람이 특별해서가 아니다. 그 관계 속에서 작아졌던 내가 시시때때로 나를 멈추게 하기 때문이다. 존중받지 못했다고 느꼈던 순간들. 상대방의 애매한 태도, 이해하기 어려운 말과 행동, 제대로 설명되지 않은 거리감. 관계가 끝났다는 사실보다, 그 과정에서 내가 하찮아진 것 같은 느낌이 오래된 상처로 남는다.&amp;quot;내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zjy%2Fimage%2FOGcZuez8vb8dlfBdHXD3CkgwD-o"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0 Jun 2026 22:00:10 GMT</pubDate>
      <author>레나</author>
      <guid>https://brunch.co.kr/@@3zjy/6</guid>
    </item>
    <item>
      <title>나는 왜 나 자신이 되지 못하는가 - [1장. 나는 아직 나를 모른다] 모든 것이 새로워졌지만, 나만 낯설어</title>
      <link>https://brunch.co.kr/@@3zjy/5</link>
      <description>태양의 햇살을 받아 쑥쑥 자라는 나무가 되고 싶었다. 새로 거듭나고 싶었다.  &amp;quot;한 말씀만 하소서. 제가 새로워지리이다.&amp;quot; 미사 시간에 영성체를 모시기 전 기도는 언제나 간절했다.  어느덧 수년간의 간절한 기도가 하나둘 이루어지기 시작했다. 작년 9월, 25년 넘게 살던 동네를 떠났고, 그전 달엔 오래 다니던 직장도 그만두었다. 아는 사람 하나 없는 곳에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zjy%2Fimage%2FtZ7d31Qb3q81yuZ_rjeLr3s794I"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06 Jun 2026 23:00:19 GMT</pubDate>
      <author>레나</author>
      <guid>https://brunch.co.kr/@@3zjy/5</guid>
    </item>
    <item>
      <title>타임머신엔 자동버튼이 있다 - [1장. 나는 아직 나를 모른다] 매번 혼자 다녀오는 그곳</title>
      <link>https://brunch.co.kr/@@3zjy/4</link>
      <description>과거로 향하는 타임머신  가만히 누워있으면 어김없이 타임머신에 올라타게 된다.  자동버튼이 있는 것처럼 저절로 문은 닫히고, 나는 어제도 아니 방금까지도 떠올랐던 그곳에 우두커니 서 있다. 아무도 부르지 않았는데, 아무도 초대하지 않았는데 말이다. 타임머신을 탔다면 차라리 그 기억이 깡그리 사라진 곳으로 데려가 주면 좋을 텐데. 그랬다면 어쩌면 다른 선택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zjy%2Fimage%2FfUoCw-HA6D6jCqF3xdZRTFf-AB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5 Jun 2026 22:00:09 GMT</pubDate>
      <author>레나</author>
      <guid>https://brunch.co.kr/@@3zjy/4</guid>
    </item>
    <item>
      <title>옹졸하고 소심한 나 - [1장. 나는 아직 나를 모른다] 엄마가 울면 내 탓 같았다</title>
      <link>https://brunch.co.kr/@@3zjy/2</link>
      <description>엄마에게는 나와 두 살 많은 오빠가 전부였다. 7살 오빠와 5살 나, 두 아이를 집에 남겨두고 아침이면 공장으로 향했다. 학교에도 들어가지 않은 아이들을 두고 나서는 엄마의 마음이 어떠했을지, 그땐 몰랐다.  오빠와 나는 사이좋게 손을 잡고 동네를 돌아다니다가도 어느새 싸우기 시작했다. 오빠는 내 머리카락을 쥐어뜯고, 나는 악을 쓰며 울었다. 집은 늘 엉망&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zjy%2Fimage%2Fraja5Rz-qowqzj4UrlrgB6bXMt8"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4 Jun 2026 22:00:14 GMT</pubDate>
      <author>레나</author>
      <guid>https://brunch.co.kr/@@3zjy/2</guid>
    </item>
    <item>
      <title>프롤로그 - 나, 아직 괜찮지 않다 - 괜찮은 척은 이제 그만</title>
      <link>https://brunch.co.kr/@@3zjy/1</link>
      <description>세상은 내편이야! 모든 일은 나에게 일어나는 일이 아니라, 나를 위해 일어난다.      한동안 이 말을 성경구절처럼 외우고 살았다. 그렇게 믿고 싶었다.       설명할 수 없는 일들, 정의할 수 없는 존재들.  나 역시 마찬가지다.  나에게 관심도 없는 이들의 말에 의미를 과하게 부여하며, 그 말로 스스로를 규정하려 했다.       하지만 애초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zjy%2Fimage%2FbCE4Tdrpg3UO6sggBqKeB160Qik"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3 Jun 2026 22:00:19 GMT</pubDate>
      <author>레나</author>
      <guid>https://brunch.co.kr/@@3zjy/1</guid>
    </item>
  </channel>
</rs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