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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Kaliza</title>
    <link>https://brunch.co.kr/@@3ybc</link>
    <description>아프리카 한복판에 떨어진 사서. N이 99%인 mbti 신봉자. &amp;lsquo;만약에&amp;rsquo; 로 시작하는 어수선함을 좋아합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Wed, 14 Oct 2026 09:45:19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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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프리카 한복판에 떨어진 사서. N이 99%인 mbti 신봉자. &amp;lsquo;만약에&amp;rsquo; 로 시작하는 어수선함을 좋아합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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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9. 감자국 표류기 - 물조아맨의 험난한 내륙국 생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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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감자국이라는 표현은 나의 것이 아니지만, 여기서 10개월 가까이 지내면서 이보다 적확한 표현을 찾지 못해 원작자의 동의를 받고 빌려왔음을 밝혀둔다. 이 나라는 감자 외에 내세울 게 없다. 과일이라고는 달랑 수박과 파인애플 뿐이다.  비난 아니고 감정이 실리지 않은 실화이며, 사실이 정말 그러하다. 이 나라 사람들의 주식이기도 하고, 다른 곳과 비교해서 강점</description>
      <pubDate>Tue, 18 Jun 2024 21:11:18 GMT</pubDate>
      <author>Kaliza</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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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8. 갑자기 분위기 현실주의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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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나는 자타공인 낭만주의자다. 좋게 말하면 그렇고, 나쁘게 말하면 현실감각이 떨어지는 사람이다. 돈 부동산 주식 코인 등등 여러 가지로 재산을 늘리고 싶어 하는 사람들을 보며 현실적이네 저것이... 어른의 삶? 이라고 생각하면서도, 정작 나는 그렇게 살고 싶지 않았다. 주변에서 재테크와 거리가 가장 먼 사람이었고, 지금도 그 흔한 주식 계좌 하나 없다. 절약</description>
      <pubDate>Fri, 16 Feb 2024 11:14:33 GMT</pubDate>
      <author>Kaliza</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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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7. I am English man - In New-York (사실 뉴욕은 아니지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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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여기 도착한 지도 어느덧 다섯 달이 다 되어 간다. 사실 이 꼭지는 좀 더 빨리 써볼걸 조금의 후회가 함께 들기도 하는 게, 이제 이 곳에서 내가 이방인이라는 감각이 처음의 시기들보다는 조금 무뎌졌기 때문이다. 이제는 이방인보다는 이 곳의 생활인이라고, 스스로는 생각하게 된 것 같다. 현지적응 기간에 출퇴근할 때는 노예무역선을 방불케 하는 인구 밀도의 버스</description>
      <pubDate>Sun, 21 Jan 2024 21:14:29 GMT</pubDate>
      <author>Kaliza</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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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6. 가짜 솔직함</title>
      <link>https://brunch.co.kr/@@3ybc/9</link>
      <description>늘 그렇듯 침대에서 인스타 돋보기 란을 구경하며 굴러다니던 중 우연히 &amp;lsquo;이효리가 요즘 요가수업 안하는 이유&amp;rsquo; 라는 짧은 영상을 보게 되었다. 왜 요가강의를 더 이상 하지 않느냐는 질문에 대한 대답이었다. 그녀의 대답은 이러하였다.   &amp;lsquo;제가 그렇게 잘 하지 않는 것 같아서요. 다른 잘하시는 분들이 정말 많더라고요. 제가 가르치려면 더 배우고 가르쳐야할 것</description>
      <pubDate>Sat, 20 Jan 2024 21:19:21 GMT</pubDate>
      <author>Kaliza</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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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5. 인류애 저금통</title>
      <link>https://brunch.co.kr/@@3ybc/8</link>
      <description>웹툰 &amp;lt;유미의 세포들&amp;gt;을 좋아한다. 작 중 주인공 유미에게는 좋아하는 사람을 만나고 좋아하는 일을 할 때는 켜지고, 불안하거나 슬플 때는 꺼지는 마음의 별이 있었다. 그녀의 마음에 별이 있었다면, 내 마음에는 인류애 저금통이 있다.  내 인류애 저금통에선 이런 때 소리가 난다. 나의 친절이 타인에게 유익하거나 그들을 기쁘게 했을 때. 반드시 선의에서 출발하</description>
      <pubDate>Thu, 18 Jan 2024 20:45:40 GMT</pubDate>
      <author>Kaliza</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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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4. 목마른 사슴 시냇물을 찾아 헤매이듯이 - (feat. 재외국민은 한인교회를 찾아)</title>
      <link>https://brunch.co.kr/@@3ybc/7</link>
      <description>고백하자면, 나는 교회와 사이가 썩 좋지 않았다. 모친은 5 자매를 모두 모태신앙으로 낳으셨고, 5 자매 중 4명을 제법 독실한 크리스천으로 키워내는 기염을 토하셨다. 유년부 시절은 성경암송대회에서 1등을 못 먹으면 대신 눈칫밥을 먹던 시절이었다. 생각해 보면 한글을 떼면서부터 시작해서 학생 때까지만 어림잡아 80번은 성경을 완독한 참신앙 가정 자녀였으니</description>
      <pubDate>Tue, 09 Jan 2024 21:09:54 GMT</pubDate>
      <author>Kaliza</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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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3. 내가 이렇게까지 F였다니</title>
      <link>https://brunch.co.kr/@@3ybc/6</link>
      <description>나는 나를 좋아하는 편이다. 오래 스스로를 궁금해하고 또 정의내려왔다. mbti가 유행하기 한참 전부터 스스로의 결과값을 알고 있었다. (그게 이제서야 유행한다는 게 조금 의아하긴 했지만서도) 이 외에도 각종 자기검사를 섭렵했으며, 유료검사도 여럿 해봤다. 어떤 상황에서 어떻게 판단하거나 행동하는 지에 대한 자가 피드백에도 부지런한 편이었다. (물론 늘 현</description>
      <pubDate>Sat, 06 Jan 2024 20:07:13 GMT</pubDate>
      <author>Kaliza</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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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2. 현실과 이상 사이 - (aka. 친구와 고객 사이 그리고 수원국과 공여국 사이)</title>
      <link>https://brunch.co.kr/@@3ybc/5</link>
      <description>&amp;lsquo;I got this. I'm truly fine 이제 조금 알 것 같아 날.&amp;rsquo; 좋아하는 노래 가사의 한 꼭지다. 잘 안다고 말하기는 여전히 어렵지만, 이 곳에 도착하고 네 달 남짓이 되어서야 조금은 알겠다는 기분이 겨우 든다. 어떤 날은 얕보이면 안 된다는 생각에 마냥 인상을 쓰기도 했고, 또 어느 날은 봉사하러 왔는데 이 푼돈 (?)을 깎아 무엇하겠는가</description>
      <pubDate>Tue, 02 Jan 2024 21:36:49 GMT</pubDate>
      <author>Kaliza</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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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연말 결산 번외] 1월 25일의 어드밴트 캘린더</title>
      <link>https://brunch.co.kr/@@3ybc/4</link>
      <description>크리스마스 어드밴트 캘린더 선물하기를 좋아한다. 크리스마스는 가만히 있기만 해도 기다려지는데, 좋음에 좋음을 곱한다면 더 설레지 않을까! 그래서 남에게 그 설렘을 하나 툭 얹어주는 게 참 낭만적이라고 생각해왔다. (사실 내가 직접 그 캘린더를 뜯어본 적은 없어서 얼마나 좋을지는 잘 모르겠기도 하지만서도... 누가 좀 사줬으면! 신기하게 이런 건 꼭 내 손으</description>
      <pubDate>Sun, 31 Dec 2023 20:24:41 GMT</pubDate>
      <author>Kaliza</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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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1. 왜 하필 아프리카야?</title>
      <link>https://brunch.co.kr/@@3ybc/3</link>
      <description>해외로 장기봉사를 나오는 건 십대의 마지막 버킷리스트였다. 하고 싶다고 무작정할 수 없었고, 준비도 필요했다. 그래서 삼십대에 넘어와서도 남아있던 유일한 명사형 꿈이었다. 이 버킷리스트의 시작점은 고등학교 시절 어느 모의고사 날로 거슬러 올라간다.  사실 초등학생 때부터 고등학교 2학년까지 나의 꿈은 기자였다. 펜이 총보다 강하다고 생각하던 시기였다. 가장</description>
      <pubDate>Fri, 29 Dec 2023 21:03:34 GMT</pubDate>
      <author>Kaliza</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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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0. 쓰고 싶을 때, 쓸 수 있을 때</title>
      <link>https://brunch.co.kr/@@3ybc/2</link>
      <description>어려서부터 읽는 것을 좋아했다. 그 시절 9시 전에 자식들을 재우는 게 육아 철칙이었던 엄마의 성화에 이불속에 숨어서 세계명작 시리즈를 읽다가 유년시절에 이미 시력을 다 버린 지 오래다. 다만 읽는 것을 좋아해 왔고 그 좋음을 따라 업을 고른 사람인지라, 다음과 같은 문장에 오래도록 동의해왔다. 이슬아 작가의 글이다.   &amp;lsquo;작가의 글은 일기 이상이어야 한다</description>
      <pubDate>Fri, 29 Dec 2023 07:38:55 GMT</pubDate>
      <author>Kaliza</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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