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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박공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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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자주 흔들리는 사람</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Wed, 14 Oct 2026 04:18:45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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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자주 흔들리는 사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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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버스 안에서 (2) - 거제도 워케이션 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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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10분의 휴식이 생명을 지킵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rFz%2Fimage%2F7xpjAAm8Ku36V_Lw1BZkcpUGTbc.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3 Aug 2026 13:16:49 GMT</pubDate>
      <author>박공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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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버스 안에서 (1) - 거제도 워케이션 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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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처음 타 본 프리미엄 좌석버스 관찰기 얼마나 심심했던 걸까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rFz%2Fimage%2FscPL2-PRAsJelfwKgky2JkV5Xn0.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3 Aug 2026 13:15:38 GMT</pubDate>
      <author>박공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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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quot;급한일이 아니라 중요한 일부터&amp;quot; - 사두고 읽지 않았던 책이 아니라, 지금 읽고 싶은 책을 읽자.</title>
      <link>https://brunch.co.kr/@@3rFz/2</link>
      <description>180414 토요일  &amp;quot;급한일이 아니라 중요한 일부터 해야돼.&amp;quot; 침대에 누워 급하게 읽어야할 책들을 쌓아놓고&amp;nbsp;읽고 있는데&amp;nbsp;친구에게 전화가 왔다.&amp;nbsp;책에 집중이 되려던 참이고 자주 통화하는 사이라&amp;nbsp;나중에 다시&amp;nbsp;전화를&amp;nbsp;하려다가&amp;nbsp;울리는 전화를 무시하는 것이 마음이 쓰여&amp;nbsp;전화를 받았다.&amp;nbsp;얼마전에 친구가&amp;nbsp;내게&amp;nbsp;빌려줬던 책 이야기가 나왔다. 나는 그 책이&amp;nbsp;읽고 싶은데</description>
      <pubDate>Fri, 31 Jul 2026 09:07:30 GMT</pubDate>
      <author>박공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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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먹구름과 김치찌개  - 소비일기 (4)</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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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3/12    일이 안 되면, 눕는다.  &amp;ldquo;사람들은 흐린 날에 뭘 하니?&amp;rdquo; 지피티에게 물었더니, 따뜻한 차를 마신다고 한다.          일이 안 풀리면, 집안일을 하는 버릇.  나는 냉장고 속 묵은지를 생각했는데, 김치찌개도 따뜻해서 그런 거였을까.           � 찌개용 돼지고기와 맥주 등:&amp;nbsp;17,430원  구성이 어렵구나, 일단은 이렇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rFz%2Fimage%2FqICTHv0v7bG4-8FnRovGMwHVv2I.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31 Jul 2026 09:07:09 GMT</pubDate>
      <author>박공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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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폰을 두고, 머리를 식히자  - 거제도에서 일하고 여행하기 (4)</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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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바다사진 추가   본 글은 거제시 '거제 스테이케이션' 프로그램의 참가 지원을 받아 작성되었습니다.  #거제관광 #거제축제 #거제한달여행 #거제워케이션 #거제야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rFz%2Fimage%2F-_q3UjZnDaJNMYyUAup7m0jxRf4.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30 Jul 2026 13:14:11 GMT</pubDate>
      <author>박공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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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두려움의 무게  - 거제도에서 일하고 여행하기 (3)</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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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떠나기 전에 생각했다. 미니멀한 여행을 하자. 최소한의 일과 생활만 하자.   하지만 현실은 정반대. 노력은 했으나 도달하진 못했다. 괜히 무게도 얼마 되지 않는 여름 옷과 속옷 같은 것을 줄여서 습한 여름의 섬에서 빨래만 자주했다. 언제 시간이 된다면 가져간 옷에 대해서도 소개하고 싶은데. 과제 기준에 부합하지 않으므로 다음에 하겠다. 아니다 옷을 소개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rFz%2Fimage%2FIX6hhM9N4lYl0AlnKjPZL0Mg0h4.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30 Jul 2026 12:12:08 GMT</pubDate>
      <author>박공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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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날 그날 여행 기록하기 &amp;nbsp; - 거제도에서 일하고 여행하기 (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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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여행을 떠날 때 마다 늘 완전한 기록에 대해 생각하지만, 막상 여행을 떠나면 기록의 완결성은 쉽게 포기가 된다. 며칠 집착적으로 기록을 하다가 제 풀에 지쳐 눈 앞의 여행에 집중하고 만다. 그래서 이번 여행에 기록이라는 숙제가 있어 내심 반가웠다. 미수에만 그쳤던 일을 해볼 수 있으니까.&amp;nbsp;서울 남부에서 거제도 고현으로 내려가는 프리미엄 고속버스 안에서 여행&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rFz%2Fimage%2F7eVjCsvxcIx_9_K8r2na_Kic01E.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30 Jul 2026 11:13:19 GMT</pubDate>
      <author>박공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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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여름 섬에서 혼자  - 거제도에서 일하고 여행하기 (1)</title>
      <link>https://brunch.co.kr/@@3rFz/170</link>
      <description>안녕하세요, 브런치에는 참으로 오랜만에 소식을 전합니다. 저는 얼마 전에 거제도에 다녀왔어요. 올가을에 출간할 두 번째 책에 들어갈 글을 쓰러 간 것인데요. 뒷 산을 산책하는 이야기이고, 알을 품는 마음으로 오래 품었던 작업이라 어떤 모습으로 세상 밖으로 나올지 떨리는 요즘입니다.  참, 거제도 이야기를 하고 있었지요. 사실은 지난여름에 동해 바다에 갔다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rFz%2Fimage%2FdEXnWyulQiPcw8OWKqkQbPRij_8.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30 Jul 2026 10:54:41 GMT</pubDate>
      <author>박공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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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전시] 작고 귀여운 책상전  - 작가의 책상 : 연남동 '무슨서점'의 초록의자에 앉아서</title>
      <link>https://brunch.co.kr/@@3rFz/168</link>
      <description>[무슨서점 &amp;times; 박공원]  &amp;lt;작고 귀여운 내향&amp;gt; 출간 기념 전시   에세이 전문 서점인 연남동 '무슨서점'에서  작고 귀여운 전시를 하고 있어요.  책의 뒷이야기를 담은 코멘터리북과 작업에 영감을 주었던 책과 음악을  소개하는 자리입니다.   음악을 들으며 코멘터리북을 읽고  원본 스케치와 고양이와 집 그리고 옥상텃밭, 배경이 되는 동네의 사진도 보실 수 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rFz%2Fimage%2FJAca4jx5gPFXfPxfTj9T_3z7li0.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4 May 2025 00:48:08 GMT</pubDate>
      <author>박공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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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북토크] 나의 내향 메이트 - 『작고 귀여운 내향』첫 북토크를 합니다</title>
      <link>https://brunch.co.kr/@@3rFz/167</link>
      <description>첫 북토크를 하게 되었어요.&amp;nbsp;장소는 제가 좋아하는 동네서점, 책방 시나브로입니다. 은평구에&amp;nbsp;불광천을 사이에 두고 제 작업실과 마주 보고 있는 곳이라&amp;nbsp;오며 가며 가끔 들르곤 했는데요,&amp;nbsp;갈&amp;nbsp;때마다 좋은 책이 많아 책을 한 권만 고르기가 어려웠던 서점입니다.&amp;nbsp;어른들을 위한 그림책과 느긋한 생활을 좋아하는&amp;nbsp;저에게는 서점에 있는 책이 다 너무 좋더라고요.  자주 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rFz%2Fimage%2FXD3iK49M7okbNkbaVWv_uBZ9BDs.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4 Apr 2025 09:27:59 GMT</pubDate>
      <author>박공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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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출간]『작고 귀여운 내향』 - 첫 책 출간 소식을 전합니다</title>
      <link>https://brunch.co.kr/@@3rFz/166</link>
      <description>브런치에서 혼자 연재했던 그림에세이가 아침달출판사에서&amp;nbsp;책으로 나오게 되었어요. 그간 원고 작업을 하느라 이 공간에는 소흘했네요. 그래도 여전히 새로운 작업을 시작한다면 브런치에서 시작하지 않을지.&amp;nbsp;안전한 공간이라는 생각이 들어서요.  5년전에 처음&amp;nbsp;연재를 시작해서 시간 날 때마다&amp;nbsp;올리곤 했는데&amp;nbsp;책으로 인쇄되어&amp;nbsp;더 많은 사람들과 만나게 된다고 하니 얼떨떨하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rFz%2Fimage%2F4OIwcXQ6MXedwB9DbGGT_JX5980.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4 Apr 2025 09:10:23 GMT</pubDate>
      <author>박공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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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린 봄도 모르고  - 소비일기 (3) 25년 3월</title>
      <link>https://brunch.co.kr/@@3rFz/164</link>
      <description>3/18   아침에 창밖으로 떨어지는 물소리를 듣고 일어났다.  똑똑. 봄비가 문을 두드리나 했는데, 소복하게 쌓인 흰 눈을 보고 놀랐다. (눈이 녹는 소리였던 것이다.)  나는 열흘 전 길을 걷다 &amp;lsquo;확실히 봄&amp;rsquo;이라고 스마트폰 달력에 적어 놓았는데... 왜 아직도 마음을 잡는 게 힘드냐는 친구의 말.  왜냐면 우린 아직 봄도 확실히 모르기 때문이지.   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rFz%2Fimage%2FNSpNI9MXwuLYB5YZDfNRfC84Jxg.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9 Mar 2025 13:50:47 GMT</pubDate>
      <author>박공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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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랜 다짐  - 소비일기 (2) &amp;nbsp;20년 1월</title>
      <link>https://brunch.co.kr/@@3rFz/12</link>
      <description>오랜 시간 프리랜서 디자이너로 일하다가 지금은 개인 스튜디오 형태로 일하고 있다. 사실 프리랜서일 때나 사업자로 일할 때나 결국 혼자 꼼지락거리며 디자인을 한다는 점에서는 크게 다르지 않다. 하지만 &amp;lsquo;사업자&amp;rsquo;가 있으면 내가 일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사회에서 조금 더 쉽게 받아들여 주는 것 같다.&amp;nbsp;&amp;nbsp;카드 발급이 쉬워지고, 대출도 조금 더 용이해진다. 대신 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rFz%2Fimage%2FnbBsIToNynmiRH_Mw_TdMHzp-08.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8 Mar 2025 01:21:57 GMT</pubDate>
      <author>박공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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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과 1 - 했다와 안 했다</title>
      <link>https://brunch.co.kr/@@3rFz/160</link>
      <description>일이 잘 되지 않는 날, 나는 내 책상 위에 있는 작은 타이머를 꺼내든다. 소설가 장강명씨는 매일의 작업시간을 타이머로 체크한다고 하던데, 나는 해야하는 일로부터 도망치고 싶은 날 &amp;ldquo;그럼 10분만 하자&amp;rdquo;고 나를 설득하는 용도로 사용하고 있다. 사실 &amp;lsquo;타이머를 켜고 10분 작업하기&amp;rsquo;는 친구가 청소를 할 때 쓰는 방법을 응용한 것인데, 친구는 청소가 하기 싫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rFz%2Fimage%2FrYcfC8TNrtLPan2rLQONTp3jx0c.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2 Oct 2023 10:54:44 GMT</pubDate>
      <author>박공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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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봄부터 여름까지 - 옥상 텃밭 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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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첫 번째,  이게 된다고?      두 번째, 모종 나눔을 했습니다     세 번째, 아마도 딸기   작년에 심은 딸기는 싹을 틔우지 못했는데, 올해 같은 자리에 딸기처럼 보이는 작은 잎이 올라오고 있다. 아직은 딸기인지 아닌지 알쏭달쏭하지만 아마도 딸기로 추정 중이다. 2년 만에 싹을 틔운 소중한 딸기를 위해 딸기가 아닌 풀을 뽑아주고 있다. 매일 아침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rFz%2Fimage%2FfGHBbm0YBINihLGJ1DO6jAvdxLk.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2 Oct 2023 09:58:05 GMT</pubDate>
      <author>박공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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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비 내리던 날  - 비가 내릴 땐 비를 맞자</title>
      <link>https://brunch.co.kr/@@3rFz/156</link>
      <description>아침부터 우산을 꼭 써야 할 정도로 비가 많이 내리던 날이다. 비가 오니 뒷산을 산책하는 대신 목욕이나 할까 고민하다가 길을 나섰다. 이렇게 비가 오는 날에도 산에 사람이 있을까? 없을 것 같지만 30분 남짓한 짧은 산책길에도 꼭 누군가를 마주치게 된다는 사실. 이런 날에도 산책이 필요한 사람들이 분명 있는 거겠지. 왠지 모를 동질감을 느끼는 산책길. 안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rFz%2Fimage%2Fd9NV4HlIqMk9mYitM_2BXPGaQRE.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2 Oct 2023 08:59:53 GMT</pubDate>
      <author>박공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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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봄이 하는 일  - 가만히 지켜보기</title>
      <link>https://brunch.co.kr/@@3rFz/153</link>
      <description>작년 봄, 구청에서 텃밭 상자와 상추 모종을 받아 처음 옥상 텃밭을 시작했다. 올해도 그냥 지나가기 아쉬워 씨앗을 사서 작년에 사용하던 텃밭 상자에 뿌려주었다. 작년에 사용한 흙은 양분이 다 빠져나가 새 흙을 넣고 밭을 갈아주는 게 좋다고 하던데, 나는 애를 쓸 자신이 없어서 지난해의 흙에 씨앗만 뿌려 놓고 물을 주고 마냥 새싹이 나기를 기다렸다. 마른땅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rFz%2Fimage%2FfQpQbDQfSuOBwXbS6AqTErxXAQo.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2 Oct 2023 03:21:46 GMT</pubDate>
      <author>박공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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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행복은 쉽게 찾을 수 있다  - 어디에나 있는 세 잎 클로버</title>
      <link>https://brunch.co.kr/@@3rFz/151</link>
      <description>길을 걷다보면 계단이나 아스팔트의 작은 틈 사이로 클로버를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하루는 옹기종기 모여 있는 클로버의 완벽한 하트 모양 잎을 감탄하면서 보다가 클로버의 꽃말을 찾아보았다. 세 잎 클로버의 꽃말은 '행복', 네 잎 클로버의 꽃말은 '행운'. 보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는 하트모양 잎에 이보다 적절한 수식이 있을까?  어린 시절, 별다른 놀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rFz%2Fimage%2Fd9X-E56BiRwh5HYYAqRCvwWorvc.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2 Oct 2023 03:10:05 GMT</pubDate>
      <author>박공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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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는 아직 건강하다  - 슬퍼하기 전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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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고양이와 동물 병원에 갔다. 특별한 증상은 없지만 나이가 많아서 이런저런 검사를 해보기로 했다. 의사 선생님과 같이 고양이의 배 속을 들여다볼 땐, 이상하게 내 가슴이 두근거렸다. 내가 가늠할 길이 없는 다른 존재의 속을 들여다보는 것이 내 속을 보는 것보다 더욱 깜깜하게 느껴졌다. 아직 특별한 문제는 없지만 심장 한쪽이 비대해서 6개월에 한 번씩 병원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rFz%2Fimage%2FLZtbPQZTKF2Dvc6qaVQSqCRzY_I.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2 Oct 2023 03:05:17 GMT</pubDate>
      <author>박공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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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도서관에 갔다 - 취향을 연습하는 곳</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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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팬데믹 시기, 내 생활에 가장 큰 영향을 준 것은 즐겨가던 동네 도서관이 문을 닫은 것이었다. 처음 도서관이 문을 닫았을 때 나는 내 책장에 꽂힌 채 아직 읽히지 못한 책을 읽을 기회로 여겼다. 하지만 도서관이 문을 닫는 날이 예상보다 길어지면서 빌리고 싶은 책을 홈페이지에서 미리 예약하면 도서관에서 가서 가져 올 수 있는 &amp;lsquo;워킹스루&amp;rsquo; 시스템이나 &amp;lsquo;무인도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rFz%2Fimage%2FtJjAqtnKjszA6w5RfgjCTS-zQoQ.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2 Oct 2023 02:33:16 GMT</pubDate>
      <author>박공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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