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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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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마음의 왜곡을 통과해 진짜 나를 만난 주체적 치유자의 자기구원의 여정을 담고 있습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Wed, 14 Oct 2026 04:39:37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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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음의 왜곡을 통과해 진짜 나를 만난 주체적 치유자의 자기구원의 여정을 담고 있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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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방인, 지워진존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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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어린 시절 가족 안에서조차 늘 이방인 같던 나는,  세상이 나를 홀대하는 것을 마땅한 일처럼 받아들이곤 했다. 오히려 사람들이 나를 그렇게 대하도록  스스로 더 낮게 엎드리고 무기력하게 움츠러들었다. 전 직장, 그러니까 직장 내 괴롭힘 끝에 공황장애를 안고  퇴사해야 했던 그곳에서 처음으로 팀에 속하게 되었을 때도 마찬가지였다. 나는 사람들 사이에서 내게</description>
      <pubDate>Wed, 26 Aug 2026 02:03:52 GMT</pubDate>
      <author>이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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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싸구려 운동화를 던지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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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회사에서 이공펀치가 필요했다. 때마침 전무가 주문할 물건이 있으니 같이 사주겠다며 내가 필요한 품목을 물어왔다. &amp;ldquo;이거면 되냐&amp;rdquo;라고 묻는 전무의 지극히 평범한 질문에, 나는 이상할 정도로 화들짝 놀라며 당황했다. 나도 모르게 잔뜩 새된 목소리로 움츠러들며 &amp;ldquo;저는 제일 싼 거면 됩니다&amp;rdquo;라고 말을 내뱉어냈다. 상황이 지나간 뒤에도 당황하고 놀란 마음의 잔상은</description>
      <pubDate>Thu, 06 Aug 2026 14:34:17 GMT</pubDate>
      <author>이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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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때이른 패배감의 그림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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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겨우 가닥을 잡았다 막혀 있던 글을 어떻게 써야 할지 고민하던 끝이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가닥이 잡히자 오히려 글을 쓰고 싶은 의지가 사라졌다. 나는 글쓰기를 멈추고 짜증 섞인 손길로 공책을 치워버렸다. &amp;lsquo;나는 결국 실패할 거야&amp;rsquo;라는 해묵은 목소리가 불쑥 고개를 들었기 때문이다. 원인을 알 수 없는 짜증과 분노, 화가 동시에 일었고 이내 심장 부근에서 뻐</description>
      <pubDate>Wed, 01 Jul 2026 15:15:13 GMT</pubDate>
      <author>이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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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타깃으로 서있던 아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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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나는 상대가 내가 말을 꺼내거나 무언가 답변하기를 기대하며 바라볼 때,  충분히 생각하고 정돈된 말을 내뱉는 것이 아니라 무의식적으로 머릿속에 떠오르는 파편 같은 말들을  툭 뱉어내곤 했다. 특히 무언가 부담이 되거나 압박감이 느껴지는 상황 속에서는 더욱 심해졌다.  평소에는 내가 생각지도 않았던 말들을 뱉어내는 바람에 곤란한 상황을 자처하곤 했다.  그로</description>
      <pubDate>Fri, 19 Jun 2026 01:00:16 GMT</pubDate>
      <author>이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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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뿌리, 잘못 내린 뿌리를 되찾으러-2</title>
      <link>https://brunch.co.kr/@@3qHf/8</link>
      <description>그때, 옆구리의 통증이 마지막 기억의 파편을 뱉어냈다. 엄마였다. 눈치 없이 무언가를 말하려던 나의 옆구리를 강하게 가격하던 엄마의 손길. 내가 입을 열려고 할 때 줄 곧 나를 자제시키며 억압했던 순간들. &amp;nbsp;그리고 그 순간 나를 쳐다보며 당황스러워하던 주변 사람들의 시선들. 그것이 내 말 때문이었는지, 엄마의 행동 때문이었는지는 알 수 없었지만, 그 시선</description>
      <pubDate>Mon, 15 Jun 2026 14:49:20 GMT</pubDate>
      <author>이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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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뿌리, 잘못 내린 뿌리를 되찾으러-1</title>
      <link>https://brunch.co.kr/@@3qHf/7</link>
      <description>&amp;ldquo;자신이 무엇을 느끼는지 알아야 왜 그렇게 느끼는지 알 수 있다. 그러나 우리 내부에서 무슨 일이&amp;nbsp;일어나는지 관찰하는 법을 익히지 못하면 그러한 반응은 불가능하다. 트라우마에 시달리는 사람들은&amp;nbsp;사태를 통제하기 위해 직감을 무시하고 몸 내부의 일을 인식하지 않고 둔감해지는 능력이 크게 발달한다.&amp;nbsp;자기 자신으로부터 숨는 법을 배우는 것이다.&amp;rdquo;  베셀 반 데어</description>
      <pubDate>Mon, 15 Jun 2026 14:13:16 GMT</pubDate>
      <author>이든</author>
      <guid>https://brunch.co.kr/@@3qHf/7</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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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감정, 그 당혹감의 정체</title>
      <link>https://brunch.co.kr/@@3qHf/6</link>
      <description>어쩐일인지 타인 앞에 서면 나의 언어는 굳어버리곤 했다. 누군가 내게 아주 간단한 질문이나 안부를 물어올 때조차, 내 안에서는 언어로 다듬어지지 못한 생각과 감정들이 부글부글 끓어오르기만 할 뿐 입 밖으로 나오지 못했다. 목구멍을 타고 올라오던 나만의 고유한 언어들은 이내 보이지 않는 손에 의해 억눌렸고, 결국 내 입이 뱉어내는 것은 늘 어디선가 들어본 듯</description>
      <pubDate>Mon, 08 Jun 2026 15:26:34 GMT</pubDate>
      <author>이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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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래서 스스로 한다고, 치유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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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나는 지푸라기를 잡는 심정으로 책 속의 한 페이지를 손가락으로 짚었다.&amp;nbsp;'EMDR'. 안구 운동을 통해 뇌의 정보를 재처리한다는 이 낯선 이름의 기법은, 어쩌면 나를 구원할 마지막 도구처럼 느껴졌다. 하지만 나는 이것을 거창한 '치료법'으로 여기기보다, 오랫동안 닫혀 있던 내 마음의 지하실로 내려가는&amp;nbsp;'손전등'&amp;nbsp;하나를 얻었다고 생각하기로 했다. 조용히 방의</description>
      <pubDate>Fri, 05 Jun 2026 02:26:52 GMT</pubDate>
      <author>이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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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죽을 것처럼 꼬꾸라져도  포기할 권리는 없어서</title>
      <link>https://brunch.co.kr/@@3qHf/2</link>
      <description>지금은 공황장애라는 병명이 그리 낯설지 않게 되었다. 많은 연예인들이 공황장애를 앓고 있음을 털어놓으면서 생소했던 그것이 이제는 심심치않게 그것을 앓는 사람들에 대한 얘기를 듣게 된다. 우리는 언제 무슨일이 원인이 되어 이런 공황을 겪고 있는지, 불안을 안고 있는지, 우울을 견디고 있는지 어렴풋한 이유만 짐작할 뿐 근본원인은 알지 못한다. 나 또한 그래왔다</description>
      <pubDate>Fri, 05 Jun 2026 02:25:54 GMT</pubDate>
      <author>이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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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스무 살의 봄, 그러나 봄이 아닌 듯.</title>
      <link>https://brunch.co.kr/@@3qHf/5</link>
      <description>스무 살. 대학을 입학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어느 봄. 대학의 설렘을 안고 가벼웠어야 할 나의 발걸음은 대학 강의실 대신 이촌동의 어느 심리 상담소를 향했다. 상담소에서 여러 심리검사를 하고 난 후, 자살을 하지 않겠다는 동의서에 사인을 한 후에야 나는 상담을 시작을 시작할 수 있었다. 그것이 나의 길고 긴 심리치료를 위한 분투의 첫 시발점이었다. 그 후</description>
      <pubDate>Fri, 05 Jun 2026 02:22:38 GMT</pubDate>
      <author>이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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