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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Unclue</title>
    <link>https://brunch.co.kr/@@3jnF</link>
    <description>뭔가 하나 실마리를 잡으면 내내 생각하다 머릿속에서 무르익어 그만 생각하고 싶을 때 꺼내 놓아요. 떠오른 것들을 활자로 빚어내는 속도가 더디고 분량도 적지만 꾸준히 쌓는 중입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Sun, 11 Oct 2026 09:20:21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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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뭔가 하나 실마리를 잡으면 내내 생각하다 머릿속에서 무르익어 그만 생각하고 싶을 때 꺼내 놓아요. 떠오른 것들을 활자로 빚어내는 속도가 더디고 분량도 적지만 꾸준히 쌓는 중입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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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기꾼 - 동네 창피하게 대체 왜이러는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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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사기꾼 거짓말쟁이!' ​  아들이 소리친다. 격앙된 아이를 붙들고 손으로 등을 도닥도닥 다독이며 안고 나왔다. 집으로 돌아와서 아이 얼굴을 보니 얼마나 최선을 다해 용을 썼는지 얼굴에 주근깨처럼 붉은 점들이 번져 있다. 그대로 안고 들어와 침대에 눕혔다. 한 시간 넘게 침대에 누워 얼싸안고 손으로 여기저기 쓸어주며 편안하게 해주니 그제야 웃기도 하고 안심</description>
      <pubDate>Wed, 23 Sep 2026 13:20:43 GMT</pubDate>
      <author>Unclue</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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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새벽 1시, 우리 집 다중이 - 요즘 이러고 살고 있습니다.</title>
      <link>https://brunch.co.kr/@@3jnF/10</link>
      <description>'지금은 새벽 1시, 나는 침대에 누워 죽음을 기다리고 있다'가 아니라 거실에서 중얼중얼 혼자서 대화를 하고 있는 아드님이 주무시기를 기다리고 있다. 그는 주말에 로블록스 게임을 몇 시간 내내 조금만 더 하겠다며 놓질 못하더니 게임시간이 없는 월요일엔 the door 인지 문짝인지 하는 게임을 나무위키에서 찾아내어 인쇄해 달라고 하고 이번 주 내내 bre&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jnF%2Fimage%2Fx-e08tQ9T65-R6y185gPr2_whS0"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11 Jul 2026 22:00:13 GMT</pubDate>
      <author>Unclue</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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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카페이용수칙 - 가장 인간적인 無人카페</title>
      <link>https://brunch.co.kr/@@3jnF/9</link>
      <description>엄마는 카페를 하신다. 원래 커피를 즐기셔서 바리스타 공부도 하고 베이킹도 하셨다. 하지만 동네마다 워낙 포화상태인 업종이라 운영비에 인건비까지 더해지면 배보다 배꼽이 더 크니 고심끝에 주문은 키오스크로 받고 커피제조는 기계가 담당하는 24시간 무인카페를 운영 중이다. 종일 주인이 상주하지 않는 가게라고 하니 처음엔 사람들의 인식이 공짜 휴게실 수준이었다.</description>
      <pubDate>Sat, 27 Jun 2026 22:00:06 GMT</pubDate>
      <author>Unclue</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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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주소록 - 스케일이 다른 삭제의 기준</title>
      <link>https://brunch.co.kr/@@3jnF/8</link>
      <description>작년 카카오톡 업뎃 후 프로필 업데이트 알림이 쉴 새 없이 뜨기 시작했다.       화들짝 놀라 연락처를 들여다보니 20년 동안 모인 크고 작은 인연들과 필요해서 잠깐 저장했던 붙박이장 설치 기사님, 엊그제 헌 옷 수거하러 오셨던 사장님까지 그대로 남아 있었다. 그동안 잊고 있었던 사람들의 근황을 연달아보고 있자니 인생 참 다채롭다 싶었다.       그</description>
      <pubDate>Wed, 24 Jun 2026 22:00:18 GMT</pubDate>
      <author>Unclue</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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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서재 - '아무튼, 서재'를 읽으며 생긴 희망사항</title>
      <link>https://brunch.co.kr/@@3jnF/7</link>
      <description>서재라는 키워드에 끌려 고른 책. 표지에 있는 책상은 한눈에 보기에도 고급스럽다. 묵직해 보이면서 선이 깔끔하고 나뭇결이 따뜻한 느낌이다. 그 뒤로 보이는 작가의 실루엣은 흐릿해도 그가 지닌 철학은 또렷해 보인다.  직업이 목수인 작가답게 남의 서재에서도 눈여겨보는 것이 책 보다 책장이라고 한다. 아쉽지만 국내 어느 서재에서도 장서에 걸맞은 책장을 못 만나</description>
      <pubDate>Sun, 21 Jun 2026 22:00:21 GMT</pubDate>
      <author>Unclue</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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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골라먹기 - 이러다 블루베리 감별사 될 지경</title>
      <link>https://brunch.co.kr/@@3jnF/5</link>
      <description>동네에서 블루베리가 작은 플라스틱통 2개에 5000원 하길래 오랜만에 샀다. 물에 퐁당퐁당 씻어서 한 알씩 맛보니 좀 작고 단단한 건 아직 신맛이 나고 큰 것들을 말랑하고 달다. 물기 뺀 알갱이들을 접시에 담아 아들에게 슬슬슬 다가간다.  슬쩍 한 개를 입에 넣어주니 어? 받아먹는다. 아이가 제 손으로 하나씩 집어 입에 넣기 시작하니 덩달아 내 손과 눈도</description>
      <pubDate>Fri, 19 Jun 2026 07:26:59 GMT</pubDate>
      <author>Unclue</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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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불치병 - 나만 달달했던 수학 맛보기, 2달 만에 신기루 되다.</title>
      <link>https://brunch.co.kr/@@3jnF/4</link>
      <description>집에 문제집 한 권 없이 팡팡 놀다가 겨울방학 끝날 무렵 '4학년에는 수학학원 함 구경 가볼까?' 하니 아들이 의외로 순순히 '그럴까?'하고 따라나섰다. 피아노랑 축구하고 영어학원도 주1회만 다니니 공부하는 학원은 처음인지라 호기심이 생긴 듯. 억지로 떠민다고 밀리는 아이가 아니다. 학원을 보내려고 하면 '왜 이걸 해야 하느냐'는 질문을 꼭 한다.  4학년</description>
      <pubDate>Mon, 15 Jun 2026 02:39:40 GMT</pubDate>
      <author>Unclue</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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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브런치 3일 차 - 다들 작품인데 나만 일기장</title>
      <link>https://brunch.co.kr/@@3jnF/3</link>
      <description>브런치에 작가 승인이 되었다.  소개를 쓰고 글 두 편을 등록했더니 며칠 있다가 승인되었다는 알림이 떴다.   블로그는 할수록 광고성 정보글을 피해 읽을 만한 글을 찾기가 어려워 검색하다 우연히 보게 된 브런치. 승인된 이후 관심을 가지고 틈날 때마다 여러 글을 읽다가 의문이 생겼다.   '도대체 왜 나를 승인했을까? 어떻게 통과된 거지?'   넘어가는 글</description>
      <pubDate>Thu, 11 Jun 2026 17:53:30 GMT</pubDate>
      <author>Unclue</author>
      <guid>https://brunch.co.kr/@@3jnF/3</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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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들의 길 건너기 - 안전제일주의 아들의 세상을 건너는 법</title>
      <link>https://brunch.co.kr/@@3jnF/2</link>
      <description>학년이 오르니 단지 앞의 학원에 매일 혼자 가는 아이. 대부분 집 앞 2차선 도로에서 신호등만 건너면 바로 학원이 있는 건물에 도착하는데 월요일은 좀 신경이 쓰인다. 빌딩들이 죽 둘러싸인 상가지역까지 들어가야 하기 때문이다. 신호등을 건너고 나서 먹자골목 안쪽으로 들어가 좁은 차도의 횡단보도를 한 번 더 건너야만 한다. 주정차 중인 차도 많고 주차장 입구도</description>
      <pubDate>Wed, 10 Jun 2026 22:59:33 GMT</pubDate>
      <author>Unclue</author>
      <guid>https://brunch.co.kr/@@3jnF/2</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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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늘 푸른 아이 - 글씨보다 더 깊은 애씀</title>
      <link>https://brunch.co.kr/@@3jnF/1</link>
      <description>오른손 엄지에 석회가 있단다.  전에 한 번도 아파본 적 없는 부분인데, 아침에 눈을 뜨면서부터 통증이 세게 밀려왔다. 어디 두었는지도 기억 안 나는 손목 보호대를 찾아다닐 정도로.  스트레스를 필사로 푸는 내가 연필 잡기 힘들고, 휴대폰 버튼 누르기도 힘들고, 젓가락질도 못하고, 이래저래 불편함이 늘어가니 간신히 세수만 하고 서둘러 동네 정형외과로 갔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jnF%2Fimage%2FxlmAMybVbKoUCpC-W9rL2G3NBZs.jpg" width="300" /&gt;</description>
      <pubDate>Tue, 09 Jun 2026 22:00:29 GMT</pubDate>
      <author>Unclue</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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