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
<rss version="2.0">
  <channel>
    <title>월하수희</title>
    <link>https://brunch.co.kr/@@3bDK</link>
    <description>천둥벌거숭이처럼 입힘 없이 쓰고, 대체로 이치에 맞게 매만집니다. 멋들어진 글보다 세상을 이롭게 하는 이야기를 씁니다. 분명 어제보다 나은 글을 쓰고 있는, 성장형작가의 여정입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Sun, 11 Oct 2026 08:52:26 GMT</pubDate>
    <generator>Kakao Brunch</generator>
    <image>
      <title>천둥벌거숭이처럼 입힘 없이 쓰고, 대체로 이치에 맞게 매만집니다. 멋들어진 글보다 세상을 이롭게 하는 이야기를 씁니다. 분명 어제보다 나은 글을 쓰고 있는, 성장형작가의 여정입니다</title>
      <url>//img1.kakaocdn.net/thumb/C100x10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bDK%2Fimage%2F6iyjo2IMk0pHwi3jAacmzyfJ6zE</url>
      <link>https://brunch.co.kr/@@3bDK</link>
      <width>100</width>
      <height>100</height>
    </image>
    <item>
      <title>이건 아니야, - 휴재 공지</title>
      <link>https://brunch.co.kr/@@3bDK/207</link>
      <description>종이책과 웹소설의 영역은 완전히 다른 것이었다. 둘 다 잘 해낸 사람이 누가 있더라?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둘 다 할 수 있을 거라 생각했다.주제를 모르고 시건방지게 미쳐 날뛰었다. 반성하는 바이며,둘 중 하나라도 제대로 마무리 지을 수 있을 때이 작품은 다시 세상에 공개할 것이다. 토닥토닥.조금만 기다려, 사과상자야. 반드시 너의 이야기를 꺼내줄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bDK%2Fimage%2FaDOG2zgaX4oEnXn1bcZly1iQuLs.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26 Sep 2026 09:37:02 GMT</pubDate>
      <author>월하수희</author>
      <guid>https://brunch.co.kr/@@3bDK/207</guid>
    </item>
    <item>
      <title>그 실수 중에 내가 있었다</title>
      <link>https://brunch.co.kr/@@3bDK/206</link>
      <description>내가 무엇을 하러 왔는지 바다는 알고 있었을까? ​ 지레 겁을 먹은 바다는 서늘하고 비릿한 바람으로 나를 밀어냈다. 바다 그림 전체가 나를 환영하지 않아도 나는 꾸역꾸역 그 안으로 몸을 밀어 넣었다. 한 손에 쥔 짐보따리는 뒤뚱거리다 뒤집히고 구르다, 작고 나약한 바퀴 두 개로 발꿈치를 깨물기를 반복했다. 무엇이 들었는지도 모르는 짐을 두고 갈 수도 없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bDK%2Fimage%2FEbaSrqzivafE8J-fAeSva8bqcxM.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0 Sep 2026 05:54:12 GMT</pubDate>
      <author>월하수희</author>
      <guid>https://brunch.co.kr/@@3bDK/206</guid>
    </item>
    <item>
      <title>그제야, 비로소</title>
      <link>https://brunch.co.kr/@@3bDK/205</link>
      <description>소녀는 버스 허리께쯤 자리 잡고 앉았다. 내리는 문이 마주 보이는 그쯤이었다.  앉자마자 창틀을 붙잡고 눈을 감은 뒤 이어폰을 꽂았다.  손끝에 닿는 차가운 창틀의 감촉,  굴러가는 바퀴를 따라 들썩이는 작은 어깨.       비로소 소녀의 감은 두 눈에 별똥별이 쏟아지기 시작했다. 건강하게 솟은 나무들 머리 위로 축복 같은 별들이 쌓여갔다.       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bDK%2Fimage%2FbuBburkbOV3KbZcfc8n7Mj1Tnf0.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7 Aug 2026 00:08:49 GMT</pubDate>
      <author>월하수희</author>
      <guid>https://brunch.co.kr/@@3bDK/205</guid>
    </item>
    <item>
      <title>눈부신 날에 죽고 싶었다. - 운동화 끈을 질끈 묶는 정도,</title>
      <link>https://brunch.co.kr/@@3bDK/204</link>
      <description>요즘 들어 자주, 교통사고로 죽는 상상을 한다. 이유는 단순하다 사망 보험금을 뒤져보니 그것만 한 게 없었다.  뻔뻔하지만 그 순간을 구체적으로 소원하자면,  되도록 나를 기억하는 이는 곁에 없이 홀로,  내 반려견도 안전한 곳에 있기를 바란다.  그리고 꼭, 나의 마지막 하늘은 눈부시게 빛났으면 좋겠다.  그렇게 따뜻한 햇살 아래 낮잠을 자듯 조용히 눈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bDK%2Fimage%2F56gHCaAMsHvfYWo4FEvpOuXLHPY.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22 Aug 2026 21:52:17 GMT</pubDate>
      <author>월하수희</author>
      <guid>https://brunch.co.kr/@@3bDK/204</guid>
    </item>
    <item>
      <title>챗봇은 위대하나 숭배할 수 없다. - AI야, 나랑 싸우자!</title>
      <link>https://brunch.co.kr/@@3bDK/202</link>
      <description>요즘 글쓰기가 점점 어려워진다. AI가 등장하면서 독자보다 작가가 더 많아진 세상이 됐다. 챗봇이 글을 써준다니, 나는 콧방귀를 뀌며 종이책을 출간했다.  그러나 챗봇의 위대함을 깨달은 지금의 나는 출간 전의 나의 오만함을 후회한다.  '새빨간 입술, 시퍼렇게 물든 눈두덩이, 산처럼 솟은 눈썹. 사람보단 귀신 쪽에 가까운 얼굴이었다.'  나의 글은 이러하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bDK%2Fimage%2FAFxNso2MydR1BZ3R3IRE6jkTcV0.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8 Jun 2026 23:00:33 GMT</pubDate>
      <author>월하수희</author>
      <guid>https://brunch.co.kr/@@3bDK/202</guid>
    </item>
    <item>
      <title>현포온옥:금기된 주술의 기록 - 제8화:逆轉(역전) : 파국을 거스르는 예언의 시작</title>
      <link>https://brunch.co.kr/@@3bDK/198</link>
      <description>&amp;quot;아... 오빠가 여길 어떻게...&amp;quot;  나는 안중에도 없다는듯 전 팀장만 내려다 보며 날 선 목소리로 범인을 검거하듯 말하는 오빠.  &amp;quot;전석윤. 34세. 강남구 논현동 47-21 거주, 아니 그 건물 소유자이자 NB엔터 법인 대표, 동시에 중소 출판업을 운영하고 있는 괴짜 사업가. 맞나? 이 차가 당신 차가 맞다면 말이지. 나와, 이 새끼야!&amp;quot;  차 문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bDK%2Fimage%2FSs3DYtbL4B3Emcq4K1vmMopixhk.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3 May 2026 04:47:06 GMT</pubDate>
      <author>월하수희</author>
      <guid>https://brunch.co.kr/@@3bDK/198</guid>
    </item>
    <item>
      <title>현포온옥:금기된 주술의 기록 - 7화: 남이라는 이름의 님(恁)</title>
      <link>https://brunch.co.kr/@@3bDK/196</link>
      <description>&amp;lsquo;설마... 안돼!&amp;rsquo;  눈앞에 배어 나오듯 새겨진 &amp;lt;님의 종말&amp;gt;이라는 불길한 문구. 무시하기엔 기가 막히게도 내 휴대폰에 &amp;lsquo;님&amp;rsquo;으로 저장된 단 한 사람. 그리고 때맞춰 손목을 죄어오는 사슬의 요동. '우연일까? 우연이어야 해. 안 돼. 절대 안 돼!' 내게 뻗어오는 불길한 운명을 잡으려, 막으려 했던 걸까? 본능적으로 나는 손목에 사슬을 있는 힘껏 움켜쥐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bDK%2Fimage%2Fkh9I1Sdbb8NloYHV-OwG5HuvhzE.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9 Apr 2026 23:00:35 GMT</pubDate>
      <author>월하수희</author>
      <guid>https://brunch.co.kr/@@3bDK/196</guid>
    </item>
    <item>
      <title>영화 휴민트, 불친절한 리뷰 - 평범한 리뷰는 거부한다. (막장 스포 주의.)</title>
      <link>https://brunch.co.kr/@@3bDK/191</link>
      <description>다소 과격한 표현과 매우 개인적인 생각이나, 대체로 이치에 어긋나지 않음을 밝히며 리뷰를 시작합니다. 이 글에는 영화의 결말과 해석이 담겨있으니 스포를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휴민트 HUMINT  이 영화에서는 대놓고 정보원이라는 뜻으로 사용한 것 같지만,  정보원이란 복어 사시미의 독처럼  조리 과정에서 노출되면 그 즉시 제거 대상이 되어야 한다.  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bDK%2Fimage%2F3-nYQaVMGYRkbQh3v7j5Pr-eIsc.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3 Apr 2026 14:09:00 GMT</pubDate>
      <author>월하수희</author>
      <guid>https://brunch.co.kr/@@3bDK/191</guid>
    </item>
    <item>
      <title>현포온옥:금기된 주술의 기록 - 6회: 님(恁)의 종말, 겹쳐진 마음</title>
      <link>https://brunch.co.kr/@@3bDK/194</link>
      <description>&amp;lsquo;어차피 지금 회사가 문제가 아니야, 이 비정상적이고 비현실적인 내 문제부터 해결해야 해. 문제! 앗! 그 문제의 시반! 전 팀장 책상 위에 두고 왔다, 나올 때 뒤통수가 뚫릴 정도로 따가웠지만 마빡이 뚫리더라도 그건 챙겨야 해.&amp;rsquo;  돌아가려 몸을 돌리는 순간&amp;nbsp;쿵!  &amp;ldquo;악!&amp;rdquo;  어딘가 부딪혔는데 분명 벽은 아니고 이 은은한 우드향...! 헉! 전 팀장의 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bDK%2Fimage%2FPrsh6aATtviIx4V_0z-lYkcpDpM.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3 Apr 2026 12:28:14 GMT</pubDate>
      <author>월하수희</author>
      <guid>https://brunch.co.kr/@@3bDK/194</guid>
    </item>
    <item>
      <title>현포온옥:금기된 주술의 기록 - 6회: 님(恁)의 종말, 겹쳐진 마음</title>
      <link>https://brunch.co.kr/@@3bDK/193</link>
      <description>&amp;lsquo;어차피 지금 회사가 문제가 아니야, 이 비정상적이고 비현실적인 내 문제부터 해결해야 해. 문제! 앗! 그 문제의 시반! 전 팀장 책상 위에 두고 왔다, 나올 때 뒤통수가 뚫릴 정도로 따가웠지만 마빡이 뚫리더라도 그건 챙겨야 해.&amp;rsquo;  돌아가려 몸을 돌리는 순간 쿵!  &amp;ldquo;악!&amp;rdquo;  어딘가 부딪혔는데 분명 벽은 아니고 이 은은한 우드향...! 헉! 전 팀장의 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bDK%2Fimage%2FhVur9hgzCWRT6_E2GgjaMFziSCI.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3 Apr 2026 04:00:13 GMT</pubDate>
      <author>월하수희</author>
      <guid>https://brunch.co.kr/@@3bDK/193</guid>
    </item>
    <item>
      <title>현포온옥:금기된 주술의 기록 - 5회:변개(變改) : 뒤바뀐 생(生)의 기록</title>
      <link>https://brunch.co.kr/@@3bDK/192</link>
      <description>병원 대기실, 수술복을 입은 의사가 마스크를 벗으며 나왔다. &amp;ldquo;시술은 성공적입니다. 염려 마세요.&amp;rdquo; &amp;ldquo;선생님, 감사합니다! 정말 감사합니다!&amp;rdquo;&amp;nbsp;울먹이며 정신없이 고개를 주억거렸다.  &amp;ldquo;아닙니다, 고개 드세요. 아버님, 따님이 살리신 겁니다.&amp;rdquo;  &amp;ldquo;네&amp;hellip;&amp;hellip;? 그게 무슨&amp;hellip;&amp;hellip;.&amp;rdquo;  &amp;ldquo;따님이 현장에서 즉시 흉부 압박을 시작해 골든타임을 벌어주신 덕분이에요. 보통 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bDK%2Fimage%2FNloAR7AP5G-fjAt6Wk5F8BEklc8.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3 Apr 2026 00:51:25 GMT</pubDate>
      <author>월하수희</author>
      <guid>https://brunch.co.kr/@@3bDK/192</guid>
    </item>
    <item>
      <title>얼마면 돼? 얼마면 너 글만 쓸 수 있겠니? - 실제로 어제, 내 고막을 절인 달달한 대사였습니다.</title>
      <link>https://brunch.co.kr/@@3bDK/190</link>
      <description>&amp;quot;우리 같이 살까? 내가 짐을 좀 비우면 되지.&amp;quot;   &amp;quot;나야 상관없는데 갑자기 왜?&amp;quot;   &amp;quot;쓰고 싶은 글이 생겼어. 중독된 사람처럼 미친 듯이 키보드만 두드려 대는데... 매달 들어가는 돈은 정해져 있고, 설상가상 관리비는 두 배나 올랐어.  이제 15일이 다가오면 잠이 안 올 지경이야.&amp;quot;  그저 실없는 신세 한탄이었다. 그런데 돌아온 대답에 마음이 울컥,&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bDK%2Fimage%2FnQ-0gskNe8I8NQX07PuKhqcbUqY.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8 Apr 2026 16:29:23 GMT</pubDate>
      <author>월하수희</author>
      <guid>https://brunch.co.kr/@@3bDK/190</guid>
    </item>
    <item>
      <title>현포온옥: 금기된 주술의 기록 - 4화, 천라지망(天羅地網) : 그물을 찢는 사투의 박동</title>
      <link>https://brunch.co.kr/@@3bDK/189</link>
      <description>&amp;ldquo;아 어떡하지? 읔!&amp;rdquo;       머리를 쥐어짜려 왼손을 들어 올리는 순간, 뼛속까지 시린 차가운 금속의 감각이 힘줄을 잡아챘다.  천천히 손가락을 움직여 봤다.      &amp;ldquo;악!.&amp;rdquo;  마디를 굽혀 힘을 줄수록, 피부 밑 쇠사슬들이 엉키고 긁히며 카랑, 카랑. 소름 끼치는 기괴한 울음을 귓가에 퍼뜨렸고, 움직임은 끔찍하게 뻣뻣했다.   &amp;ldquo;이래서 당분간 왼손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bDK%2Fimage%2FNctbVkC7RribTVd4EKlepvYM4K8.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6 Apr 2026 00:29:56 GMT</pubDate>
      <author>월하수희</author>
      <guid>https://brunch.co.kr/@@3bDK/189</guid>
    </item>
    <item>
      <title>현포온옥: 금기된 주술의 기록 - 제3화 : 시반(時盤)의 집행 : 예정된 부친상(父親喪)</title>
      <link>https://brunch.co.kr/@@3bDK/187</link>
      <description>&amp;ldquo;말도 안 돼&amp;hellip;&amp;hellip;!&amp;rdquo;  번개처럼 머릿속을 스치고 지나가는 한 장의 종이, 누군가의 일과표! 다시 꺼내어 본 봉첩 속 빼곡한 글씨들은 이 책들의 주인과 소름 끼칠 정도로 똑같은 필체였다. 하지만 그보다 더 있을 수 없는 사실은 따로 있었다.  글자의 머리를 45도 각도로 깊게 눌러 꺾는 나만의 고집스러운 기필(起筆), 갈고리 획 끝을 미세하게 안쪽으로 말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bDK%2Fimage%2F23tPCngW6oQsVwR3UOUmBgUgWEs.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04 Apr 2026 23:58:19 GMT</pubDate>
      <author>월하수희</author>
      <guid>https://brunch.co.kr/@@3bDK/187</guid>
    </item>
    <item>
      <title>현포온옥: 금기된 주술의 기록 - 2화:봉첩(封帖)의 비밀: 하늘을 속이는 스케줄</title>
      <link>https://brunch.co.kr/@@3bDK/186</link>
      <description>&amp;lsquo;이건 꿈이야&amp;hellip;!&amp;rsquo;  아득히 정신이 멀어지던 그때였다. &amp;ldquo;월월월! 월월월!!&amp;rdquo;  날카로운 개 짖는 소리. 동시에 전 팀장의 전용 벨소리가 고요를 깼다. 내가 눈을 깜빡이자, 지옥 같던 검은 안개는커녕 연기 한 줄기 보이지 않았다. '환상이었나?' 하지만 화끈거리는 내 엄지손가락 밑에는, 타들어 가듯 붉은 인장이 조용히 불을 머금은 채 새겨져 있었다.  쉰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bDK%2Fimage%2FR5J-N5SUaqZbdQsKnyiBwQfS9Q4.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1 Apr 2026 23:13:09 GMT</pubDate>
      <author>월하수희</author>
      <guid>https://brunch.co.kr/@@3bDK/186</guid>
    </item>
    <item>
      <title>현포온옥: 금기된 주술의 기록 - 1화: 친전(親展), 죽은 자의 초대장</title>
      <link>https://brunch.co.kr/@@3bDK/184</link>
      <description>나는 오늘 닿지 말았어야 할 오래된 연서를 펼쳤다. 아니, 그것은 나를 살리지 말라던 어느 남자의 마지막 유언이자, 나를 죽이러 올 저주의 초대장이었다. 점심시간까지 반납하며 업무를 쳐내야 하는 인턴의 고충을 세상 누가 알아줄까. 나는 손목시계를 내려다봤다. 12시 50분.  &amp;lsquo;잘하면 샌드위치 하나쯤은 입에 욱여넣고 돌아갈 수 있겠는데? 아니지, 오늘은 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bDK%2Fimage%2FKuCtoxRGxptZb19e-Gxn763jw2w.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1 Apr 2026 00:09:51 GMT</pubDate>
      <author>월하수희</author>
      <guid>https://brunch.co.kr/@@3bDK/184</guid>
    </item>
    <item>
      <title>기록되지 못한 이름들을 위하여 - [연재 공지/소개글]</title>
      <link>https://brunch.co.kr/@@3bDK/185</link>
      <description>우연히 제 손에 들어온 버려진 사과상자 하나가 있었습니다. 그 안에는 먼지 쌓인 고서들과 누군가의 절박한 안부가 적힌 빛바랜 수첩이 가득했습니다. 낯선 이름들, 그리고 차마 버리지 못한 채 수백 년을 버텨온 문장들을 마주하며 저는 기묘한 책임감을 느꼈습니다. 이 기록의 주인들은 누구였을까, 그들은 무엇을 그토록 간절히 지키고 싶었을까. 본 소설은 &amp;quot;실제 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bDK%2Fimage%2FPWCf-y1R-qKHdoxSFypiR10tPTE.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31 Mar 2026 23:50:02 GMT</pubDate>
      <author>월하수희</author>
      <guid>https://brunch.co.kr/@@3bDK/185</guid>
    </item>
    <item>
      <title>그래도 우리는 다시 사랑한다.&amp;ndash; 그 밤의 너</title>
      <link>https://brunch.co.kr/@@3bDK/183</link>
      <description>못난 여자는 갖고 싶은 걸 주지 못하는 남자를 비난하고 못난 남자는 주지 못하는 것을 갖고 싶어 하는 여자를 비하한다. 주고 또 주고, 더 줄 것이 없어서 안타까운 게 사랑이다.  그렇게 후회 없이 다 주고 났다면, 도리 없는 이별을 겸허히 받아들일 수밖에 없다.  매주 목요일과 일요일, 쓰레기 분리수거를 하러 갈 때 외에는 그 사람을 떠올려 본 적이 없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bDK%2Fimage%2FC99tMPUkdNMS3LpzGFc_DU8-tLA.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3 Mar 2026 16:44:25 GMT</pubDate>
      <author>월하수희</author>
      <guid>https://brunch.co.kr/@@3bDK/183</guid>
    </item>
    <item>
      <title>그래도 우리는 다시 사랑한다. #1 - 글이 너무 쓰고 싶어서... 오랜만입니다.</title>
      <link>https://brunch.co.kr/@@3bDK/180</link>
      <description>&amp;ldquo;사랑해 서희야.&amp;rdquo; 민식의 목소리는 필요 이상으로 달콤하고 부드러웠지만, 눈빛은 타오르듯 마르고 공격적이었다. 서희는 최대한의 불편함을 구겨 넣은 얼굴을 들어, 음이 없는 말을 뱉었다. &amp;ldquo;응 그래, 난 너 싫어.&amp;rdquo; 그는 깍지를 낀 손을 풀지도 않고 커다란 눈을 끔뻑이며 억지스러운 웃음을 낮게 흘린다. &amp;ldquo;그래, 그래도 난 너 사랑한다.&amp;rdquo; 일부러 국밥에 코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bDK%2Fimage%2FzTq8Hoq2OGwT_DbLYDxAzwxkq3s.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9 Mar 2026 16:54:17 GMT</pubDate>
      <author>월하수희</author>
      <guid>https://brunch.co.kr/@@3bDK/180</guid>
    </item>
    <item>
      <title>젠지 세대의 도덕성 휘발에 관하여 - 부제) 아줌마 공격에 관하여...</title>
      <link>https://brunch.co.kr/@@3bDK/179</link>
      <description>2000년대 중반, 아이들 손에도 핸드폰이 쥐어지기 시작했다. 그 작은 통신기는 부모와 선생님, 친구들의 역할도 대신해 주었지만 그들은 그 온기도 없고 수평적이며 보이고 들리는 것이 전부인 네모난 창으로 만 세상을 보기 시작했고  동시에  그것은 마음을 가둬두는 감옥이 되었다.  불과 반세기 전 이 땅에서는 전쟁의 상흔에서 벗어나 너나 할 거 없이 각자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bDK%2Fimage%2FbggsHuzLbIpJMYIOcl6EKhSq6Uw.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7 Oct 2025 20:00:07 GMT</pubDate>
      <author>월하수희</author>
      <guid>https://brunch.co.kr/@@3bDK/179</guid>
    </item>
  </channel>
</rs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