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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요일사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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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요일마다 글을 쓰는 7명이 모였습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Mon, 12 Oct 2026 14:00:58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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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요일마다 글을 쓰는 7명이 모였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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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요일사전] ㅎ, 해리포터를 보내며&amp;nbsp; - 수요일 순수</title>
      <link>https://brunch.co.kr/@@3RKA/228</link>
      <description>이사를 간다. 몇십 벌의 옷을 버리고 도저히 버릴 엄두가 안 났던, 펼치기만 해도 기분이 이상하던 입시와 임용 자료들도 드디어 버렸다. 막상 버리기 시작하니 점점 쉬워졌다. 옷, 가방, 물건들을 기부하고 나눔하고 당근을 했다. 정리를 해도 해도 끝이 없는 책도 드디어 많이 줄였다. 한 사람의 책장만큼 그 사람을 잘 보여주는 건 없다는 생각이 들어 꼭꼭 가지</description>
      <pubDate>Sun, 11 Oct 2026 05:08:21 GMT</pubDate>
      <author>요일사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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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요일사전] ㅍ, 프랑스어를 한다는 것 - 수요일 순수</title>
      <link>https://brunch.co.kr/@@3RKA/227</link>
      <description>프랑스어를 한다는 것은 디저트를 먹다가 친구에게 휘낭시에의 어원을 설명해 줄 수 있다는 것. 마르디 메크르디* 옷을 입은 사람을 보곤 오늘의 무슨 요일이었더라 한 번 생각해 보는 것. 프랑스 독립영화를 보다가 대사와 번역을 번갈아 읽으며 가끔은 갸우뚱하는 것. 술자리에서 프랑스어 한 마디 해달라는 요청이 들어오면 분위기가 어색해질 것을 알면서도 한 마디 해</description>
      <pubDate>Sun, 11 Oct 2026 04:34:57 GMT</pubDate>
      <author>요일사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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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item>
      <title>[요일사전] ㅌ, 태국식 코코넛 카레 - 수요일 순수</title>
      <link>https://brunch.co.kr/@@3RKA/226</link>
      <description>그날 학교에 가긴 했었던가? 프랑스는 언제나 파업을 한다더니, 내가 교환학기를 갔을 때도 그랬다. 대통령의 새 정책에 반대한다며 학생들이 마트 카트로 교문을 틀어막았다. 학교에 가는 날도 있고, 아닌 날도 있었다. 8홀 체리색 닥터마틴을 신고 다니던 강사님은 파업에 동참하지 못하는 것을 이해해 달라는 장문의 메일을 보냈다. 나는 깍두기였으므로 파업에 참여할</description>
      <pubDate>Sun, 11 Oct 2026 04:23:04 GMT</pubDate>
      <author>요일사전</author>
      <guid>https://brunch.co.kr/@@3RKA/226</guid>
    </item>
    <item>
      <title>[요일사전] ㅎ, 해냈다 - 목요일, 광혁</title>
      <link>https://brunch.co.kr/@@3RKA/225</link>
      <description>독도에 도착했다. 물론, 비유다. ㄱ에서 출발해 ㅎ까지 왔다는 뜻이다. 마지막 주이니만큼 강렬한 소재를 다룬다거나 특별한 이야기를 해야 할 것만 같다. 그럼에도 나는 평범하고 아주 사적인 이야기를 해보려고 한다. 요즘 나는 '릴스 실험'이라는 프로젝트에 참여해 인스타그램 릴스를 찍고 있다. 이번 주가 첫 주였고, 과제는 네 가지였다. 첫째, 10초 동안 카</description>
      <pubDate>Sat, 10 Oct 2026 00:55:14 GMT</pubDate>
      <author>요일사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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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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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요일사전] ㅍ, 프로젝트 팔레트 - 목요일, 광혁</title>
      <link>https://brunch.co.kr/@@3RKA/224</link>
      <description>글을 쓰기 위해 일곱 명이 모였다. 요일마다 한 사람씩 글을 쓰기로 했다. 처음에는 모임 이름을 '프로젝트 팔레트'로 하자고 했다. 팔레트에는 가지각색의 색깔이 놓이니까. 일곱 명의 사람들이 팔레트 위의 다양한 색깔 같았으니까. 아이디어의 첫 모습에서 점점 설정에 설정이 붙었다. 요일을 각자 하나씩 맡아서 쓰자는 아이디어가 남아 '요일'이 되었고, &amp;lsquo;ㄱ&amp;rsquo;부</description>
      <pubDate>Mon, 05 Oct 2026 02:54:45 GMT</pubDate>
      <author>요일사전</author>
      <guid>https://brunch.co.kr/@@3RKA/224</guid>
    </item>
    <item>
      <title>[요일사전] ㅌ, 태양 - 목요일, 광혁</title>
      <link>https://brunch.co.kr/@@3RKA/222</link>
      <description>&amp;ldquo;너 드라큘라야?&amp;rdquo;  외국인 멤버들이 말하면서 웃었다. 영어 동호회에서 햇빛 쬐는 것을 싫어한다고 말했더니 돌아온 반응이었다. 내가 늙지도 않고, 사람의 피를 먹는다면 정말 드라큘라였을지도 모른다. 그 정도로 나는 햇빛을 싫어했다. 항상 어두운 장소가 좋았다. 어린 시절부터 방에서 불을 끄고, 이불 속에 들어가 있었다.&amp;nbsp;조금 자라 중학생이 되었을 때, 하루</description>
      <pubDate>Sat, 26 Sep 2026 02:41:12 GMT</pubDate>
      <author>요일사전</author>
      <guid>https://brunch.co.kr/@@3RKA/222</guid>
    </item>
    <item>
      <title>[요일사전] 투영 - 같은 것을 다르게 보게 되었다는 것은 바라보는 내가 달라졌다는 흔적</title>
      <link>https://brunch.co.kr/@@3RKA/221</link>
      <description>같은 것을 바라본다고 해서 같은 것을 보는 것은 아니다. 눈앞에 놓인 모습은 하나지만, 무엇이 먼저 보이는지는 저마다 다르다. 어떤 것은 유난히 선명하게 들어오고, 어떤 것은 그곳에 있었다는 사실조차 나중에야 알게 된다.  보는 일에는 생각보다 많은 것이 개입한다. 이미 알고 있던 것과 경험한 것, 익숙한 것과 낯선 것, 중요하게 여겨온 것들. 그날의 상태</description>
      <pubDate>Tue, 22 Sep 2026 13:00:03 GMT</pubDate>
      <author>요일사전</author>
      <guid>https://brunch.co.kr/@@3RKA/221</guid>
    </item>
    <item>
      <title>[요일사전] ㅋ, 카멜레온 - 일요일, 앤</title>
      <link>https://brunch.co.kr/@@3RKA/220</link>
      <description>나는 카멜레온이다. 본래는 이런 색이 아닌데도, 빨간 사람들 틈에 섞이면 기꺼이 빨간색이 된다. 그들의 동료인 척, 안심하라는 듯 조용히 눈에 띄지 않게 동조하고 그들이 떠나고 나면 어느새 빨간 카멜레온이 되어 있다.  그 중에서도 생존본능이 워낙 유난스러운 편이다. 다들 떠나고 혼자 남았을 때, 나는 내가 원래 무슨 색이었는지, 나조차도 잘 기억나지 않는</description>
      <pubDate>Mon, 21 Sep 2026 06:55:33 GMT</pubDate>
      <author>요일사전</author>
      <guid>https://brunch.co.kr/@@3RKA/220</guid>
    </item>
    <item>
      <title>[요일사전] ㅋ, 컨디션 따라 - 금요일 점점</title>
      <link>https://brunch.co.kr/@@3RKA/219</link>
      <description>수영을 한 지 한달 정도가 되었다. 시작은 무릎 부상이었는데, 이제는 물 만난 물고기 마음이 되었다. (마음만은) 처음엔 주3회 강습을 신청해서 배웠다. 2번 정도 하니까 자유형이 가능해졌다.  하지만 배영에서 고비가 찾아왔고, 한 레인에 15명이 넘는 사람들과 뺑뺑이 돌며 연습을 하려니 압박감과 불편함을 느꼈다. 사람이 많으니 강사 선생님이 봐주시는 것도</description>
      <pubDate>Sun, 20 Sep 2026 13:58:47 GMT</pubDate>
      <author>요일사전</author>
      <guid>https://brunch.co.kr/@@3RKA/219</guid>
    </item>
    <item>
      <title>[요일사전] ㅋ, 큰일 나지 않는다 - 목요일, 광혁</title>
      <link>https://brunch.co.kr/@@3RKA/218</link>
      <description>나는 힘들다는 말을 못 한다. 주변 사람들 모르게 번아웃까지 견뎌본다. 그러다 자포자기하듯 병가를 낸 적이 있다. 그날 나는 주차장에서 쓰러졌다. 차를 끌고 학교에 오긴 왔는데, 내릴 수가 없었다. 그때 하나님께 말을 걸었다.  &amp;quot;하나님. 어떻게 해야 할까요. 진짜예요, 그거? 여기서 쓰러지라고요?&amp;quot;  차 문을 열었다. 몇 발짝 걷다 주차장 바닥에 누웠다.</description>
      <pubDate>Sat, 19 Sep 2026 03:32:27 GMT</pubDate>
      <author>요일사전</author>
      <guid>https://brunch.co.kr/@@3RKA/218</guid>
    </item>
    <item>
      <title>[요일사전] ㅋ, 컬리 걸&amp;nbsp; - 수요일 순수</title>
      <link>https://brunch.co.kr/@@3RKA/217</link>
      <description>내 동생 곱슬머리 개구쟁이 내 동생 이름은 하나인데 별명은 서너개. 언니가 어릴 적 내게 자주 불러주던 노래다. 실제로 나는 곱슬머리다. 그냥 곱슬머리가 아니라 매우 곱슬머리. 미용실에 가면 &amp;ldquo;파마 하신 거죠...?&amp;rdquo; 라며 긴가민가하게 물어볼 정도의, 머리가 부푸는 습한 날에는 파마 새로 했냐는 얘기를 다섯번쯤 듣는, 그런 곱슬머리. 그 곱슬머리가 나는 지</description>
      <pubDate>Wed, 16 Sep 2026 05:24:42 GMT</pubDate>
      <author>요일사전</author>
      <guid>https://brunch.co.kr/@@3RKA/217</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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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요일사전] ㅋ, 케이국 - 생각보다 오랜 시간 있었던 케이국 - 캡틴</title>
      <link>https://brunch.co.kr/@@3RKA/216</link>
      <description>생각보다 오랜 시간 케이국에 있었다. 마치 군 생활같이 힘든 시간은 좀처럼 지나가지 않는 것처럼 시간은 천천히 흘렀다.  요즘 출장으로 3~4시간 차로 이동할 때가 있다. 그럴 때 케이국이 생각난다.&amp;nbsp;참 넓은 땅, 지평선 너머가 보이지 않는 광활한 곳, 산속을 굽이굽이 헤쳐 가도 몇 시간을 계속 가던 길들이 문득 떠오른다.  우리나라는 참 좋은 곳이다. 케</description>
      <pubDate>Wed, 16 Sep 2026 05:00:05 GMT</pubDate>
      <author>요일사전</author>
      <guid>https://brunch.co.kr/@@3RKA/216</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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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요일사전] ㅋ, 케렌시아 - 황소가 싸움 도중 자신이 가장 안전하다고 느끼는 장소를 말하는 스페인어</title>
      <link>https://brunch.co.kr/@@3RKA/215</link>
      <description>케렌시아(Querencia)는 스페인어로, 애착을 느끼거나 머물고 싶은 장소를 뜻하는 말이다. 오늘날에는 편안함과 안정감을 느끼며 잠시 힘을 내려놓을 수 있는 자신만의 장소라는 의미로도 쓰인다.  특별히 아름답거나 대단한 곳이 아니어도 이상하게 긴장이 풀리는 장소가 있다. 익숙한 방 한쪽일 수도 있고, 자주 걷는 길이나 혼자 앉아 있기 좋은 자리일 수도 있</description>
      <pubDate>Tue, 15 Sep 2026 14:00:01 GMT</pubDate>
      <author>요일사전</author>
      <guid>https://brunch.co.kr/@@3RKA/215</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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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요일사전] ㅊ, 처음 중독 - 일요일, 앤</title>
      <link>https://brunch.co.kr/@@3RKA/214</link>
      <description>시작이 반이라는 말이 있다.  나는 시작을 잘한다기보다는 시작을 좋아하는 사람에 가깝다. 새로운 걸 배우고 싶으면 그날 바로 결제하고, 가고 싶은 곳이 생기면 일단 집부터 나서본다. 누군가 하는 일이 좋아 보이면 나도 한번 해본다. 오래 고민하는 법도 별로 없다.  아니, 오래 고민해본 적이 없다.  시작할 때는 뭐든 재밌다. 처음 보는 것, 처음 가는 곳</description>
      <pubDate>Mon, 14 Sep 2026 05:15:24 GMT</pubDate>
      <author>요일사전</author>
      <guid>https://brunch.co.kr/@@3RKA/214</guid>
    </item>
    <item>
      <title>[요일사전] ㅊ, 침잠과 해방 - 금요일 점점</title>
      <link>https://brunch.co.kr/@@3RKA/213</link>
      <description>주말 아침 자유 수영을 하면서 깨달았다. 페이스. 잘하고 못하고 보다 내 페이스로 나아가는 것만이 중요했다. 다른 사람을 안 쳐다보고 물 속에서의 내 움직임에만 집중하면서부터 새로운 장이 열렸다. 50미터가 한결 편안해졌다. 어느덧 시계를 안 보게 되었다. 요가가 생각났다.  요가를 8, 9년 정도 했었다. 요가가 좋은 이유 중 하나는 나 자신에게 온전히</description>
      <pubDate>Sat, 12 Sep 2026 13:31:35 GMT</pubDate>
      <author>요일사전</author>
      <guid>https://brunch.co.kr/@@3RKA/213</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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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요일사전] ㅊ, 친구 찾기 - 목요일, 광혁</title>
      <link>https://brunch.co.kr/@@3RKA/212</link>
      <description>나는 친구를 찾겠다는 명목으로 유튜브를 시작했다. 친구가 없어서 그러는 것인가 하면, 반절은 맞는 말이다. 나는 친구가 있다. 하지만 친구가 없다. 나는 사람에 흥미가 있다. 하지만 사람에 흥미가 없다. 나는 만나는 주기나 연락하는 주기가 뜸한 관계를 선호한다. 나는 감정적으로 자주 요동치는데, 감정을 털어놓을 곳이 없다. 나의 고통과 괴로움을 친구들에게</description>
      <pubDate>Sat, 12 Sep 2026 05:24:09 GMT</pubDate>
      <author>요일사전</author>
      <guid>https://brunch.co.kr/@@3RKA/212</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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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요일사전] ㅊ, 차차차! - 수요일 순수</title>
      <link>https://brunch.co.kr/@@3RKA/211</link>
      <description>여행을 가서 사 오는 무언가는 이제 더 이상 예전만큼 특별하지는 않다. 쿠팡에서, 알리에서, 테무에서, 아마존에서, 아이허브에서 웬만한 것들은 다 구할 수 있는 세상이 되었다. 그래도 여행을 가면 초콜릿 하나는 사 오게 된다. 누군가는 향수를, 또 누군가는 책을 산다고 했다. 나는 가끔 차를 산다. 제일 먼저 샀던 차는 싱가포르의 TWG 티였다. 좋은지 어</description>
      <pubDate>Wed, 09 Sep 2026 06:36:01 GMT</pubDate>
      <author>요일사전</author>
      <guid>https://brunch.co.kr/@@3RKA/211</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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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요일사전] ㅊ, 체감 - 경험의 크기와 그것을 받아들이는 크기가 언제나 비례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title>
      <link>https://brunch.co.kr/@@3RKA/210</link>
      <description>같은 온도라도 바람이 불거나 습도가 높으면 실제로 느껴지는 온도는 달라진다. 그래서 우리는 기온과 별개로 &amp;lsquo;체감온도&amp;rsquo;를 이야기한다. 숫자로 표시된 조건과 몸이 받아들이는 감각 사이에는 차이가 있기 때문이다.  생각해 보면 온도뿐만 아니라 많은 것들이 그렇다.  같은 시간을 일해도 유난히 지치는 날이 있고, 바쁜 하루를 보내고도 이상하리만큼 괜찮은 날이 있다</description>
      <pubDate>Tue, 08 Sep 2026 12:00:09 GMT</pubDate>
      <author>요일사전</author>
      <guid>https://brunch.co.kr/@@3RKA/210</guid>
    </item>
    <item>
      <title>[요일사전] ㅊ, 첫 만남 - 11월 11일, 빼빼로데이 그녀를 처음 만났다. - 캡틴</title>
      <link>https://brunch.co.kr/@@3RKA/209</link>
      <description>11월 11일, 빼빼로데이 그녀를 처음 만났다.  썸 타며 언제 볼 수 있을까 연락을 하며 고민하는데 빼빼로데이에 뭔가 기회가 생길 것 같았다. 이날 특별한 선물을 해서 그녀의 마음을 얻을 수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에 빼빼로를 준비했다. 나름대로 두 가지 선물을 준비해 두기로 전략을 세웠다. 만약 마음에 들면 줄 빼빼로로 빼곡이 채운 예쁜 상자와 그렇지</description>
      <pubDate>Mon, 07 Sep 2026 12:17:21 GMT</pubDate>
      <author>요일사전</author>
      <guid>https://brunch.co.kr/@@3RKA/209</guid>
    </item>
    <item>
      <title>[요일사전] ㅈ, 지우개 버리기 - 일요일, 앤</title>
      <link>https://brunch.co.kr/@@3RKA/208</link>
      <description>내 머릿속에 지우개... 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나는 일기를 주기적으로 삭제한다. 처음에는 이 시간들을 그냥 흘려만 보내기 아깝고, 오래오래 기억하고 싶어서 일기를 썼다. 사진을 인화해 붙이고, 그날의 일을 하나씩 되짚어가며 순간순간을 열심히 기록했다. 그때의 날씨, 분위기, 별 것 아닌 일에 왜 그렇게 웃었는지 오감을 되살려 기록한다. 잊고 싶</description>
      <pubDate>Mon, 07 Sep 2026 05:09:00 GMT</pubDate>
      <author>요일사전</author>
      <guid>https://brunch.co.kr/@@3RKA/208</guid>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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