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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지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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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글 쓰는 시간을 좋아하는 사람</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Sun, 11 Oct 2026 00:25:03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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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글 쓰는 시간을 좋아하는 사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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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괴로울 자유 - 이웃에 방해가 되지 않는 선에서</title>
      <link>https://brunch.co.kr/@@3QBH/403</link>
      <description>친구가 내게 말을 했죠. 기분은 알겠지만 시끄럽다고. 음악 좀 줄일 수 없냐고. 네, 그러면 차라리 나갈게요.  예전에 굉장히 자주 들었던 노래다. 브로콜리너마저의 &amp;lt;이웃에 방해가 되지 않는 선에서&amp;gt;라는 곡인데 가사가 계속 저런 식이다. 말하듯, 일기를 쓰듯 솔직한 구어체의 문장이 이어진다. 멜로디는 적당히 울적하지만 리드미컬하다. 물론 나는 친구가 묻기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QBH%2Fimage%2Fj3jqnUTzjB7fBmBN9xXN5cgJyoY.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4 Oct 2026 10:52:00 GMT</pubDate>
      <author>여지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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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설을 쓰는 마음 - 문지혁, &amp;lt;소설 쓰고 앉아 있네&amp;gt;</title>
      <link>https://brunch.co.kr/@@3QBH/390</link>
      <description>8월에 처음으로 다 읽은 책이 이 책이라는 게 기쁘다.  문지혁 작가의 &amp;lt;한국어 시리즈&amp;gt;는 읽을수록 주인공 지혁의 심정이 와닿았다. 소설 속 지혁의 생활과 비슷한 곳 근처에도 안 가봤지만 그의 진심에 수없이 공감했다. 그리고 읽는 내내 이야기 속 '지혁'이 궁금했다.  '문지혁'을 검색했다. 여러 책이 있었지만 눈에 들어온 책은 &amp;lt;소설 쓰고 앉아 있네&amp;gt;였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QBH%2Fimage%2FnK8-gGI9WH8MjCU_01qviKh4F_8.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1 Aug 2026 07:47:01 GMT</pubDate>
      <author>여지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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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재능 없는 나의 글쓰기 연대기 - 할 수 있냐 없냐가 아니야. 되고 싶으니까 되는 거야.</title>
      <link>https://brunch.co.kr/@@3QBH/386</link>
      <description>언제부터 글쓰기를 좋아하게 됐을까. 생각해 보면 꽤 먼 기억이다.  초등학교 때 학교에서 실시하는 몇 차례 열린 글쓰기 대회에서 단 한 번도 수상하지 못했다. 장려상 같은 걸 한 번쯤 받기를 바랐지만 내 차지가 아니었다. 잘하지도 못하는 걸 취미로 가질 수는 없었다. 결국 취미란에는 독서와 음악감상을 번갈아 썼다. 실제 취미는 TV 보기였지만 그걸&amp;nbsp;쓸 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QBH%2Fimage%2FFk722zXxtT_ladU1Wd_JNbzUD3k.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9 Aug 2026 08:57:35 GMT</pubDate>
      <author>여지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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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른도 선생님이 필요하다. - 르누아르 &amp;lt;피아노를 연주하는 이본과 크리스틴 르롤&amp;gt;</title>
      <link>https://brunch.co.kr/@@3QBH/376</link>
      <description>학교 다닐&amp;nbsp;때 선생님에 대한 애정은 그다지&amp;nbsp;없었다.  12년을 통틀어 많아봐야 세 분 정도의 선생님을 기억한다. 그중 한 분은 존경했다. 다른&amp;nbsp;분들에겐 죄송하지만 별 관심이 없었다.  교사라는 건 그냥 지식을 알려주고, 내가 질문할 수 있는 사람&amp;nbsp;정도였다. 좀 이상한 사람이더라도 최소한 우리 교실에 대한 책임이 있는 사람. 물론 잘 가르치면 쉽게 배우니 좋&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QBH%2Fimage%2F7qtRNnkwSz1HHYEx1wYGA5FhAj0.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8 Jul 2026 00:26:03 GMT</pubDate>
      <author>여지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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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item>
      <title>찬란하기만 한 삶은 없지만 - 이소영, &amp;lt;이것은 라울 뒤피에 관한 이야기&amp;gt;</title>
      <link>https://brunch.co.kr/@@3QBH/374</link>
      <description>뒤피의 그림 속 사람들은 찬란한 세상에서 리드미컬하게 살아간다. 세상이 완전히 아름다워서가 아니라 그가 세상을 바라보는 눈이 그랬다.  책을 보는 내내 눈 호강을 하다 마지막 즈음에 놓인 핑크빛의 작업실 그림에 멈칫했다. 다른 그림들과 달리 그림 아래쪽에  1901년부터 1931년까지라는 기간이 적혀 있었다. 그가 오래도록 사용했던 아틀리에를 그린 그림이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QBH%2Fimage%2FzC8pfXa3mwXN7xFQj43Ixo8TPvc.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0 Jul 2026 01:26:03 GMT</pubDate>
      <author>여지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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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item>
      <title>이름뿐인 엄마방 - 칼 라르손 &amp;lt;편지 쓰기&amp;gt;</title>
      <link>https://brunch.co.kr/@@3QBH/371</link>
      <description>아이가 초등학교에 입학하자&amp;nbsp;나보다 친구를 찾기 시작했다.  해방감보다 서운함이 컸지만 내색하지 않는 게 나을 것 같았다. 사실은 나도 나만의 세상을 원했다.  우리 집에는 내 방이 없다. 엄마만 방이 없는 게 마음에 걸려 침실을 '엄마방'이라고 불렀지만 솔직히 내 방은 아니었다. 침실에서는 우리 셋이 함께 잤으니까.  침실엔 고장 난 벽걸이 TV와 침대뿐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QBH%2Fimage%2FaTkDq8B0ch8M8ON45jVBdemppQg.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6 Jul 2026 06:57:04 GMT</pubDate>
      <author>여지나</author>
      <guid>https://brunch.co.kr/@@3QBH/371</guid>
    </item>
    <item>
      <title>셀럽의 사적인 편지 읽기 - &amp;lt;반고흐, 영혼의 편지&amp;gt;</title>
      <link>https://brunch.co.kr/@@3QBH/347</link>
      <description>나는 고흐의 그림을 겨우 몇 점, 누구나 알만한 것을 아는 정도였다. 하지만 책을 중반쯤 읽고는 고흐라는 한 예술가를, 적어도 그 사람의 그림을 좋아하지 않을 수 없게 되었다.  예전에 고흐의 그림 중 그나마 마음에 들었던 그림은 &amp;lt;아몬드 나무&amp;gt; 그림이었다.   익숙한 그림 중에는 이 작품이 가장 밝고 아름다워 보였다. 그림에 문외한인지라 어딘가 어둡고 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QBH%2Fimage%2FAjMC5_iFoBHIfJ9tHSEK89Em4pw.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2 Jul 2026 01:14:31 GMT</pubDate>
      <author>여지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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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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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틈틈이 행복</title>
      <link>https://brunch.co.kr/@@3QBH/369</link>
      <description>갑자기 이런 예감이 들었다. 어쩌면 영원히 벗어나지 못할 거라는 생각.  엄마는 계속 아프다가 안 아프다가 할 것이고 남편은 다정했다가 무심했다가 할 것이다. 일은 재밌었다가 힘들었다가 할 것이고 나는 괜찮았다가 도망치고 싶다가 그러겠지.  그렇게 생각의 그늘을 벗어나지 못할 것 같다.  기껍게 받아들이지도 냉담하게 돌아서지도 못한다. 내키지 않는 얼굴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QBH%2Fimage%2F_1YJ6SBLqfpgWhVs3-RywRKZQY8.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6 Jul 2026 05:48:48 GMT</pubDate>
      <author>여지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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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장 아름답지 않아도 - 모네 &amp;lt;인상, 해돋이&amp;gt;</title>
      <link>https://brunch.co.kr/@@3QBH/367</link>
      <description>드러내진 않지만 욕심이 많은 편이다.  아이가 자라는 걸 느낄 때마다 불현듯 드러나는 내 모습에 흠칫한다.&amp;nbsp;문제를 하나라도 틀리면 순간 분해서 어쩔 줄 모른다거나 또래가 지적할 것으로 예상되는&amp;nbsp;복장으로는 절대 외출하지 않는다.  완벽주의라고 하면 깔끔하게 정리된 집에 잘 꾸민 모습, 프로페셔널한 직장에서의 모습을 떠올릴 수 있겠지만 완벽주의도 꽤나 다양하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QBH%2Fimage%2F9Er0iSqsQ29azkcLgTyabTiGlYk.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6 Jun 2026 07:22:34 GMT</pubDate>
      <author>여지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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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민트초코라떼 - 그리고 공모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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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공모전 접수까지 남은 시간은 1시간.  작년 8월부터 쓰기 시작한 중단편소설을 제출할 생각이다. 세 장의 제출 문서 중 두 번째로 중요한 문서를 작성하고 있다. 소설의 상세요약본인 트리트먼트. 커피는 집에서 마셨으니까 이번엔 민트초코라떼를 시켰다.  시간이 촉박하다. 눈은 모니터에 둔 채 빨대로 시원한 민트초코라떼를 쪽 빨아들였다. 달콤 쌉싸름한 청량감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QBH%2Fimage%2F_h_ISv8tA-91x0sBUDq03pV-kZk.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1 May 2026 01:25:32 GMT</pubDate>
      <author>여지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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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한국 왜 떠나는 줄 알아? - 소설 &amp;lt;한국이 싫어서&amp;gt;</title>
      <link>https://brunch.co.kr/@@3QBH/362</link>
      <description>도서관에서 빌려놓고 다른 책을 읽느라 도로 갖다 주고는 내내 생각났던 책이다. 첫 페이지를 넘길 때 분명 주인공 '계나'가 내게 말을 건넸기 때문이다.  &amp;quot;야, 내가 지금 왜 한국 떠나는 줄 알아?&amp;quot; 하고.  내가 &amp;quot;왜 떠나는데?&amp;quot;라고 답하자, 계나가 당장 말해주겠다는 듯이 몸을 내 쪽으로 기울여 준비 태세를 갖췄다.  나는 허리를 꼿꼿이 세우고 그녀 쪽으</description>
      <pubDate>Thu, 07 May 2026 02:11:02 GMT</pubDate>
      <author>여지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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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아스퍼거 소녀의 무심한 일상 추리 - 소설 &amp;lt;탐정 소크라테스&amp;gt;</title>
      <link>https://brunch.co.kr/@@3QBH/361</link>
      <description>먼 길을 떠날 땐 짧은 소설이 좋다. 얇은 책이인 데다 문장은 이해하기 쉬우면서도 평범한 듯 평범하지 않고 흥미롭다면 좋은 선택이다.  한창 재밌게 보고 있던 작품은 집에 두고 차 안에서 읽을 책으로 &amp;lt;탐정 소크라테스&amp;gt;를 골랐다. 청소년소설이면서도 추리요소가 있어 딱이었다.  주인공 희승이는 약한 아스퍼거가 있다. 그래서 친구들이 하는 말에 공감하기 어렵고</description>
      <pubDate>Sun, 03 May 2026 08:29:47 GMT</pubDate>
      <author>여지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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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뭔가에 사로잡힌 사람들 - 소설집 &amp;lt;안녕이라 그랬어&amp;gt;</title>
      <link>https://brunch.co.kr/@@3QBH/356</link>
      <description>우리는 늘 자기만의 무언가에 사로잡혀있다. 뭔가를 하고 싶어서, 또는 미치도록 하기 싫어서. 너무 좋아서, 죽도록 미워서.  후회되거나 모욕을 느끼기도 한다. 그건 남을, 그러다&amp;nbsp;때로는 나를 향한다.  유명한 성자들처럼 무욕이면 좋겠다가도 겨우 이거 하나도 나에게 허락하지 않는 세상이 미워진다. 그리고 결국엔 내가 제일 문제 같다. 나만 그런 것 같을 때도</description>
      <pubDate>Sat, 25 Apr 2026 07:20:10 GMT</pubDate>
      <author>여지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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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의 전화 - 그날의 바람</title>
      <link>https://brunch.co.kr/@@3QBH/333</link>
      <description>아주 오랜만에 공연을 봤다. 끝나자마자 전화가 왔다. 혈압을 쟀는데 수치가 약간 낮아서 걱정된다고 했다. 응급실에 갈 상황도, 딱히 심각한 수준도 아니었다. 아마 두려웠을 것이다. 건강 염려증이 있으시니 그럴만했다  예전 같으면 짜증부터 벌컥 났을 것이다. 내가 슈퍼맨도 아닌데 무슨 일만 생기면 날 부르니까. 밥통이 고장 나도 날 부르고, 공기청정기 필터를</description>
      <pubDate>Wed, 15 Apr 2026 10:36:23 GMT</pubDate>
      <author>여지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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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진지한 소설 끝까지 읽는 법 - &amp;lt;달러구트 꿈백화점&amp;gt;과 &amp;lt;안녕이라 그랬어&amp;gt;</title>
      <link>https://brunch.co.kr/@@3QBH/355</link>
      <description>&amp;lt;달러구트 꿈백화점&amp;gt;을 오랜만에 다시 읽었다. 역시 재밌다.  그곳에서 일하는 페니가 부럽고 꿈을 골라 꿀 수 있는 그곳의 손님들이 부럽다. 어쩌면 나도 그중 하나일지도 모른다는 상상도 좋다. 이 와중에 이야기 내내 감동과 깨달음, 재미가 적절히 섞여 있다. 창의적인 아이디어는 말할 것도 없다. 나중에 영화가 되면 꼭 제대로 구현되길 간절히 바란다.&amp;nbsp;스토리</description>
      <pubDate>Sat, 11 Apr 2026 16:07:47 GMT</pubDate>
      <author>여지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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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부모를 선택할 수 있다면 - 소설 &amp;lt;페인트&amp;gt;</title>
      <link>https://brunch.co.kr/@@3QBH/354</link>
      <description>부모를 선택할 수 있다면 어떨까.  이야기 속 대한민국에는 내셔널 칠드런의 약자인 &amp;nbsp;NC센터가 존재한다. 부모는 낳은 아이를 키울지를 결정할 수 있고, 포기하면&amp;nbsp;국가의 아이로&amp;nbsp;길러진다.  의미 있는 의사결정이 가능한 열세 살이 되면 부모를 면접할 수 있다.  신박하고 호기심이 생기는 소재였다. 읽는 내내 주인공 제누의 선택과 그 결과가 궁금했다.&amp;nbsp;덕분에 하</description>
      <pubDate>Wed, 08 Apr 2026 15:21:35 GMT</pubDate>
      <author>여지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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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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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자고 일어나면 멋진 사람이 되어 있길 - 유퀴즈에서 유지태 편을 보고</title>
      <link>https://brunch.co.kr/@@3QBH/343</link>
      <description>오랜만에 유퀴즈를 봤다.  영화 &amp;lt;왕과 사는 남자&amp;gt;에서 유일한 악역이었던 유지태가 나왔다. 여전히 훤칠하고 전보다&amp;nbsp;서글해보이는 그는 아내, 자녀, 학생들 그리고 어머니에 대한 사랑이&amp;nbsp;가득했다.  인터뷰 내내 겸손하면서도 분명한 태도였다. 배우라는 직업에 대한 열정과 감독으로서의 꿈으로 빛나고 있었다. 나는 꼭 그처럼 되고 싶었다. 어머니에 대한 존경과 애정</description>
      <pubDate>Mon, 06 Apr 2026 05:10:23 GMT</pubDate>
      <author>여지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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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물의 너비</title>
      <link>https://brunch.co.kr/@@3QBH/352</link>
      <description>나는 아버지가 없는 삶이 좋았다. 그립다고 생각한 적도 거의 없었다. 있는 것보단 없는 것이 안전하고 행복할 확률이 훨씬 컸다. 내 우물 안에서는 그랬다.  그럭저럭 살며 생각에 확신을 가질 때쯤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았다.  미성년의 나는 경험하지 못한 평범함이 우리 집에 자리 잡기 시작했다. 남편은 한낮의 공원에서 아이에게 목말을 태우고 걸었고 그 뒷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QBH%2Fimage%2Fn0NIyrknbZGF_zQfCMaXK6BaX-E"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04 Apr 2026 02:40:32 GMT</pubDate>
      <author>여지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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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버지</title>
      <link>https://brunch.co.kr/@@3QBH/286</link>
      <description>아버지  당신은 누구십니까  늦은 밤, 불룩한 주머니 속 사탕을 방바닥에 잔뜩 쏟아내던  자기를 꼭 닮은 어린 딸을 눈구멍만 한 사진기에 담아두던  아버지 당신은 어디에 계십니까 어떻게 늙어갔습니까  내가 한 번도 보고 싶진 않았습니까  떠나는 길 단 한 번 뒤돌아보지도 않았습니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QBH%2Fimage%2FJIyvTuOnX6ujBqYw0HVZUp5uk48.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3 Apr 2026 02:08:39 GMT</pubDate>
      <author>여지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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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작은 내가 할 수 있는 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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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너의 머리를 쓰다듬는 일  눈을 맞추며 가만히 이야기를 들어주는 일  떨리는 손을 붙잡고 눈물이 마를 때까지 기다리는 일  다리께 묻은 흙을 털어주고 햇빛을 피해 손우산을 씌워주는 일  내 손을 밀어내고 성큼성큼 걸으면  그림자가 나보다 길쭉해진 너를 위해 남은 건 기도뿐  작아진 내가 할 수 있는 일  이따금 찾아올 너를 반길 수 있게 건강하게 살아가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QBH%2Fimage%2F8kHypHQJrN5uvJVzoXYtv2rkl_o.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2 Apr 2026 02:03:09 GMT</pubDate>
      <author>여지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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