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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방인의 문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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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홍콩에 살지만 출근은 런던으로. 번역가지만 애들 학교에선 언어를 몰라 문맹인 엄마. 가정을 꾸려 정착했지만 여전히 혼자 여행하는 방랑자. 아이러니 가득한 삶에서 나를 찾는 중.</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Sun, 11 Oct 2026 12:36:23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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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홍콩에 살지만 출근은 런던으로. 번역가지만 애들 학교에선 언어를 몰라 문맹인 엄마. 가정을 꾸려 정착했지만 여전히 혼자 여행하는 방랑자. 아이러니 가득한 삶에서 나를 찾는 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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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홍콩에서 런던으로 출근한 지 일 년이 지났다 - 장거리 비행기가 버스가 되어버린 사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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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코로나에게 붙잡혀 있던 내 날개옷. 오늘과 꼭 같은 날짜인 작년 3월 10일에 그걸 돌려받았다. 홍콩이 하늘길을 열면서 승무원으로 복귀하게 되었다. 남편과 함께 런던을 떠나올 때만 해도, 육아 휴직이 끝나면 홍콩 베이스로 옮길 수 있을 것이라 막연히 생각했었는데, 복귀하고 보니, 참으로 이상하게도 회사에서는 내부 트랜스퍼가 불가능하단다. 그런 이유로 나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LL4%2Fimage%2FmOnZHJrX-WhN_yRCdUgOaOp3yB4"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1 Mar 2024 08:48:27 GMT</pubDate>
      <author>이방인의 문장</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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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하루에 유치원 두 번 보내는 엄마 - one of those mums</title>
      <link>https://brunch.co.kr/@@3LL4/76</link>
      <description>내가 졌다. 홍콩에서 타이거맘이 되는 길로 엑셀 밟고 가는 듯하다가 결국 오늘부로 급정지해버렸다.  2021년 9월 남편과 내가 아이의 주요 언어로 프랑스어 대신 광둥어를 선택했고, 만 두 살 반까지 광둥어 노출이 전무했던 우리 집 첫째 A1의 광둥어 언어 인풋을 늘리기 위해 유치원을 하루에 두 번 보내기 시작했다.  유치원에 두 번 보내는 것은 내가 생각&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LL4%2Fimage%2Fq6SVLW58Gtkb0zlrcT9Sf5ay4xE.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5 Sep 2023 03:26:07 GMT</pubDate>
      <author>이방인의 문장</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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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살에 초등학교 인터뷰 클래스, 나보다 바쁜 유치원생들 - 여전히 적응되지 않는 홍콩</title>
      <link>https://brunch.co.kr/@@3LL4/75</link>
      <description>첫째가 다니던 오후 로컬 사립 유치원에 올해부터는 둘째도 다니게 됐다. 우리가 작년에도 그랬듯, 이 &amp;quot;유치원 입시&amp;quot;를 따로 준비하지는 않았지만, 다행히 붙었다. 지난 1년간 언니를 배웅할 때마다 자기도 교실에 가고 싶다며 울고불고 난리를 치며 쌓아놓은 그녀만의 명성이 있었던 것 같다. 부모가 함께 하는 처음 이틀간의 클래스 내내 교실이며 복도며 돌아다닐 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LL4%2Fimage%2FYhBz_5ZaZJP4y2Wd7qt3gL5tefo"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1 Sep 2023 06:35:47 GMT</pubDate>
      <author>이방인의 문장</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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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울푸드 대체용 소울푸드</title>
      <link>https://brunch.co.kr/@@3LL4/66</link>
      <description>림, 이제 선선한 바람이 불어온다. 근데 날씨랑은 무슨 상관이 있다고 이리 배가 출출할까? 살짝 고픈 배를 부여잡은 김에 오늘은 먹거리 이야기를 해볼까 해.  온몸으로 표출하듯, 난 음식에 아주 진심인 사람이야. 아침 점심 저녁 세 끼를 전부 따뜻한 음식을 먹어야 하고. 가능하면 밥, 국, 반찬의 구성을 지켜가며 먹지. 생각이나 행동이 한국적이지 않다는 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LL4%2Fimage%2FcCPwACmPQgOfuwexEun0qWe9wOk.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9 Nov 2021 08:35:07 GMT</pubDate>
      <author>이방인의 문장</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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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홍콩 적응 완료 - 수선집 미션 클리어</title>
      <link>https://brunch.co.kr/@@3LL4/55</link>
      <description>풀타임 홍콩 살이 시작한 지 일 년 반. 홍콩에 발 걸쳐 놓고 산지 정확히 6년째. 오늘 드디어 여기에 적응 완료했다고 참 잘했어요 도장을 나 혼자 꽝 찍었다.  홍콩은 참 신기한 곳이다. 국제적인 도시, 외국인들이 넘치는 곳. 광둥어 한마디 못해도 영어만 쓰면서 익스팻으로 살 수 있는 곳. 하지만 자세히 보면 두 그룹으로 나뉘어서 잘 섞이지 않는 경향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LL4%2Fimage%2FFtfAvQMFa19k9B48YFlYshotE_c.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4 May 2021 18:29:40 GMT</pubDate>
      <author>이방인의 문장</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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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집 짬뽕컬쳐 - TCK남편과 살며 TCK아이들 키우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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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TCK(Third Culture Kid, 제3문화 아이들)는 성장기(정체성을 확립하는 시기)를&amp;nbsp;부모의 문화와는 다른 문화에서 보낸 사람들을 뜻한다. 그들은 부모의 문화나 거주 국가의 문화 중 하나를 오롯이 그들의 정체성으로 받아들이는 것이 아니라 문화의 겹침을 경험한 다른 TCK들과 공감대를 형성하며 그 새로운 그룹 - 이것이 제3의 문화이다 -에서 자신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LL4%2Fimage%2Fl_nzaiLEKhSZCUNL07eKpwM5Ygw.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2 Mar 2021 02:03:21 GMT</pubDate>
      <author>이방인의 문장</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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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홍콩에 없는 것? 우편번호</title>
      <link>https://brunch.co.kr/@@3LL4/45</link>
      <description>우편번호. 내가 한국에 살았을 땐 여섯 자리였고 지금은 다섯 자리. 독일도 다섯 자리. 영국은 알파벳도 섞여서 딱히 정해진 자릿수는 없는, 어쨌든 나라마다 당연히 있다고 생각하는 것. 우편번호란 주소의 한 부분을 차지하며 우편물의 분류, 배송 편의를 위해 만들어진, 나름의 분류 체계에 따라 코드나 번호를 부여하는 시스템이다. 분류 체계의 기준이 다르기는 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LL4%2Fimage%2F7j83kgDnliQNJb-1QmxKo_SoRrA.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3 Jan 2021 15:55:23 GMT</pubDate>
      <author>이방인의 문장</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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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냥 구글 번역기 쓰세요. - 번역, 할까 말까.</title>
      <link>https://brunch.co.kr/@@3LL4/39</link>
      <description>독일에서 학부생 때 우연히 통역 아르바이트를 하게 됐다. 주말에 나이트클럽에서 바텐더로 아르바이트를 하며 받던 시급보다 훨씬 좋은 시급이어서, 일거리가 있을 때마다 거절 않고 하다 보니 몇몇 번역 에이전시와 연이 닿았고 그렇게 반쯤은 주기적인 아르바이트로 하다가 한국에 잠시 들어갔을 때 인하우스로 일하면서 번역 일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게 됐다.   업무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LL4%2Fimage%2F5XM-rIsuGL90HY57D8_v3h5e_Jk.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3 Dec 2020 19:01:54 GMT</pubDate>
      <author>이방인의 문장</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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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어머니의 혀, 우리 집에 오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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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요즘 감기 몸살에 시달리고 있다. 코로나 확진자가 다시 우르르 나오는 상황이다 보니 몸살 기운이 들자마자 덜컥 겁부터 났다. 수시로 체온을 재느라 체온계를 바지 주머니에 넣고 다녔고, 잘못 작동시켜서 빨간색 화면이라도 나오면 심장이 쪼그라들었다. 일부러 냉장고 문을 열고 이것저것 음식 냄새를 맡아보고선 아직 후각이 제대로 작동하고 있다는 것에 안도하는 것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LL4%2Fimage%2FqucxrKfbpG4Q-OHglcVG1CsZHzg.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30 Nov 2020 07:42:29 GMT</pubDate>
      <author>이방인의 문장</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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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칠면조 없는 추수감사절 - 홍콩에서 보내는 우리 가족의 첫 추수감사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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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미국을 떠난 지 오래된 남편이 유일하게 미국식으로 챙기는 것이 있는데 바로 추수감사절(Thanksgiving Day)이다. 매년 11월 넷째 주 목요일. 11월에 들어서면서부터 남편은 들뜬 모습으로 추수감사절을 어떻게 보낼지 계획하느라 바빴다.  내게 추수감사절이란 명절은 학창 시절 영어 교과서의 한 구석에 껴있던 미국 문화 소개란이나, 매년 시즌이면 나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LL4%2Fimage%2FXmR2112-E-5R9Qyms825Xxe7qFY.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6 Nov 2020 19:33:31 GMT</pubDate>
      <author>이방인의 문장</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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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매년 집 나가는 여자 2020 - 나를 찾는 시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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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나는 일 년에 한 번 2주씩 집을 나간다. 물론 남편과 싸우고 나가는 것이 아니다. 나를, 그리고 우리를 위해 나간다.   친구 커플을 보고 거기에서 착안한 남편과 나의 약속이었다. 남편 친구 K네 부부는 대학교 시절 연애 때부터 독특하기로 유명했다. 주위에서 모두 운명이라고 할 정도로 알콩달콩했는데, 여행에 관해서라면 각자의 개성이 너무나도 강한 사람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LL4%2Fimage%2F2nrRrSW2LuG_2upsDeTYUURW6WQ.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6 Nov 2020 14:32:48 GMT</pubDate>
      <author>이방인의 문장</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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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기쁨 한잔 - 영국 생활의 소소한 즐거움, 애프터눈 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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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영국에서 7년째 살며 매일 차를 마시는 습관이 생겼다. 이전부터 홍차를 즐겨 마시던 내가 참새라면 이 나라는 그냥 지나칠 수 없는 방앗간 같은 존재랄까. 차를 마시는 공간도 다양하므로 골라서 찾아가는 재미가 있다. 샹들리에가 휘황찬란한, 별 여러 개 달린 호텔에서는 남자 손님이 드레스코드에 맞춰 옷을 입지 않으면 넥타이와 재킷을 빌려준다. 보는 눈들이 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LL4%2Fimage%2FPQfw5YCXBvfcFbwBFxun_37wKLs.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9 Sep 2020 14:01:05 GMT</pubDate>
      <author>이방인의 문장</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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