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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황유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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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함께 생각해 볼 거리가 많은 영화들을 소개합니다. 멋있는 표현보다는 정확한 표현을 쓰고 싶습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Wed, 14 Oct 2026 02:11:10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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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함께 생각해 볼 거리가 많은 영화들을 소개합니다. 멋있는 표현보다는 정확한 표현을 쓰고 싶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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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누가 좋은 선생님인가요 - 드라마 &amp;lt;블랙독&amp;gt;을 추억하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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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학교 선생님은 실력이 부족하다.' 담론의 장에서 이러한&amp;nbsp;주장은 다음의 몇 가지 암묵적인 가정에 의해&amp;nbsp;뒷받침 된다.&amp;nbsp;'①학교 선생님의 수업은 대체로 입시적합성이 부족한데, ②교사의 실력은 수업의 입시적합성을 기준으로 측정되며 ③그것은 정당하다'는 것이다.  '기간제 선생님은 실력이 더 부족하다.'는 주장이 정당화되기 위해서는&amp;nbsp;위 가정에 몇 가지가 추가되어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Hnq%2Fimage%2F--Z-hMu0T2_XQI69bt2FpFR4UjE.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6 Feb 2020 12:44:52 GMT</pubDate>
      <author>황유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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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부장제에 대한  섬뜩한 보고서 - &amp;lt;샤이닝&amp;gt; (1980)</title>
      <link>https://brunch.co.kr/@@3Hnq/8</link>
      <description>스탠리 큐브릭 감독의 1980년작 &amp;lt;샤이닝&amp;gt;은 음향이나 연출 등의 형식이 주는 공포만큼이나 내용이 주는 공포 역시 섬뜩한 작품이다. 따라서 이 영화는 어느 포인트에 집중하느냐에 따라 장르적인 재미가 뛰어난 호러물이 될 수도, 현실세계에 맞닿은 무서움을 환기시키는 영화가 될 수도 있다. 그리고 나에게는 이 영화가 가부장제라는 현실에 대한 섬뜩한 보고서로 다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Hnq%2Fimage%2FLS4R5Kch8QhQTKOBKXn6nbSfY64.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9 Oct 2019 14:46:02 GMT</pubDate>
      <author>황유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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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자유롭고 싶은 갈망, 의존할 수 밖에 없는 숙명 - &amp;lt;마스터&amp;gt; (201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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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인간은 시대의 구속과 관계의 압박으로부터 자유를 갈망한다. 그런데&amp;nbsp;정작 온전한 자유가 주어지면, 아무런 확신도 없는 망망대해에서&amp;nbsp;불안해 하며 어딘가 의지할 곳을 찾곤 한다. 그렇다면 인간은 모두 종교적인 존재인 것이 아닐까? 다만 누군가에게는 그 의지의 대상이 초월자이고, 다른 누군가에게는 돈이나 사람, 이데올로기라는 정도의 차이만 있는 것이 아닐까? 영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Hnq%2Fimage%2FWJpc_4vW5SpDNYIN_mB0oVia3S8.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5 Oct 2019 10:09:53 GMT</pubDate>
      <author>황유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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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행복하려면 똑같아져야 한다는 폭력 - &amp;lt;더 랍스터&amp;gt; (2015)</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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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파시즘의 폭력은 과거에만 존재하는 것도 아니고, 특정 영역에만 존재하는 것도 아니다. 사회가 제시하는 선택지가 개인의 다양성을 품지 못하는 모든 집단과 사회는 파시즘적이고, 따라서 폭력적이다.&amp;nbsp;영화 &amp;lt;더 랍스터&amp;gt;는 우화적인 설정을 통해&amp;nbsp;획일적인 규범이 인간의 자유를 강제하는 것이 얼마나 우스꽝스럽고 부당한 일인지를 그려낸다. 정해진 기간 내에 짝을 찾아 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Hnq%2Fimage%2FpOyvjA1oPK4bcCa9yTNHKAnX4zQ.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3 Sep 2019 10:00:24 GMT</pubDate>
      <author>황유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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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조건이 아닌 서사가 보여주는 가족관계증명서 - &amp;lt;가족의 탄생&amp;gt; (2006)</title>
      <link>https://brunch.co.kr/@@3Hnq/5</link>
      <description>이래야만 가족이라는 '정상가족'의 이데올로기를 탈피할 때, 가족은 규범에 의해&amp;nbsp;구성되는 것이 아니라 주체적인 선언에 의해 탄생하는 것이 된다. 우리도 가족이라는 선언.&amp;nbsp;그러나 그 선언이 반드시 언어로 표현되어야 하는 것은 아니다. 굳이 말하지 않아도,&amp;nbsp;함께 밟아온 서사가 당신과 내가 가족임을 침묵 속에 긍정할 수도 있다. 영화 &amp;lt;가족의 탄생&amp;gt;은 가족을 만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Hnq%2Fimage%2FYwtZYhpsvDOajEShUh0Rz5anQtA.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0 Aug 2019 09:42:21 GMT</pubDate>
      <author>황유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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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착취가 배경이 되어  삶을 잠식해 올 때 - &amp;lt;로스트 인 더스트&amp;gt; (2016)</title>
      <link>https://brunch.co.kr/@@3Hnq/4</link>
      <description>자본주의 사회에서 돈에 관한 비극은 인물이나 사건을 넘어 배경처럼 다가온다. 다시 말해, 돈의 비극은 탐욕스런 자본가나 불운한 사건을 만날 때에만 일회적으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공기처럼 지속된다.&amp;nbsp;영화 &amp;lt;로스트 인 더스트&amp;gt;는 분명 더러운 돈에 분노한 형제의 이야기다. 그러나 거기에는 비극적 사건에 대한 감정의 폭발이나 악당에 대한 복수에서 느껴지는 희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Hnq%2Fimage%2FZtEriZNhJoqcJsdke2i7kiWMXDo.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30 Jul 2019 11:57:53 GMT</pubDate>
      <author>황유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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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진실을 비추려는 용기, 진실만 비추려는 태도. - &amp;lt;스포트라이트&amp;gt; (2015)</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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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언론과 영화의 한 가지 공통점은 진실만을 조명하는 것이 중요하면서도 어렵다는 것이다. 정의를 구현하는 자기 자신에게 도취되어 스스로에게도 은근한 조명을 비추거나 관심을 받기 위해 진실 옆에 도사리는 비본질적이고, 자극적인 요소에 집중하는 것은 많은 기사와 영화에서 보여지는 실수이자 실패이다. 영화 &amp;lt;스포트라이트&amp;gt;는 그런 유혹을 배제하고, 가야할 길을 묵묵&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Hnq%2Fimage%2FVJaCyhIKpXf5ZdeF1XYCWqIOx2Q.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2 Jul 2019 13:00:49 GMT</pubDate>
      <author>황유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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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걱정이 없을 때라 좋겠다고  함부로 말하기 전에 - &amp;lt;우리들&amp;gt; (2015)</title>
      <link>https://brunch.co.kr/@@3Hnq/2</link>
      <description>유년기를 지난 후에, 어린이들을 보며 지금의 자신보다 가벼운 짐을 지고 있어 부럽다고 느낀 적이 있는가? 어린이들이&amp;nbsp;실제로 어른보다 걱정, 고민이 적을까 따져보기 전에 돌아보아야 할 것은 우리 자신의 어린 시절이 정말 그러했냐는 것이다. 지금 당장의 고통에 집중하며 행복하기만 했던 시절로 보정된 어린 날의 기억. 영화 &amp;lt;우리들&amp;gt;은 어려서가 아니라 사람이라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Hnq%2Fimage%2F2k3ePGF0B-F5N8wWo1gnmfIqFz8.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9 Jul 2019 04:33:15 GMT</pubDate>
      <author>황유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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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무너진 마음,  내 것이지만 내 탓은 아닌. - &amp;lt;멜랑콜리아&amp;gt; (2011)</title>
      <link>https://brunch.co.kr/@@3Hnq/1</link>
      <description>어느 날 지구에 충돌하려는 소행성. 그것을 마주하며 깊은 불안과 절망에 빠질지언정 지구를 탓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소행성을 피하기 위해 지구가 더 노력했어야 한다.'라든지, '그 정도 충돌에 붕괴되다니. 이건 다 지구가 약해서 그렇다'라는 식의 말은 다가오는 파멸 앞에 얼마나 어리석은 말들인가.  마음도 이와 같다. 단지 차이가 있다면 내 마음의 파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Hnq%2Fimage%2FgiMXI6pZSPW77oHR8-syCWqu2Vw.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7 Jul 2019 13:57:42 GMT</pubDate>
      <author>황유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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