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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미세스햇님</title>
    <link>https://brunch.co.kr/@@3HmM</link>
    <description>대형 금융기관에서 운용역에서 시작해 지금은 투자심사역으로 일하는 워킹맘입니다. 남의 사업에 던지던 질문을 제 삶에도 던지며, '내 인생의 심사역'시리즈를 연재중입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Tue, 13 Oct 2026 21:38:06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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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대형 금융기관에서 운용역에서 시작해 지금은 투자심사역으로 일하는 워킹맘입니다. 남의 사업에 던지던 질문을 제 삶에도 던지며, '내 인생의 심사역'시리즈를 연재중입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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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최악을 상상하는 일에도 책임이 따른다 - &amp;ldquo;최대한 보수적으로 봤습니다&amp;rdquo;라는 답으로는 부족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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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재무모델의 민감도 시트에서 매출 가정에 대한 스트레스 테스트를 하고 있었다.  사업성평가기관이 Worst Case로 반영한 -20%라는 수치를 지우고 -30%를 적었다.  매크로 버튼을 눌렀다.  원리금은 여전히 상환됐다. 이번에는 -40%를 입력했다. 이번에도 원리금 상환이 가능했다.  단순하게 생각하면 Worst Case는 말 그대로 최악의 경우다. 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HmM%2Fimage%2FRklCCS4xVabJmGkqyY4hkH5qxNQ.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8 Sep 2026 15:09:31 GMT</pubDate>
      <author>미세스햇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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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좋은 실무자를 내려놓는다는 것 - 선배들을 보며 배운, 아직 오지 않은 자리에 대하여</title>
      <link>https://brunch.co.kr/@@3HmM/12</link>
      <description>이게 좋아할 일인지 모르겠어.  올해 가장 많은 건을 검토한 그에게 모두가 대단하다, 수고했다고 말을 건네며 존경의 눈빛을 보낼 때, 정작 그 선배는 그렇게 말했다. 나는 그 말을 바로 이해하지 못했다.  나는 좋은 실무자만 보고 있었다  예전의 나는 내 일만 하기에도 벅찼다. 마치 테트리스 게임을 하듯 하루하루 쌓이는 업무를 처리하기 바빴다. 한 줄을 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HmM%2Fimage%2Fc3BBLcMuK4QJOnZ5Q7yM90XfLm0.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3 Aug 2026 16:06:57 GMT</pubDate>
      <author>미세스햇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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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친절하고 싶었던 심사역의  가장 불친절한 심사서 - &amp;lsquo;내 인생의 심사역&amp;rsquo; 첫 번째 시리즈를 마무리하며</title>
      <link>https://brunch.co.kr/@@3HmM/11</link>
      <description>지난 한 달 반, 나는 쉴 틈 없이 일했다. 머리는 좀처럼 쉬지 못해 괴로웠지만, 나만의 작품인 &amp;lsquo;심사서&amp;rsquo;가 완성되어 가는 모습은 뿌듯하고 행복했다. 그 시간은 통과하는 중간이 아니라 심사위원회 발표까지 모두 끝난 뒤에야 제대로 쓸 수 있을 것 같았다. 그동안 꾹꾹 눌러두었던 감정과 생각을 이제야 꺼내본다. 한 달 반을 쏟은 심사, 단 10분 만에 끝난 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HmM%2Fimage%2FEFrFy5mCdNiJr57ErCtdqh84FuQ.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15 Aug 2026 13:49:00 GMT</pubDate>
      <author>미세스햇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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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좋은 질문은 누구도 대신할 수 없다. - AI가 있는데도, 영어를 '왜' 공부해야 하는지 깨달은 그날</title>
      <link>https://brunch.co.kr/@@3HmM/10</link>
      <description>2026년 6월의 어느 날 새벽 2시, 미국 출장 마지막 날 밤  지금은 새벽 2시. 4시간 후면 공항으로 향해야 한다. 잠을 조금이라도 자려했는데, 결국 그러지 못했다. 짐도 아직 다 싸지 않았다. 그런데 지금 이걸 써야 할 것 같다. 잠은 비행기에서도 잘 수 있지만, 지금 이 느낌은 지금 적지 않으면 사라질 것 같아서 현장실사의 중요성에 대해 쓰려했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HmM%2Fimage%2FuoFLhtnGYVS1a4-KGxrkoYJY3sU.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15 Aug 2026 13:18:09 GMT</pubDate>
      <author>미세스햇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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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 순간에 사라져버린 25년의 경험 - 업계의 아버지라 불리던, 은퇴한 선배와의 술자리</title>
      <link>https://brunch.co.kr/@@3HmM/9</link>
      <description>어제 오랜만에 은퇴한 선배와 술자리를 하게 되었다. 함께 일해볼 기회는 없었지만, 옆 부서에서 일하며 늘 멋있다고 생각한 선배였다.  옆자리 후배가 내게 귀띔해주었다. 우리 회사에서 투자한 많은 딜들이 이 선배의 손에서 심사되었다고. 인프라의 아버지시라고. 그런 그는 몇 해 전 은퇴하여 계열사에 가 계신다.  이야기를 나누며, 아직도 그의 머릿속에는 그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HmM%2Fimage%2FAdSGumFzW9-aUtn4rU_gobgc398.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15 Aug 2026 10:12:09 GMT</pubDate>
      <author>미세스햇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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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처음에 나는 심사서를 승인 요청서로 썼다 - 심사서가 승인요청서 아니었어?</title>
      <link>https://brunch.co.kr/@@3HmM/7</link>
      <description>2023년의 어느 날. 심사역으로서 처음 심사서를 쓰던 날, 나는 부끄럽게도 심사서가 아닌 승인 요청서를 쓰고 있었다.  그러나 지금은 안다. 심사서는 승인 요청서가 아니라는 것을. 훌륭한 심사서들은 하나같이 그 진실을 관통하고 있었다. 좋은 심사서는 오히려 리스크를 드러낸다.  나는 운용역 출신이었다 투자운용역, 소위 말해 프론트 출신이었던 나는 심사의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HmM%2Fimage%2F--5h5Evuh4jlH4JTVJmOvCegcc0.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4 Aug 2026 00:52:05 GMT</pubDate>
      <author>미세스햇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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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돈을 많이 벌고 싶은 이유 - 세상이 공정해지길 바라기보다, 내가 먼저 힘을 갖추기로 했다</title>
      <link>https://brunch.co.kr/@@3HmM/6</link>
      <description>수지가 주연했던 드라마 '안나'에서 '현주'역을 맡았던 배우 정은채가 이런 말을 한다. 세상엔, 돈으로 안 되는 게 없는데, 만약 안 되는 게 있다면&amp;nbsp;혹시 돈이 부족해서가 아닐까다시 한 번 생각해 보자 처음 이 대사를 들었을 때 씁쓸했다. 근데 부정할 수가 없었다. 억울한 사건들의 공통점  사회적으로 화제가 되는 억울한 사건들을 보면 패턴이 있다. 정의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HmM%2Fimage%2FLIKNxssctPeZMwaK657EG26Nc0Q.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1 Aug 2026 12:54:53 GMT</pubDate>
      <author>미세스햇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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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긋난 성실함에 대하여 - 열심히 하는데 왜 함께 일하기 힘든 걸까</title>
      <link>https://brunch.co.kr/@@3HmM/5</link>
      <description>앞선 글들에서 나는 방향성 없이 에너지를 쏟는 것의 위험함을 이야기했다. 내 인생의 자본 배분을 의심했고, 진짜 핵심은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것이라고 썼다. 그런데 그 이야기를 조직 안에서 보면 또 다른 단면이 보인다. 아침에 일찍 오고, 성실하고, 근데 함께 일하기 힘든 사람  직장생활을 하다 보면 이런 사람을 만난다.  매일 아침 일찍 출근하고, 요령&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HmM%2Fimage%2F1g7sriSJ7yqJ8vSYFvlbOJ-9Ibw.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1 Aug 2026 12:53:25 GMT</pubDate>
      <author>미세스햇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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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린이집이 폐원했다, &amp;nbsp;그래도 나는 웃었다. - 불운의 아이콘이 로또를 산 날</title>
      <link>https://brunch.co.kr/@@3HmM/4</link>
      <description>아무리 잘 준비하고 잘 설계해도, 인생은 가끔 예고 없이 판을 엎어버린다. 만삭의 몸으로 이사까지 온 이유  연고가 전혀 없는 동네에 만삭의 몸으로 이사 왔다. 이유는 하나였다. 워킹맘으로 살아남기 위한 최적의 환경을 세팅해야 했다. 출퇴근 거리가 가깝고 단지 내 어린이집이 충분히 있어서 아이 보육 환경이 좋은 곳으로 찾았다. 단지 안에만 어린이집이 무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HmM%2Fimage%2FBeprKaIRj2OI05aB_T0oWnwPYMI.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08 Aug 2026 23:33:09 GMT</pubDate>
      <author>미세스햇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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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카멜레온 같은 사람이다 - 끊임없이 스스로를 수정해온 사람에 대하여</title>
      <link>https://brunch.co.kr/@@3HmM/3</link>
      <description>앞선 글들에서 나는 내 인생의 자본 배분을 의심하기 시작했고, 내 운영체제를 바꾸는 과정을 썼다. 그런데 돌이켜보면 그 모든 질문들은 사실 내가 원래 그런 사람이었기 때문에 가능했던 것 같다. 끊임없이 스스로를 돌이켜보고 틀렸을 수 있다고 생각하며 계속 수정해온 사람  살면서 가장 많이 들었던 말 중 하나가 있다.  &amp;ldquo;사람은 안 바뀐다.&amp;rdquo;  누군가는 사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HmM%2Fimage%2FU75Nw5iVKBhWr9FC1znI6kXKMtg.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08 Aug 2026 11:18:42 GMT</pubDate>
      <author>미세스햇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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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번아웃을 걱정했는데, &amp;nbsp;오히려 캐파가 상승했다. - 복직 10개월 차 맞벌이 워킹맘</title>
      <link>https://brunch.co.kr/@@3HmM/2</link>
      <description>복직 직후만 해도 주변에서는 내 번아웃을 꽤 걱정했다.  생각해 보면 그럴 만도 했다.  아기는 아직 너무 어렸고, 육아와 일을 병행해야 했고, 새로운 업무는 여전히 어렵고, 모르는 건 많고, 계속해서 새로운 딜은 들어오고 있었다.  심지어 나는 원래도 일을 대충 하는 스타일이 아니다. 무언가를 맡으면 빨리 잘 해내고 싶고, 끝까지 파고들고 싶고, 이왕 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HmM%2Fimage%2FphFkvZ9xUY7VNF3x5n2Le35EOc8.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08 Aug 2026 11:17:00 GMT</pubDate>
      <author>미세스햇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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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9년 차 금융인 내 인생 포트폴리오를 의심한 날 - 내 인생의 자본배분에 대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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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나는 대형 금융기관의 심사역이다. 매일 이 사업을 투자해도 되는지 심사하는 일이 내 일이다.  투자부서가 의뢰한 사업들을 뜯어본다. 우리의 한정된 재원과 시간을 여기에 쓰는 게 맞는가. 리스크 대비 리턴은 적절한가. 그래서 이 사업에 투자해도 되겠는가.  9년째 그 질문을 남의 사업에 던져왔다.  그런데 정작 내 인생의 자본 배분은? 한 번도 제대로 들여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HmM%2Fimage%2F1alH3mN6ANkNw8hcxYtN3N-ElJE.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08 Aug 2026 11:02:13 GMT</pubDate>
      <author>미세스햇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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