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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김노을</title>
    <link>https://brunch.co.kr/@@37S9</link>
    <description>상처가 많았던 20대를 넘어 적당히 타협하고 내 마음을 돌보며 연대의 재미를 아는 30대를 지나고 있다. 40대가 더 재밌다는 언니들의 말을 믿고 기다리는 중이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Wed, 14 Oct 2026 09:35:41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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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상처가 많았던 20대를 넘어 적당히 타협하고 내 마음을 돌보며 연대의 재미를 아는 30대를 지나고 있다. 40대가 더 재밌다는 언니들의 말을 믿고 기다리는 중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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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루에 우두커니 앉아있던 당신에게 - 당신의 눈물에 이제야 이름을 붙여봅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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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명절 연휴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오늘은 특별하게 당신을 떠올립니다.  나의 친할머니이자, 내가 10살이 되는 무렵까지 우리 삼 남매를 돌보셨고, 우리가 할머니 집을 떠나 독립을 하고서부터는 주로 명절에 보았던, 외할머니와는 대화를 통해 유대감을 쌓았다면, 부대끼던 살결로 유대감을 쌓았던, 영원히 귀여웠던 당신에게.  당신은 어린 나이에 어느 시골 가문 맏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YNRZaciF8y-ATUP4tBNEvDAZ5Fw.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9 Sep 2020 08:43:14 GMT</pubDate>
      <author>김노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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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당신이 사랑했던 누군가에게 전하는 안부 - 할머니에게 바치는 노래들</title>
      <link>https://brunch.co.kr/@@37S9/6</link>
      <description>연인과 이별했을 때, 졸업을 앞두고 친구들과 헤어질 때, 그리고 누군가를 영영 떠나보냈을 때. 무심코 듣던 노래의 가사가 마음을 폭격한 경험이 한번씩 있을 것이다.  나 역시도 헤어진 다음날이나 졸업시즌에 노래 한 곡을 무한반복으로 들으며 울적한 감정을 유지하고자 했던 부끄러운 과거가 있지만,  할머니를 떠나보낸 후 내 마음에 퍼부었던 노래들은 시간이 지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Q8zOeN4D-NctI3_1wCWwAgr0qwQ.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7 Feb 2020 01:56:03 GMT</pubDate>
      <author>김노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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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할머니는 결말을 알고 있다 - 주말드라마의 법칙</title>
      <link>https://brunch.co.kr/@@37S9/5</link>
      <description>이 집의 티브이는 채널이 하나인가 싶을 정도로 할머니는 국민의 방송만 봤다.   특히 할머니를 가장 즐겁게 했던 프로그램은 토, 일 저녁 8시에 시작하는 주말 드라마였는데, 드라마 속 인물들은 8시 반쯤 푸짐한 밥상의 삼면에만 둘러앉아 하하호호 웃으면서 밥을 먹다가도 8시 50분부터는 점점 심각해지더니 8시 59분 깜짝 놀라거나 분노할 일이 반드시 생겨 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KEeqMhQuYLblwuum4H9uGUtG6Sc.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2 Feb 2020 14:28:39 GMT</pubDate>
      <author>김노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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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첫째 딸로 태어나고 싶지는 않았지만 - 안전한 세계의 시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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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유독 나에게만 가혹하다 느껴졌던 사회생활 속에서 길고 긴 방황을 끝내고자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나의 어린 시절을 되짚어본 적이 있다.   교육운동 후 해직 및 복직을 거치면서 어린 나의 마음을 돌볼 여력이 없었던 맞벌이 부모님이 집을 비운 동안 두 동생들을 돌봤었다. 나는 아직 어린아이였지만, 퇴근한 부모님 눈 앞에 놓인 세 어린아이 중에서는 그나마 사랑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A6Djas6xkxNRfs75OUwRqsF8U5E.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31 Jan 2020 04:01:50 GMT</pubDate>
      <author>김노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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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생일을 축하한다 -할머니가 - 나의 가장 안전한 다홍빛 세계</title>
      <link>https://brunch.co.kr/@@37S9/3</link>
      <description>책상을 정리하던 어느 날, 할머니의 단정한 손글씨가 적혀있는 하얀 봉투를 발견했다.   &amp;ldquo;산하, 생일을 축하한다. 할머니가&amp;rdquo;  이미 내용물은 어디 떡볶이집에서 쓰였을 것이었고 겉면의 짤막한 메모는 이토록 소중하지 않았을 것이다. 할머니는 우리에게 주는 작은 용돈이라도 꼭 봉투에 다정한 메모를 적어 건넸다. 유물처럼 또 발견된 어느 봉투에는,  &amp;ldquo;귀여운 사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NWZtEe-dY67brXOwgNDrKUzaXQU.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30 Jan 2020 02:02:37 GMT</pubDate>
      <author>김노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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