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
<rss version="2.0">
  <channel>
    <title>주명</title>
    <link>https://brunch.co.kr/@@34SZ</link>
    <description>내게로 밀려드는 말을 적습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Tue, 13 Oct 2026 23:48:49 GMT</pubDate>
    <generator>Kakao Brunch</generator>
    <image>
      <title>내게로 밀려드는 말을 적습니다.</title>
      <url>//img1.kakaocdn.net/thumb/C100x10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4SZ%2Fimage%2Fmf4V_k1GZBjCRxaqOEZEr4MCPrQ.heic</url>
      <link>https://brunch.co.kr/@@34SZ</link>
      <width>100</width>
      <height>100</height>
    </image>
    <item>
      <title>가을에게 대답을 들을 수 있을까</title>
      <link>https://brunch.co.kr/@@34SZ/671</link>
      <description>붉은 노을빛을 담은 구름을 보며 너의 하루도 얼굴이 빨개질만큼 고되겠다 생각했어. 붉어진 너를 보며 니가 건넨 가을에 젖어들고 싶었지. 나는 언제나 계절이 건네오는 얼굴에 마음이 움직이더라. ​ 당장이라도 내리고 싶은 셔틀버스에서 하루를 마무리 할 때면 자꾸만 외로울 수밖에 없는 나를 생각해. 왜 나는 점점 구석으로 가는걸까. 벗어날 수 없는 삶의 반경이</description>
      <pubDate>Thu, 01 Oct 2026 10:56:55 GMT</pubDate>
      <author>주명</author>
      <guid>https://brunch.co.kr/@@34SZ/671</guid>
    </item>
    <item>
      <title>광장에서 맞는 비</title>
      <link>https://brunch.co.kr/@@34SZ/670</link>
      <description>지루하고 지겹기도 한 생활의 연속이다. 흥미로운 일을 찾고 싶고 마음을 설레게 하는 일들이 삶에 가득했으면 좋겠지만 생각처럼 재미있는 일은 별로 없다. ​ 인생은 결국 무의미라는 광장을 끝없이 떠도는 일. 다른 방향으로 걸어도 보고, 보폭과 걸음의 속도를 달리해보고, 걷는 시간대를 바꿔보기도 하면서 다른 풍경을 기대하지만 광장을 벗어나지 않은 이상 나는 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4SZ%2Fimage%2FUKqp8gLTWOHZp0UhPKIMj04R8k0.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5 Sep 2026 07:14:32 GMT</pubDate>
      <author>주명</author>
      <guid>https://brunch.co.kr/@@34SZ/670</guid>
    </item>
    <item>
      <title>가구 같은 사람</title>
      <link>https://brunch.co.kr/@@34SZ/669</link>
      <description>지금은 방에 잘 없을 듯한 원목으로 만든 체리색 가구를 기억하시나요? 가끔 나는 타인의 눈에 원목가구처럼 각지고 견고한 사람처럼 비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곤 합니다. 그래서 날 모르는 사람들은 나를 서늘하게 보기도, 어려운 사람이라고 여길지도 모르겠습니다.  사실 저는 이불, 옷, 쿠션, 손수건처럼 흐물흐물하고 부드럽고 싶은 사람입니다. 그런 모습이 저</description>
      <pubDate>Thu, 17 Sep 2026 09:29:56 GMT</pubDate>
      <author>주명</author>
      <guid>https://brunch.co.kr/@@34SZ/669</guid>
    </item>
    <item>
      <title>오르막길에 올랐었지</title>
      <link>https://brunch.co.kr/@@34SZ/668</link>
      <description>인생의 대부분을 세 가지 모드로 산다. 무기력과 열정, 그리고 무기력하지만 열정을 가져야 한다는 압박. 정신이 쉽게 망가질 수 있는 건 누구나 한번은 경험했을 세 번째 모드. ​ 무기력한 생각과 무기력한 행동은 서로 통해있으니 인생이 처질지라도 괴리감은 없을 테고, 열정의 마음과 행동 사이에는 서로가 북돋는 기운만을 주고받을 테니 인생은 재미에 가속을 붙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4SZ%2Fimage%2F__98xFA-BW08MLNsP57WlmICuII.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6 Sep 2026 06:10:31 GMT</pubDate>
      <author>주명</author>
      <guid>https://brunch.co.kr/@@34SZ/668</guid>
    </item>
    <item>
      <title>희망을 기워내며</title>
      <link>https://brunch.co.kr/@@34SZ/667</link>
      <description>삶이 어떤 방향을 향해 흘러가는지 가늠조차 하지 못하는 와중에 불어오는 바람에는 열감이 사라졌다는 걸 느꼈다. 기온이라도 인식할 수 있어 다행인건가. 일몰 시간은 조금 더 앞당겨졌고, 하늘엔 여러 결의 색이 펼쳐졌다. 황금빛과 주황빛, 연노란빛, 그리고 어느 구석엔 빛조차 닿지 않는 어둠. 길게 늘어서 있는 하얀 구름과 뭉게뭉게 피어오른 회색 구름이 엉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4SZ%2Fimage%2F7qGhsA4--VLEapCySu3UM3Mg940.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3 Sep 2026 13:42:13 GMT</pubDate>
      <author>주명</author>
      <guid>https://brunch.co.kr/@@34SZ/667</guid>
    </item>
    <item>
      <title>독대</title>
      <link>https://brunch.co.kr/@@34SZ/666</link>
      <description>내가 되기 위해서 나조차 싫은 나를 얼마나 마주쳐야 하는지</description>
      <pubDate>Mon, 31 Aug 2026 13:36:27 GMT</pubDate>
      <author>주명</author>
      <guid>https://brunch.co.kr/@@34SZ/666</guid>
    </item>
    <item>
      <title>이거 뭔-</title>
      <link>https://brunch.co.kr/@@34SZ/665</link>
      <description>우린 무엇이든 될 수 있는다 믿는다. 그러나 인생은 되기 싫은 패를 더 자주 건넨다. 이거 뭔- 패를 골라 받을 수도 없고!</description>
      <pubDate>Mon, 24 Aug 2026 11:08:54 GMT</pubDate>
      <author>주명</author>
      <guid>https://brunch.co.kr/@@34SZ/665</guid>
    </item>
    <item>
      <title>따가운 인생</title>
      <link>https://brunch.co.kr/@@34SZ/664</link>
      <description>알 수 없는 내일을 걷는데 제정신일 수가 있나. 모든 신경을 앞을 향해 곤두세우고, 혹여나 곁에 불쑥 나타나는 옷을 찢어버리는 잔가시 같은 돌발에 당황하기 일쑤다. ​ 예측할 수 없음이 인생의 기본값이라 언제나 수풀 속에 떨어뜨린 반지를 찾는 기분이다. 내가 떨어뜨린 것인지, 신이 떨어뜨린 것인지. 반지를 꼭 찾아낼 수 있다고 확신할 수도 없다. 그 드넓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4SZ%2Fimage%2FuJpsiUZ2qIDkpbxmXHt0GzvgLa8.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4 Aug 2026 09:22:33 GMT</pubDate>
      <author>주명</author>
      <guid>https://brunch.co.kr/@@34SZ/664</guid>
    </item>
    <item>
      <title>머리 아파</title>
      <link>https://brunch.co.kr/@@34SZ/663</link>
      <description>늘 오가던 출퇴근길을 잠시 멀리하고 반대길로 셔틀버스를 타고 아침을 지납니다. 스무살 이후로 늘 고정되어 있던 헤어스타일을 바꿨습니다. 칼단발을 하고 오랜만에 염색도 했습니다. 모든 게 새로운 여름입니다. ​ 그리고 모든 게 잘 풀리지 않는 한 해입니다. 바라지 않던 것만으로 삶을 꽉 채우고 있습니다. 기대는 또 다른 푸념만 만들어 내더라고요. 조금만 신경&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4SZ%2Fimage%2FiOA9P4dXdhRjUvx3V0tsZEXv5a8.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15 Aug 2026 07:40:47 GMT</pubDate>
      <author>주명</author>
      <guid>https://brunch.co.kr/@@34SZ/663</guid>
    </item>
    <item>
      <title>눈 설</title>
      <link>https://brunch.co.kr/@@34SZ/662</link>
      <description>흰 바다에 ​ 기쁨이 내리면 ​ 불안의 발자국을 찍으러 신발을 신고 나간다 ​ 괴로움을 털어내기 위해 걷는 걸음 ​ 세차게 기쁨이 내리면 ​ 뒤돌아서 봐도 슬픔의 홈은 보이지 않는다 ​ 발자국을 메우는 차가운 기쁨 ​ 숨겨진 어둠은 흰 바다에서 얼었다 ​ 다시 찾아간 사월에 불안은 녹아 사라졌다 ​ 어디에도 보이지 않는 겨울의 흔적 ​ 그리고 함께 사라진</description>
      <pubDate>Sun, 09 Aug 2026 13:33:12 GMT</pubDate>
      <author>주명</author>
      <guid>https://brunch.co.kr/@@34SZ/662</guid>
    </item>
    <item>
      <title>잔을 떠난 시간</title>
      <link>https://brunch.co.kr/@@34SZ/661</link>
      <description>비어있는 잔을 보며 떠날 준비를 하겠구나 생각했습니다 ​ 남아있는 것이 없으면 남아 있을 이유도 사라지겠지요 ​ 아무것도 없는 잔에서 시간과 마음의 잔량을 봅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4SZ%2Fimage%2FjxEqrXScm8DYeJK7Pm79-wiixhQ.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2 Aug 2026 09:23:19 GMT</pubDate>
      <author>주명</author>
      <guid>https://brunch.co.kr/@@34SZ/661</guid>
    </item>
    <item>
      <title>의문의 여름</title>
      <link>https://brunch.co.kr/@@34SZ/660</link>
      <description>흐트러진 세계에 떨어트려졌으면서 흔들리지 않고 자리를 지키려는 욕심은 애초에 이루어지지 않을 소원일 테지. 그럼에도 마음을 지키며 나를 이 세계에 심으려는 건 영원히 &amp;lsquo;안정&amp;rsquo;이라는 것에 가까워질 수 없을 거라는 불안과 염려 때문일 테고. ​ 그런데 자유는 안정과 불안정, 어디를 향해 미소를 짓고 있는 거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4SZ%2Fimage%2FOxGLmQP776o0TAzCHqOT6TnTBV8.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2 Aug 2026 09:21:32 GMT</pubDate>
      <author>주명</author>
      <guid>https://brunch.co.kr/@@34SZ/660</guid>
    </item>
    <item>
      <title>일단 나는 대문호가 아니잖아</title>
      <link>https://brunch.co.kr/@@34SZ/659</link>
      <description>결국은 두 개의 삶을 사는 좌절과 벅참 사이의 외줄타기인가 싶을 때가 있다. 둘 중 하나도 제대로 해내는 것이 없지만 말이다. ​ 프란츠 카프카가 노동보험공단에 다녔고, 페르난두 페소아가 상업 사무실에서 번역가로 일했다는 게, 찰스 부코스키가 우체국 집배원으로 12년 근무했다는 건 나에게 그다지 위로로 돌아오지 않는다. 난 나중에 성공 안 할 수도 있잖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4SZ%2Fimage%2FC5ICwpcd16I2aTnFgRT9FZpv8eA.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4 Jul 2026 09:54:46 GMT</pubDate>
      <author>주명</author>
      <guid>https://brunch.co.kr/@@34SZ/659</guid>
    </item>
    <item>
      <title>다녀오겠습니다.</title>
      <link>https://brunch.co.kr/@@34SZ/658</link>
      <description>나를 키워준 오래된 시간과 공간에서 잠시 멀어지게 됐다. 처음엔 아무런 실감이 없었다가 이곳을 메운 시간이 13년이나 됐다는 사실에 문득 생각이 깊어지면 자꾸 눈물이 찔끔 난다.  내 20대와 30대를 이곳에서 보냈다.  사회를 몰랐던 나를 어설프게나마 사회인으로 만들어주었고, 인생의 가장 고단한 골목을 걸었고, 아픈 몸 덕에 인생에 쉼표를 찍었다. 버킷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4SZ%2Fimage%2FMNv5x3pxRQsDC82D0dqBrZC8cyI.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6 Jul 2026 14:50:46 GMT</pubDate>
      <author>주명</author>
      <guid>https://brunch.co.kr/@@34SZ/658</guid>
    </item>
    <item>
      <title>배에게 보내는 헌사</title>
      <link>https://brunch.co.kr/@@34SZ/657</link>
      <description>직장 생활을 한 지도 십 년은 훌쩍 넘었다. 사회에 잘 적응한 듯해 보여도, 삶의 모퉁이에 부딪히는 순간이 오면 &amp;lsquo;아, 나는 여전히 적응 중이고 채워지지 않은 사람이구나&amp;rsquo;를 실감한다. ​ 동료들의 일상적인 대화와 생각에서도 그들과 모양은 어찌저찌 비슷한데 결이 다른 건가 싶을 때가 있다. 나의 결이 우아하거나 고급스럽고 더 아름답다는 뜻이 아니다. 그들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4SZ%2Fimage%2FW0zIROsGq5deoy7OBGxmiW3AQQE.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4 Jul 2026 14:09:49 GMT</pubDate>
      <author>주명</author>
      <guid>https://brunch.co.kr/@@34SZ/657</guid>
    </item>
    <item>
      <title>한밤은 내게 언제나</title>
      <link>https://brunch.co.kr/@@34SZ/656</link>
      <description>레인부츠를 신고 긴팔을 입고 출근했지만 아침에만 비가 왔고 더워서 등에 땀으로 그림을 그렸던 어제  레인부츠를 신고 반팔을 입고 출근해서 종일 비는 왔지만 어제의 긴팔을 입을 걸 했던 오늘  어떤 것은 딱 들어맞고 어떤 것은 여전히 어긋나 있다  고인 빗물을 보며 저 웅덩이는 투명하지만 나는 불투명하기만 하다는 걸 깨닫는 저녁을 걸었다  너머의 희미함을 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4SZ%2Fimage%2FFNbbp2xvpQcN-TfS3B1VGX6UG0k.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8 Jul 2026 22:05:29 GMT</pubDate>
      <author>주명</author>
      <guid>https://brunch.co.kr/@@34SZ/656</guid>
    </item>
    <item>
      <title>단단한 바다</title>
      <link>https://brunch.co.kr/@@34SZ/655</link>
      <description>나는 흔들려도, 그래서 혼란스러워도 마음은 흔들리지 않고 중심을 잡고 살고 있긴 한가보다는 생각이 드는 저녁이었다. ​ 오늘 내게 전해진 메일에 &amp;lsquo;늘 그 자리에 있을 것만 같은 단단한 그대가 나도 참 좋다&amp;rsquo;라는 우아한 고백이 적혀 있었다. ​ 그러고 나서 오랜만에 내 책에 적힌 글들을 빠르게 읽어 내려갔다. 내가 쓴 글이라 한 시간도 안 돼서 다 읽는다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4SZ%2Fimage%2FsZxTfoOT63vYjON-HijepIdy4_8.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8 Jul 2026 13:17:40 GMT</pubDate>
      <author>주명</author>
      <guid>https://brunch.co.kr/@@34SZ/655</guid>
    </item>
    <item>
      <title>들어올 수 없는 길</title>
      <link>https://brunch.co.kr/@@34SZ/654</link>
      <description>아무도 이해하지 않고 살아야지 이해하지 못할 거니까  나조차 이해 못 하는 나의 세계 순전히 나의 힘으로만 나를 만들지 않고 나 아닌 많은 것들이 나를 만들었으니까  내 얼굴 너머로 너무 깊은 길이 있다 누구도 들어 올 수 없는 길이 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4SZ%2Fimage%2FeYFnQ0MJiV-knfQ8XTEogEPp660.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7 Jul 2026 13:24:57 GMT</pubDate>
      <author>주명</author>
      <guid>https://brunch.co.kr/@@34SZ/654</guid>
    </item>
    <item>
      <title>고요의 열기</title>
      <link>https://brunch.co.kr/@@34SZ/653</link>
      <description>내 안의 고요함, 그 고요가 식지 않도록 내 안에 어떤 뜨거움은 늘 갈피를 잡지 못한 채 흔들리고 있다 내 열기에 나조차 데여 어떤 흔적은 버겁다 ​ 꺼지지 않은 불씨는 나의 소망을 연료로 삼아 타오르는 것인지 누군가 계속 지피는 것인지 ​ 차가운 달빛 아래, 뜨거운 불꽃놀이 같은 인생&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4SZ%2Fimage%2FrV31pa7NpDDzpVjhNf1dFt6Jrmk.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6 Jul 2026 13:49:18 GMT</pubDate>
      <author>주명</author>
      <guid>https://brunch.co.kr/@@34SZ/653</guid>
    </item>
    <item>
      <title>숲으로</title>
      <link>https://brunch.co.kr/@@34SZ/652</link>
      <description>그래 화분에서 자라지 말자. 숲에서 자라는 거야. 창가에 머물며 누군가 주는 물만 축이기보다, 비와 바람을 맞더라도 진짜 햇빛을 머금기 위해, 넓고 깊게 뿌리를 내리기 위해,  숲으로 가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4SZ%2Fimage%2F1_IbtdD0Fs3q-0rIIbrKlSPxn0w.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6 Jul 2026 10:01:09 GMT</pubDate>
      <author>주명</author>
      <guid>https://brunch.co.kr/@@34SZ/652</guid>
    </item>
  </channel>
</rs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