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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원책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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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혜화동 주택가에 조그마한 책방 겸 카페인 소원책담을 운영합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Tue, 13 Oct 2026 15:58:12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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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혜화동 주택가에 조그마한 책방 겸 카페인 소원책담을 운영합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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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시 한번, 그 책 - &amp;lt;다시한번 독서모임&amp;gt; 투표, 10월 한 달간 받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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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올 초에 300번째 모임을 했는데, 이젠 400번째도 훌쩍 지났습니다. 작년에는 110번 정도 모임을 했고, 올해는 아직 끝나지 않았지만 130번 정도 할 것 같네요. 이 모임이 모두 독서모임은 아니어서, 올해 다루었거나 다룰 예정인 책은 93권입니다. 북토크나 지원사업에서 했던 책도 있지만 몇 권 안 되고, 대부분 정기모임의 책들입니다. 모임을 할 때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3kK%2Fimage%2FlSJ7RuorJWZ7YjzUjaGwNELemJ0.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1 Oct 2026 06:12:00 GMT</pubDate>
      <author>소원책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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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곁을 내주는, 소원책담 - 2026년   네 가지 지원사업을  모두 마쳤습니다.</title>
      <link>https://brunch.co.kr/@@33kK/68</link>
      <description>지난 수요일, 9월 말일에 &amp;lt;인생서점&amp;gt; 13회차로 올해 지원사업을 모두 마쳤습니다. 올해 지원사업은 종로구 지원사업인 &amp;lt;지역서점-도서관 연계 협력 사업&amp;gt;, 서울시 지원사업인 &amp;lt;서울형책방&amp;gt;, 문체부의 &amp;lt;심야책방&amp;gt; 그리고 &amp;lt;인생서점&amp;gt;까지 네 가지를 진행했습니다. 덕분에 정기모임 외에도 색다른 모임을 꾸릴 수 있었습니다. 올해 지원사업을 간단히 돌아보겠습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3kK%2Fimage%2FD5NhSMMHBTaUVZ8y8EoblM00Fys.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4 Oct 2026 01:47:51 GMT</pubDate>
      <author>소원책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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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책방의 벡사시옹</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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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지난 토요일 책방에 동네책방인 &amp;lsquo;수북강녕&amp;rsquo; 책방지기님이 방문하셨어요. 소설집 &amp;lt;하늘이 참 아름답다고 말할 것&amp;gt;을 건네주시려고 일부러 책방에 찾아오셨어요. 소원책담을 운영하다 보면 종종 다른 동네책방 지기들과 만날 기회가 있답니다. 책방을 열고 얼마 되지 않아 혜화동 동네책방들이 돌아가며 독서모임을 여는 이벤트를 하며 얼굴을 익히기도 했고, 북마켓이나 세미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3kK%2Fimage%2FpQY2zj8-wXuP8N_b6LxCA2cIXv8.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7 Sep 2026 02:49:02 GMT</pubDate>
      <author>소원책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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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내 마음을 찾아가는 길 - &amp;lt;음악동화 마음여행&amp;gt; 1기를 마치며</title>
      <link>https://brunch.co.kr/@@33kK/66</link>
      <description>지난 월요일에 &amp;lt;음악동화 마음여행&amp;gt; 1기를 마무리했습니다. &amp;nbsp;원래 화요일에 하기로 했지만 사정상 급하게 월요일로 바뀌다 보니 신청 인원이 많지 않아 안타까웠습니다. 하지만 마음을 다루는 자리이다 보니, 인원이 적은 덕분에 참여한 분들이 더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오히려 좋기도 했고요. &amp;lt;마음여행&amp;gt;에서는 진행자인 &amp;lsquo;선율의 정원사&amp;rsquo; 문정표 선생님이 주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3kK%2Fimage%2Fn2VkTvd2BhBn6FN5FgSeV6gzqNY.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0 Sep 2026 07:07:15 GMT</pubDate>
      <author>소원책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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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아주 쿨하게</title>
      <link>https://brunch.co.kr/@@33kK/65</link>
      <description>&amp;quot;갈 때는 그냥 살짝 가면 돼&amp;quot;― 윤재철, 「갈 때는 그냥 살짝 가면 돼」, 『능소화』, 솔출판사, 2007 나는 연예인들의 사소하고 잡다한 연애 이야기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남의 연애사에 그리 관심이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대표적인 연애 프로그램인 &amp;lsquo;나는 SOLO&amp;rsquo;는 즐겨 본다. 출연자의 알콩달콩하면서도 씁쓰레한 연애가 궁금해서가 아니라, 그들의 심리</description>
      <pubDate>Fri, 18 Sep 2026 07:10:03 GMT</pubDate>
      <author>소원책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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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혜화동의 한 모퉁이</title>
      <link>https://brunch.co.kr/@@33kK/64</link>
      <description>금요일 오후, 울산MBC 라디오 PD님이 책방에 찾아오셨습니다. 울산 지역 동네책방 열 곳과 타 지역 네 곳을 소개하는 동네책방 탐방 방송을 준비하고 계신다고 했습니다. PD님은 혜화동에 있는 동성고등학교를 나오셨다며, 그 인연으로 혜화동 이야기, 책방 이야기, 모임 이야기, 협동조합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인터뷰라는 생각이 들지 않을 만큼 자연스럽게 이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3kK%2Fimage%2FTGCHktJP1tu_ZfkDDQcfa0vWN30.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7 Sep 2026 06:50:34 GMT</pubDate>
      <author>소원책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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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천만다행</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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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amp;quot;다행이다 정말 다행이다뼛속까지 서늘하게 하는 말, 다행이다.&amp;quot;― 천양희, 「다행이라는 말」, 『나는 가끔 우두커니가 된다.』, 창비, 2011 아마 그때가 중학교 1학년 겨울이었을 것이다. 당시 교실 한가운데에는 조개탄을 때는 큰 난로가 놓여 있었다. 아이들이 가까이 오지 못하도록 그 주위에는 가벼운 철망이 둘러쳐 있었고, 바로 옆에는 조개탄을 넣거나 재</description>
      <pubDate>Mon, 07 Sep 2026 13:26:54 GMT</pubDate>
      <author>소원책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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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베테랑과 AI - 『베테랑의 몸』그리고&amp;nbsp;『먼저 온 미래』</title>
      <link>https://brunch.co.kr/@@33kK/61</link>
      <description>나이를 먹어서 그런지, 요즘은 오줌이 마려운 것도 아닌데 자다가 중간에 깨는 일이 잦습니다. 한두 시간 뒤에 다시 잠들기도 하지만, 예전 같으면 그때 휴대폰을 들었을 텐데 그러면 잠이 더 달아나곤 했지요. 그래서 요즘은 대신 책을 펼칩니다. 신기하게도 책을 읽으면 20~30분 안에 다시 졸음이 찾아오더군요.  며칠 전이었습니다. 그날도 새벽 3시가 넘어 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3kK%2Fimage%2F9SFjNdqdV7oCK8N2JyLa830UTpg.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7 Apr 2026 00:00:13 GMT</pubDate>
      <author>소원책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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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꾸준함의 힘 - 함께 읽고, 함께 자라는 책방</title>
      <link>https://brunch.co.kr/@@33kK/60</link>
      <description>우리 책방에 방문하시면 책방지기인 저를 만나실 수 있지만, '소원책담'은 제가 혼자 운영하는 곳이 아닙니다. 겉모습은 여느 동네책방과 비슷하지만, 우리 책방은 여러 사람이 힘을 합쳐 지탱하고 있습니다. '소원책담 협동조합'이라는 이름으로 운영되고 있고, 저도 조합원 중 한 명일 뿐입니다. 여러 모임을 진행하는 정원사들도 모두 조합원이고, 정원사는 아니지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3kK%2Fimage%2FdIreMXTeN3XeSzmWNXwK3YEy9uA.png" width="341" /&gt;</description>
      <pubDate>Tue, 10 Mar 2026 00:00:12 GMT</pubDate>
      <author>소원책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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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미친 세상을 이해하는 척하는 방법』독서모임 - 세상을 이해하려는 최소한의 예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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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소원책담 300번째 모임이었던 이번 소목회는 특별했습니다. 한 회원님이 참여자 모두에게 『이해찬 회고록』을 선물해 주셨기 때문입니다. 두꺼운 책을 받아 든 우리는 고맙고도 들뜬 마음으로, 움베르토 에코의 유작 에세이집 『미친 세상을 이해하는 척하는 방법』에 대해 토론하기 시작했습니다. 이 책은 『레스프레소』에 연재된 &amp;lsquo;미네르바의 성냥갑&amp;rsquo; 칼럼을 엮은 것으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3kK%2Fimage%2FbScsHKqeY9LKPq6xqVrR5CZO53g.jpg" width="458" /&gt;</description>
      <pubDate>Fri, 20 Feb 2026 00:00:13 GMT</pubDate>
      <author>소원책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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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편안함의 습격』독서모임 - 오늘의 편안함이 내일의 불편함</title>
      <link>https://brunch.co.kr/@@33kK/58</link>
      <description>현재 인류는 역사상 그 어느 때보다 안락한 환경에서 살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amp;lsquo;편안함&amp;rsquo;이 오히려 우리를 약하게 만들고 있다는 문제의식에서 마이클 이스터의 『편안함의 습격』은 출발합니다. 저자는 과도한 안락함이 인간의 신체적&amp;middot;정신적 능력을 어떻게 쇠퇴시키는지를 탐구하며, 알래스카 순록 사냥 체험기를 주축으로 자신의 주장을 설득력 있게 엮어냅니다. 모임 참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3kK%2Fimage%2FvY6jrzEQvMvReA7qrucgHq1vVVE.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3 Feb 2026 00:00:13 GMT</pubDate>
      <author>소원책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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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300회, 함께 만든 시간 - 공진화하는 독서모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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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소원책담이 2021년에 열었으니, 어느덧 6년 차에 접어들었습니다. 첫 해는 코로나가 한창이어서 제대로 된 모임을 열지 못했고, 사람이 모이는 것을 허용되기 시작한 2022년부터 본격적으로 독서모임을 기획했습니다. 모임을 기획하는 일보다 더 어려웠던 것은 &amp;lsquo;어떻게 사람들을 모을까&amp;rsquo;였습니다. 그땐 인스타그램도 막 시작한 터라 지금도 팔로워가 많은 편은 아니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3kK%2Fimage%2Fk0-lZkDKS-EHZerklHRIwd9_0Dw.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0 Feb 2026 00:00:07 GMT</pubDate>
      <author>소원책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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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창백한 아이와 나의 인생 - 『거리의 인생』을 엿보면서</title>
      <link>https://brunch.co.kr/@@33kK/56</link>
      <description>이번 달 중순, 한낮의 정원사 이인경 선생님 소개로 갤러리 단정에서 열렸던 팬지문학상 수상작품 전시회에 다녀왔습니다. 팬지문학상은 한국형 클레멘트 코스인 &amp;lsquo;디딤돌 인문학&amp;rsquo;에 참여한 분들이 낸 작품 가운데 선정되는 상인 데요. 클레멘트 코스는 노숙인, 저소득층, 이주민 등 사회적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무료 인문학 강좌라고 합니다. 전시회 중 눈에 띄었던 작품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3kK%2Fimage%2F_bUGUYIojbyhD5Zxyl9Mm-Dx14k.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3 Feb 2026 00:00:15 GMT</pubDate>
      <author>소원책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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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설국』독서모임 - 느린 문학의 힘</title>
      <link>https://brunch.co.kr/@@33kK/55</link>
      <description>세계문학을 위주로 하는 문학산책 모임에서 가와바타 야스나리의 『설국』을 읽고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묘사가 가득한 소설이 때로는 읽기 어렵게 느껴지기도 하지만, 바로 그 점이 이런 작품만의 고유한 매력입니다. 『설국』이 오랫동안 사랑받아온 이유 역시 여기에 있을 것입니다.  첫 문장 &amp;ldquo;국경이 긴 터널을 빠져나오자, 눈의 고장이었다. 밤의 밑바닥이 하얘졌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3kK%2Fimage%2FJ-rCr651a5azNs_duI3P76I5oAY.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3 Jan 2026 00:00:14 GMT</pubDate>
      <author>소원책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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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문화적 정체성은 없다』독서모임 - 정체성 너머에서 나눈 대화들</title>
      <link>https://brunch.co.kr/@@33kK/54</link>
      <description>2026년 새해 첫 철인삼목은 프랑수아 줄리앙의 저서 『문화적 정체성은 없다』로 진행되었고, 그 내용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이번 모임에서는 우리가 당연하게 여겨왔던 &amp;lsquo;정체성&amp;rsquo;이라는 견고한 성벽을 허물고, 그 자리에 &amp;lsquo;간극&amp;rsquo;이라는 유연한 탐색의 길을 내는 과정을 함께했습니다. 저자가 제시한 철학적 개념들을 한국 사회의 구체적인 현상들과 연결하면서 보다 깊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3kK%2Fimage%2FWu240Eyww2vIBm7Ka4MmijpTnNo.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6 Jan 2026 07:59:34 GMT</pubDate>
      <author>소원책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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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미키 7』독서모임 - 소모성 인간과 본질에 대하여</title>
      <link>https://brunch.co.kr/@@33kK/53</link>
      <description>봉준호 감독의 영화 『미키 17』의 원작 소설인 에드워드 애슈턴의 『미키 7』으로 독서모임을 진행했습니다. 평소에 잘 읽지 않던 SF 소설이라 더욱 신선했고, 복제인간이라는 설정을 통해 존재론적 철학, 자본주의 사회의 노동 문제, 타자에 대한 혐오 등 폭넓은 주제에 대해 깊이 있는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습니다.  1. 영화와 원작의 차이 참여자 중 절반 정&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3kK%2Fimage%2FztWVwvFSz92Plh1X4cg5pwHbA_A.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9 Jan 2026 07:40:04 GMT</pubDate>
      <author>소원책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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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보이지 않던 시간 - 그리고,&amp;nbsp;뒤늦은 다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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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지난해 가을, 동네를 산책하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예전에 소원책담에 자주 오시던 동네 할머니를 마주쳤다. 소원책담에 2년 전까지만 해도 마트에 가다 잠깐 들르시곤 했고, 택시 탈 일이 있으면 카카오택시로 불러드리기도 했다. 지인들과의 모임도 우리 책방에서 하셔서, 일요일마다 한참 수다를 떨다 &amp;ldquo;고맙다&amp;rdquo;며 돌아가시던 분이었다.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거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3kK%2Fimage%2FEd06D9Itphw6L727II6Yk_5ZZiI.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7 Jan 2026 03:27:43 GMT</pubDate>
      <author>소원책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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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올해의 마지막 응원 - 책방에서 건네는 연말의 응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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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2024년 5월 즈음, 책방이음 조 대표님의 소개로 일삶센터(https://13center.kr)의&amp;nbsp;청년 도전 지도 사업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청년들이 일정 기간 일경험을 쌓는 사업이었는데, 우리 책방으로서는 처음 겪는 일이라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막막했습니다. 다행히 책방이음과 함께 사업을 수행하기로 하면서, 책방이음에서 일경험을 하게 된 청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3kK%2Fimage%2FR1BwSKNQZUcvJY9AwwdKds7XhTI.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8 Dec 2025 09:06:40 GMT</pubDate>
      <author>소원책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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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책장을 바라보며 - 한 해 동안 책장이 품은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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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아르헨티나 국립도서관장을 지낸 알베르토 망구엘의 『서재를 떠나보내며』는, 15년간 살던 프랑스를 떠나 캐나다로 이주하며 자신의 개인 도서관을 정리하는 과정에서의 감회를 담은 에세이입니다. 3만 5천 권에 달하는 장서를 하나하나 박스에 담으며, 비어 가는 책장과 박스 속에 갇힌 책들을 바라보는 그의 심정은 마치 입관 절차를 지켜보는 것 같았다고 합니다. 그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3kK%2Fimage%2F9ErfEAXgT2Vc1I6MlnQnWHVicK0.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1 Dec 2025 10:14:10 GMT</pubDate>
      <author>소원책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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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세상은 두부가 아니라 무지개 - 『암컷들』을 읽고</title>
      <link>https://brunch.co.kr/@@33kK/49</link>
      <description>이분법적 사고는 세계를 지나치게 단순화해 바라보게 만듭니다. 현실은 훨씬 더 복잡하고 다층적이며, 결코 두부 자르듯 깔끔하게 구분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우리는 모든 복잡성을 머릿속에 담아두기 어렵기에 종종 세상을 단순화해 이해하려 합니다. 문제는 이런 단순화가 때로는 왜곡으로 이어진다는 데 있습니다. A도 아니고 B도 아닌 존재가 있을 수 있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3kK%2Fimage%2FlqTPxiZ1xx_8uU1T3XeS95nibjg.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8 Nov 2025 06:54:25 GMT</pubDate>
      <author>소원책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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