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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골목길 경제학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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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라이프스타일 변화에서 로컬과 지역 발전의 기회를 찾는 연구자. 스타트업ㆍ예술가ㆍ소상공인이 커뮤니티를 통해 문화와 산업을 만들어내는 도시를 꿈꾼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Sun, 11 Oct 2026 08:52:16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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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라이프스타일 변화에서 로컬과 지역 발전의 기회를 찾는 연구자. 스타트업ㆍ예술가ㆍ소상공인이 커뮤니티를 통해 문화와 산업을 만들어내는 도시를 꿈꾼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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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도시 원도심 미스터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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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소도시 원도심 미스터리  『지역의 질서』를 집필하면서 반복해서 마주치는 퍼즐이 있다. 원도심과 신도심의 관계다. 신도시가 조성되면 원도심은 중심성을 상실하지만, 새롭게 개발된 신도심도 지역생활권의 중심지로 성장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그 결과 도시에는 여러 상업지구가 존재하지만, 주변 지역의 소비자까지 끌어들이는 강력한 중심상권은 사라진다. 흔히 이를 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2mB%2Fimage%2FnaMR-sYsLlQ1ArbwMZjGcpIgGZ4.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1 Oct 2026 00:23:24 GMT</pubDate>
      <author>골목길 경제학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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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홍주 귀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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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홍주 귀환  충남 홍성읍 한가운데 오래된 골목이 있다. 옛 홍성고등학교에서 명동거리로 이어지는 홍고통이다. 크지도 화려하지도 않다. 그런데 걷다 보면 무언가 다르다는 느낌이 온다. 작은 가게의 간판과 문구, 오래된 건물에 들어선 새로운 공간, 골목 담벼락 아래 누군가 심어놓은 수선화까지 이 동네를 아끼는 사람들의 흔적이 보인다.  한때 홍성읍의 중심이었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2mB%2Fimage%2FOtx6I_wjbw-yJpC67oZq9TFPn5w.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8 Oct 2026 22:33:58 GMT</pubDate>
      <author>골목길 경제학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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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다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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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우리다움  지역을 둘러싼 언어는 대체로 어둡습니다. 지방소멸, 인구감소, 청년유출, 빈집, 쇠퇴 같은 말이 지역을 설명하는 익숙한 언어가 됐습니다. 실제 상황이 녹록지 않으니 틀린 말은 아닙니다. 그러나 『지역의 질서』를 쓰며 전국의 도시를 다니다 보면 다른 변화도 감지됩니다. 지역이 자신을 바라보고 설명하는 언어가 조금씩 달라지고 있습니다. 그 변화에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2mB%2Fimage%2FNdBQXMzoKmNXCeZBGycTa6Lr6n4.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7 Oct 2026 23:36:29 GMT</pubDate>
      <author>골목길 경제학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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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스몰 타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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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스몰 타운  미국인에게는 스몰 타운에 대한 로망이 있습니다. 메인 스트리트를 중심으로 시청과 학교, 교회, 작은 상점과 식당이 모여 있고, 조금만 걸어 나가면 들판과 자연이 펼쳐지는 도시입니다. 셔우드 앤더슨의 『와인즈버그, 오하이오』, 싱클레어 루이스의 『메인 스트리트』, 손턴 와일더의 『우리 읍내』처럼 미국 문학은 오래전부터 스몰 타운을 이야기해 왔습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2mB%2Fimage%2F7uv1m4MCMDorjNAgh53xt9mQ3U8.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6 Oct 2026 23:25:21 GMT</pubDate>
      <author>골목길 경제학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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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익산의 교차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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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익산의 교차로  익산역에 서면 이 도시의 성격이 한눈에 들어온다. 호남선과 전라선, 장항선이 이곳에서 만나고 갈라진다. 서울에서 KTX를 타면 1시간 남짓이면 도착하고, 여기서 다시 전주와 여수, 군산과 서천 방향으로 철도가 뻗어나간다. 하루 1만 8천~2만 명이 이용하는 익산역은 호남의 철도 관문이다. 익산은 오래전부터 길이 만나는 도시였다.  『지역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2mB%2Fimage%2FRxy5hCIqQvmt1V0erMOk8Lyurkw.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5 Oct 2026 23:00:29 GMT</pubDate>
      <author>골목길 경제학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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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X세대는 무엇을 경제로 만들었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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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X세대는 무엇을 경제로 만들었나  한국에서 X세대(Generation X)는 흔히 개인주의와 소비문화의 등장으로 기억된다. 그 중심에 있었던 코어 X세대는 대략 1970~1974년생이다. 이들은 1990년대를 10대 후반과 20대로 통과하면서 서태지와 신세대 문화, 해외여행, PC통신과 인터넷을 경험했다. 집단보다 &amp;lsquo;나&amp;rsquo;, 획일적인 성공보다 삶의 질과 일상&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2mB%2Fimage%2FEw-bL0nVpeYxtoTWmXMOUvtcSAk.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4 Oct 2026 04:38:45 GMT</pubDate>
      <author>골목길 경제학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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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K-도시 전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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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K-도시 전주  한국에서 &amp;lsquo;아, 여기는 다르구나&amp;rsquo; 하고 감탄을 자아내는 도시는 드물다. 전주가 그 드문 도시 가운데 하나다. 한옥마을에 들어서면 한옥과 한복, 한식과 공예, 소리와 역사가 한 공간에서 만난다. 길 하나를 건너면 남부시장이 나오고, 조금 더 걸으면 전라감영과 객사, 영화의거리와 객리단길이 이어진다. 남쪽 서학동에서는 예술가들이 살면서 작업한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2mB%2Fimage%2Fw2RtWeAB1zDdce2EzZoBJYdDbYQ.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1 Oct 2026 23:06:48 GMT</pubDate>
      <author>골목길 경제학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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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리산의 남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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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지리산의 남원  남원을 전북의 지도에서 보면 전주의 남동쪽 끝에 자리한 작은 도시다. 그러나 지도를 조금 넓혀 지리산을 중심에 놓으면 남원의 위치가 달라진다. 지리산 북쪽에는 함양과 산청이 있고 남쪽에는 하동과 구례가 있다. 서쪽에서 지리산으로 들어가는 가장 큰 도시는 남원이다. 전라선 KTX가 서고 고속도로가 교차하며 법원과 검찰, 병원과 시장 같은 도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2mB%2Fimage%2FK1Bb7OvjVzxbhW5mcMeMR7KcZGM.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8 Sep 2026 23:00:14 GMT</pubDate>
      <author>골목길 경제학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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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신도시 골목상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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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신도시 골목상권 골목상권은 신도시에서도 만들어진다  지난주 세종시에서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강연하면서 한 가지 질문을 던졌다. &amp;ldquo;문화를 만드는 신도시는 어디일까요?&amp;rdquo; 여기서 문화는 미술관이나 공연장 같은 문화시설을 뜻하지 않는다. 사람들이 걷고 만나고, 독립적인 가게와 브랜드를 경험하며, 그 도시만의 생활방식과 거리문화를 만들어내는 힘을 말한다.  수강생들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2mB%2Fimage%2FTXLvxEWEbaay0un99HHhDyWy-rw.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7 Sep 2026 22:26:31 GMT</pubDate>
      <author>골목길 경제학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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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목포의 근대 이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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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목포의 근대 이후  목포를 설명할 때 가장 먼저 등장하는 단어는 &amp;lsquo;근대&amp;rsquo;다. 그럴 만한 이유가 있다. 조선시대에도 목포진이 있었지만, 오늘날 우리가 아는 목포라는 도시는 1897년 개항 이후 본격적으로 만들어졌다. 항구가 열리고 상인이 들어오고 철도가 놓이면서 작은 포구는 불과 수십 년 만에 전국적인 도시로 성장했다. 근대는 목포의 과거를 설명하는 한 시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2mB%2Fimage%2FSuSfBiJ8X2B1_IwxcBHUPlOHBb0.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4 Sep 2026 23:00:14 GMT</pubDate>
      <author>골목길 경제학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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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강진의 남도성</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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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강진의 남도성  강진을 설명하기는 의외로 어렵다. 다산초당과 영랑생가가 있고 고려청자와 전라병영성이 있으며, 한정식과 차, 막걸리도 유명하다. 월출산에서 강진만과 마량항까지 자연경관도 빼어나다. 하나하나는 잘 알려져 있지만 이들을 하나의 도시 정체성으로 묶는 말은 선명하지 않았다. 내가 강진을 다시 보면서 찾은 단어는 &amp;lsquo;남도성&amp;rsquo;이다.  남도성은 단순히 전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2mB%2Fimage%2FLCPhPl6APqWRIg6MniM0hJsFhA8.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1 Sep 2026 23:00:18 GMT</pubDate>
      <author>골목길 경제학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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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서울은 새로운 파리인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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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서울은 새로운 파리인가  외국인이 다시 발견한 서울 얼마 전 타임아웃은 종로 3가를 세계에서 가장 쿨한 동네로 선정했다. 이번에는 파이낸셜타임스가 서울을 주목했다. 9월 18일 FT는 「Seoul is the new Paris for university students living abroad」라는 제목의 기사를 내고, 서울이 해외에서 공부하려는 대학생들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2mB%2Fimage%2F2n2CUI_jEDATLfM9NjpnhdfjsoY.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0 Sep 2026 23:00:31 GMT</pubDate>
      <author>골목길 경제학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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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순천다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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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순천다움  지방 중견도시를 다니다 보면 원도심이 쇠퇴한 이유를 어렵지 않게 발견할 수 있다. 도시가 커지면서 시청이 신시가지로 옮겨가고, 철도역이 외곽으로 이전하고, 대학과 버스터미널도 기존 중심부를 떠났다. 여기에 법원과 검찰청, 병원과 상업시설까지 이동하면 원도심은 사람을 끌어들이던 기능을 하나씩 잃는다. 원도심 쇠퇴는 상권의 문제이기 이전에 중심 기능&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2mB%2Fimage%2FUCbpRghhNZ_Ir3cmw5FmVT7PUtU.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7 Sep 2026 23:00:21 GMT</pubDate>
      <author>골목길 경제학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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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진주 상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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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진주 상인  경남 진주시 중앙시장 뒤편, 진주상무사 대청마루 천장에는 이 건물을 다시 세운 이들의 이름이 나란히 걸려 있다. 1936년 대홍수로 건물이 유실된 뒤 지역 상인들이 의연금을 모아 1938년부터 지금 자리에 다시 세울 때 남긴 기부자 명단이다. 그 목록 어딘가에 LG그룹 창업주 구인회의 이름이 있다. 훗날 한국을 대표하는 기업가가 된 인물조차 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2mB%2Fimage%2F3pp83EflZSddMEI4mTA8ico0lkE.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4 Sep 2026 23:00:12 GMT</pubDate>
      <author>골목길 경제학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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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원도심 경제학</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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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원도심 경제학  1. 왜 원도심 경제학인가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정책은 많다. 산업단지를 만들고 기업을 유치한다. 혁신도시와 신도시를 건설하고 관광지를 개발한다.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을 지원하고 대학과 창업기업을 육성한다. 최근에는 로컬 브랜드와 문화콘텐츠도 지역정책의 중요한 대상으로 등장했다.  문제는 이 정책들이 서로 다른 공간과 정책영역에서 따로 움직&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2mB%2Fimage%2FzHDwOrtpV6Tlpif5Bz4mApUlNtI.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4 Sep 2026 02:15:35 GMT</pubDate>
      <author>골목길 경제학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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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거창의 역설</title>
      <link>https://brunch.co.kr/@@32mB/2027</link>
      <description>거창의 역설  거창은 경상남도에서 가장 외진 도시 가운데 하나다. 부산과 창원에서는 멀고 진주도 가깝지 않다. 동쪽으로 합천, 서쪽으로 함양, 북쪽으로 전북 무주와 경북 김천을 만난다. 가야산&amp;middot;덕유산&amp;middot;지리산 3대 국립공원 사이에 자리할 만큼 높은 산들이 에워싼 내륙의 작은 도시다.  그런데 거창을 직접 걸어보면 &amp;lsquo;오지&amp;rsquo;라는 말과 잘 맞지 않는다. 도심에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2mB%2Fimage%2FbWslo9TJfvBGtHWMh3py0S5yoJ8.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0 Sep 2026 23:00:22 GMT</pubDate>
      <author>골목길 경제학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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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누구의 주거 사다리인가</title>
      <link>https://brunch.co.kr/@@32mB/2026</link>
      <description>누구의 주거 사다리인가  &amp;ldquo;청년의 주거 사다리를 지켜야 한다&amp;rdquo;는 말을 자주 듣는다. 아파트 재건축과 주거지 재개발을 통해 주택 공급을 늘려, 청년이 주택을 확보하 고 소득과 자산이 늘어남에 따라 더 나은 주택으로 이동할 수 있는 길을 열어두자는 뜻이다.  틀린 말은 아니다. 문제는 그 청년이 누구냐는 것이다.  우리가 흔히 상상하는 주거 사다리는 대학을 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2mB%2Fimage%2Fm1K5N2VhO873OowEmBzDMO3tfhw.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0 Sep 2026 01:35:07 GMT</pubDate>
      <author>골목길 경제학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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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포항의 철강성</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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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포항의 철강성  포항은 철강도시다. 포스코가 있고 거대한 제철소가 있으며, 철강산업을 중심으로 성장한 도시라는 데 이견이 없다. 하지만 포항을 포스코가 만든 도시라고만 설명하면 이 도시의 역사를 절반밖에 보지 못한다. 포항은 제철소가 들어서기 전부터 동해안의 중요한 교통과 교역의 거점으로 성장하고 있었다. 영일만의 항구와 시장에 사람이 모였고, 근대에는 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2mB%2Fimage%2FqP1MdM0dC_k_kZ2sWVaCTohhwhk.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7 Sep 2026 23:00:08 GMT</pubDate>
      <author>골목길 경제학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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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상공인 5.4조 원, 어디에 쓸 것인가</title>
      <link>https://brunch.co.kr/@@32mB/2022</link>
      <description>소상공인 5.4조 원, 어디에 쓸 것인가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12월 두 차례에 걸쳐 2026년도 소상공인 지원 예산 규모 5조 4,000억 원과 7개 분야 26개 지원사업을 발표했다. 5조 4,000억 원은 결코 작은 돈이 아니다. 문제는 이 돈을 어디에, 어떤 목적으로 쓰느냐다. 정부가 발표한 예산을 통해 현재 소상공인 정책의 구조와 앞으로 바꿔야 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2mB%2Fimage%2FSjMzLhxyRUGfr7IPGI_50Q_ZGWM.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05 Sep 2026 23:21:58 GMT</pubDate>
      <author>골목길 경제학자</author>
      <guid>https://brunch.co.kr/@@32mB/2022</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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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세계 최고의 랜드마크는 남산타워가 아닐까?</title>
      <link>https://brunch.co.kr/@@32mB/2020</link>
      <description>도시재생의 재발견 #1 세계 최고의 랜드마크는 남산타워가 아닐까?  회현동, 후암동, 청파동, 중림동 일대를 걷다 보면 남산타워가 시야에 들어오는 카페와 식당, 호텔들은 대체로 그 방향으로 큰 창을 낸다. 좋은 자리에 테이블을 배치하고 테라스와 루프톱을 조성한다. 남산타워라는 도시의 상징을 자신의 공간 자산으로 활용하는 것이다.  이런 풍경을 볼 때마다 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32mB%2Fimage%2F2MvHAfGTEq9dcyHE1l0HYw7R1Yk.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4 Sep 2026 23:01:13 GMT</pubDate>
      <author>골목길 경제학자</author>
      <guid>https://brunch.co.kr/@@32mB/2020</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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