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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수차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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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참치는 숲속에 살아요.</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Sun, 11 Oct 2026 03:14:54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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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참치는 숲속에 살아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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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t;가능한 사랑&amp;gt;, 아파트가 없는 이창동</title>
      <link>https://brunch.co.kr/@@2zbl/1118</link>
      <description>&amp;lt;가능한 사랑&amp;gt;에 대한 평가로는 &amp;ldquo;자기 연민으로 가득한 영화&amp;rdquo;, &amp;ldquo;&amp;lt;어쩔 수가 없다&amp;gt;와 &amp;lt;기생충&amp;gt; 콜라보&amp;rdquo; 같은 반응이 있다. 이렇게 언급되는 것 자체가 이미 화제성이 있다는 뜻이므로, 이들조차 한국영화에 대한 반응으로 삼켜야 할 것 같은 기분마저 든다. 영화가 추석 연휴 기간에 개봉했는데, 다른 작품들이 아닌 이 영화에 관심이 쏠리는 게 신기하다고나 할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zbl%2Fimage%2FMx5aVygoU6wifKnOpWC_AVfE6wk.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10 Oct 2026 17:06:50 GMT</pubDate>
      <author>수차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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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머지 모두를 포기하는 각오 - &amp;lt;가능한 사랑&amp;gt;(2026)</title>
      <link>https://brunch.co.kr/@@2zbl/1117</link>
      <description>영화가 본래 기획됐던 건 키에슬로프스키의 &amp;lsquo;데칼로그 10&amp;rsquo;의 일부인 &amp;ldquo;남의 것을 탐하지 말라&amp;rdquo;였다고 한다. 본래 기획이 엎어진 이상, 이 일을 언급하는 것은 시작을 언급하는 것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다만 본래는 그런 이야기에만 집중해야 했을 이야기에 다른 불순물이 끼어들어 왔다는 점은 언급해 둘 만하다. 예를 들어, 영화에는 이런 대사가 등장한다. &amp;ldquo;&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zbl%2Fimage%2FcW8OKBf6bBEeX1oYUVplLAymTB4.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10 Oct 2026 17:04:36 GMT</pubDate>
      <author>수차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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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amp;quot;어서와라, 나의 이타카 섬에&amp;quot;</title>
      <link>https://brunch.co.kr/@@2zbl/1106</link>
      <description>&amp;ldquo;어서와라, 나의 소울 소사이어티에.&amp;rdquo;  놀란이 &amp;lt;오디세이&amp;gt;를 개봉한 이후 제우스의 법이라는 말이 유행이다. 거의 모든 곳에서 이 말이 발견되는데, 흥미롭게도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도 이게 발견된다. 환대가 전혀 있을 것 같지 않은 곳에서 이 말을 사용한다는 게 재미있는 점이다. 익명을 바탕으로 기본에서 적대를 깔고 가는 것과는 무관하다고나 할까. 여하튼 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zbl%2Fimage%2FEulWy5_DmfIEBNvYDLqriUJk22Y.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9 Oct 2026 09:00:02 GMT</pubDate>
      <author>수차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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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권의 모에, 야권의 지위</title>
      <link>https://brunch.co.kr/@@2zbl/1101</link>
      <description>요즘은 서브컬처라는 말이 정말로 자주 쓰이고 있습니다만, 누군가와 대화할 때면 이 말에 대한 정의도 저마다 다르다는 걸 느끼곤 합니다. 예를 들어 서브컬처의 가장 유명한 뜻은 &amp;lsquo;하위문화&amp;rsquo;로서의 오타쿠 문화입니다만, 실제로 현장에 있다 보면 &amp;lsquo;하위&amp;rsquo;라는 표현에 거부감을 느끼는 분도 많습니다. 주류 문화에 비하면 덜떨어진 무언가처럼 보이기 때문이죠. 여기까지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zbl%2Fimage%2FDx0uUvYBySUIE7hIVclnuFZbCDc.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2 Oct 2026 09:00:00 GMT</pubDate>
      <author>수차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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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흐르는 화면을 거꾸로 거슬러 오르는 저 힘찬 담론들처럼</title>
      <link>https://brunch.co.kr/@@2zbl/1099</link>
      <description>씨네21에 올라온 이우빈의 &amp;ldquo;사회는 영화보다 크다&amp;rdquo;를 읽었다. 글의 제목이기도 한 이 말은 아즈마 히로키의 &amp;lsquo;사회는 정치보다 크다&amp;rsquo;를 본뜬 것이다. 아즈마의 맥락으로 말하자면 이 말은 다음과 같이 이해할 수 있다. &amp;ldquo;정치가 어떠한 사안이나 현상을 두고서 논의를 이어가는 작업일 때, 이에 대한 외화면으로서 사회가 존재한다.&amp;rdquo; 그러니까 영화가 어떠한 정치성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zbl%2Fimage%2FY5T0BaaXN3P5CDjPqQWUIwiUWpQ.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5 Sep 2026 09:00:02 GMT</pubDate>
      <author>수차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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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외부와 통할 곳, 밖으로 숨쉴 곳 - &amp;lt;인턴&amp;gt;(2026)</title>
      <link>https://brunch.co.kr/@@2zbl/1116</link>
      <description>한국에서 리메이크한 &amp;lt;인턴&amp;gt;에서 눈여겨볼 것은 원작과 어떤 점이 달라졌는지다. 다양한 비교가 가능하지만, 실버 인턴으로 입사한 기호의 직장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다. 왜냐하면 원작에서 전화번호부 제작업에 종사했던 주인공과 달리, 리메이크작에서는 지도 출판업에 종사한 것으로 이력이 바뀌었기 때문이다. 이는 한국 산업의 특성에 맞춰 바꾼 것이지만, 이를 둘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zbl%2Fimage%2FhhdkVYimPkDSM3Ff_GHAN6xZmnQ.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3 Sep 2026 16:10:46 GMT</pubDate>
      <author>수차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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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신탁 이후의 오디세이</title>
      <link>https://brunch.co.kr/@@2zbl/1095</link>
      <description>&amp;lt;오디세이&amp;gt;를 설명하는 유튜브 영상들에서 귀에 꽂히는 말이 있다. &amp;lsquo;성좌물&amp;rsquo;이라는 표현이다. 성좌물은 2010년대 웹소설에서 시작된 표현으로, &amp;lsquo;성좌&amp;rsquo;라는 이계의 존재들이 주인공의 모험을 지켜본다는 점이 특징이다. 과거 일본에서 유행했던 여신의 가호를 받은 주인공과도 비슷하게 보이는 면이 있지만, 한국의 경우 게임 판타지 소설 시스템과 결합해 독자적인 분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zbl%2Fimage%2FWzg7LBxB9389YevM8hH7tuOki8s.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8 Sep 2026 09:00:00 GMT</pubDate>
      <author>수차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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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밤과 빛, 되감기 이후의 서사시</title>
      <link>https://brunch.co.kr/@@2zbl/1096</link>
      <description>&amp;lt;오디세이&amp;gt;에 대한 분석 중 흥미로웠던 건 영화의 결말에 관한 이야기였다. 이 결말이 놀란의 전작인 &amp;lt;다크 나이트 라이즈&amp;gt;를 떠올리게 한다는 것이다. 영화는 집으로 돌아온 오디세우스가 다시 서쪽으로 떠나는 모습을 그린다. 제우스의 법을 아무렇지도 않게 어기는 시대가 왔고, 오디세우스는 이에 일조한 게 자신이라고 말한다. 왕자에게 왕위를 물려주고 떠나가는 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zbl%2Fimage%2FcD_5K2nsiCizv_Co6nOiXPz-lEc.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1 Sep 2026 09:00:02 GMT</pubDate>
      <author>수차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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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자리 있음, 자신 없음</title>
      <link>https://brunch.co.kr/@@2zbl/1088</link>
      <description>롯데시네마는 굉음시네마라는 특화관이 있다. 이름에서도 유추할 수 있듯이 화면 앞에 우퍼를 잔뜩 배치해서 저음을 한껏 강화하는 타입의 관이다. 누군가는 저음을 마구 늘리는 게 당최 무슨 경험이냐고 묻겠지만 겪어보면 다르기는 하다. 롯데시네마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굉음시네마는 어느 다른 특화관과 마찬가지로 특성에 잘 어울리는 작품을 선별하는데, &amp;ldquo;베이스가 밸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zbl%2Fimage%2FlhgrKfQElRvaX2xoUNPTOofKzyw.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4 Sep 2026 09:00:00 GMT</pubDate>
      <author>수차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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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악명 높은 영국 음식 먹어보기</title>
      <link>https://brunch.co.kr/@@2zbl/1089</link>
      <description>&amp;lt;호프&amp;gt;의 인기는 전방위적이다. 단순히 영화 커뮤니티를 넘어 인터넷 방송이나 유튜브는 물론, 현실 세계에서도 깊은 영향을 미치고 있으니 말이다. 한 작품이 이 정도로 흥행했다면 이미 영화로만 보기에는 무리가 있는 것도 같다. SNS를 비롯한 온라인 미디어에서는 저마다 영화에 대한 흥미로운 해석을 내놓고 있다. 그중에서도 인플루언서들의 모습이 눈에 띄는데,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zbl%2Fimage%2FCOFM381IeYFybp9yJMzQlDfT3Yg.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8 Aug 2026 09:00:01 GMT</pubDate>
      <author>수차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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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흩어진 것들'의 아카이브</title>
      <link>https://brunch.co.kr/@@2zbl/1083</link>
      <description>&amp;ldquo;이즈의 오시마 섬에 사는 레이 할머니의 부고였다. 레이는 편집자에게 연락도 하지 않고 그날 저녁 장례식에 참석하기 위해 섬으로 떠났다. 그 후 레이는 죽은 것처럼 그곳에서 살았다.&amp;rdquo;  개인적으로는 별다른 재능도 없고 딱히 특별할 것도 없다고 생각하니까 무언가를 만들며 좌절하는 쪽의 입장에 더 공감하는 편이다. 가령 최근에는 &amp;lt;이거 그리고 죽어&amp;gt;를 보고 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zbl%2Fimage%2F67ec9IBPoMyJPXt23gzoHwSBC9s.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1 Aug 2026 09:00:00 GMT</pubDate>
      <author>수차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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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추억의 비디오게임들, 무성영화보다 더 빠르게 사라진다</title>
      <link>https://brunch.co.kr/@@2zbl/1082</link>
      <description>&amp;lt;사이버펑크 엣지러너&amp;gt;의 제작진은 1편의 이야기로 마무리된 주인공의 서사에 관해, &amp;ldquo;데이비드는 죽었다&amp;rdquo;고 공식적으로 선언했다. 이야기에서 빠져나오지 못한 팬들이 여전히 희망을 품을 때 저자가 이를 부정한 것이다. 이 이야기가 생각난 건 비슷한 시기 극장가에 벌어진 다양한 사건 때문이다. 먼저 플레이스테이션 게임기의 차기작이 디지털 다운로드 전용으로만 제공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zbl%2Fimage%2FZDu_kNRPahol5m-cScCgiyisyVs.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4 Aug 2026 09:00:00 GMT</pubDate>
      <author>수차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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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번 열린 세계는 다시 점으로만 좁혀지지 않는다 - &amp;lt;오디세이&amp;gt;(2026)</title>
      <link>https://brunch.co.kr/@@2zbl/1092</link>
      <description>톰 홀랜드가 스파이더맨으로 분한 &amp;lt;브랜드 뉴 데이&amp;gt;에는 전작과 다른 점이 하나 있다. 제목에서 &amp;lsquo;집&amp;rsquo;이 빠졌다는 점이다. 스파이더맨으로 살기를 택한 그에게 이제 &amp;lsquo;피터&amp;rsquo;는 돌아가야 할 곳이 아니다. 모두가 피터 파커를 잊게 된 전작으로부터 4년, 피터는 여전히 자신이 있을 곳이 어디인지를 알 수 없어한다. 예전에 알던 친구들 MJ 와 네드의 주변을 서성이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zbl%2Fimage%2FbbTQ7Y42kzbPbwfByD9uNeTx2FA.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0 Aug 2026 13:19:59 GMT</pubDate>
      <author>수차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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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제시된 것과 다르게 사용된 것들을 가리키면서 - &amp;lt;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amp;gt;(2026)</title>
      <link>https://brunch.co.kr/@@2zbl/1087</link>
      <description>드라마나 만화 같은 파생 미디어가 아무리 나와도 영화만 고집하는 사람이 있다. 시네필을 말하는 것 같지만, 그냥 영화를 더 편하게 생각하는 부류도 있다. 드라마나 만화는 다음 화를 볼 때마다 계속 챙겨봐야 하는데 영화는 한 편으로 학습을 끝낼 수 있다. MCU(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를 바라보는 의견 중 하나가 이렇다. &amp;lt;엔드게임&amp;gt; 이후 MCU의 콘텐츠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zbl%2Fimage%2FA6cxRq29ol-QDnONWDDhcRuHa4Q.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0 Aug 2026 12:57:13 GMT</pubDate>
      <author>수차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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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터넷 오버도즈: 빈곤한 이미지에서 생성형 이미지로</title>
      <link>https://brunch.co.kr/@@2zbl/1080</link>
      <description>인터넷 오버도즈: 빈곤한 이미지에서 생성형 이미지로 히토 슈타이얼이 한국에서 소개됐던 2010년대 중반에서 후반까지 유행의 선도에 섰던 건 &amp;lsquo;빈곤한 이미지&amp;rsquo;라는 개념이다. 이는 이미지가 확대와 축소를 반복하며 점점 더 열화된다는 뜻이다. 뚜렷이 식별되지 않기에 비교적 낮은 계급에 자리하지만 반대로 인식표의 부재로 인해 원본에 얽매이지 않는다. 2009년 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zbl%2Fimage%2FRrMIeLmQN73tWbGyzjDJy5bAkGw.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7 Aug 2026 09:00:01 GMT</pubDate>
      <author>수차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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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울고 싶은 나는 고다르 가면을 뒤집어 쓴다</title>
      <link>https://brunch.co.kr/@@2zbl/1081</link>
      <description>서로 어울릴 수 없다고 생각되는 사람도 큰 틀에서 보면 무언가 공통분모가 생기는 때가 있다. 가령 회사나 직업처럼 특정한 카테고리로 엮인 경우에는 이들이 이야기 소재가 되어주고는 한다. 개발직종에 있으면 개발업계 이야기를 한다거나 하는 식으로 말이다. 하지만 이런 이야기가 통하지 않는 때가 있는데 그건 바로 취미에 관해서다. 취미생활이란 기본적으로 지엽적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zbl%2Fimage%2FLy9z_2x4rYdhV8d8eg0-Wqtraqk.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31 Jul 2026 09:00:02 GMT</pubDate>
      <author>수차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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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진행선이 있고, 장소는 겹쳐있지만 - &amp;lt;호프&amp;gt;(2026)</title>
      <link>https://brunch.co.kr/@@2zbl/1084</link>
      <description>&amp;lt;공각기동대&amp;gt;를 처음으로 영상화한 건 1995년의 오시이 마모루다. 예전 작품을 구태여 지금 언급한 건 최근에 다시 &amp;lt;공각기동대&amp;gt;(2026)가 방송되고 있기 때문이고, 나홍진의 &amp;lt;호프&amp;gt;와도 어느 정도 생각이 닿는 부분이 있다고 여겨서다. 우선 전자에 대해 말한다면, 26년의 &amp;lt;공각&amp;gt;은 다뤄볼 만한 작품이라 할 수 있다. 원작의 그림체로 제작되는 영상화 작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zbl%2Fimage%2FasLFMoZyR5PUBXusFeLupr1vo4I.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4 Jul 2026 13:05:49 GMT</pubDate>
      <author>수차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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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자동차는 도로, 보행자는 인 도로</title>
      <link>https://brunch.co.kr/@@2zbl/1078</link>
      <description>&amp;lt;참교육&amp;gt;을 보며 들었던 생각 중 하나는 만화와 현실의 관계다. 네이버 웹툰에 연재된 원작 웹툰이 첫선을 보였을 때, 1화를 보며 금세 흥미를 잃었던 기억이 있다. 학폭물의 연장선에 있다는 점 때문이었다. 기존의 학폭물이 학생 사이의 위계와 서열을 토대로 이야기를 진행한다면 &amp;lt;참교육&amp;gt;은 그 위에 단계 하나를 더 둔다. 학폭물은 학생들만의 이야기를 다루기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zbl%2Fimage%2FFOxFYrhOKKfUH_YDroVcuI7D7n0.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4 Jul 2026 09:00:01 GMT</pubDate>
      <author>수차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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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안의 사람과 아내 사랑</title>
      <link>https://brunch.co.kr/@@2zbl/1067</link>
      <description>상수는 변하지 않는 값을 뜻하는 단어로, 반의어로는 변수가 있다. 무언가 변하는 게 없다고 말하는 사람들의 의견을 들을 때면 감독의 이름이 그렇게 들린다. 홍상수 영화는 내용이 비슷해서 제대로 기억하기 힘들다는 몇몇 의견이 있다. 이는 구조주의 비평이 가능했던 초기작품과 비교해 점점 더 일상을 다루는 면이 강해졌기 때문이다. 홍상수의 표현을 빌리자면 캔버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zbl%2Fimage%2Fz5IZFNwTxIQwNQ3aG0opA4LkEJ8.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7 Jul 2026 09:00:01 GMT</pubDate>
      <author>수차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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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주체의 중심성 또는 이산성을 나타내는 파열</title>
      <link>https://brunch.co.kr/@@2zbl/1070</link>
      <description>연상호의 &amp;lt;군체&amp;gt;에서 흥미로웠던 건 영화가 에반게리온의 설정과 닮았다는 지적이었다. 단순히 관객만 그런 게 아니라 감독 본인이 직접 지적한 만큼 의도한 바가 잘 전해진 것으로 보인다. 차라리 군체가 되면 따로 생각하며 고통받지 않아도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은 소위 &amp;lsquo;마음의 벽&amp;rsquo;이 무너지는 일을 떠올리게 한다. 한편으로는 작품에 등장하는 군체가 마치 인공지능&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zbl%2Fimage%2FmJ0olT3hF8a4ukXII04gQKZHDPU.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0 Jul 2026 09:00:01 GMT</pubDate>
      <author>수차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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