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
<rss version="2.0">
  <channel>
    <title>차미박</title>
    <link>https://brunch.co.kr/@@2xuP</link>
    <description>런던에 살고 있습니다. 영국에 서점이나 도서관을 리뷰합니다. 언젠가 모두를 위한 도서관을 짓고 싶습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Tue, 13 Oct 2026 20:26:37 GMT</pubDate>
    <generator>Kakao Brunch</generator>
    <image>
      <title>런던에 살고 있습니다. 영국에 서점이나 도서관을 리뷰합니다. 언젠가 모두를 위한 도서관을 짓고 싶습니다.</title>
      <url>//img1.kakaocdn.net/thumb/C100x10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xuP%2Fimage%2Fzaw01wuzDbCjifoz2eRuLj6EqiY.jpg</url>
      <link>https://brunch.co.kr/@@2xuP</link>
      <width>100</width>
      <height>100</height>
    </image>
    <item>
      <title>130년 된 런던의 신비주의 서점, 왓킨스 북스</title>
      <link>https://brunch.co.kr/@@2xuP/62</link>
      <description>우연이었다. 크리스마스이브에 나간 코번트 가든 Covent Garden 주위에 평소에 가보고 싶었던 골즈보로 북스 Goldsboro Books가 있는 걸 발견한 것도. 크리스마스 이브라 일찍 문을 닫은 골즈보로 북스 옆에서 왓킨스 북스 Watkins Books를 발견하게 된 것도. 아쉬움을 달래고자 왓킨스 북스에 들어가게 된 것도.  그렇기에 왓킨스 서점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xuP%2Fimage%2FA8Ok0B4nGE13AI-40ttf4sS6R18.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27 Dec 2025 18:24:54 GMT</pubDate>
      <author>차미박</author>
      <guid>https://brunch.co.kr/@@2xuP/62</guid>
    </item>
    <item>
      <title>워터스톤스 Waterstones (런던, 영국) - 좋은 서점을 만드는 좋은 사람들</title>
      <link>https://brunch.co.kr/@@2xuP/61</link>
      <description>워터스톤스(Waterstones)는 런던에만 약 20개 정도의 지점을 가진 영국의 대형 서점 체인이다. 그중 피카델리에 위치한 워터스톤스는 6층 규모로, 유럽에서 가장 큰 서점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워터스톤스는 대형 서점이지만 각 지점에 꽤 많은 자율권을 준다. 그래서 지점마다 책을 큐레이션 하는 방식이 조금씩 다르고, 그만큼 분위기도 다르다. 같은 브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xuP%2Fimage%2FzFsuFWpq2OMe8DQcore1SY-cu6Q.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5 Dec 2025 16:08:09 GMT</pubDate>
      <author>차미박</author>
      <guid>https://brunch.co.kr/@@2xuP/61</guid>
    </item>
    <item>
      <title>다정한 던런북스 Donlon books (런던, 영국) - 책을 좋아하는 다정한 친구의 서재에 들어와 있는 기분</title>
      <link>https://brunch.co.kr/@@2xuP/60</link>
      <description>비가 내렸다 그쳤다를 반복하는 어느 일요일 오후 2시. 런던 해크니에 볼일을 보러 나왔다가 시간이 남아 주위 서점을 둘러보기로 했다. 진한 네이비색으로 칠해진 던런북스의 건물은 한눈에 봐도 작고 아담해 보였다. 문을 열고 들어가자 10평 남짓한 공간 속을 가득 채운 책들이 한눈에 들어왔다. 흐린 날씨였지만 주말이라 그런지 내부는 사람들로 북적였다.   던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xuP%2Fimage%2F-5t7S2kepe1EQwaqvInLZNt4Af8.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0 Dec 2025 13:18:36 GMT</pubDate>
      <author>차미박</author>
      <guid>https://brunch.co.kr/@@2xuP/60</guid>
    </item>
    <item>
      <title>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렐루 서점&amp;nbsp; -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서점이자 해리포터 기숙사의 실제 배경이 된 서점</title>
      <link>https://brunch.co.kr/@@2xuP/59</link>
      <description>렐루 서점 Lello Bookstore (포르투, 포르투갈) ​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서점이자 해리포터 기숙사의 실제 배경이 된 서점  ✔️&amp;nbsp;위치: R. das Carmelitas 144, 4050-161 Porto, 포르투갈&amp;nbsp;✔️&amp;nbsp;입장료: 10유로 (2025년 12월 기준 약 17,141원),&amp;nbsp;서점에서 책 구매 시 입장료 차감 (굿즈 제외)&amp;nbsp;✔️&amp;nbsp;예매방&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xuP%2Fimage%2F5VXPSb0GheD1q0br0OAQn7AQ8_M.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06 Dec 2025 16:52:55 GMT</pubDate>
      <author>차미박</author>
      <guid>https://brunch.co.kr/@@2xuP/59</guid>
    </item>
    <item>
      <title>우리가 겪어보지 못한 인생을 이해하는 방법 - 와해된, 몸 - 크리스티나 크로스비</title>
      <link>https://brunch.co.kr/@@2xuP/58</link>
      <description>설 명절 선물로 들어온 샴푸 린스 바디워시 위에 큼지막하게 이름을 써두었다. 아침에 할머니가 말하길 눈이 나빠 뭐가 샴푸고 린스인지를 잘 구분하지 못하겠다고 말했기 때문이다.&amp;nbsp;그래서인지 샴푸 린스가 새로운 통으로 바뀔 때마다 몇 번이고 할머니는 욕실로 나를 부르곤 무엇이 샴푸고 린스인지를 물어보곤 했다.&amp;nbsp;평소 같았으면 그렇게 말씀하시는 할머니의 말을 그냥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xuP%2Fimage%2Fxv-Qf_8tYlB5updDrvIkmtFkgvs.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8 Jan 2025 00:43:09 GMT</pubDate>
      <author>차미박</author>
      <guid>https://brunch.co.kr/@@2xuP/58</guid>
    </item>
    <item>
      <title>2024년 4월 셋째 주-넷째 주</title>
      <link>https://brunch.co.kr/@@2xuP/54</link>
      <description>4월 22일 월요일 새벽 6시에 일어나 경제책을 읽고 일주일간 해야 할 일&amp;nbsp;리스트를 정한다. 점점 하루에 하는 것들이 많아지고 있고. 두 달 전쯤엔 5-6가지였던 게 지금은 10개 정도로 늘었다. 그래도 두 달 전보다 더 착실하게 하루에 많은 것을 하고 있다. 습관이 되었다고 할까. 오늘은 지구의 날이라서 명상에서 지구에 대한이야기를 했다. 우주비행사 들은</description>
      <pubDate>Mon, 06 May 2024 00:44:09 GMT</pubDate>
      <author>차미박</author>
      <guid>https://brunch.co.kr/@@2xuP/54</guid>
    </item>
    <item>
      <title>2024년 4월 첫째 주-둘째 주</title>
      <link>https://brunch.co.kr/@@2xuP/53</link>
      <description>4월 1일 월요일 그 전과는 차원이 다른 일들을 해내야 한다. 하고 싶은 건 많은데 시간은 한정되어 있다.  4월 2일 화요일 -처음으로 팟을 2개 팔았다. 첫 내 사업의 시작이다. -비가 온다. 봄비. 수영강의 벚꽃을 떠올린다. 아직 다 못 핀 꽃잎이 떨어질 생각을 하니 안타깝다.  4월 3일 수요일 -욕심을 가지면 무리하게 되고 무리를 하게 되면 빨리</description>
      <pubDate>Sun, 21 Apr 2024 13:37:58 GMT</pubDate>
      <author>차미박</author>
      <guid>https://brunch.co.kr/@@2xuP/53</guid>
    </item>
    <item>
      <title>2024.03.18-03.31 - 3월 셋째 주, 넷째 주</title>
      <link>https://brunch.co.kr/@@2xuP/52</link>
      <description>03.18 월요일 세계에는 실체가 없다. 내가 해석하는 방식만 있을 뿐이다.  03.19 화요일 하루가 시작되었다. 교통도우미 어르신에게 인사를 하고 엘리베이터를 탄다. 육교를 건너간다. 수많은 자동차들이 내 발밑을 지나간다. &amp;lsquo;우웅, 부응, 슈웅&amp;rsquo;과 같은 소리와 함께. 건널목의 신호를 기다린다. 꼬리에 큰 갈색 점이 있는 강아지가 바닥에 코를 대고 킁킁대</description>
      <pubDate>Sun, 31 Mar 2024 08:25:36 GMT</pubDate>
      <author>차미박</author>
      <guid>https://brunch.co.kr/@@2xuP/52</guid>
    </item>
    <item>
      <title>2024.03.11-03.17 - 3월 둘째 주</title>
      <link>https://brunch.co.kr/@@2xuP/51</link>
      <description>03.11 월요일 여행이 끝이 났다. 여행 가기 전에 분주히 나가며 미처 정리하지 못한 방이 1주일이 지나도 그대로다. 내가 하노이의 불빛 속을 걷고 있을 때도, 슬리핑버스에서 몽롱하게 눈을 뜨고 있을 때도, 사파의 안갯속을 헤매고 있을 때도 내 방은 늘 그대로였을 생각을 하니 뭔가 묘한 기분이 들었다. 여행을 마치고 지친 몸을 이끌고 돌아온 내방이 마치</description>
      <pubDate>Sun, 17 Mar 2024 13:46:31 GMT</pubDate>
      <author>차미박</author>
      <guid>https://brunch.co.kr/@@2xuP/51</guid>
    </item>
    <item>
      <title>2023.12.04-2024.12.17</title>
      <link>https://brunch.co.kr/@@2xuP/50</link>
      <description>12.03 일만으로 채워진 일상은 행복하지 않다. &amp;lsquo;불행하다&amp;rsquo;라고 쓰려다가 그건 아닌 것 같아 &amp;lsquo;행복하지 않다&amp;rsquo;라고 쓴다. 평면적이지 않고 입체적인 삶이 행복한 삶이다. 일만 하는 건 평면적 인생처럼 느껴지게 한다.  12.05  가끔 내가 살고 있는 이 도시가 인위적이고 부자연스러워 보일 때가 있어. 뭔가 어색하달까. 위화감이 든다고 해야 하나. 내 친구</description>
      <pubDate>Sun, 07 Jan 2024 00:14:44 GMT</pubDate>
      <author>차미박</author>
      <guid>https://brunch.co.kr/@@2xuP/50</guid>
    </item>
    <item>
      <title>2026 RCA 프로젝트 - 첫 번째 이야기</title>
      <link>https://brunch.co.kr/@@2xuP/49</link>
      <description>RCA에 입학하는 건 20살 이후로 내 인생의 가장 큰 목표였었다. &amp;lsquo;나에게는 그런 큰 꿈이 있어&amp;rsquo;라는 거들먹거림도 몇 퍼센트는 있었을 거고, 그보다 더 컸던 건 영국에 대한 막연한 동경과 나와 다른 문화와 생각을 가진 사람들 틈에 뛰어들어 살아보는 경험을 하고 싶기 때문이었다. 똑같은 도시에서 새로운 직장을 다니는 것만으로도 우리는 얼마나 많은 인생에 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xuP%2Fimage%2F3b0eoT5mEHb9ecW7J4cI4GCmdxs.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1 Jan 2024 23:50:57 GMT</pubDate>
      <author>차미박</author>
      <guid>https://brunch.co.kr/@@2xuP/49</guid>
    </item>
    <item>
      <title>2023.11.20-12.03 - 가을과 겨울을 가로질러</title>
      <link>https://brunch.co.kr/@@2xuP/48</link>
      <description>11.20 월요일 연두색과 노란색이 섞인 가을 매화나무가 창밖으로 보인다. 그 잎을 보고 &amp;lsquo;내 인생은 어디로 가고 있을까&amp;rsquo; 생각한다. 한 친구는 결혼을 했고, 한 친구는 6년간 만난 남자친구와 이별을 했다. 나는 어디로 가고 있는 걸까? - 11.21 화요일 꿈이야기 길에 있는 강아지를 발견했다. 주인을 찾아주려 했지만 찾지 못했고 우리가 키우기로 했다.</description>
      <pubDate>Sun, 17 Dec 2023 14:40:59 GMT</pubDate>
      <author>차미박</author>
      <guid>https://brunch.co.kr/@@2xuP/48</guid>
    </item>
    <item>
      <title>11월 셋째 주 - 2023.11.13(월)-11.19(일)</title>
      <link>https://brunch.co.kr/@@2xuP/47</link>
      <description>11월 13일 월요일  미뤘던 치과 방문. 아말감 교체 요망. 오른쪽 위아래 사랑니 발치 추천.  치과에서 자신의 신체일부를 이렇게나 크게 한 화면 안에 적나라하게 보는 건 불편함을 준다. 숨고 싶은 기분이 든다.  청소는 &amp;ldquo;깨끗해진 미래를 그리며 현재의 고통을 견디는 행위&amp;rdquo;라고 생각한다. 11월 14일 화요일  문득 내가 내 인생의 얼마쯤 와 있는 건지</description>
      <pubDate>Sun, 19 Nov 2023 13:27:41 GMT</pubDate>
      <author>차미박</author>
      <guid>https://brunch.co.kr/@@2xuP/47</guid>
    </item>
    <item>
      <title>11월 둘째 주 - 2023.11.06-11.12</title>
      <link>https://brunch.co.kr/@@2xuP/46</link>
      <description>월요일 이슬아 작가의 책을 읽고 있다. 그녀의 글은 친근하지만 뭔지 모르게 이물감을 느끼게 한다.  화요일 이슬아의 글을 읽으면 나도 내 과거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기억하고 싶지 않은 질투와 두려움과 소심함으로 가득 차 있었던 나의 중고등학교 시절을 말이다.  매일아침 출근길, 버스를 타러 집을 나서면 아이들의 등교를 도와주는 도우시는 할</description>
      <pubDate>Mon, 13 Nov 2023 08:34:02 GMT</pubDate>
      <author>차미박</author>
      <guid>https://brunch.co.kr/@@2xuP/46</guid>
    </item>
    <item>
      <title>시간을 가두는 예술</title>
      <link>https://brunch.co.kr/@@2xuP/45</link>
      <description>오랜만에 사진을 인화했다. 안에는 한 사진전에 가서 찍었던 사진들이 담겨있었다. 36장의 사진을 휙휙 넘기다가 한 사진을 보고 내 시선과 손가락이 멈췄다.   처음으로 전시를 가서 도슨트해설을 따라다녔던 날이었다. 처음에 2-3명으로 시작된 해설은 피리 부는 사나이의 한 장면처럼 열명 스무 명으로 사람들이 늘어났다. 처음부터 꾸준히 보던 사람도 있었고 중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xuP%2Fimage%2FeUw7U-ryhFqsfCPSemmoYslcgto.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2 Nov 2023 07:56:50 GMT</pubDate>
      <author>차미박</author>
      <guid>https://brunch.co.kr/@@2xuP/45</guid>
    </item>
    <item>
      <title>항해 - 물 들어왔을 때 노를 저으라는 말에 대해</title>
      <link>https://brunch.co.kr/@@2xuP/43</link>
      <description>최근에 갑작스럽게 유명세를 탄 유명인이 티비에 나와, 많은 스케줄 때문에 번아웃을 겪고 있으며 정신적인 어려움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더해서 그 번아웃을 극복하기 위해 오히려 더 많은 일을 하며 스스로를 밀어붙이고 있다고 말했다. 왜인지 모르게 그의 표정은 어두워 보였고 쓸쓸해 보였다. 그리고 그 아래로는 &amp;lt;물들어 올 때 노 젓어야지&amp;gt; 라는 댓글이 줄이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xuP%2Fimage%2FsahEmCCck5hqFb7Eil4IHe2Afpw.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30 Sep 2023 13:08:57 GMT</pubDate>
      <author>차미박</author>
      <guid>https://brunch.co.kr/@@2xuP/43</guid>
    </item>
    <item>
      <title>좋은 디자인 - 등산로에서 만난 디자인</title>
      <link>https://brunch.co.kr/@@2xuP/42</link>
      <description>며칠 전부터 가벼운 새벽산책을 하고 있다. 산으로 올라가는 초입에 있는 공원을 둘러보고 오는 코스인데 산책로 입구에서 인상 깊은 광경을 만났다. &amp;lt;노약자용 지팡이를 무료로 제공하오니 공원 내에서 사용 후 제자리에 돌려주세요&amp;gt;라고 적힌 표지판과 그 안에는 깔끔하게 깎여진 나무 막대기가 여러 개 있었다. 공원에 들어가다 말고 우뚝 가만 서서 그 막대기를 바라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xuP%2Fimage%2FyIks6MNczgZhwqVGS7rhCimULa0.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9 Sep 2023 14:56:02 GMT</pubDate>
      <author>차미박</author>
      <guid>https://brunch.co.kr/@@2xuP/42</guid>
    </item>
    <item>
      <title>다래끼와 편견 - 매일 글쓰기 3일 차</title>
      <link>https://brunch.co.kr/@@2xuP/32</link>
      <description>왼쪽눈에 다래끼가 났다. 어제부터 눈이 붓고 아프더니 오늘은 권투경기를 방금 마친 권투선수처럼 눈이 부었다. 아침에 씻고 화장대에 앉아서 얼굴을 보다가 픽 웃었다. &amp;lsquo;재밌게 생겼네&amp;rsquo; 오늘은 가라앉으면 병원에 안 가려고 했는데 더 심해졌으니 가야겠다. 내일 줌 미팅만 아니면 어떻게든 참으련만. 몸이 피곤하거나 뭔가 잘못돼서 보내는 신호를 항생제로 억지로 낫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xuP%2Fimage%2FPztN2YU3zZFCJytxiRuBc1UXosM.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7 Jun 2023 01:34:13 GMT</pubDate>
      <author>차미박</author>
      <guid>https://brunch.co.kr/@@2xuP/32</guid>
    </item>
    <item>
      <title>걷기 좋은 날씨가 오면 대화는 훨씬 부드러워질 것이다 - 2023 1월 셋째 주 - 2월 첫째 주까지 내가 쓴 문장들</title>
      <link>https://brunch.co.kr/@@2xuP/30</link>
      <description>-실행 실행 실행뿐. 고민은 조금만. 실행을 바로.   - 충분한, 적절한 조언을 했고 그게 그녀의 몸통을 지나 어떻게 나올지는 앞으로 지켜봐야 할 일이었다.   - 낮잠을 자던 아빠는 &amp;lsquo;낮잠도 자본사람이 자는 거지&amp;rsquo;라는 말을 하곤 할머니가 떠나온 소금방으로 갔다. 평화로운 오후다. 온갖 짜증스러움과 걱정들이 담겨있는 집에서 벗어나 아무것도 생각할 것, 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xuP%2Fimage%2FKgle-hxhl4vQSfiSjTiVcx5zpU0.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5 Feb 2023 09:28:27 GMT</pubDate>
      <author>차미박</author>
      <guid>https://brunch.co.kr/@@2xuP/30</guid>
    </item>
    <item>
      <title>글로 해독을 한다 - 12월-2023년 1월의 내가 쓴 문장들</title>
      <link>https://brunch.co.kr/@@2xuP/29</link>
      <description>- 모든 것이&amp;nbsp;대수롭지&amp;nbsp;않은&amp;nbsp;하루의&amp;nbsp;시작이었다.  - 너무&amp;nbsp;추위를&amp;nbsp;견딜&amp;nbsp;수&amp;nbsp;없어서, 그리고&amp;nbsp;그게&amp;nbsp;아직&amp;nbsp;시작&amp;nbsp;일&amp;nbsp;뿐이라는&amp;nbsp;절망감을&amp;nbsp;견디기&amp;nbsp;힘들어서&amp;nbsp;크리스마스라는 걸&amp;nbsp;만든 건&amp;nbsp;아닐까. 그래서&amp;nbsp;따뜻한&amp;nbsp;전구를&amp;nbsp;달고&amp;nbsp;사랑하는&amp;nbsp;사람들과&amp;nbsp;모이는&amp;nbsp;이벤트를&amp;nbsp;만든 건&amp;nbsp;아닐까. 크리스마스는&amp;nbsp;끝나지&amp;nbsp;않을 것만 같은&amp;nbsp;겨울을&amp;nbsp;견뎌내는&amp;nbsp;방식이다. 그러니&amp;nbsp;아주&amp;nbsp;추운&amp;nbsp;1월도&amp;nbsp;아니고&amp;nbsp;봄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xuP%2Fimage%2FglQaJl8z8HKoZqzOTIYZ_Cli5cY.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14 Jan 2023 23:58:24 GMT</pubDate>
      <author>차미박</author>
      <guid>https://brunch.co.kr/@@2xuP/29</guid>
    </item>
  </channel>
</rs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