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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진인사</title>
    <link>https://brunch.co.kr/@@2vak</link>
    <description>읽고 쓰는 삶을 꿈꾸는 IT 개발자. 필명은 진인사대천명 (인간으로서 해야 할 일을 다하고 하늘의 뜻을 기다린다) 에서 가져왔다. 지금 할 수 있는 일에 최선을 다하자</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Sun, 11 Oct 2026 04:40:04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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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읽고 쓰는 삶을 꿈꾸는 IT 개발자. 필명은 진인사대천명 (인간으로서 해야 할 일을 다하고 하늘의 뜻을 기다린다) 에서 가져왔다. 지금 할 수 있는 일에 최선을 다하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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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결과라는 이름의 손님을 기다리며</title>
      <link>https://brunch.co.kr/@@2vak/15</link>
      <description>화면 오른쪽 아래, '전송' 버튼을 누르는 순간 손끝에 미세한 떨림이 전해집니다. 공들여 작성한 제안서, 밤을 지새우며 고쳐 쓴 원고, 혹은 누군가에게 마음을 담아 보낸 긴 편지. 시위에서 떠나간 화살처럼, 버튼을 누른 직후부터 그 결과물은 더 이상 제 손에 있지 않습니다.  ​그때부터 묘한 시간이 시작됩니다.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마쳤다는 안도감도 잠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vak%2Fimage%2FjZSh29lOBPl78Yaa-JzWaY1D_Es"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10 Oct 2026 21:00:06 GMT</pubDate>
      <author>진인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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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2화. 핏빛 낙화와 공포 - 제1장 - 02화</title>
      <link>https://brunch.co.kr/@@2vak/13</link>
      <description>제1장. 궤도 이탈 (Orbital Deviation) 02화. 핏빛 낙하와 공포 (Blood-Red Descent) 07시 56분. 북극점 상공을 지나던 단 하나의 선홍색 점이 3D 홀로그램 스크린 위에서 세포분열을 일으키듯 기하급수적으로 갈라지기 시작했다. 1개였던 경고 정점이 5개, 12개, 30개, 그리고 이내 50개가 넘는 핏빛 망울로 분산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vak%2Fimage%2F3GwrMp5dRuT2-daFDerCf8_bXF8"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9 Oct 2026 21:00:11 GMT</pubDate>
      <author>진인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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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1화. 심우주의 이상점 - 제1장 -01화</title>
      <link>https://brunch.co.kr/@@2vak/12</link>
      <description>제1장. 궤도 이탈 (Orbital Deviation)   01화. 심우주의 이상점 (Anomalous Trajectory)  데이터는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적어도 대기권 밖 400킬로미터 상공에서 소리 없이 회전하는 차가운 인공위성들 위에서는 그랬다.   ​식어버린 캔커피의 씁쓸한 인공 향료 냄새가 지하 상황실의 차가운 공기 속에 짙게 가라앉아 있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vak%2Fimage%2FjhOnJU-F1yByRc7SYQLuEWbKqgI"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7 Oct 2026 22:00:39 GMT</pubDate>
      <author>진인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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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늘도 계단을 오르는 이유 - 차근차근 노력하는 계단식 성공방식</title>
      <link>https://brunch.co.kr/@@2vak/11</link>
      <description>매일 아침 회사 로비는 사람들로 가득차 있습니다. 띵-. 엘리베이터 문이 열리고 사람들이 우르르 몰려 들어갑니다. 버튼 앞에서 기다리는 사람들의 눈빛에는 조금이라도 빨리 목적지에 닿고 싶다는 조급함이 서려 있습니다.    저 역시 한때는 저 수직의 기계가 주는 편리함에 당연하게 익숙해져 있었습니다. 버튼 하나만 누르면 내가 아무런 수고를 하지 않아도 일상&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vak%2Fimage%2FRXiOJBtorMJhiSeqt0YKUDoI9yk"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4 Oct 2026 08:59:01 GMT</pubDate>
      <author>진인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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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생을 바꾸는 힘 - 지금까지 무엇을 위해 살았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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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내 나이 마흔, 불혹이다. 만으로 따지면 아직 삼십대라고 위안 삼아 보지만 무슨 의미가 있을까 싶다.  마흔이 되면서 한 가지 목표가 생겼다. 지난날과 다른 삶을 살아보고 싶다는 것. 막연히 다른 삶이 아니라 조금 더 양질의 삶을 원하게 된 것이다.  나는 그동안 어떻게 살아왔나? 지난 39년간은 그저 평범하게만 살아왔다. 지방 중소도시에서 삼 형제의 막&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vak%2Fimage%2FA0r2uJJ_cFk_jJ5FLU3fCrE2F5U.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19 Sep 2026 14:29:10 GMT</pubDate>
      <author>진인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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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 다운 글쓰기 - 나는 과연 선한 인간인가?</title>
      <link>https://brunch.co.kr/@@2vak/9</link>
      <description>글쓰기에 관심을 가지면서 어떤 주제로 이야기를 풀어 나가야 할지 고민을 많이 하게 된다.  많은 사람들이 나다운 글을 쓰는 것이 최선이라고 조언한다. 그러면 나 다운 글이란 뭘까?   가감 없이 솔직하게 내 생각, 감정, 현실을 글로 쓰는 것이 나다운 글일까? 그것이 정말 옳은 방향일까?   글쓰기에 솔직함을 담아내자니 '나는 과연 선한 인간인가?'라는 원</description>
      <pubDate>Sat, 19 Sep 2026 14:25:45 GMT</pubDate>
      <author>진인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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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서 오세요, 마음을 진열하는 &amp;quot;대천명 잡화점&amp;quot;입니다 - 스쳐가는 시간 속, 당신의 마음에 가만히 남겨둘 여운</title>
      <link>https://brunch.co.kr/@@2vak/10</link>
      <description>골목길 모퉁이, 나지막한 지붕 아래 작은 잡화점 하나가 문을 열었습니다. 바람이 불 때마다 딸랑이는 맑은 종소리가 손님을 반기고, 빛바랜 목재 간판에는 『대천명 잡화점』이라는 이름이 정갈하게 적혀 있습니다.  ​이곳의 주인장인 제 필명은 &amp;lsquo;진인사(盡人事)&amp;rsquo;입니다.  하루하루 내게 주어진 몫을 치열하게 살아내고,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려 애쓰는 평범한 사람</description>
      <pubDate>Sat, 19 Sep 2026 14:21:13 GMT</pubDate>
      <author>진인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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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개새야! 넌 정체가 뭐니? - 모호한 정체성의 경계</title>
      <link>https://brunch.co.kr/@@2vak/8</link>
      <description>우리는 살면서 다양한 역할을 감당한다. 멀티 페르소나라고 하는데 요즘엔 '부캐'라고 부른다.     집에서는 딸에겐 아빠, 아내에겐 남편의 역할을 부여받는다. 회사에서는 팀장, PL, 설계자, 개발자 등등 멀티 플레이어가 되어야 한다. 시간과 장소에 따라서 부여되는 역할이 끊임없이 변화한다. 안타깝게도 나는 멀티태스킹이 안 되는 사람이다. 최근에 회사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vak%2Fimage%2FY1pWbuSmQpkemW2p82CyQz3cAek"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4 Sep 2023 00:23:45 GMT</pubDate>
      <author>진인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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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무엇이 나를 정의하는가? - 사람은 물건을 만들고 물건은 사람을 만든다</title>
      <link>https://brunch.co.kr/@@2vak/7</link>
      <description>한때 연예인을 인터뷰하면서 가방을 열어 소지품을 확인하는 방송 장면이 종종 나왔었다. 타인의 가방 속을 엿보는 것은 그 사람의 실체를 확인하는 아주 좋은 방법이다. 대중 앞에 서는 연예인들의 가방을 열어보는 것은 방송에 비치는 모습이 실제와 얼마나 일치하는지 알아보는 일종의 테스트다.    가방은 작지만 가장 사적인 공간이다. 타인의 가방을 열어보는 것&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vak%2Fimage%2FCH1EzTsEIkHWQBH5YFq3MTf82v8"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2 Sep 2023 21:46:10 GMT</pubDate>
      <author>진인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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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악필이다 - 사각사각 ASMR</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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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나는 악필이다. 손으로 글을 쓰는 것보다 키보드를 두드려 글을 쓰는 것이 더 익숙하다. 그런데 언제부터인가 저장 버튼을 누르는 순간, 내 글이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때부터 손글씨에 매력을 느끼기 시작했다.     종이에 글이 써질 때 나는 사각사각 소리가 좋았다. 종이의 표면과 펜촉 사이의 마찰은 진하고 깊은 자국을 남긴다. 그 자국에는 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vak%2Fimage%2Fl5cMMzwFXW-2ffZBXn36N8kxFoE"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1 Sep 2023 03:34:28 GMT</pubDate>
      <author>진인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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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쓸모의 부재 - 의미의 존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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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 이거 가져갈 거야? 말 거야? - 뭐? - 카메라 말이야. 가져갈 거냐고? - 글세? 혹시 모르니까 가져가 보자. - 찍지도 않으면서... 그냥 두고 가지...  여행 준비를 할 때면 정신없고 바쁜 와중에도 언제나 이런 대화가 오고 간다. 나는 여행을 다닐 때 항상 카메라를 가지고 다닌다. 찰나의 시간 때문에 좋은 사진을 놓치는 경우가 없기를 바라기 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vak%2Fimage%2FMzEUl--O5lC1Jc3Ji6YfFZkkQsw"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7 Sep 2023 22:25:03 GMT</pubDate>
      <author>진인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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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약정 연애 기간이 만료되었습니다 - 계약 연장 하시겠습니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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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현시대를 살고 있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분신처럼 여기는 대상이 하나쯤 있다. 잠시라도 떨어져 있으면 불안해할 정도로 집착을 하기도 한다. 나도 그에게 그런 대상이었다.      2020년 8월 우리는 약정 연애를 시작했다. 나를 선택할 때 그의 고민은 길지 않았다. 우리는 2년간의 연애를 하기로 했고 그는 계약서를 작성했다. 처음에는 모든 것이 새롭다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vak%2Fimage%2Fdf3hC2MsnkpFh4WzBcBoJDZkmsE"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5 Sep 2023 15:58:46 GMT</pubDate>
      <author>진인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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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쉴 새 없이 속삭이던 너의 목소리 - 내 귀에 버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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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나를 스쳐갔던 수많은 물건들이 있었다. 어느 날 그들에게 영혼이 있다면 나를 어떻게 기억할지 궁금해졌다. 그래서 그들과 나의 이야기를 통해서 대신 기억을 하고자 한다. 지금 가지고 있는 물건들에 대해서 먼저 이야기를 해보려 한다.  처음으로 이야기할 녀석은 나의 가장 깊은 곳에 파고들어 마음의 안정을 가져다주는 물건이다. 2020년 8월에 처음 만났고 지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vak%2Fimage%2FxnuXL1gC0LJqJh8EphdWWtU2NCI"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4 Sep 2023 14:54:17 GMT</pubDate>
      <author>진인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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