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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박수경</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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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햇살 같은 두 딸과 햇발 같은 아들 넷을 낳아 기르며 햇살처럼 사랑하고 햇발처럼 살아간다. 으리으리한 남자와 서울 땅별에 사는 샛별 같은 여자.</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Sun, 11 Oct 2026 04:40:20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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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햇살 같은 두 딸과 햇발 같은 아들 넷을 낳아 기르며 햇살처럼 사랑하고 햇발처럼 살아간다. 으리으리한 남자와 서울 땅별에 사는 샛별 같은 여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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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랑, 그 쓸쓸함에 대하여 - 독백</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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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독백하듯 글을 쓰는 것, 글을 쓸 때 내 심정을 넣어서 오롯이 내 자신의 양심을 감각하는 것. 그리하여 결국 내가 되는 글쓰기가 멈췄다. 감정을 더듬다 보면 옳은 선택으로 나아가게 만들던 오랜 독백을 한동안 게으르게 놔두었다.  글쓰기가 왜 멈췄을까? 책 읽기도 멈췄으니 나의 시간도 멈췄을까? 그건 아니었다. 읽지 않아도 읽은 것을 담아 뱉어내지도 않아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mbE%2Fimage%2Ft5b4l7FvNv_AIY6csssPVY7r8os.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1 Oct 2026 00:09:21 GMT</pubDate>
      <author>박수경</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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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츠바이크의 발자크 평전을 권하며 - 오래된 세계의 농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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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amp;lt;이 책은 그래서 위험하다. 망한 인생이 망한 것만은 아니라는 믿음에 빠져들게 만들기 때문이다. 시몬 베유는 단조로운 삶이 구원에 훨씬 유리하다고 했지만 세속의 나날을 사는 사람 중 구원을 염두에 두는 사람이 얼마나 되겠는가.&amp;gt; -오래된 세계의 농담 page.57  츠바이크의 발자크 평전을 권하며  마흔여섯인데 두 돌 된 아기를 키우고 있다. 여러모로 제약&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mbE%2Fimage%2FYBMFmDmhhNztvT0tihQXkzGEH6E.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16 May 2026 05:09:56 GMT</pubDate>
      <author>박수경</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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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책방 고즈넉 - 당신의 세계는 아직도 바다와 빗소리와 작약을 취급하는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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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안녕하세요. 박수경 님! 책방 고즈넉입니다   책방 고즈넉 서점 3월 이벤트에 당첨되셔서 연락드렸습니다. 5월까지 매장 방문하여 카운터에 이 문자를 보여주시면, 응모권에 적어주신 도서 『당신의 세계는 아직도 바다와 빗소리와 작약을 취급하는지』를 드립니다.  참여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문자를 4월에 받았다.  꽃샘추위가 있던 3월 초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mbE%2Fimage%2Fw8UydLipw9zRInG7IphETdeqvJ0.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8 May 2026 01:08:00 GMT</pubDate>
      <author>박수경</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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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일상이라는 기적 - 살아간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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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거창한 포부나 계획이 없는 상태가 되면 무엇을 향해 좇아가지 않아도 되니 덜 분주하고 덜 괴롭지만, 자칫 무기력해질 수 있다.  이번 연휴가 그랬다. 아무 의욕도 일어나지 않았다. 가정의 달의 연휴기간 원래 나라면 아이들과 이벤트를 준비했을 텐데 내 몸과 마음이 따라 주지 않았다.  화장실 전등까지 깜박깜박거리더니 결국 전등이 꺼졌다. 캄캄한 화장실에 들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mbE%2Fimage%2FkgAMQa6Ywl1VrjXl9NF9wZWght0.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6 May 2026 00:29:10 GMT</pubDate>
      <author>박수경</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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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서울 둘레길 - 멀리 걷고 싶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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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서울 둘레길을 걸었다. 이곳으로 이사하고 집을 나서면 불암산으로 올라가는 산행 초입이 있다. 임신하고 만삭 즈음 이사 왔으니 올라가 볼 수 없었고, 출산하고는 내내 아기 돌보느라, 몸이 아파 엄두도 못 냈다. 봄날이 좋았던 목요일 아침, 막둥이를 어린이집 보내고 무작정 생수 한 병 사서 계획 없이 들어섰다.  많은 사람들이 나처럼 산책하듯 오기보다 등산화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mbE%2Fimage%2FwUVJ5TR5pEbJjnFa1wFkS2OCoFg.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25 Apr 2026 00:59:43 GMT</pubDate>
      <author>박수경</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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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모두가 자신의 무가치함과 싸우고 있다. - 모든 사람들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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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어제 만난 분은 사진작가였다. 직접 찍은 사진들을 보여 주셨는데, 마치 잘 그린 동화책을 넘겨보는 듯했다. 사진 속 인물 한 명 한 명이 살아 있다는 걸 보여 주고 싶어 하는 듯 생기를 품고 있었다. 작가라면, 이렇게 살아 있는 것들에 숨을 불어넣는 작업을 할 줄 아는 것이라 생각했다.  내가 좋아했던 사진작가 임종진과 박노해를 언급했더니, 그분들이 하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mbE%2Fimage%2FUDu2yZiuqbLpEGwBW3AZc_xq3BY.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1 Apr 2026 08:33:18 GMT</pubDate>
      <author>박수경</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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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잠들고 - 아주 작게 말하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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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잠들고  전봉건          돌이 잠들고 냇물이 잠들고  숲이 잠들고 하느님은 밤새 종을 울리고 돌이 잠들고 산이 잠들고 숲이 잠들고 숲의 가지들이 잠들고 하느님은 밤새 종이 올리고         늪이 잠들고 오솔길이 잠들고 숲 속 가지 위의 눈이 잠들고 하느님은 밤새 종을 울리고 너의 하얀 언저리 잠든 나의 하얀 언저리에 몇 마리 양들이 걸어오고 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mbE%2Fimage%2F6F5uDOqoVEPe0wQPBSmrCoGiD88.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1 Apr 2026 03:34:53 GMT</pubDate>
      <author>박수경</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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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언어 - 관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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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언어는 꼭 필요할까. 특히 사랑하는 관계에서 언어는 필요한 충분조건은 아니다. 아이를 키우면서 더 자주 느낀다. 이번 붉은 말의 해를 맞이해 담임 목사님께서는 말의 해이니 무엇보다 말을 조심하자고 당부하셨다.  막둥이는 아직 20개월이다. 정확히 말하는 단어는 겨우 몇 개 되지 않는다. &amp;quot;엄마, 아빠, 언니, 오빠, 싫어. 줘 &amp;quot; 그 밖의 의사표현은 울음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mbE%2Fimage%2FGrLRtyFtwM3NpZT9FBmOQaeBAZ8.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3 Feb 2026 07:37:30 GMT</pubDate>
      <author>박수경</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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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글을 쓰면서 생각한 것들 - 자유로울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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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글을 쓰면서 생각한 것들을 발견한 건 sns스레드의 한 줄 감상평이었다. 원래 임경선 작가를 좋아해서 자유로울 것이라는 책은 몇 권씩 사곤 했다. 「태도에 관하여」보다 「자유로울 것」이라는 책이 난 더 좋았다. 한동안 잊고 지냈는데 책 소식 접하자마자 구매했고, 다음날 배송이 왔다. 무려 굿즈가 컵이었다.  단숨에 반절 이상 읽다가 포스팅하고 싶어 호흡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mbE%2Fimage%2FJ7YINGViaEWUETjYor3IyfZ3nuo.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0 Jan 2026 12:21:57 GMT</pubDate>
      <author>박수경</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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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흔여섯이 되었다. - 엄마가 떠난 나이를 살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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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마흔여섯이 되었다. 내 삶에서 마흔여섯이라는 시간을 살게 될 줄이야.  마흔여섯은, 서른 해 전 나를 낳은 엄마가 생을 마감한 나이다. 내 나이 열여섯, 중학교 3학년 그 겨울 눈이 펑펑 왔다가 아침에 나무가 축축하게 물방울이 떨어지며 눈덩어리가 산가지에서 툭툭 떨어지는 날이었다. 고개 넘어 고적한 시골집에 사이렌 소리가 울렸다. 병원에서 이송된 엄마는 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mbE%2Fimage%2FnLXkYWMKezn1m0Ln8eueeP39CMU.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3 Jan 2026 03:09:09 GMT</pubDate>
      <author>박수경</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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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겨울바다 - 클로드 모네 &amp;lt;인상, 해돋이&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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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amp;ldquo;겨울바다 갈래?&amp;rdquo; &amp;ldquo;갑자기?&amp;rdquo; &amp;ldquo;오늘 영하 13도래.&amp;rdquo; ​ 바다 갈까 순간 떠나고 싶은 엄마를 붙잡은 건 셋째다. 조용하고 낙낙한 성품을 지닌 아이는 갑작스럽게 무얼 하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 나와는 달리 말이다. ​ 셋째 애칭은 떼꽁이다. 아빠가 붙여준 건데, 태어나서 &amp;ldquo;떼꽁이, 떼공이&amp;rdquo;라며 옹알이를 하는 것을 보며 남편이 신기했던지 그 뒤로 떼꽁이라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mbE%2Fimage%2F9OWbQ4_0Hsf1Jc0YoRKFIf-yJyw.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1 Jan 2026 03:26:56 GMT</pubDate>
      <author>박수경</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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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까치 - 좋은 소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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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막둥이 어린이집에 델다 주면서 자주 가는 곳에 갔다. 월요일이라 카페며 공공시설은 모두 문을 닫았지만, 유일하게 내가 사는 곳에서 차가운 공기를 마실 수 있는 곳이다. 원래 구두 신고 가려던 곳은 이곳이 아니었다. 그러다 보니 산책을 구두 신고 하게 되었다. 까치가 유독 도시 곳곳에서 비둘기만큼이나 자주 보인다. 까치가 지능이 높은 새라 안전한 곳과 위험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mbE%2Fimage%2F-0cNOvJbabLAUN7k9Z1RYe-DuWA.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9 Dec 2025 05:11:59 GMT</pubDate>
      <author>박수경</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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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t;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amp;gt; - 어제와는 다르고 싶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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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amp;lt;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amp;gt;  노후 준비를 위해 이사 가는 게 좋겠다는 나의 말에 &amp;ldquo;너랑 안 살 거야. 돈도 한 번도 안 벌고 집에 있는 거 다 먹잖아.&amp;rdquo; 라는 말에 소리 내서 웃고 말았다.  요 근래 외출이 전무한 내가 음식을 만들어 놓으면 다 먹긴 했지 ㅎ ㅎ 아침에 함께 밥을 먹으며 나눈 나랑 같이 사는 남자의 농담이다. 그의 농담이 내 생각을 잠시 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mbE%2Fimage%2FW6b1dLRBuT-2cmHEtnBl3bMMvGI.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4 Oct 2025 04:20:06 GMT</pubDate>
      <author>박수경</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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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무것도 쓰지 않으면 고칠 수 없다.  - 그동안 쓴 글을 모았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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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1. 나 여섯 자녀를 두고 한 남자의 아내인 나, 교회 한 곳을 만 10년 차로 다니고 있다. 때때로 책을 읽고 리뷰하고 묵상도 가끔 올린다. 사람은 어쩌다 만나며 글쓰기를 좋아해 그럭저럭 일상을 글로 남긴다. 나의 삶을 책으로 쓰고 싶은 나,  그런 평범한 삶을 누가 읽어보고 싶을까. 뛰어나게 뭘 잘하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이야기에 특별한 사연이 있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mbE%2Fimage%2Fi3WFUVCM03uOIFqhiBmwJOXW7o8.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9 Oct 2025 05:09:21 GMT</pubDate>
      <author>박수경</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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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레빌리아 - 은중과 상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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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내가 『은중과 상연』 을 발견하고 보고 있었다. 넷플릭스시리즈다. 우리나라 영화나 드라마 수준이 참 높아졌구나 매번 느낀다. 읊조리는 듯한 대사며 영상미가 참 아름다워졌다. 내용은 아직 판단하기에는 덜 봤으니 집중해서 보고 있는데 빛이 쏟아지듯 들어왔다. 커튼을 열어젖히며 아들 녀석이 엄마 식물이 햇빛을 봐야 해란다. 하루쯤 괜찮아했더니 얼굴 가득 발그레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mbE%2Fimage%2FrcsMgWui0x-29kDgH73NAGw5l6g.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13 Sep 2025 09:52:30 GMT</pubDate>
      <author>박수경</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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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되기! - 그 누구도 아닌 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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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유난히 더운 긴 여름을 지냈다. 브런치 작가가 되고 쉴 새 없이 달려오며 글을 쓰고 두 편의 에세이가 담긴 고운 책도 글씨가 인쇄된 종이 형태 책의 질감으로 만져보는 귀한 선물도 누렸다.  무엇을 해 보고 싶다면, 꼭 자신의 목표치가 아니더라도 그 근처까지 가보는 것, 실제로 꿈의 근사치까지 계속 올라 보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았다. 글을 쓰는 일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mbE%2Fimage%2FwkeC6yLuSk4ELicN21_Hb-Arsbo.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3 Sep 2025 03:05:39 GMT</pubDate>
      <author>박수경</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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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푸쉬킨의 눈보라 - 여름휴가 기간으로 강제 휴식합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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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아무것도 쓰지 않으면 고칠 수 없다. 금요일마다 연재 중인 육 남매 엄마입니다.^^ 푸쉬킨의 &amp;quot;눈보라&amp;quot; 책을 들고 카페에 앉아 커피를 한 잔 오래 마시며 글 쓰는 것은 아무것도 없는 미지의 세계로 들어가는 것과 같다고 생각했습니다. 눈보라의 이야기는 대략 이렇습니다.   『눈보라』는 푸쉬킨의 단편 소설로, 사랑과 운명의 아이러니를 담고 있다. 눈보라가 휘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mbE%2Fimage%2FvbyIP9nsdKNEaykcjWJ-tZTlO-s.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02 Aug 2025 00:11:55 GMT</pubDate>
      <author>박수경</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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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민생회복지원금 - 달음박질해서 가고 싶은 곳</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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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13. 아무것도 하지 않기  아무것도 하지 않는 시간을 갖기. 여섯 명을 낳는 동안, 정말 내가 얼마나 열심히 살아왔는지 쉬는 시간을 가져본 적이 없었다는 걸 알았다.  잠을 자는 것도 아닌데, 멍하니 있기. 하물며 책을 읽거나 글을 쓰는 것도 하지 않기. 정말 &amp;lsquo;아무것도 안 하는 시간&amp;rsquo;을 가지기.  그런 시간이 조금씩 늘어날수록 내가 건강해지는 걸 느낀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mbE%2Fimage%2FlP0b0lWNRSePvYrKKuxS7Ca-M-g.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26 Jul 2025 01:15:30 GMT</pubDate>
      <author>박수경</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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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름과 잘 지내기 - 여름방학을 앞두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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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7. 마늘즙  마늘즙이 한약 포장 되어 오듯 선물로 왔다.  남편껀데 본인은 안 먹는다고 나보고 먹으란다. 남편 친 삼촌께서 선물하신 것이다. 남편은 한 포 먹어봤는지 아무 맛도 안 난다며 츤데레처럼 내게 건넨다. -왜 당신 먹지? 몸에 좋은 건가 봐.(막 검색해서 먹는 법 찾아보며) -내가 이런 거 먹는 거 봤냐?  -헐, 난 이제 몸에 좋다는 건 다 먹&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mbE%2Fimage%2FWOVH7bx7yQHEuN4c-7yROrGR5oE.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8 Jul 2025 03:52:17 GMT</pubDate>
      <author>박수경</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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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무것도 쓰지 않으면 고칠 수 없다. 2부 -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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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1.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amp;ldquo;꽃은 우리 영혼의 반영으로 우리 가장 깊숙한 곳의 감정을 드러내준다.&amp;rdquo; 「7편 되찾은 시간」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P.230 푸르스트의 문장들, 마음산책  이사하면서 판 책 중에 다시 사고 싶은 책이 있다면 1순위가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이다. 이 책은 아쉬운 마음 달래기 위해 국제 도서전 갔을 때 구매해 온 책이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mbE%2Fimage%2F8RlvbISMNwnGWot2JsnLEIuIEws.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0 Jul 2025 20:45:39 GMT</pubDate>
      <author>박수경</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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