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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안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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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x1f332; 걷고 쓰고 그리는 산책주의자. &#x1f4da; 어반스케치 에세이&amp;lt;걷고 그리니까 그곳이 보인다&amp;gt;&#x1f4da; 후반생 명상입문서&amp;lt;행복하게 나이 드는 명상의 기술&amp;gt;</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Sun, 11 Oct 2026 04:40:56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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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x1f332; 걷고 쓰고 그리는 산책주의자. &#x1f4da; 어반스케치 에세이&amp;lt;걷고 그리니까 그곳이 보인다&amp;gt;&#x1f4da; 후반생 명상입문서&amp;lt;행복하게 나이 드는 명상의 기술&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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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삐걱거리는 카트를 밀며 - 선유도공원과 다정한 친구 되기(8)</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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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일상의 회로를 잠시 벗어났다가 원래 자리로 돌아와 주변을 둘러보면, 익숙했던 것들이 낯설게 보인다. 시선의 방향이든 위치든, 깊이든 폭이든, 일상에서 벗어난 경험은 세상을 보는 각도를 조금씩 틀어놓는다. ​ 6월의 선유도공원은 얼마나 싱그러워졌을까 자주 궁금했지만, 갈 짬이 나지 않았다. 여러 일로 바빴고, 마음 또한 선뜻 그곳으로 향할 만큼 가볍지 않았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kv9%2Fimage%2FFMAneIMmxBJ5Fcoo77Bu2y7k3ao.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6 Jul 2026 13:05:55 GMT</pubDate>
      <author>안이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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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버님, 거기 서보세요 - 선유도공원과 다정한 친구 되기(7)</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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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좋아하는 장소가 생기면, 가까운 사람과 그 풍경을 나누고 싶어진다.  지난 어버이날에는 시아버님을 모시고 선유도공원에 다녀왔다. 몇 해 전만 해도 어르신을 기쁘게 해드리고 싶은 날이면 일상에서 벗어나 짧은 여행을 다녀오곤 했다. 기차를 타고 강릉이나 부산에 가서 푸른 바다를 함께 보기도 했다.  어느덧 팔순 중반을 넘은 시아버님의 거동이 예전처럼 자유롭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kv9%2Fimage%2F7kDckk7CQsbZk-Qiuib-WXbbKpA.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5 Jul 2026 07:03:54 GMT</pubDate>
      <author>안이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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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선유도공원의 봄, 초록 낮잠 - 선유도공원과 다정한 친구 되기(6)</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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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amp;ldquo;어머, 쟤 아무도 방해하지 못할 데서 낮잠 잔다!&amp;rdquo; &amp;quot;세상 부럽다! 요즘 불면증 때문에 너무 괴로운데.&amp;rdquo;  그날은 공원 곳곳마다 초록이 번져가던 4월 중순의 주말 오후였다. 초록의 세계를 거닐러 나온 나들이객들이 선유도공원을 천천히 오가고 있었다. 선유도공원 이야기관 건물에서 녹색기둥의 정원을 지날 즈음, 나는 가장 4월다운 낮잠의 풍경을 발견하고 들떴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kv9%2Fimage%2FEgPylBrj5hO1SxmLbUTQjij8GPM.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2 Apr 2026 10:59:25 GMT</pubDate>
      <author>안이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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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벚꽃나무 아래의 다정함을 믿는 일 - 선유도공원과 다정한 친구 되기(5)</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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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연분홍빛 벚꽃이 흐드러지게 피고, 하늘은 더없이 맑고 화창했다. 기온은 온화했고 때때로 선선한 바람이 불었고, 거기다 토요일 오후였다.  일 년 중 이토록 바깥으로 나가고 싶어지는 조건이 모두 꼭 맞아떨어지는 날이 과연 며칠이나 될까. 이런 날 가까운 공원에라도 나가지 않는다면, 왠지 바보가 될 것만 같았다. 봄날이 건네는 특별한 선물 꾸러미를 풀어보지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kv9%2Fimage%2FzTqlquV0QcLoad45WTDUpt8tZRg.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8 Apr 2026 01:28:27 GMT</pubDate>
      <author>안이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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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선유교의 불청객, 연두빛 풍경을 지키는 일 - 선유도공원과 다정한 친구 되기(4)</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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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amp;ldquo;우리 손녀 좀 그려주세요.&amp;rdquo;  낯선 장년의 남자가 내게 휴대폰 화면을 불쑥 들이밀었다. 일부러 그를 보지 않으려고 스케치북에 시선을 고정하고 있던 참이었는데, &amp;lsquo;손녀&amp;rsquo;라는 단어에 나도 모르게 아이 사진으로 눈이 갔다. 예쁜 아이이기는 했다. 하지만 어째서 길에서 처음 보는 사람에게 자기 손녀를 그려 달라는 부탁을 이렇게도 스스럼없이 할 수 있는지 의아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kv9%2Fimage%2Fe7_OYqYQtF4j8X214bzSe9pkmQU.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9 Mar 2026 07:03:10 GMT</pubDate>
      <author>안이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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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부서져 더 멀리 가는 것들 : 선유도의 네 번째 삶 - 선유도공원과 다정한 친구 되기(3)</title>
      <link>https://brunch.co.kr/@@2kv9/182</link>
      <description>[부서져 더 멀리 가는 것들 : 선유도의 네 번째 삶]  &amp;ldquo;선유도는, 아낌없이 주는 곳인 것 같아요.&amp;rdquo;  옛 전통건축물의 모양새를 하고 있지만, 선유도에서 가장 나중에 지어진 건물인 &amp;lsquo;선유정&amp;rsquo;에서 강 건너 맞은편의 &amp;lsquo;망원정&amp;rsquo;을 바라보고 있을 때였다. 며칠 만에 비구름이 걷히고 햇볕이 환하게 내리쬐는 청명한 날씨가 되었다. 한강의 물결을 따라 햇빛 조각들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kv9%2Fimage%2FZEHZ4HutqbSutAwa4fd84beJywU.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3 Mar 2026 00:51:22 GMT</pubDate>
      <author>안이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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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선유도공원과 낯을 트는 오후 - 선유도공원과 다정한 친구 되기(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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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선유도공원과 낯을 트는 오후]  어느 토요일 늦은 오후, 오전에 신촌에서 일정을 보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이었다. 버스가 양화대교로 진입하던 순간, 겨우내 만나려고 마음먹었던 친구를 보려면 바로 지금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곧장 버스에서 내렸고, &amp;lsquo;선유도공원&amp;rsquo;이라고 적힌 입구로 들어섰다.  예전에도 이 공원에 몇 번 오기는 했지만, 이번에는 사정이 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kv9%2Fimage%2F36D7eJ43sLivtrJcsAjIr6u_Dh0.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7 Mar 2026 07:10:11 GMT</pubDate>
      <author>안이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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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선유도공원과 친구되기 : 열두 달의 기록과 산책 드로잉 - 선유도공원과 다정한 친구 되기(1)</title>
      <link>https://brunch.co.kr/@@2kv9/180</link>
      <description>공원과 친구가 되어보자고 생각했다    사람과 사람 간의 인연을 예상할 수 없듯이, 사람과 장소 사이의 인연 또한 알 수 없다.  어쩌다 인연이 닿아 발길이 머문 곳이 뜻밖의 아름다움과 충만감, 평온함을 안겨줄 때가 있다. 그럴 때면 다음에도 꼭 다시 와야지 다짐하지만, 그런 일은 생각보다 드물다. 어디 나들이를 갈 계획을 세울 때면, 한때 마음을 설레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kv9%2Fimage%2F0Pq2Uf3pNJmCr8gb2WTh-0uZWS4.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6 Mar 2026 06:25:55 GMT</pubDate>
      <author>안이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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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림에세이 &amp;lt;걷고 그리니까 그곳이 보인다&amp;gt; 전자책 출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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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그림에세이 〈걷고 그리니까 그곳이 보인다〉 이제 전자책으로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입점 플랫폼 - 서점 : 교보문고, 예스24, 알라딘 - 구독/연재 : 밀리의서재, 리디북스, 카카오페이지 등  지금 다양한 플랫폼에서 전자책으로 언제 어디서나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늘 따뜻한 관심과 다정한 응원 보내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걷고그리니까그곳이보인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kv9%2Fimage%2Fw96ieG8NP0p3_SJYoL1T-z3tDuw.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5 Mar 2026 01:23:56 GMT</pubDate>
      <author>안이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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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미움과 분노의 고속도로에서 빠져나오기 - 감사일기 쓰기의 새로운 의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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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1) 오래전에 어느 일간지에 한동안 칼럼을 쓴 적이 있었다. 당시 썼던 칼럼 가운데 가장 반응이 좋았던 원고는 &amp;lsquo;감사일기&amp;rsquo;에 관한 글이었다. 칼럼이 나온 날 이른 아침부터 담당 기자에게 전화가 왔다. 신문사로 전화가 많이 걸려오고 있다며, 좋은 글 잘 읽었다는 반응도 많지만 가장 많이 들어온 문의는 어느 도서관에 가면 그 우동을 먹을 수 있느냐는 것이라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kv9%2Fimage%2FMsB4jWRNdVvjI4041B6yAa22F8M.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4 Mar 2026 06:07:38 GMT</pubDate>
      <author>안이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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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림에세이 &amp;lt;걷고 그리니까 그곳이 보인다&amp;gt; 출간소식 - 스케치북이 이끈 길 위의 감정 연대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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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안녕하세요?  오늘 그림에세이 &amp;lt;걷고 그리니까 그곳이 보인다 &amp;ndash; 스케치북이 이끈 길 위의 감정 연대기&amp;gt;가 출간되었습니다. 지난 몇 해 동안 브런치스토리에 연재하며 걷기와 그림으로 남겨 둔 관찰과 감정과 생각의 조각들을 한 권의 에세이로 정리했습니다.  무엇보다 읽는 분들의 마음에 기쁘게 닿는 글과 그림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늘 곁에서, 혹은 멀리서 깊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kv9%2Fimage%2FCdksrhP-OTHGl9pxXwdl2FSD6pY.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2 Dec 2025 02:07:15 GMT</pubDate>
      <author>안이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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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박수 - 사물의 농담(68)</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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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68) 누군가에게 박수를 보낼 때, 그 소리를 가장 먼저, 가장 크게 듣는 이는 다름 아닌, 자기 자신. 박수에 담긴 선한 의도와 축복의 말 역시 가장 먼저, 가장 크게 받는 최고의 수혜자도, 자기 자신. /박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kv9%2Fimage%2FSiQ8piZL_JXItEwyW0EF7bxXG80.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9 May 2025 13:21:07 GMT</pubDate>
      <author>안이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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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전생과 현생 사이, 어느 골목의 노란 꽃 앞에서 - [그림에세이] 산책하는 마음(17)</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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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당신은 전생에서 감성적이고 영적인 삶을 살았던 경험을 가졌고, 이번 생에서는 '구체적 현실을 책임지고, 작은 것들의 질서와 의미를 만들어내는 것'이 핵심 과업입니다. 특히 창작을 통해 사람들의 마음을 세밀하게 치유하고, 자신만의 실질적 기반을 구축해야 합니다.]    노트북 화면에 이 문장이 떠올랐을 때, 잠시 혼란스러웠다. 놀랍고 신기해 믿고 싶은 천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kv9%2Fimage%2FaXOeBjZZ8lkWBuTE-viwNYC87fs.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2 May 2025 00:08:41 GMT</pubDate>
      <author>안이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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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두루마리 휴지 - 사물의 농담(67)</title>
      <link>https://brunch.co.kr/@@2kv9/174</link>
      <description>(67) 내 안에 든 것이 진짜 심지인지 의심스럽다고, 꼭 내 속살 끝까지 죄다 풀어헤쳐 봐야 했나요? 단지 나를 바라보는 당신의 시선만 달리했어도 충분히 보였을 것을. /두루마리 휴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kv9%2Fimage%2FSoEo6EYemCP5pa1JnJqozk6ZXgQ.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9 Apr 2025 07:29:15 GMT</pubDate>
      <author>안이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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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늦게 온 눈물, 오래 가는 얼굴 - [그림에세이] 산책하는 마음(16)</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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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어떤 경험과 감정은 한 덩어리로, 한순간에 파악되지 않을 수도 있다는 걸, 이번 콜드플레이 공연을 통해 알게 되었다.   어제 공연을 볼 때 잠깐 울컥한 감정이 스치긴 했지만, 실제로 눈물을 흘린 건 오늘 오전 일정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이었다. 어제는 공연을 따라가기에 여념이 없어서, 그 순간 내가 무엇을 보고 듣고 느끼고 있는지조차 제대로 인식하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kv9%2Fimage%2F2S3kw-MJgCjCaqC92zz8PK70FlQ.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5 Apr 2025 14:59:37 GMT</pubDate>
      <author>안이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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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머플러 - 사물의 농담(66)</title>
      <link>https://brunch.co.kr/@@2kv9/172</link>
      <description>(66) &amp;quot;날 좀 바라봐 주세요&amp;quot;라고 멋들어지게 휘날리던 깃발이, 내 눈을 가릴 줄이야. /머플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kv9%2Fimage%2Fiy5m1JbcIS7wyZHkAF1ULFRqLRk.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1 Apr 2025 13:25:25 GMT</pubDate>
      <author>안이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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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숟가락 - 사물의 농담(65)</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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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65) 숟가락에는 숟가락만 있는 게 아니다. 숟가락이 끝나는 자리에서 젓가락이 시작된다. 연애가 끝나고 결혼이 시작될 때, 퍼주는 사랑은 끝나고 찍어주는 사랑이 시작된다. 모양은 다르지만, 여전히 사랑이다. /숟가락&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kv9%2Fimage%2F1OFd8nvzpTMArQYBPHtZBnV3ho4.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4 Apr 2025 11:42:07 GMT</pubDate>
      <author>안이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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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름 모를 그녀가 건네주고 간 진달래 마음 - [그림에세이] 산책하는 마음(15)</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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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그녀가 내게 돌려주고 간 핸드폰을 열어보곤 깜짝 놀랐다. 저기 진홍빛 진달래 꽃무더기 속으로 사라지는 그녀에게 달려가 제대로 인사를 건네고 싶을 만큼 고마웠다. 어쩌다 같은 길을 지나가던 낯선 그녀에게 사진 한 장 찍어달라고 부탁했을 뿐인데, 대체로 그런 부탁을 했을 때 기대할 수 있는 사진 결과물이란 고만고만하기 마련이다. 하지만 그녀가 찍어준 몇 장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kv9%2Fimage%2Fmoww5QvkKVv6vy7aNT4h7Ff6cEE.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8 Apr 2025 12:09:28 GMT</pubDate>
      <author>안이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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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바늘 - 사물의 농담(64)</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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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64) 당신만 아픈 게 아니에요. 단단히 굳어진 타인의 세계를 온몸으로 단번에 통과해야만 무사할 수 있는 이의 불안과 고통에 대해 생각해 본 적이 있나요? /바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kv9%2Fimage%2F7k6GA4vwVoo7z9cM0U7qE3zgvzw.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7 Apr 2025 09:57:43 GMT</pubDate>
      <author>안이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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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꽃샘추위도 시샘할 다정한 봄소풍 - [그림에세이] 산첵하는 마음(14)</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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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얼마 전, 3월 초봄의 폭설이 한바탕 쏟아졌기에 이제는 겨울이 다 지나갔겠거니 방심했다. 쨍한 햇빛을 조잘조잘 튕겨내는 호수, 바람 따라 흔들리며 군무를 추는 억새풀과 노란 개나리를 바라보며 홀가분한 산책을 즐겼다.  그런데 호수를 한 바퀴 도는 사이, 나는 외투 지퍼를 목 끝까지 끌어올리고 시야를 가릴 만큼 모자를 푹 눌러쓴 채, 예상치 못한 얼얼한 추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kv9%2Fimage%2FKozlGPRJtXUje4nz0pfkJLOrAiI.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1 Apr 2025 08:33:58 GMT</pubDate>
      <author>안이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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