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
<rss version="2.0">
  <channel>
    <title>김형범</title>
    <link>https://brunch.co.kr/@@2enY</link>
    <description>『어떤가족』(2015)을 연출&amp;middot;각본&amp;middot;제작했다.나는 이야기의 힘을 믿는다.사람과 사람 사이, 이야기와 감정 사이에서 세상을 바라보고 기록하는 것, 그것이 나의 방식이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Sun, 11 Oct 2026 08:52:00 GMT</pubDate>
    <generator>Kakao Brunch</generator>
    <image>
      <title>『어떤가족』(2015)을 연출&amp;middot;각본&amp;middot;제작했다.나는 이야기의 힘을 믿는다.사람과 사람 사이, 이야기와 감정 사이에서 세상을 바라보고 기록하는 것, 그것이 나의 방식이다.</title>
      <url>//img1.kakaocdn.net/thumb/C100x10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enY%2Fimage%2FlYVRrHokuUt3opBOY6IcBdrh8dQ.jpg</url>
      <link>https://brunch.co.kr/@@2enY</link>
      <width>100</width>
      <height>100</height>
    </image>
    <item>
      <title>[가능한 사랑]을 보고... - 우리는 타인을 어디까지 사랑할 수 있을까?</title>
      <link>https://brunch.co.kr/@@2enY/1098</link>
      <description>이 글에는 영화의 결말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가능한 사랑〉이라는 제목을 처음 들었을 때는 사랑의 가능성을 이야기하는 영화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영화를 보고 난 뒤에는 오히려 반대의 생각이 들었다. 이 영화에서 사랑은 좀처럼 완성되지 않는다. 서로 사랑한다고 해서 서로를 이해하는 것도 아니고, 오랫동안 함께 살아왔다고 상대의 마음을 모두 아는 것도 아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enY%2Fimage%2FATn6ZNC7Qw92vcox_c7eqeIxpJI.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03 Oct 2026 03:39:49 GMT</pubDate>
      <author>김형범</author>
      <guid>https://brunch.co.kr/@@2enY/1098</guid>
    </item>
    <item>
      <title>계급을 바라보는 거장의 세 시선 - 기생충, 어쩔수가없다, 가능한사랑</title>
      <link>https://brunch.co.kr/@@2enY/1097</link>
      <description>봉준호의 〈기생충〉, 박찬욱의 〈어쩔수가없다〉, 이창동의 〈가능한 사랑〉을 연달아 떠올리다 보니 눈에 띄는 점이 하나 있었다. 세 감독 모두 계급을 이야기하지만 같은 곳을 보고 있지는 않다. 봉준호는 서로 다른 계급 사이에 그어진 선에 주목하고, 박찬욱은 제자리에서 밀려나지 않으려는 사람을 따라간다. 이창동은 한 걸음 더 다가가 서로 다른 계급의 사람들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enY%2Fimage%2FHGxo4OGEtaDRWKlkjXKFEw0IB6g.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7 Sep 2026 22:00:28 GMT</pubDate>
      <author>김형범</author>
      <guid>https://brunch.co.kr/@@2enY/1097</guid>
    </item>
    <item>
      <title>1800억을 이긴 상어 - 여수섬축제와 부산상어</title>
      <link>https://brunch.co.kr/@@2enY/1096</link>
      <description>콘텐츠를 만들고 강의를 하다 보니 마케팅에 대해 생각할 때가 많다.  무엇을 만들 것인가보다 어떻게 알릴 것인가가 더 어려울 때도 있다. 좋은 강의를 만들었다고 사람들이 알아주는 것도 아니고, 재미있는 콘텐츠를 만들었다고 누군가 알아서 찾아오는 것도 아니다.  그래서 제목을 고민하고 이미지를 만들고 홍보 방법을 찾는다.  사람들의 관심을 얻는 것도 일의 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enY%2Fimage%2FduBUF9Lu_ASarJ4rZR9DLmCb9KU.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7 Sep 2026 00:30:46 GMT</pubDate>
      <author>김형범</author>
      <guid>https://brunch.co.kr/@@2enY/1096</guid>
    </item>
    <item>
      <title>어른의 반대말 - 박진영, 백종원, 심수봉</title>
      <link>https://brunch.co.kr/@@2enY/1095</link>
      <description>요즘은 &amp;lsquo;어른&amp;rsquo;을 찾는 것도 콘텐츠가 되는 시대다.  정영일이나 후덕죽 셰프처럼 오랜 시간 한 분야에서 자기 길을 걸어온 사람들의 말과 태도에 사람들이 귀를 기울인다. 무엇을 이루었는가 보다 어떻게 살아왔는지를 보고, 그들의 말 한마디에서 우리가 잊고 있던 어른의 모습을 발견하려 한다.  생각해 보면 조금 이상하다.  예전에는 나이가 들면 자연스럽게 어른이</description>
      <pubDate>Fri, 25 Sep 2026 12:03:15 GMT</pubDate>
      <author>김형범</author>
      <guid>https://brunch.co.kr/@@2enY/1095</guid>
    </item>
    <item>
      <title>규칙을 난도질한 카메라, 장 뤽 고다르와 형식의 파괴 - 할리우드의 매끄러운 환상을 부수고 '영화만의 언어'를 선언하다</title>
      <link>https://brunch.co.kr/@@2enY/922</link>
      <description>1950년대 후반 프랑스, 영화 전문지 &amp;lsquo;카이에 뒤 시네마(Cahiers du Cin&amp;eacute;ma)&amp;rsquo;에 글을 기고하던 젊고 오만한 비평가들은 펜을 꺾고 직접 카메라를 들기 시작했습니다. 그들은 세트장 안에서 문학 작품을 고상하게 영상으로 옮기는 당대의 기성 영화를 &amp;lsquo;아빠의 영화(Cin&amp;eacute;ma de papa)&amp;rsquo;라 조롱하며, 거대 자본과 낡은 관습에 얽매이지 않는 완전</description>
      <pubDate>Tue, 22 Sep 2026 08:47:37 GMT</pubDate>
      <author>김형범</author>
      <guid>https://brunch.co.kr/@@2enY/922</guid>
    </item>
    <item>
      <title>AI가 절대 뛰어넘을 수 없는 존재는 무엇일까? - AI를 이해하는 또 하나의 생각</title>
      <link>https://brunch.co.kr/@@2enY/1094</link>
      <description>얼마 전까지만 해도 이런 물음 앞에서 우리는 창의성이나 상상력, 예술과 글쓰기 같은 인간 고유의 영역을 떠올리곤 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그 누구도 쉽게 단언하기 어렵습니다. AI는 그림을 그리고 음악을 짓고 소설을 씁니다. 인간보다 방대한 정보를 처리하고 분석하며, 바둑에서는 일찌감치 인간 최고수를 넘어섰습니다. 수학과 과학에서도 인간이 미처 보지 못한</description>
      <pubDate>Fri, 18 Sep 2026 13:56:58 GMT</pubDate>
      <author>김형범</author>
      <guid>https://brunch.co.kr/@@2enY/1094</guid>
    </item>
    <item>
      <title>새로운 물결, 청춘의 반항과 메소드 연기 - 할리우드의 고전적 우아함을 찢고 나온 날것의 얼굴들</title>
      <link>https://brunch.co.kr/@@2enY/921</link>
      <description>1950년대 미국은 역사상 유례없는 물질적 풍요를 누렸지만, 그 풍요는 철저한 순응과 획일화된 질서를 대가로 요구했습니다. 교외의 그림 같은 주택과 완벽한 가전제품으로 둘러싸인 기성세대는 안정적인 '아메리칸드림'을 강요했고, 냉전의 공포 속에서 조금이라도 튀는 행동은 불온한 것으로 간주되었습니다. 바로 이 숨 막히는 보수주의의 틈바구니에서, 역사상 처음으로</description>
      <pubDate>Wed, 09 Sep 2026 12:16:06 GMT</pubDate>
      <author>김형범</author>
      <guid>https://brunch.co.kr/@@2enY/921</guid>
    </item>
    <item>
      <title>원하는 것이 없다면 AI는 장난감일 뿐이다 - 막강한 AI를 도구로 바꾸는 세 가지 인간의 힘_경험, 상상력, 판</title>
      <link>https://brunch.co.kr/@@2enY/1093</link>
      <description>강의를 하다 보면 이 질문을 자주 곱씹게 된다. 이제 AI는 글과 이미지, 영상을 만들고, 자료를 정리하고, 업무를 자동화한다. 코드를 잘 모르는 사람도 AI와 대화하며 앱과 웹서비스를 만든다.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전문가의 영역이라고 여겼던 일들이 빠르게 일상으로 들어왔다.  그런데 도구가 모두에게 쥐어졌다고 해서 모두가 같은 방식으로 사용하는 것은 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enY%2Fimage%2FAVppoOhqhYaCuAL_2TV06OUd3iw.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6 Sep 2026 11:46:27 GMT</pubDate>
      <author>김형범</author>
      <guid>https://brunch.co.kr/@@2enY/1093</guid>
    </item>
    <item>
      <title>난데없는 삐에로밈을 보면서... - 난 삐출은 아니지만...</title>
      <link>https://brunch.co.kr/@@2enY/1092</link>
      <description>2026년 여름, 갑자기 삐에로가 나타났다. 시작은 인터넷에 올라온 조금 황당한 사연이었다. 결혼을 생각하는 남자친구가 있는데 아버지가 반대한다는 이야기였다. 이유는 직업이 &amp;lsquo;삐에로&amp;rsquo;라는 것이었다. 처음에는 나도 웃었다. 삐에로가 직업이라니. 사람들도 삐에로로 먹고살 수 있겠느냐, 결혼해서 가정을 꾸릴 수 있겠느냐며 한마디씩 보탰다.  그런데 어느 순간 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enY%2Fimage%2FLnyGBbHfN1tzXAPjdbaY6TVXjYo.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05 Sep 2026 12:43:49 GMT</pubDate>
      <author>김형범</author>
      <guid>https://brunch.co.kr/@@2enY/1092</guid>
    </item>
    <item>
      <title>신의 침묵을 응시하다, 잉그마르 베르히만과 영상 철학 - 스크린을 고해소로 만든 한 거장의 고독하고 찬란한 질문</title>
      <link>https://brunch.co.kr/@@2enY/920</link>
      <description>네오리얼리즘이 거리의 굶주린 육체를 보았고 모더니즘이 현대인의 소외된 마음을 보았다면, 스웨덴의 거장 잉그마르 베르히만은 인간의 &amp;lsquo;영혼&amp;rsquo;을 향해 카메라를 들이댔습니다. 엄격한 루터교 목사의 아들로 자라며 생과 사의 의례를 일상처럼 목격했던 그는, 영화를 단순한 재현의 도구가 아니라 인간 존재의 본질과 신의 유무를 묻는 고도의 형이상학적 탐구 매체로 끌어올렸</description>
      <pubDate>Thu, 03 Sep 2026 06:34:50 GMT</pubDate>
      <author>김형범</author>
      <guid>https://brunch.co.kr/@@2enY/920</guid>
    </item>
    <item>
      <title>안개 속의 실존, 모더니즘 영화와 소통의 불가능성 - 네오리얼리즘의 폐허를 지나 인간의 내면적 황무지를 응시하다</title>
      <link>https://brunch.co.kr/@@2enY/919</link>
      <description>전쟁의 폐허를 딛고 일어선 1950년대 중반의 유럽은 유례없는 경제적 성장을 맞이했습니다. 하지만 외형적인 복구가 진행될수록, 인간의 내면에는 치유되지 않는 고독과 정체불명의 허무가 스며들었습니다. 이 시기 미켈란젤로 안토니오니와 페데리코 펠리니 같은 거장들은 외부의 사회적 빈곤을 다루던 네오리얼리즘의 시선을 인간의 '내면적 황무지'로 돌렸습니다. 이를 통</description>
      <pubDate>Sun, 30 Aug 2026 02:49:28 GMT</pubDate>
      <author>김형범</author>
      <guid>https://brunch.co.kr/@@2enY/919</guid>
    </item>
    <item>
      <title>껍데기만 갈아입은 올드미디어의 자멸 - 플랫폼은 유튜브로 옮겼지만 책임은 회피하는 방송사들</title>
      <link>https://brunch.co.kr/@@2enY/1091</link>
      <description>지난 글에서 KBS와 충주맨의 파국을 이야기했습니다. 무대 뒤에서 판을 짜고 편집권을 행사한 제작진은 그림자 속에 숨고, 조명을 받던 출연자 홀로 비난의 화살을 맞으며 퇴장했습니다. 저는 그것을 게이트키핑이 무너진 레거시 미디어의 씁쓸한 잔혹극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비슷한 장면을 계속 마주치다 보니 생각이 조금 달라졌습니다. 이것은 KBS만의 문제가</description>
      <pubDate>Thu, 27 Aug 2026 23:10:04 GMT</pubDate>
      <author>김형범</author>
      <guid>https://brunch.co.kr/@@2enY/1091</guid>
    </item>
    <item>
      <title>폐허 위에서 핀 진실의 꽃, 이탈리아 네오리얼리즘 - 스튜디오의 환상을 부수고 거리의 날것을 응시하다</title>
      <link>https://brunch.co.kr/@@2enY/918</link>
      <description>제2차 세계대전이 끝난 직후 이탈리아의 풍경은 참혹했습니다. 파시즘의 광풍이 휩쓸고 간 자리에 남은 것은 무너진 건물 더미와 굶주린 민중뿐이었습니다. 당시 이탈리아 영화계를 지배하던 주류는 할리우드 스타일을 흉내 낸 '화이트 텔레폰(White Telephone)'이라 불리는 화려한 상류층 로맨스 영화였습니다. 하지만 전쟁의 비극을 몸소 겪은 젊은 영화인들에</description>
      <pubDate>Tue, 25 Aug 2026 19:22:39 GMT</pubDate>
      <author>김형범</author>
      <guid>https://brunch.co.kr/@@2enY/918</guid>
    </item>
    <item>
      <title>신화의 붕괴, 수정주의 서부극과 길 잃은 영웅들 - 아메리칸드림의 민낯을 고발한 황야의 피비린내</title>
      <link>https://brunch.co.kr/@@2enY/917</link>
      <description>서부극(Western)은 단순한 오락 영화가 아니라, 짧은 역사를 가진 미국이 스스로를 정당화하고자 스크린 위에 써 내려간 거대한 '건국 신화'였습니다. 초기 서부극의 세계관은 한없이 투명하고 단순했습니다. 백인 카우보이나 보안관은 문명과 정의를 수호하는 절대 선(善)이었고, 원주민(인디언)이나 무법자는 개척을 가로막는 야만적인 악(惡)이었습니다. 광활한</description>
      <pubDate>Fri, 21 Aug 2026 02:42:14 GMT</pubDate>
      <author>김형범</author>
      <guid>https://brunch.co.kr/@@2enY/917</guid>
    </item>
    <item>
      <title>군주론 밖의 시민들_5 - 선택은 끝나도 주권은 끝나지 않는다</title>
      <link>https://brunch.co.kr/@@2enY/1028</link>
      <description>민주주의의 주권은 처음부터 한 사람의 손에 놓여 있지 않습니다. 수천만 시민에게 작은 몫으로 나뉘어 있습니다. 선거가 시작되면 그 작은 권리들은 서로 다른 방향으로 움직이다가 하나의 결과를 만듭니다. 그러나 결과가 정해졌다고 시민의 권리까지 당선자 한 사람에게 흡수되는 것은 아닙니다.  선거가 끝나면 승자와 패자가 정해집니다. 지지한 후보가 당선된 시민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enY%2Fimage%2F89sSKdnST7QKUgpteHoH04YEEfI.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0 Aug 2026 11:47:45 GMT</pubDate>
      <author>김형범</author>
      <guid>https://brunch.co.kr/@@2enY/1028</guid>
    </item>
    <item>
      <title>군주론 밖의 시민들_4 - 다시 광장에 선 시민들</title>
      <link>https://brunch.co.kr/@@2enY/1027</link>
      <description>민주주의는 선거가 있는 사회를 뜻하지만 선거만으로 완성되지는 않습니다. 시민이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 선택이 실제 결과에 반영되어야 합니다. 국가가 시민의 선택을 조작하거나 권력이 불편한 진실을 감춘다면 투표용지는 민주주의를 꾸미는 장식에 불과합니다. 대한민국의 4&amp;middot;19혁명과 6월 민주항쟁은 시민이 빼앗긴 권리를 어떻게 되찾았는지 보여주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enY%2Fimage%2FT83NOEb36ZBIXMAAQPVo-NAIU2c.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9 Aug 2026 04:46:23 GMT</pubDate>
      <author>김형범</author>
      <guid>https://brunch.co.kr/@@2enY/1027</guid>
    </item>
    <item>
      <title>영화 [오딧세이]를 보고... - 오디세우스는 정말 고향으로 돌아가고 싶은 걸까?</title>
      <link>https://brunch.co.kr/@@2enY/1090</link>
      <description>오디세우스는 꾀돌이였다. 지긋지긋하게 이어진 트로이와의 전쟁을 기지로 끝낸 것도 그였다. 그 유명한 트로이 목마가 바로 그의 계략이다. 10년을 끌어온 전쟁은 그렇게 끝났고, 이제 남은 일은 부하들과 함께 고향 이타카로 돌아가는 것뿐이었다. 하지만 그 귀향길이 전쟁에 매달렸던 지난 10년만큼이나 길고 고통스러우리라고는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다.  우리는 트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enY%2Fimage%2FSYjZyAaBRJRuy05-G6uZnSkfm3A.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8 Aug 2026 12:54:57 GMT</pubDate>
      <author>김형범</author>
      <guid>https://brunch.co.kr/@@2enY/1090</guid>
    </item>
    <item>
      <title>군주론 밖의 시민들_3 - 우리는 지도자에게 어디까지 맡긴 것일까</title>
      <link>https://brunch.co.kr/@@2enY/1026</link>
      <description>히틀러는 어느 날 갑자기 군대를 이끌고 정부를 공격해 모든 권력을 차지한 사람이 아니었습니다. 나치당은 선거에 참여했고, 당시 독일 대통령 힌덴부르크가 히틀러를 총리로 임명했습니다. 의회도 사라지지 않았고 법을 만드는 절차도 남아 있었습니다. 겉으로는 기존 제도 안에서 새 정부가 출범한 듯했습니다. 그러나 오래 지나지 않아 그 제도는 히틀러에게 모든 권력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enY%2Fimage%2F6pWA2Yld500YuKxKoj6lkFJrkDc.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7 Aug 2026 12:57:23 GMT</pubDate>
      <author>김형범</author>
      <guid>https://brunch.co.kr/@@2enY/1026</guid>
    </item>
    <item>
      <title>군주론 밖의 시민들_2 - 시민이 사라진 밤</title>
      <link>https://brunch.co.kr/@@2enY/1025</link>
      <description>영화 《서울의 봄》에는 한밤중에 수많은 전화가 오가는 장면이 나옵니다. 사람들은 상대를 설득하고 협박하며 어느 쪽이 이기고 있는지 끊임없이 확인합니다. 명령을 따라야 할 군인들은 공식 지휘관과 힘을 장악해가는 세력 사이에서 흔들립니다. 우리는 이미 결말을 알기에 옳고 그름을 구분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1979년 12월 12일의 밤을 살았던 사람들에게는 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enY%2Fimage%2FHNmRVbVujDfykLMo8BpgG4i9OZ4.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6 Aug 2026 13:15:47 GMT</pubDate>
      <author>김형범</author>
      <guid>https://brunch.co.kr/@@2enY/1025</guid>
    </item>
    <item>
      <title>군주론 밖의 시민들_1 - 군주는 왜 여우와 사자가 되어야 하는가</title>
      <link>https://brunch.co.kr/@@2enY/1024</link>
      <description>마키아벨리라는 이름을 들으면 &amp;lsquo;권모술수&amp;rsquo;라는 말부터 떠오릅니다. 사람을 속이고, 필요하면 약속까지 어기며, 목적을 위해 어떤 수단도 마다하지 않는 정치 말입니다. 그래서 누군가를 &amp;lsquo;마키아벨리적인 사람&amp;rsquo;이라고 부르면 칭찬보다는 비난에 가깝습니다. 그런데 그는 정말 지도자에게 악한 사람이 되라고 가르쳤을까요.  마키아벨리가 살았던 15세기 말과 16세기 초,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enY%2Fimage%2FUcif1BtB7MvMIw11i567cm4sFoA.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6 Aug 2026 02:13:17 GMT</pubDate>
      <author>김형범</author>
      <guid>https://brunch.co.kr/@@2enY/1024</guid>
    </item>
  </channel>
</rs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