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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수첩과 만년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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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비싼 수첩에 파란색 잉크로 이것 저것 쓰는 것을 좋아합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Sun, 11 Oct 2026 03:28:43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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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비싼 수첩에 파란색 잉크로 이것 저것 쓰는 것을 좋아합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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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aptain Dennison이 떠오른 날 - 친절함이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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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대부분의 한국 남자들처럼 나도 군대에 다녀왔다. 운 좋게도 카투사 시험에 합격해 2년 정도 미군부대에서 근무했고 일반 육군보다는 편하게 군생활을 했다. 나름의 고충은 외국어로 군생활을 해야 하는 것이었고 특히 신병 때에는 영어도 안되고 군대라는 조직도 잘 몰라 힘들었다.   자대 배치 후 두 달 정도 지났을 때 같은 부서의 선임 카투사가 말년 휴가를 떠났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eRo%2Fimage%2F-LH1HEwxekEr13g20ZjzUIGEIGk.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03 Oct 2026 06:49:24 GMT</pubDate>
      <author>수첩과 만년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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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물실호기(勿失好機)</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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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몇 달 전 친구 K가 명예퇴직을 한다고 나에게 알려왔다. 그&amp;nbsp;비슷한 시기에 아내는 휴가를 내고&amp;nbsp;여행을 다녀오겠다고&amp;nbsp;말했다. 나도 그때 휴가를 내고 같이 가겠다고 했더니  &amp;quot;당신이 왜?&amp;quot;  라고 했다. 모처럼 혼자 여행하고 싶어 하는 아내의 마음이 이해가 되긴 했지만 머쓱하고 조금 섭섭했다.  그러다 4자성어가 생각났다. 물실호기(勿失好機). 좋은 기회는 놓&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eRo%2Fimage%2FJwpIVjCSKgJjBdShRC75dKN9KHc.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2 Oct 2026 02:28:51 GMT</pubDate>
      <author>수첩과 만년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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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루틴은 위대하다 - 내가 이렇게 '훌륭한' 사람이 되다니</title>
      <link>https://brunch.co.kr/@@2eRo/131</link>
      <description>어제 퇴근 후 집에 갔는데 기분이 좋지 않았다. 별다른 원인이 떠오르진 않지만 힘이 안 나고 우울한 상태였다. 월요일이면 운동하고 돌아올 아내를 위해 장을 보고 뭔가 요리를 하는 날인데 거실 바닥에 누워서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 운동을 마치고 온 아내와는 컵라면으로 저녁을 먹고 아시안 게임 중계를 보았다. 그런데 때 마침 2010년에 구입한 TV도 자꾸 말</description>
      <pubDate>Tue, 22 Sep 2026 10:10:23 GMT</pubDate>
      <author>수첩과 만년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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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은퇴란 것은.... - 퇴직이 자꾸 생각나는 나에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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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몇 달에 한 번씩 퇴직하고 싶어진다.  그럴 때마다 나와 띠동갑인 퇴직한 선배님께 전화를 드린다. 그만두고 싶다고 징징대면 항상 같은 질문을 하신다.  &amp;quot;퇴직하고 &amp;nbsp;할 것은 있냐?&amp;quot;  아직은 없다고 했더니,  &amp;quot;그럼 그냥 다녀. 일단은... 은퇴는 일에서만 물러나는 게 아니야. 인생에서도 한걸음 물러나는 거야.&amp;quot;  일이 싫고 직장이 힘들 수도 있지만 은퇴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eRo%2Fimage%2F02aoPte6y-iegz0pOnKGR-Mr_8k.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30 Jun 2026 10:21:03 GMT</pubDate>
      <author>수첩과 만년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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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주말아침 맥도날드에서</title>
      <link>https://brunch.co.kr/@@2eRo/104</link>
      <description>주말 아침에는 맥도날드에 간다.  평소에 아침을 집에서 차려 먹는 편이라 주말은 남의 손으로 아침을 해결하고 싶어진다. 거의 매주 비슷한 시간대에 가면 만나는(정확하게는 보게 되는) 사람들이 있다. 아내랑 그 사람들을 보면서 우리 멋대로 그들의 스토리를 만들어 보곤 한다.   맨 처음 이야기하고 싶은 사람은 항상 혼자 아침을 먹는 남자다. 색이 들어간 안경&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eRo%2Fimage%2F-sxFQGUGWpLr969V3hZeXCp_Uzo.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9 Mar 2026 12:24:35 GMT</pubDate>
      <author>수첩과 만년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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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슬비 내리는 이른 아침에</title>
      <link>https://brunch.co.kr/@@2eRo/102</link>
      <description>아저씨 셋이 나란히 카페에 앉아 있습니다.   각각 2인용 테이블에 혼자씩 노트북을 보면서 띄엄띄엄 앉아서 이야기 합니다.  한 테이블이 아니기에 그들의 목소리는 멀리멀리 까지 들리고 있습니다..  다음 일정이 있는지 이제 셋이 모두 나갑니다.  카페 공기 속에 있던 불편함과 언짢음의 정서도 함께 나갑니다.</description>
      <pubDate>Fri, 27 Mar 2026 23:32:36 GMT</pubDate>
      <author>수첩과 만년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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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노르웨이 사람과는 무슨 얘기를? - 연어 말고 뭐가 있을까?</title>
      <link>https://brunch.co.kr/@@2eRo/95</link>
      <description>지난 10월에 오랜만에 서울 나들이를 했다. 가을 내내 서울 곳곳에서 주말마다 마라톤이 열렸고 이 날도 그랬기에 버스는 종로 쪽으로 들어가지 않았고 나는 롯데백화점에서 내려야 했다.  버스를 기다리는데 그곳도 마라톤 교통통제의 영향이 미치고 있었고 버스 시간이 늘어났다 줄어들고를 반복하고 있었다. 지하철로 발걸음을 돌리려는데 외국인 커플이 핸드폰과 버스 안</description>
      <pubDate>Mon, 09 Feb 2026 03:07:35 GMT</pubDate>
      <author>수첩과 만년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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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50대의 공부 - 공부에는 때가 있다는데...</title>
      <link>https://brunch.co.kr/@@2eRo/92</link>
      <description>어렸을 적 어른들은 나에게&amp;nbsp;젊었을 때 공부해야 한다고 하셨다. 맞는 말씀이었다. 늙어보니 눈도 나빠지고 체력도 떨어지고 기억력도 나빠진다. 그래서 어른들 말씀 틀린 게 없다고 하나보다.  공부만 그럴까? '공부에는 때가 있다'는 말의 반대편에는&amp;nbsp;&amp;ldquo;노세 노세 젊어서 노세&amp;rdquo;가 있다. 이 말도 역시 진리다. 노는 것도 체력이 있어야 잘 논다. 역시 옛 어른들 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eRo%2Fimage%2FxeMx9ftfd3ONYOdZsIli91ja_AU.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4 Oct 2025 09:00:25 GMT</pubDate>
      <author>수첩과 만년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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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형이 된 순간 - 동생이 태어난 그날이 아니라...</title>
      <link>https://brunch.co.kr/@@2eRo/61</link>
      <description>내가 기억하는 최초의 기억은 내 세 번째 생일을 앞둔&amp;nbsp;어느 가을밤이다.&amp;nbsp;부모님께 들은 말이 내 기억으로 자리 잡았는지, 온전한 내 기억인지 정확하지 않지만 어두운 밤에 나는 집안 어딘가에 혼자 있었고 뭔가를 기다리고 있었다. 아버지와 어머니 그리고 할머니는 모두 할머니 방에 있었고 기다리다 심심해진 나는 그 방에 들어가 봤다. 나를 보자마자 할머니는 얼른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eRo%2Fimage%2FZa3t7d023J_qnapXD42lpXJm3yA.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7 Aug 2024 12:41:00 GMT</pubDate>
      <author>수첩과 만년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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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차에는 타임랩스지... - 튀르키예(터키) 여행기 - 3</title>
      <link>https://brunch.co.kr/@@2eRo/77</link>
      <description>이스탄불에서 첫날 시차적응을 하려고 노력했었다. 졸음이 쏟아져도 최대한 12시까지 버텼고 귀마개와 수면안대도 장착하고 잠자리에 들었다. 하지만 아쉽게도 5시경 눈이 떠졌다. 그래도&amp;nbsp;좀 더 자려고 해 봤지만 소용없었다. 2층 침대에서 자고 있던 L이 깨지 않도록 주의하며 발코니로 향했다. 아직 깜깜한 바다 사진을 몇 장 찍었다. 조금씩 날이 밝아오자&amp;nbsp;가이드북&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eRo%2Fimage%2F5sgDrifAyX130nj5rsBjIxz7lek.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3 Dec 2023 23:45:06 GMT</pubDate>
      <author>수첩과 만년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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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나의 스승 L의 텀블러에는... - 튀르키예(터키) 여행기 - 2</title>
      <link>https://brunch.co.kr/@@2eRo/75</link>
      <description>&amp;quot;여행자들에게 최고의 스승은 또 다른 여행자다.&amp;quot;&amp;nbsp;즐겁지 않으면 인생이 아니다 -&amp;nbsp;린 마틴 저 / 신승미 역  글담   여행은 다른 지역에 손님으로 가는 것이다.&amp;nbsp;모르는 것 투성이라 주위 사람들의 도움을 받을 수밖에 없다. 현지인들에게 물을 수도 있으나&amp;nbsp;일상생활 만으로도 바쁜 그들에게 놀러 온 여행자 주제에 이것저것 물어보는 게 미안하기도 하다.&amp;nbsp;그러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eRo%2Fimage%2FXBp_GYgCkOk_DhtfKk6Su1TAHzk.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1 Dec 2023 00:35:05 GMT</pubDate>
      <author>수첩과 만년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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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터키 여행의 등대, 랄랄라 하우스 - 튀르키예(터키) 여행기 - 1</title>
      <link>https://brunch.co.kr/@@2eRo/74</link>
      <description>2023. 10. 11. 공항에 오랜만이다. 보딩 하는 줄을 보니 지금까지 별 다를 것 없었던 심장이 두근거린다. 꼭두새벽에 일어나 출발하느라 출근해야 하는 아내를 깨우고 나오기가 미안했는지 별 감흥이 없다가 이제는 좀 떨린다.  혼자 하는 여행 더군다나 한 번도 가보지 못한 나라로 간다. 어떤 냄새가 가장 먼저 느껴질까?  - 인천공항 벤치에서 결혼한 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eRo%2Fimage%2Fe-0NPOI7MLXaFazdU5j_dhDia4k.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6 Nov 2023 10:07:49 GMT</pubDate>
      <author>수첩과 만년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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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래된 사진 다시 찍기 - 2018년 쏘 공원(Parc de Sceaux)에서</title>
      <link>https://brunch.co.kr/@@2eRo/70</link>
      <description>결혼한 지 얼마 되지 않았을 때였다. 처가에 갔는데 탁자 위에 놓인 사진 한 장이 눈에 들어왔다. 장모님께 여쭤보니 오래전 프랑스 여행 때 파리 근교 쏘 공원 (Parc de Sceaux)에서 찍은 사진이라고 말씀하셨다. 사진 속 두 분의 밝은 표정이 평화로운 풍경에 너무나 잘 어울려 볼 때마다 기분이 좋았다.             2018년도 여름, 우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eRo%2Fimage%2FdXqMXR-BPRjpOFRrCyN9TFGGVqI.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2 Oct 2023 04:53:28 GMT</pubDate>
      <author>수첩과 만년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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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 저녁의 공기 - 평범했던 어느 여름날의 공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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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직장생활을 하고 있는 제자와 오랜만에 연락이 되어 만나기로 했다. 제자의 회사가 분당이고 일도 일찍 끝나는 날이라기에 5시 30분에 AK 플라자에서 만나기로 했다. 10분쯤 일찍 도착해서 시계탑 아래 앉을자리를 찾았으나 항상 사람들이 붐비는 그곳엔 마땅한 자리가 없었다. 서서 그 친구를 기다리는데 몇 분 지나지 않아 제자가 나타났고 같이 저녁을 먹으러 갔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eRo%2Fimage%2FhuhS24cVbMkmqoT5AOuVp2GmK2w.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4 Aug 2023 04:08:57 GMT</pubDate>
      <author>수첩과 만년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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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응 잘 안 해 - 벤치에서 들린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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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이제는 거의 완치 단계에 이르렀지만 몇 달 동안 돌발성 난청 때문에 힘든 시기를 보냈다. 한창 귀앓이가 심했던 5월에는 일상적인 소음들도 견디기 힘들었다. 주말에 집에서 세탁기 돌리는 소리마저 힘들게 느껴져 집을 나서 아파트 단지 이곳저곳을 다니며 조용한 곳을 찾아다녔다. 조용할 줄 알았던 아파트 뒷 쪽에 있던 작은 놀이터에는 아이들 몇몇 이서 신나게 놀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eRo%2Fimage%2ForXm3U3KiLJwU0eTlaJ1B8xA_oE.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1 Aug 2023 02:58:12 GMT</pubDate>
      <author>수첩과 만년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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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음악도 못 듣게 하냐? - 돌발성 난청이라니&amp;hellip; 내가&amp;hellip;</title>
      <link>https://brunch.co.kr/@@2eRo/55</link>
      <description>난 내 공감능력이 평균 이상이라고 생각했다. 특히 한국 남자치고는 상당히 상위권에 속한다고 자평했었다. 약자의 편에 서려하고 다른 사람의 고통을 &amp;lsquo;지겹다&amp;rsquo;라는 말로 무시하지 않으려 애써왔다. 그런데&amp;hellip; 아직 많이 멀었다. 나는그 당사자가 되기 전에는 그 사람들을 이해하려는 노력조차 충분히 기울이지 않는 사람이었다. 멀리 떨어진 사람이 아니라 가족의 힘든 상황&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eRo%2Fimage%2FCoyY0zCUBZKQuj1yx3q02JEM_5g.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13 May 2023 05:37:15 GMT</pubDate>
      <author>수첩과 만년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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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배가 고프면 엄마를 도와라. - 어머니가 가르쳐 주신 것 1</title>
      <link>https://brunch.co.kr/@@2eRo/25</link>
      <description>대부분의 어머니가 그렇듯 우리 어머니도 나에게 잔소리를 많이 하셨다. 대부분의 자식들이 그렇듯 나도 어머니 말씀을 귀담아듣지 않았다.   그러나 서서히 스며든 그 가르침들이 나를 조금 더 좋은 사람으로 만들었다. 내가 그래도 사회생활을 정상적인 범주 내에서 하게 된 것도 다 어머니의 잔소리 덕분이다. 그중 몇 가지를 정리해 보려 한다.  1. 배가 고프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eRo%2Fimage%2FN37qw7Hc_wuVM1Lm8mOMpUIRwds.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5 Apr 2023 02:03:34 GMT</pubDate>
      <author>수첩과 만년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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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책과 나 2 - 중학생과 쾌락독서</title>
      <link>https://brunch.co.kr/@@2eRo/40</link>
      <description>문유석 작가의 &amp;lt;쾌락독서&amp;gt;를 읽고 많이 공감했다. &amp;lsquo;세계명작&amp;rsquo; 또는 &amp;lsquo;고전&amp;rsquo;이라고 불리는 책에서 야한 장면을 만났을 때의 쾌감에 대해 이야기하는 대목에서 나는 만화책을 읽을 때처럼 킥킥대며 소리를 내고 웃기도 했다. 내 중학교 시절의 쾌락독서에 대해 써보려 한다.  중학생 시절은 정말 힘이 넘쳐났던 시절이었다. 거리가 10미터 정도만 되어도 뛰어다녔다. 특&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eRo%2Fimage%2F1Zk8K4X6dkjQUwWmMNb4CnLNGDo.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9 Apr 2023 11:00:51 GMT</pubDate>
      <author>수첩과 만년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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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책과 나 -1 - 책 읽기에 재미 붙인 초등학생(사실은 국민학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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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나는 책 읽기를 좋아하는 편이다. 그러나 항상 책을 많이 읽었던 것은 아니고 시기에 따라 들쑥날쑥했다. 글자를 배우고 나서 책에 한참 빠져들었던 초등학생이었고, 야한 낌새가 조금이라도 보이면 눈에 불을 켜고 보던 중학생이었으며, 공부가 하기 싫어 문학소년인척 했던 고등학생이었다. 그리고 20대에는 별로 책을 읽지 않다가 결혼하면서 책을 지금처럼 읽게 되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eRo%2Fimage%2FMb_1b1xKeb9E2qFcLt7vqYZp2UM.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6 Apr 2023 08:13:41 GMT</pubDate>
      <author>수첩과 만년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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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요가를 시작했습니다. - 3 - 요가 수업 세 번째 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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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수업 전날(목요일)에 기다리던 티셔츠가 도착했다. 입어보니 신축성도 좋고 통기도 잘돼 요가가 더 잘 될 거 같았다. &amp;ldquo;운동은 템빨&amp;rdquo;이라는 말이 있던데 템빨 좀 받았으면 좋겠다.  세 번째 수업날(금요일) 역시 일찍 도착했다. 차에서 잠시 시간을 보내다 수업 시작 15분 전에 엘리베이터를 타러 갔다.  여러 명이 타고 올라가는데 다들 1층에서 내리고 어떤 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eRo%2Fimage%2FDsY_Udi9e7m6IiMoxR-6HJU0EPA.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08 Apr 2023 03:03:48 GMT</pubDate>
      <author>수첩과 만년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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