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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DataSopher</title>
    <link>https://brunch.co.kr/@@2Ym1</link>
    <description>Data + Philosopher = 데이터로 사유하는 존재입니다. 빠르게 변하는 세상에서 놓치고 있는 것, 놓친 것, 놓칠 수 있는 것을 바라보고자 합니다. 감사합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Sun, 11 Oct 2026 10:56:57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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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Data + Philosopher = 데이터로 사유하는 존재입니다. 빠르게 변하는 세상에서 놓치고 있는 것, 놓친 것, 놓칠 수 있는 것을 바라보고자 합니다. 감사합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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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1화. AI의 답은 완성된 문장이 아니라 미완성 재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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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문장이 완벽하다고 생각까지 완성된 것은 아니다 가장 위험한 오답은 엉터리 문장이 아니다. 손댈 곳 하나 없어 보이는 문장이다.  AI에게 질문을 던지면 참 근사한 답이 돌아온다. 문장 사이에는 군더더기도 없다. 마치 오래 고민한 전문가가 밤새 작성한 보고서 같다.  읽을 때는 분명 이해한 것 같은데 누군가 &amp;ldquo;그래서 왜 그렇게 생각하시나요?&amp;rdquo;라고 물으면 입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Ym1%2Fimage%2F4Oyp4hAVc-RfBWAVdULQjNVVuE8.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1 Oct 2026 10:46:26 GMT</pubDate>
      <author>DataSophe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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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표현의 자유가 있는 나라에서 사람들은 왜 입을 다물까</title>
      <link>https://brunch.co.kr/@@2Ym1/951</link>
      <description>연예인은 침묵하고, 유튜버는 확신을 판다. 언제부터 자신의 생각보다 타인의 반응을 먼저 계산하게 되었을까. 한국에서는 옷을 입은 이유까지 해명해야 할 때가 있다.  2025년 5월, 에스파의 카리나는 빨간색 숫자 2가 새겨진 점퍼를 입고 사진을 올렸다. 일부 사람들은 정치적 의미를 의심했다. 사진은 삭제됐고 소속사는 정치적 의도가 없었다고 설명했다.  누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Ym1%2Fimage%2FZs5lys22BlYACSwa91ohIuzVYpk.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1 Oct 2026 02:48:21 GMT</pubDate>
      <author>DataSophe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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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세상은 더 멍청해지고 있다. 누군가는&amp;nbsp;돈을 번다 - 인스타그램과 인플루언서가 무지를 상품으로 만드는 시대</title>
      <link>https://brunch.co.kr/@@2Ym1/950</link>
      <description>세상에서 가장 값싼 것은 의견이고, 가장 비싼 것은 의심이다. 누군가 카메라 앞에서 &amp;ldquo;이게 정답입니다&amp;rdquo;라고 말한다. 근거는 없다. 그러나 얼굴은 반듯하고 조명은 훌륭하다.  댓글에는 &amp;ldquo;역시 배운 사람&amp;rdquo;이라는 찬사가 달린다. 말이 옳아서 유명해지는 것이 아니라 유명해서 말이 옳아진다.  순서가 뒤집힌 시대를 불편하게 바라본다.  과거에도 허풍쟁이는 있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Ym1%2Fimage%2Fs3vJeidWK32psaa6ubiBxs7d2cs.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10 Oct 2026 14:58:16 GMT</pubDate>
      <author>DataSophe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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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t;암살자(들)&amp;gt; 논란, 총알보다 먼저 사라진 이름 - 52년 전의 죽음이 오늘의 정치가 되는 방식</title>
      <link>https://brunch.co.kr/@@2Ym1/949</link>
      <description>그날 국립극장에서 죽은 사람은 두 명이었다. 52년이 지나 다시 시작된 논쟁에서 한 사람의 이름조차 제대로 기억하지 못한다. 1974년 8월 15일, 광복절 기념식장. 박정희 대통령을 겨냥한 문세광의 총격으로 육영수 여사가 사망했다. 또 한 사람이 있었다.  합창단원으로 참석했던 성동여자실업고등학교 2학년 장봉화. 열일곱 살이었다. 당시 수사 기록에 따르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Ym1%2Fimage%2FBGemJqwZkOnf4UdvkIr6LNkj2Xg.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10 Oct 2026 05:00:07 GMT</pubDate>
      <author>DataSophe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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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친일파의 나라, 대한민국? - 해방 81년이 지나도 청산은 끝나지 않았다</title>
      <link>https://brunch.co.kr/@@2Ym1/948</link>
      <description>1945년 우리는 해방됐지만, 1949년에는 친일파를 조사하던 사람들이 경찰에 끌려갔다.  1949년 6월 6일. 대한민국 경찰이 총을 들고 들이닥친 곳은 일본군 주둔지가 아니었다. 친일파를 조사하던 반민족행위특별조사위원회 사무실이었다.  경찰은 조사 요원 35명을 강제로 연행했다. 조사하던 사람이 체포되고 조사받던 사람은 보호받는 기막힌 광경이 벌어졌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Ym1%2Fimage%2FaZwG_N23bPX3Z3Lmw_3n4rpy_dA.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10 Oct 2026 03:48:27 GMT</pubDate>
      <author>DataSophe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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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남들이 다 한다는 이유로, 나는 내 행복을 미뤘다</title>
      <link>https://brunch.co.kr/@@2Ym1/947</link>
      <description>유행을 놓치는 것보다 무서운 건 내 취향을 잃어버리는 일이다. 한겨울, 사람들은 쿠키 하나를 사려고 긴 줄을 섰다. 영하의 추위에도 기다림은 계속됐다. 누군가는 두 시간을 기다려 겨우 손에 넣었다. 맛있는 쿠키가 먹고 싶었던 걸까. 남들은 다 먹어봤는데 자신만 모른다는 사실이 싫었던 걸까.  줄 끝에 쿠키 말고도 무언가 있다고 생각했다. 남들과 같은 경험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Ym1%2Fimage%2Fb8oiRs34z-Jta36B_i4b_N0DaMo.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8 Oct 2026 11:00:17 GMT</pubDate>
      <author>DataSophe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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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국 운동선수는 왜 공부하지 않는 상징이 되었을까</title>
      <link>https://brunch.co.kr/@@2Ym1/946</link>
      <description>운동선수에게 공부할 시간을 주지 않았으면서 공부하지 않았다고 비웃는다. 금메달을 목에 걸면 국민 영웅이다. 인터뷰에서 단어 하나를 잘못 쓰면 무식한 사람이 된다. 평생 몸으로 증명한 사람에게 사회는 갑자기 말솜씨와 상식을 요구한다. 그 선수가 열다섯 살 때 교실에 앉아 있었는지, 훈련장에 있었는지는 아무도 묻지 않는다. 그 시간표를 결정한 어른들은 비난받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Ym1%2Fimage%2FbpsAhDaEA7dcRmZeeYdy0o-vFbw.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8 Oct 2026 09:00:16 GMT</pubDate>
      <author>DataSophe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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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5화. 모두가 AI를 넣을 때 AI를 빼야 하는 순간</title>
      <link>https://brunch.co.kr/@@2Ym1/944</link>
      <description>기술을 더하는 것은 혁신처럼 보이지만, 불필요한 기술을 제거하는 것은 용기가 필요하다. 어느 회사가 자신들이 자랑하던 AI 기능을 삭제했다. 기술이 형편없어서가 아니었다. 시연할 때는 제법 훌륭했다. 문제는 사람들이 실제로 사용하기 시작하면서 발생했다. 2026년 7월, 업무관리 서비스 TIBLR는 자사의 AI Inbox를 제거한 이유를 공개했다. 이 기능&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Ym1%2Fimage%2FMqOM9jOi0gnJi-XQX-sOTO_vjTA.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8 Oct 2026 06:00:08 GMT</pubDate>
      <author>DataSophe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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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월급에는 모욕을 견디는 값이 포함돼 있지 않다 - 더럽게 대우받아야 하는 사람은 없다</title>
      <link>https://brunch.co.kr/@@2Ym1/945</link>
      <description>사람을 가장 쉽게 무시하는 곳은 의외로 깨끗하다.  반짝이는 건물 로비, 먼지 하나 없는 호텔 객실, 정돈된 병원 복도. 청결을 칭찬하면서 청결을 만든 얼굴은 기억하지 못한다. 누군가 열심히 일할수록 존재가 더 잘 보이지 않는다.  2026년 8월, 환경미화원의 휴게공간으로 알려진 영상 하나가 논란이 됐다. 사람이 허리를 제대로 펼 수 없을 만큼 천장이 낮&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Ym1%2Fimage%2Ft3ndHgqEh_NuY99USAgCWQ5uMA4.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8 Oct 2026 05:59:37 GMT</pubDate>
      <author>DataSophe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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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9화. 직무를 주지 말고 해결할 문제를 맡겨라 - 조직도는 완벽한데 고객은 왜 계속 불편할까</title>
      <link>https://brunch.co.kr/@@2Ym1/943</link>
      <description>고객은 회사의 조직도를 읽지 않는다. 회사는 고객에게 조직도를 이해하라고 요구한다. 결제가 안 되면 개발팀 문제, 환불이 늦어지면 운영팀 문제, 안내가 불친절하면 고객센터 문제다. 각 부서는 자기 업무를 정상적으로 처리했다고 보고한다. 담당자도 있고, 업무 매뉴얼도 있으며, 성과지표까지 존재한다. 고객의 문제는 여전히 해결되지 않았다. 모두가 자기 일을 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Ym1%2Fimage%2F9ovF-LxqWgt_KQcI15efg96zsIk.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8 Oct 2026 05:00:10 GMT</pubDate>
      <author>DataSophe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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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6화. AI 기업은 지능이 아니라 의존성을 판다 - AI가 당신을 가장 떠나기 어렵게 만든다</title>
      <link>https://brunch.co.kr/@@2Ym1/942</link>
      <description>퇴사하는 직원에게는 인수인계서를 요구한다. 내가 매일 사용하던 AI를 떠날 때는 누가 내 생각을 인수인계해 줄까. AI에게 업무를 맡기면서도 AI가 쌓아둔 우리의 맥락을 어떻게 되찾을지는 별로 묻지 않는다. 처음에는 이메일 한 통을 고쳐달라고 부탁했다. 다음에는 보고서를 맡겼고 어느새 기획과 투자 판단, 인간관계에 관한 고민까지 털어놓는다.  AI는 내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Ym1%2Fimage%2FRiiEmAI0qNAZh3KfU8cL18YL8Sk.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8 Oct 2026 03:58:19 GMT</pubDate>
      <author>DataSophe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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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회사를 망치는 건 일한 척하는 사람이다</title>
      <link>https://brunch.co.kr/@@2Ym1/941</link>
      <description>회사에서 가장 비싼 사람은 연봉이 높은 사람이 아니다. 아무것도 만들지 않으면서 자신이 필요한 사람이라는 사실을 증명하기 위해 다른 사람의 일을 늘리는 사람이다.  &amp;ldquo;개발하는 사람만 남기면 회사가 훨씬 잘 돌아가지 않을까?&amp;rdquo;  개발자는 코드를 남긴다. 디자이너는 화면을 남긴다. 영업은 계약을 가져온다. 그런데 회사가 커질수록 기묘한 사람들이 생긴다. 회의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Ym1%2Fimage%2Fhg76QCr9h9TlccmoCCqYZPlYzRQ.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7 Oct 2026 11:00:20 GMT</pubDate>
      <author>DataSophe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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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4화. 성취하면 행복할 거라는 약속은 누가 했을까 - 행복을 왜 자꾸 다음 칸으로 미루는가</title>
      <link>https://brunch.co.kr/@@2Ym1/940</link>
      <description>합격하면 행복할 것이다. 취업하면 좀 편해질 것이다. 연봉이 오르면 불안하지 않을 것이다. 집을 사면 안정될 것이다. 승진하면 인정받을 것이다.  행복은 언제나 미래형이다. 지금 행복하라는 말은 철없는 소리처럼 들리지만 더 많이 성취하면 행복해질 거라는 말에는 좀처럼 의심을 품지 않는다.  생각해보면 아무도 우리에게 계약서를 보여준 적이 없다. &amp;lsquo;열심히 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Ym1%2Fimage%2FgHTeLNhPOuioEPo1i2bv3EaOHOo.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7 Oct 2026 06:00:08 GMT</pubDate>
      <author>DataSophe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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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6화. 아픈데도 출근한 사람 - 쉴 수 없었던 사람일지도 모른다</title>
      <link>https://brunch.co.kr/@@2Ym1/939</link>
      <description>아픈데도 출근한 사람에게 박수를 쳐왔다.  열이 나는데 회의에 들어온 사람. 허리가 아픈데 진통제를 먹고 앉아 있는 사람. 목소리가 나오지 않는데 고객 전화를 받은 사람.  &amp;ldquo;책임감이 대단하네.&amp;rdquo;  칭찬처럼 들린다. 아픈 사람이 출근하는 회사는 정말 건강한 회사일까.  회사에서 가장 측정하기 쉬운 숫자 가운데 하나가 출근이다. 출근했는가, 지각했는가, 결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Ym1%2Fimage%2F3jsVZtTJZLSznjk70sRNLl9n3D0.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7 Oct 2026 04:44:15 GMT</pubDate>
      <author>DataSophe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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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5화. 데이터가 많으면 진실에 가까워진다는 착각 - 1억 개의 틀린 데이터는 하나의 틀린 데이터보다&amp;nbsp;위험하다</title>
      <link>https://brunch.co.kr/@@2Ym1/937</link>
      <description>데이터가 1억 건 있다는 말을 들으면 회의실의 공기가 달라진다. 사람들은 고개를 끄덕인다. &amp;lsquo;이 정도면 믿을 만하겠지.&amp;rsquo;  10명이 답한 설문보다 10만 명이 답한 설문이 그럴듯하고, 몇 달치 매출보다 10년치 매출이 든든하며, 수백 개 문서로 학습한 AI보다 인터넷 전체를 긁어 학습한 AI가 더 똑똑할 것 같다.  나 역시 데이터 일을 하면서 숫자가 늘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Ym1%2Fimage%2FBcC3XfxpvmQHSXyqgaDvDrOf8Io.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6 Oct 2026 12:00:10 GMT</pubDate>
      <author>DataSophe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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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무도 필요 없다는 사람이 멋있어진 사회 - 센 여자, 비혼, 돈이 최고라는 현실주의가 자기혐오로 데려가는 방식</title>
      <link>https://brunch.co.kr/@@2Ym1/938</link>
      <description>사람들은 강한 사람보다 상처받지 않는 것처럼 보이는 사람을 더 좋아하는 것 같다. 처음 이 글을 거칠게 쓰려고 했다.  왜 우리는 툭하면 남자를 깎아내리고, 연애 같은 건 필요 없다는 듯 말하며, 혼자서도 완벽하게 잘 사는 여성을 보면서 &amp;ldquo;멋있다&amp;rdquo;고 박수를 칠까.  왜 방송에서는 돈 이야기를 거침없이 하는 사람이 &amp;lsquo;현실을 아는 사람&amp;rsquo;이 되고, 인간관계나 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Ym1%2Fimage%2FHvJMhwkkF766ETg8439XTOkmTF0.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6 Oct 2026 10:00:16 GMT</pubDate>
      <author>DataSophe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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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1화. 창업자가 변하지 않으면 제도는 장식이다 - 좋은 조직문화가 실패하는 진짜 이유</title>
      <link>https://brunch.co.kr/@@2Ym1/936</link>
      <description>회사는 규정대로 움직이는 것처럼 보이지만, 마지막에는 창업자의 표정을 닮는다.  수평문화를 선언하고 직급을 없앨 수 있다. 익명 제보함을 만들고, 1on1을 도입하고, OKR을 세우고, 타운홀 미팅도 열 수 있다.  회의에서 누군가 창업자의 의견에 반대했을 때 방 안의 공기가 갑자기 차가워진다면? 게임은 이미 끝났다.  직원들은 회사가 써놓은 문화 원칙보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Ym1%2Fimage%2FbbeTatpHXTaG5UxYQAEFZ4zbfJ8.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6 Oct 2026 10:00:15 GMT</pubDate>
      <author>DataSophe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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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9화. 한국식 시험교육의 존재 이유</title>
      <link>https://brunch.co.kr/@@2Ym1/935</link>
      <description>시험을 없애자는 말보다 먼저 물어야 한다. 왜 이렇게까지 시험을 필요로 했을까. 한국에서 시험은 지식을 확인하는 장치만이 아니다. 냉정하게 말하면, 수많은 사람에게 서로 다른 자리를 배분한 뒤 결과를 납득시키는 기술에 가깝다.  누군가는 대학에 들어가고 떨어진다. 공무원이 되고 탈락한다. 회사에서도 승진시험, 자격증, 어학점수, 코딩테스트가 따라온다.  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Ym1%2Fimage%2FR2e6kBf4ivdMobJgAEhe1lJI-ic.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6 Oct 2026 10:00:15 GMT</pubDate>
      <author>DataSophe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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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화. 이미 숫자로 인생을 평가하고 있다 - 숫자가 나를 보고 있었다</title>
      <link>https://brunch.co.kr/@@2Ym1/934</link>
      <description>아침에 눈을 떴는데 기분이 괜찮았다. 오랜만에 푹 잔 것 같았다. 몸도 가벼웠다. 습관처럼 손목의 시계를 확인했다.  수면점수 68점.  조금 전까지 잘 잤다고 생각했던 나는 갑자기 잠을 잘못 잔 사람이 되었다. 내 몸은 괜찮다고 말했는데 숫자 하나를 보는 순간 내 판단이 바뀌었다.  이런 일은 하루 종일 반복된다.  걸음 수 7,842보. 체중 72.8k&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Ym1%2Fimage%2FWMN4Erouz6zv29WaQ7DwXsq69E8.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6 Oct 2026 09:00:23 GMT</pubDate>
      <author>DataSophe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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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5화. 암 이후에도 노동시장은 평등하지 않다 - 노동시장은 좀처럼 복귀 판정을 내려주지 않는다</title>
      <link>https://brunch.co.kr/@@2Ym1/933</link>
      <description>병원에서는 &amp;ldquo;이제 일상으로 돌아가셔도 됩니다&amp;rdquo;라고 말한다. 병원 문을 나서는 순간부터 &amp;lsquo;일상&amp;rsquo;이라는 단어의 뜻이 달라진다. 몸은 살아남았는데 자리는 사라져 있을 수 있다. 치료가 끝났는데 경력은 끊겨 있다. 의사는 상태가 좋아졌다고 말하지만 회사는 예전처럼 일할 수 있느냐고 묻는다.  우리는 그동안 암 치료의 성공을 주로 생존율로 측정해왔다.  한국에서 2&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Ym1%2Fimage%2FYqP1zw01VxwR3HzdnnmtyEBp2oI.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6 Oct 2026 09:00:22 GMT</pubDate>
      <author>DataSophe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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