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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름담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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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20년째 회사에 다니면서 진로 고민중인 직장인. 나 따위가? 하는 생각이 들지만 세상의 모든 여자들을 응원하고 싶은 자칭 페미니스트. 남편은 있고 아이는 없는 40대.</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Sun, 11 Oct 2026 04:51:48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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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년째 회사에 다니면서 진로 고민중인 직장인. 나 따위가? 하는 생각이 들지만 세상의 모든 여자들을 응원하고 싶은 자칭 페미니스트. 남편은 있고 아이는 없는 40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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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는 여왕벌이었지만 - '여적여' 라는 말이 설명하지 못한 20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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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사람들이 많이 쓰지만 내가 정말 싫어하고 공감하지 못하는 말 중에 하나가 '여적여' (여자의 적은 여자) 이다. 여중, 여고, 여대를 졸업했고 나름 여초 업계에서 20년간 일해 온 나에게 대부분 적의 성별은 여성이 아니었기 때문이다.&amp;nbsp;나는 동의할 수 없지만 '여적여'라는 말은 꽤 오래전부터 흔하게 쓰여왔다. 이걸 '여왕벌 신드롬'이라고 부르기도 하는데, 1&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X7t%2Fimage%2FA2vHLc003Hep1LT6wqt2yxoZSuM.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5 Oct 2026 10:09:07 GMT</pubDate>
      <author>여름담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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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늙으면 누가 내 스마트폰을 봐줄까 - 양육과 부양, 기한이 있는 돌봄과 없는 돌봄에 대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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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나는 43세, 여동생은 41세이다. 올해 엄마가 일흔이 되시면서 우리 네 가족의 평균 나이는 평균 55세를 훌쩍 넘었다. 엄마, 아빠는 두 분 다 암 투병 이력이 있지만 지금은 소소하다면 소소한 질병들을 관리하며 나름 건강하게 살고 계신다. 하지만 나이가 드니 행동이 느려지고, 예전처럼 총기가 덜해지는 것은 사실이다. 이 부분은 엄마, 아빠까지 가지 않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X7t%2Fimage%2FsIHoAquY75jNfZQOxx8hN7t74QA.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9 Sep 2026 14:26:54 GMT</pubDate>
      <author>여름담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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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기도도 하고, 사주도 봅니다. - 샤머니즘을 찾는 여자들의 오래된 계보</title>
      <link>https://brunch.co.kr/@@2X7t/8</link>
      <description>최근에 티빙에서 방영한 &amp;lt;샤먼: 귀신전&amp;gt; 이라는 다큐멘터리를 재미있게 보았다.&amp;nbsp;2년 전에 공개한 첫 시즌에 이어 두 번째 시즌이다. 실제로 영가를 보거나 귀신이 들려 고통받는 사람들이 의뢰를 하고, 무당 선생님들이 이들을 만나 원인을 파악하고 해결을 해주는 형식인데, 어릴 때 해외로 입양을 간 사람이 그 나라의 귀신이 실린 채로 한국에 오고, 한국 무당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X7t%2Fimage%2FZVhVUBKfbx1M0rqqr4G2EQUqT14.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8 Sep 2026 13:54:12 GMT</pubDate>
      <author>여름담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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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테토녀는 괜찮고 에겐녀는 안 되는 이유 - 호르몬 이름표 밑에 숨은 오래된 저울에 대하여</title>
      <link>https://brunch.co.kr/@@2X7t/9</link>
      <description>테토와 에겐. 남성 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과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의 특징을 빌려 개인의 성향을 구분짓는 신조어이다. 테토녀, 테토남, 에겐녀, 에겐남은 언젠가부터 MBTI 처럼 개인을 특징 짓는 또다른 기준이 되었다. 나는 내가 느끼기에도, 그리고 남들기 보기에도 주도적이고 직설적인 테토녀이고, 남편은 상대적으로 굳이 따지자면 에겐남에 가깝다. 그리고 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X7t%2Fimage%2FV_t-_nw-Zc_bGhP6fdaO9JX8Tpk.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7 Sep 2026 05:23:38 GMT</pubDate>
      <author>여름담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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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강간의 별 지구. 다들 괜찮나요? - &amp;lt;여자 전쟁&amp;gt;</title>
      <link>https://brunch.co.kr/@@2X7t/7</link>
      <description>최근 홧김에 여성의당에 정기 후원을 하기 시작했다. 한창 진행 중인 대선 후보들의 선거 운동을 보면서, 그들의 공약들을 보면서 너무 절망스러워서, 모든 것이 만족스럽지는 않지만 그래도 여성의제를 가지고 지금도 미아역에서 집회를 하고 있는 이들에게 후원이라도 해야 마음이 편해질 것 같아서다. 누누이 말하지만 나는 여초 가족에서 여중, 여고, 여대를 나와 여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X7t%2Fimage%2FwhZigNZ2ojgIB0aLGYCCQ6AfKg4"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5 May 2025 08:00:05 GMT</pubDate>
      <author>여름담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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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애착인형의 이름이 부끄러웠던 순간 - &amp;lt;뒤에 올 여성들에게&amp;gt;</title>
      <link>https://brunch.co.kr/@@2X7t/6</link>
      <description>나에게는 애착인형이 있다. 이름은 김사기. 사기에게는 인스타그램 계정이 있고, 거기에 나는 이렇게 썼다. 디지털 크리에이터 Sagi KIM. 우리 집과 온라인에만 존재하는 사기의 세계관 속에서 나는 사기의 엄마이고 남편은 사기의 아빠이다. 나는&amp;nbsp;아무 생각없이 내 애착인형의 성을 내 성인 CHOI 가 아닌, 남편의 성인 KIM 으로 붙였다.&amp;nbsp;내 개인 계정보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X7t%2Fimage%2Fuxf1Tw2qqiql33fisXkj-rt79fs.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1 Aug 2024 02:28:31 GMT</pubDate>
      <author>여름담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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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자들이여, 야망을 가져라. - 형님 카르텔의 붕괴를 꿈꾸며.</title>
      <link>https://brunch.co.kr/@@2X7t/5</link>
      <description>나에게는 많은 여자 선배들이 있었다. 업계 특성이기도 하지만, 우리 회사가 과거 업계 1위에 있을때는 팀장급 이상, 그리고 임원 중에도 여자 선배들이 많이 있었다. 하지만 지금은 아무도 없다.  나는 대기업의 한&amp;nbsp;계열사에서 일하고 있다. 과거 다른 사업에 비해 수익이 나지 않고, 가끔은 실적이 계속 마이너스 였기 때문에 빛 좋은 개살구 취급을 받았던 사업.&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X7t%2Fimage%2FbwPuGR0QPYeYLqNrzWhpS8x0nTk.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8 Jul 2024 01:08:15 GMT</pubDate>
      <author>여름담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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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기를 낳지 않는 게 이기적인 거라고요? - 산부인과 선생님의 예상치 못한 어택으로 인한 비출산에 대한 개인적인 고찰</title>
      <link>https://brunch.co.kr/@@2X7t/4</link>
      <description>나는 서른 아홉살에 결혼을 했다.&amp;nbsp;결혼을 꼭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편은 아니었다. 그렇다고 비혼주의자도 아니었고.&amp;nbsp;헤어져 있었던 기간을 제외하고도 10년 가까이 오랫동안 만난 남자친구가 있었음에도, 결혼의 압박 같은 걸 주는 사람도 없었고 다행스럽게도 남자친구도 비슷한 마음이었는지 우리는 오랫동안 그냥 연애만 했다. 하지만 나이&amp;nbsp;마흔을 향해 달려가면서, 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X7t%2Fimage%2FYSK41NMwpNNv8VgtwlI-CDDYDUg.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7 Jul 2024 01:28:10 GMT</pubDate>
      <author>여름담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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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르트르 같은 남편 - 그렇다고 내가 보부아르 같다는 말은 아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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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이상해 보일 수 있지만 가끔 나는 포털사이트 뉴스란에 '살해' 라는 단어를 검색해본다. 하루에도 수십건씩 벌어지는 살인과 폭력 사건들에 대한 뉴스를 보면 90%, 아니 95% 이상의 피해자가 여성이고, 가해자가 남성이다.&amp;nbsp;경찰청에서는 매년 범죄통계를 분석한 자료를 공개한다.&amp;nbsp;2022년&amp;nbsp;기준으로&amp;nbsp;전체&amp;nbsp;범죄자의 78%가&amp;nbsp;남성이다.&amp;nbsp;이&amp;nbsp;중&amp;nbsp;강력&amp;nbsp;범죄의&amp;nbsp;피의자는&amp;nbsp;&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X7t%2Fimage%2FL1J8J0MNUxqDP4rZuFgIdUEtOjw.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22 Jun 2024 02:14:44 GMT</pubDate>
      <author>여름담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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