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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박정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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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매일 읽고 쓰는 사람</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Tue, 13 Oct 2026 23:48:58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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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매일 읽고 쓰는 사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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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문제없는, 인생</title>
      <link>https://brunch.co.kr/@@2VnN/518</link>
      <description>황정은 작가의 단편 &amp;lt;문제없는, 하루&amp;gt;를 읽고 위로와 용기를 얻었다. 단편 &amp;lt;문제없는, 하루&amp;gt;가 수록된 책은 &amp;lt;&amp;lt;2026년 제1회 김학철문학상 수상작품집&amp;gt;&amp;gt;이다. 올해 처음 만들어진 김학철문학상은 &amp;ldquo;어떤 기관이나 단체의 지원도 받지 않는&amp;rdquo; 순수 독자 후원 문학상이라고 한다. 김학철은 누구인가. &amp;ldquo;김학철문학상을 시작하며&amp;rdquo;에서 방현석 교수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description>
      <pubDate>Sun, 11 Oct 2026 13:00:33 GMT</pubDate>
      <author>박정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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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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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문제없는, 인생</title>
      <link>https://brunch.co.kr/@@2VnN/517</link>
      <description>황정은 작가의 단편 &amp;lt;문제없는, 하루&amp;gt;를 읽고 위로와 용기를 얻었다. 단편 &amp;lt;문제없는, 하루&amp;gt;가 수록된 책은 &amp;lt;&amp;lt;2026년 제1회 김학철문학상 수상작품집&amp;gt;&amp;gt;이다. 올해 처음 만들어진 김학철문학상은 &amp;ldquo;어떤 기관이나 단체의 지원도 받지 않는&amp;rdquo; 순수 독자 후원 문학상이라고 한다. 김학철은 누구인가. &amp;ldquo;김학철문학상을 시작하며&amp;rdquo;에서 방현석 교수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description>
      <pubDate>Sun, 11 Oct 2026 01:00:19 GMT</pubDate>
      <author>박정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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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말의 죽음은 인간의 죽음</title>
      <link>https://brunch.co.kr/@@2VnN/516</link>
      <description>벨라 타르(타르 벨라) 감독의 &amp;lt;토리노의 말&amp;gt;(2011)을 보았다. 욕심 같아서는 &amp;lt;사탄 탱고&amp;gt;(1994)를 보고 싶었지만 예매를 할 수 없었다. 나름 자주 확인을 했는데도 상영시간이 나올 때마다 늘 좌석이 없었다. 부지런한 영화광들이 이렇게 많구나! 아님, 내가 모르는 영화상영 알림 기능이 있는 걸까? 상영시간이 길어서(439분) 관람하기도 힘들 것이라고</description>
      <pubDate>Mon, 05 Oct 2026 17:29:09 GMT</pubDate>
      <author>박정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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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item>
      <title>&amp;lsquo;너, 있어.&amp;rsquo; 하고 말할 때 &amp;lsquo;나, 있어.&amp;rsquo;</title>
      <link>https://brunch.co.kr/@@2VnN/515</link>
      <description>김숨의 &amp;lt;딸기 이론&amp;gt;을 읽었다. 소설가 김숨을 알게 된 것은 &amp;lt;여인들과 진화하는 적들&amp;gt;이란 소설을 읽었을 때다. 제목부터 예사롭지 않은 이 소설을 읽고 김숨 작가가 궁금해져 꾸준히 책을 찾아 읽었다. &amp;lt;L의 운동화&amp;gt;, &amp;lt;한 명&amp;gt;, &amp;lt;너는 너로 살고 있니&amp;gt;, &amp;lt;나는 염소가 처음이야&amp;gt;, &amp;lt;나는 나무를 만질 수 있을까&amp;gt;, &amp;lt;제비 심장&amp;gt;, &amp;lt;듣기 시간&amp;gt;, &amp;lt;무지개</description>
      <pubDate>Sun, 27 Sep 2026 12:52:17 GMT</pubDate>
      <author>박정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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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무조건적인 절대적 환대의 불가능성의 가능성</title>
      <link>https://brunch.co.kr/@@2VnN/514</link>
      <description>&amp;ldquo;우리 안의 경계들&amp;rdquo; 첫 번째 시간을 마쳤다. &amp;lt;우리 안의 인종주의&amp;gt;, &amp;lt;깻잎 투쟁기&amp;gt;, &amp;lt;어딘가에는 싸우는 이주여성이 있다&amp;gt; 세 권의 책을 4주 동안 함께 읽고 이야기를 나누는 독서모임. 책의 순서대로 인종주의, 이주노동, 이주여성이라는 주제로 나뉘지만, 이 주제들은 서로 교차하고 중첩되고 연결되어 있다. 기계 장치 내부나 사회 조직, 인생 전체가 그러하</description>
      <pubDate>Sun, 20 Sep 2026 06:53:20 GMT</pubDate>
      <author>박정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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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item>
      <title>익숙한 감옥의 문을 부수기로 했다</title>
      <link>https://brunch.co.kr/@@2VnN/513</link>
      <description>아이가 몹시 아팠던 날, 지인에게서 위로의 전화를 받았다. &amp;ldquo;많이 힘들죠? 차라리 아이 대신 아팠으면 좋겠죠?&amp;rdquo; 그 순간 뜻밖의 대답이 튀어나왔다. &amp;ldquo;아니요. 둘 다 안 아팠으면 좋겠어요.&amp;rdquo; (47) &amp;lt;1인칭 여자 시점&amp;gt; 책을 읽던 늦은 밤, 유쾌, 상쾌, 통쾌가 갑자기 몰려왔다. 이 맛에 책을 읽지! 조세인 작가는 &amp;ldquo;뜻밖의 대답&amp;rdquo;이라고 했지만 &amp;ldquo;나는 &amp;lsquo;모</description>
      <pubDate>Sun, 13 Sep 2026 03:29:28 GMT</pubDate>
      <author>박정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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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item>
      <title>추억하나를 놓아준 렌처럼</title>
      <link>https://brunch.co.kr/@@2VnN/512</link>
      <description>소마이 신지 감독의 영화는 세편을 보았다. &amp;lt;태풍클럽&amp;gt;, &amp;lt;이사&amp;gt;, &amp;lt;여름정원&amp;gt;. 만들어진 연도는 순서대로 1985년, 1993년, 1994년. 일본 대중문화 개방(1998년) 이전이다. 4K 리마스터링으로 국내 개봉은 &amp;lt;태풍클럽&amp;gt;이 2024년, &amp;lt;이사&amp;gt;와 &amp;lt;여름정원&amp;gt;은 작년에 했다. 세편 모두 국내 개봉에 맞춰 관람했다. &amp;lt;태풍클럽&amp;gt;은 중학생들, &amp;lt;이사&amp;gt;</description>
      <pubDate>Sun, 06 Sep 2026 08:55:11 GMT</pubDate>
      <author>박정아</author>
      <guid>https://brunch.co.kr/@@2VnN/512</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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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당신의 문장은</title>
      <link>https://brunch.co.kr/@@2VnN/511</link>
      <description>시몬 베유의 &amp;lt;중력과 은총&amp;gt;을 다시 읽었다. 인종주의, 이주노동, 이주여성을 주제로 3권의 책, &amp;lt;우리 안의 인종주의&amp;gt;, &amp;lt;깻잎 투쟁기&amp;gt;, &amp;lt;어딘가에는 싸우는 이주여성이 있다&amp;gt;를&amp;nbsp;함께 읽고 이야기 나누는 독서모임을 홍보하고 있다. 홍보 첫날 &amp;lt;우리 안의 인종주의&amp;gt;의 정혜실 작가님께서 웹자보와 홍보 내용을 공유해 주셨다. 너무 감사하고 반가운 마음에 친구 신</description>
      <pubDate>Sun, 30 Aug 2026 06:29:40 GMT</pubDate>
      <author>박정아</author>
      <guid>https://brunch.co.kr/@@2VnN/511</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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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계속 퇴고하는 중입니다</title>
      <link>https://brunch.co.kr/@@2VnN/510</link>
      <description>지난 일요일 낮에 마감을 마치고, 적어도 일요일 밤과 월요일까지는 여유를 즐기고 싶었다. 어차피 월요일 오후부터 슬금슬금 무얼 써야 할까 고민이 시작되겠지만. 고민한다고 글이 써지는 것은 아니어서 뭘 쓸지를 생각하면서 책을 읽기도 하고 영화를 보기도 한다. 그래도 마감 생각 없이 마음 놓고 책을 읽고 싶다. 무슨 책을 읽을까? 잠깐이라도 행복한 고민을! 원</description>
      <pubDate>Sun, 23 Aug 2026 02:19:33 GMT</pubDate>
      <author>박정아</author>
      <guid>https://brunch.co.kr/@@2VnN/510</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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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질문과 확신 없음의 미학</title>
      <link>https://brunch.co.kr/@@2VnN/509</link>
      <description>지지난주에 영화 &amp;lt;어떻게 해야 했을까?&amp;gt;를 봤다. 이 영화는 보고 싶어서 개봉이 되기를 기다렸는데, 의외로 인기가 많아서 개봉 다음날 볼 수 있었다. 기다리던 영화는 개봉 첫날 봐야 하는데! 지난주에는 책 &amp;lt;전쟁 같은 맛&amp;gt;을 읽었다. 영화와 상관없이 전에 읽은 책에서 이 책을 언급하여 읽어보려고 영화 개봉일 전에 대출했던 것을 반납일이 다가와 마감(!) 효</description>
      <pubDate>Sun, 16 Aug 2026 03:52:24 GMT</pubDate>
      <author>박정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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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빠 걱정</title>
      <link>https://brunch.co.kr/@@2VnN/508</link>
      <description>아빠는 막내딸이라고 나를 아주 예뻐하셨다.  부모님은 장사를 하셨고 배달은 아빠 담당이었다. 배달용으로 뒤에 짐을 실을 수 있는 튼튼한 자전거가 있었다. 나는 그 자전거의 짐칸에 타는 것을 좋아했고, 아빠는 &amp;lsquo;자전거 태워주기&amp;rsquo;로 나에게 점수를 땄다. 그래도 &amp;ldquo;아빠가 좋아? 엄마가 좋아?&amp;rdquo; 물음에 나의 대답은 한결같이 엄마였다. 대여섯 살 쯤의 키가 작은 나</description>
      <pubDate>Sun, 09 Aug 2026 02:58:11 GMT</pubDate>
      <author>박정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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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쾌락의 무수한 난반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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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박민규의 단편 &amp;lt;고마워, 과연 너구리야&amp;gt;는 쾌락의 다양한 양상을 &amp;lsquo;너구리&amp;rsquo;로 표상하여 다층적, 다면적으로 묘사한다. 다층적 묘사는 &amp;lsquo;너구리&amp;rsquo;와 &amp;lsquo;너구리&amp;rsquo;를 둘러싼 것들에 대해 말하거나 반응하는 사람들의 위치성에 따라 중심부(정상성)와 주변부(비정상성)로 나누어 전달되고, 다면적 묘사는 주인공 &amp;lsquo;나&amp;rsquo;가 쾌락을 어떻게 감각하는지 따라가며 보여준다. &amp;lsquo;나&amp;rsquo;와 인</description>
      <pubDate>Sun, 02 Aug 2026 05:36:28 GMT</pubDate>
      <author>박정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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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G에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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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지난 이틀 동안 최은영 작가의 &amp;lt;백지 앞에서&amp;gt;라는 에세이집을 읽었어. 최은영 작가는 다섯 권의 소설책을 썼고 에세이는 이 책이 첫 번째! 어젯밤에 책을 덮고 잠깐 가만히 있었어. 문득 누군가에게 편지를 쓰고 싶다, 편지를 써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 마지막으로 편지를 썼던 때가 언제였나. 대학 시절까지는 썼던 거 같긴 해. 작년 가을에 짐정리를 하면서 학과</description>
      <pubDate>Sun, 26 Jul 2026 03:25:12 GMT</pubDate>
      <author>박정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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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도 당신처럼</title>
      <link>https://brunch.co.kr/@@2VnN/505</link>
      <description>어제도 어김없이 게으른 나는 느지막이 집을 나서 도서관으로 갔다. 휴대폰의 배터리가 얼마 없어 충전을 해야 해서 콘센트가 있는 자리를 찾아 기웃거렸다. 한자리가 있었는데 콘센트가 아래 있어서 고개를 숙여 확인을 해보니, 내 충전기는 선이 짧아 충전이 어려울 것 같았다. 그때, 그 콘센트를 사용하고 있던 여성분이 &amp;ldquo;여기 있어요!&amp;rdquo;라고 말하였다. 나는 약간 놀</description>
      <pubDate>Sun, 19 Jul 2026 05:02:42 GMT</pubDate>
      <author>박정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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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상일 감독의 영화는 세편을 보았다</title>
      <link>https://brunch.co.kr/@@2VnN/504</link>
      <description>재일 한국인 3세 이상일 감독의 영화는 세편을 보았다. 처음으로 &amp;lt;유랑의 달&amp;gt;을, 다음 &amp;lt;국보&amp;gt;와 &amp;lt;훌라 걸스&amp;gt;. 며칠 전에 본 &amp;lt;훌라 걸스&amp;gt;가 세편 중에서는 제일 먼저 만들어졌는데, 아마 작년에 개봉한 &amp;lt;국보&amp;gt;의 인기에 힘입어 개봉 20주년 기념 재개봉을 한 것 같다. 디렉터스컷 4K 리마스터링으로. 포스터의 아오이 유우는 예쁘지만 훌라 감성의 한계와 &amp;lt;</description>
      <pubDate>Sun, 12 Jul 2026 03:16:17 GMT</pubDate>
      <author>박정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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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창밖은 여름 신청 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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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이제는 덤덤하게 당시를 떠올릴 수 있을 만큼 시간이 많이 흐른 듯하다. 그렇다고 앞으로 어느 순간이든지 한결같이 덤덤할 것 같지는 않다. 다시 아프고 어려운 순간들도 있겠지. &amp;lsquo;덤덤하다&amp;rsquo;와 &amp;lsquo;담담하다&amp;rsquo;를 검색해 봤다. &amp;lsquo;덤덤하다&amp;rsquo;는 감정이 없거나 감정 반응이 약한 상태, &amp;lsquo;담담하다&amp;rsquo;는 감정을 다스리거나 조절하는 상태를 나타낸다고 한다. 시간이 또 많이 흐른</description>
      <pubDate>Sun, 05 Jul 2026 08:49:09 GMT</pubDate>
      <author>박정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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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무무 씨의 냉장고</title>
      <link>https://brunch.co.kr/@@2VnN/502</link>
      <description>19. 사무실에서 가장 오래 근무를 한 사람은 부장이다. 부장은 회사가 정착기에 들어서면서 지금의 사무실에 들어와 각 부서와 회의실과 다용도실을 나눴고, 지금은 털털 소리 나게 돌아가는 다용도실의 그 냉장고 역시 부장이 구입했다. 물론 회사 돈으로. 부장은 자신과 같이 나이 들어가는 사무실에서 늦은 감이 없지 않았지만, 아직은 늦지 않았다고 믿으며 타성에서</description>
      <pubDate>Fri, 20 Dec 2024 18:30:16 GMT</pubDate>
      <author>박정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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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무무 씨의 냉장고</title>
      <link>https://brunch.co.kr/@@2VnN/501</link>
      <description>18. 무무 씨는 어느 냉장고인가 궁금했다. 여긴 회사가 아닌가, 이렇게 따뜻할 수 있다니&amp;hellip;. 닭죽은, 역시 맛있다. 지난번 전복 내장죽 이후로 동물성(?) 죽이 비린내 없이 이렇게 맛있을 수 있다는 것을 알았다. 냉장고 죽이라서 맛있는지도 몰랐다. 죽맛이야 당연히 인정이지만 무무 씨는 어느 냉장고인가 궁금했다. 같은 입으로 맛있는 죽을 먹는 것과 어느 냉</description>
      <pubDate>Mon, 16 Dec 2024 12:41:01 GMT</pubDate>
      <author>박정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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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무무 씨의 냉장고</title>
      <link>https://brunch.co.kr/@@2VnN/500</link>
      <description>17. 편의점 직원에게 팥죽을 배달한 뒤, 무무 씨는 죽을 집밖으로 갖고 나가도 냉장고에서 막 꺼낼 때의 온기를 계속 유지한다는 것을 알았다. 다음에 죽을 나누고 싶은 사람을 생각해 보았다. 몇몇 사람들이 떠올랐지만, 거리가 문제였다. 예를 들면, 회사 건물을 청소해주시는 분이나 회사 앞 사거리 지하보도에서 야근할 때 보게 되는 노숙인&amp;hellip; 도자기 그릇에 담긴</description>
      <pubDate>Fri, 13 Dec 2024 12:52:49 GMT</pubDate>
      <author>박정아</author>
      <guid>https://brunch.co.kr/@@2VnN/500</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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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무무 씨의 냉장고</title>
      <link>https://brunch.co.kr/@@2VnN/499</link>
      <description>16. &amp;ldquo;여기 내려놓으시고, 앉아 계시는 건데&amp;hellip;.&amp;rdquo; 옷을 챙겨 입고 나온 직원이 간이 테이블과 의자를 가리키며 말했다. &amp;ldquo;아니, 뭐&amp;hellip; 잠깐 인데요&amp;hellip;.&amp;rdquo; &amp;ldquo;잠깐 여기라도 앉으실까요?&amp;rdquo; &amp;ldquo;네네.&amp;rdquo; 직원이 자리를 잡고 앉은 테이블 위에 무무 씨는 조심히 동지팥죽을 내려놓았다. &amp;ldquo;지금 따뜻해서&amp;hellip; 괜찮으시면, 지금 드시면&amp;hellip;&amp;rdquo; &amp;ldquo;오늘 바빠서 저녁식사를 못했는데, 어떻</description>
      <pubDate>Mon, 09 Dec 2024 13:30:25 GMT</pubDate>
      <author>박정아</author>
      <guid>https://brunch.co.kr/@@2VnN/499</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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