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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김겨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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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책 속 문장과 일상의 순간들이 얽히는 경험을 좋아합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Sun, 11 Oct 2026 14:32:18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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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책 속 문장과 일상의 순간들이 얽히는 경험을 좋아합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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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맑음이 이렇게 생겼던가 -     맑음의 모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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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맑음 이 사진 이름을 뭘로 할까 하다가 맑음이라 적어두고 한참을 보고 있었습니다.   &amp;lsquo;내가 맞춤법을 틀렸나?&amp;rsquo;  맑음  &amp;lsquo;이게 맞나? 맑음이 이렇게 생겼던가?&amp;rsquo;  문장 속에서는 한 번도 이상하다 생각한 적이 없었는데.  오늘은 맑음 비 온 뒤 맑음 날이 맑아서 자전거를 탔어요  이렇게 다른 글자들과 함께 있을 때는 아무렇지도 않았는데 덩그러니 놓고 보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ROe%2Fimage%2FJIdiec6U1q5dEtPiFe3-N3-PT4c.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6 Sep 2026 13:23:10 GMT</pubDate>
      <author>김겨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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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방학, 다정한 일상 - 좋아하는 게 많아서 시간이 부족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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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특별할 것 없는 하루도 따뜻한 눈과 마음으로 바라보고 대하면 어느새 행복한 하루가 되어 있다. 별 일 없는 하루였고 평범한 하루였다는 것은 평온했단 뜻일 것이다. 나는 아이 방학이 너무 좋다. 애랑 폭닥폭닥거리며, 같이 요리도 하고 게임도 하고 얘기도 하고, 어떤 날은 전쟁도 치르고, 그러다 보면 하루가 순삭이다.  그치만 방학하니까 블로그며 독서기록이며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ROe%2Fimage%2FdnF6jGfNyYInawPeNttsr6tQvKo.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15 Aug 2026 12:51:38 GMT</pubDate>
      <author>김겨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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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히가시노 게이고_설산 시리즈 - 요즘 같이 덥고 습한 날씨에 읽기 좋아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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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나는 히가시노 게이고의 소설을 설산을 배경으로 한 작품들로 처음 접했다.  요즘 같이 덥고 습한 날씨에 읽기 좋아서 오늘 또 읽다가 기록을 남겨본다.  &amp;lt;연애의 행방, 백은의 잭, 눈보라 체이스, 질풍론도&amp;gt;   스키장을 배경으로 한 &amp;lt;연애의 행방&amp;gt;이라는 연애 미스테리 이야기가 재밌어서 그 뒤로는 자연스럽게 스키장, 겨울, 눈이 등장하는 이야기만 찾아 읽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ROe%2Fimage%2FZhFm0DeOsUf73Wb-9f6uZEppC0o.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7 Jul 2026 14:59:32 GMT</pubDate>
      <author>김겨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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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름/이디스 워튼 - 하니 그놈.. 첨엔 분명 &amp;lsquo;그놈은 멋있었다&amp;rsquo;였는데</title>
      <link>https://brunch.co.kr/@@2ROe/64</link>
      <description>민음사 세문전 중에서 제목이나 표지 중 마음에 드는 작품을 골라 읽는 중이다.  제목만 봤을 땐 여느 흔한 여름 방학이나 휴가 때 일어나는 불꽃같지만 아련한 사랑 이야기가 아닐까 생각했었다. 표지를 보니 그건 아닌 것 같은 궁금증에 이끌려 읽기 시작했는데. 다 읽고 보니 사랑보다 현실을 더 많이 보여주는 소설이었다.  소설에 나오는 모든 인물들이 욕망과 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ROe%2Fimage%2Fyt28o79esYrFITYjpnEeBPeMvkU.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3 Jul 2026 12:02:15 GMT</pubDate>
      <author>김겨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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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읽다 보면 공룡 박사/박진영 - 초2에게 이 정도면 전공 서적 아닙니까?</title>
      <link>https://brunch.co.kr/@@2ROe/63</link>
      <description>우리 애도 나처럼 학습 만화, 동화책, 줄글책, 과학책을 번갈아 읽는 병렬 독서파인 것 같다.  &amp;lt;읽다 보면 공룡 박사&amp;gt;는 학교 도서관에서 서너 번이나 빌려와 읽던 책이다.  어느 날 &amp;ldquo;나 이 책 사고 싶어~ 나도 엄마처럼 줄 그으면서 읽고 싶은데 학교 책이라서 못 하잖아&amp;hellip;&amp;rdquo;이러길래 &amp;ldquo;지금은 3분의 1 읽었잖아. 반 이상 읽어보고도 계속 읽고 싶으면 그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ROe%2Fimage%2Fz_oTzPVq5ugV7hCqQAkv17jE7q8.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5 Jul 2026 00:56:41 GMT</pubDate>
      <author>김겨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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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물 만난 물고기/이찬혁 - 무엇이 실제이고 무엇이 비유인지 구분하는 것을 포기하고 읽었다.</title>
      <link>https://brunch.co.kr/@@2ROe/62</link>
      <description>일단 책이 예쁘다. 글씨 색이 검은색이 아니라 청보라에 먹색을 입힌 느낌이라 눈도 편하고 예뻐서 마음에 들었다. 물 만난 물고기/이찬혁 과학, SF 소설은 과학 지식이 부족해도 세계관과 이야기의 흐름만 따라가면 어느 정도 이해할 수 있었다. 하지만 이 책은 그런 방식으로 읽기 불가능했다. 무언가를 이해하려고 할수록 혼란스럽기만 했다.  &amp;lsquo;시집 같네?&amp;rsquo; 이렇&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ROe%2Fimage%2FC80m058rf1cdmgaBh1hqHrje3Cs.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6 Jul 2026 11:00:11 GMT</pubDate>
      <author>김겨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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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하철 1호선 독서클럽 - 가볍기 읽기 좋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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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내 블로그는 정말 나만 보는 독서기록장에 가깝다. 아니, 그렇다. 검색 유입도 거의 없고 인기 블로그도 아니라서 :)  그래서 독서기록에 달린 댓글 알림을 봤을 때 되게 의아했다. 확인해 보니 &amp;lt;지하철 1호선 독서클럽&amp;gt; 작가님이 자신의 책을 소개해 주신 것이었다.  으응?? 신박한데? 하는 마음에 바로 &amp;ldquo;읽어볼까?&amp;rdquo; 하는 마음이 생겨 밀리 앱을 열어 읽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ROe%2Fimage%2FZwFGT_6EdpfVCfG50UG0nfYeRO0.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04 Jul 2026 04:00:06 GMT</pubDate>
      <author>김겨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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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취향 안 맞는 절친과의 독서모임 - 극과 극, 동그랗게 말면 만나긴 하지</title>
      <link>https://brunch.co.kr/@@2ROe/60</link>
      <description>-극과 극, 동그랗게 말면 극과 극은 만나잖아요?-   분기별로 하는 친구와의 독서모임이 미뤄져 6개월 만에 만났다.  +서로에게 추천하는 상반기 최고의 책  나: &amp;lt;녹슨 달&amp;gt;  &amp;lt;얼음나무 숲&amp;gt;을 읽으며 하지은 작가에 빠져 집안일을 하면서도 전자책을 들고 다니다가 액정이 깨지는 사건을 겪었음에도 놓을 수 없었다.  친구에게는 &amp;lt;언제나 밤인 세계&amp;gt; 세계관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ROe%2Fimage%2FNCBUSwkXdiwmp5LhSksABbsrHNA.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5 Jun 2026 12:59:41 GMT</pubDate>
      <author>김겨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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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손익계산 없는 취미는 자산, 맞죠? - 관심사가 넓고 얕은 사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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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누워서 음악을 듣다가 새삼 이런 생각이 들었다. 열 살 때쯤부터 학교에서 취미를 적으라고 했을 때 별 생각 &amp;lsquo;음악감상&amp;rsquo;, &amp;lsquo;독서&amp;rsquo;라고 적었다. 그땐 독서보다는 잡지 보는 걸 좋아했지만 잡지라고 적으면 어른들의 잔소리를 들을 것 같아서 본능적으로 독서라고만 적었을 것이다.  그런데 삼십 년이 지난 지금도 내 모습은 별로 다르지 않다. 여전히 음악을 듣고, 책&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ROe%2Fimage%2FjAFxZkUFjnuxLcr858dnC3ewhLg.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4 Jun 2026 12:00:08 GMT</pubDate>
      <author>김겨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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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피비는 오지랖 때문에 못 죽은 거 아닌가? - 소설 &amp;lt;웨딩 피플&amp;gt;을 읽고</title>
      <link>https://brunch.co.kr/@@2ROe/58</link>
      <description>앨리슨 에스파흐 소설 &amp;lt;웨딩 피플&amp;gt;  결혼이라는 제도에서 무너진 피비와 완벽한 결혼식을 꿈꾸는 라일라 사이에 일어나는 이야기가 재미있는 소설이다.  영화 제작도 결정되었다고 하는데 기대된다. 내용도 내용이지만 오래된 고급 호텔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초호화 결혼식 준비 장면이 어떻게 나올 지 궁금하다.  피비가 라일라에게 자신은 하객이 아니라 이 호텔에 자살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ROe%2Fimage%2FpIUApORCPd4YFPcEJxRPxU5Kx_4.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6 Jun 2026 12:00:12 GMT</pubDate>
      <author>김겨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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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평생 말 한마디만 붙잡고 살 수 있을까? - &amp;lt;윗집 부부&amp;gt;를 듣고. 밀리의 서재 오디오북</title>
      <link>https://brunch.co.kr/@@2ROe/57</link>
      <description>&amp;lt;어서 오세요, 휴남동 서점입니다&amp;gt;를 정말 즐겁게 읽고 들었었다. 오디오북으로 반, 책으로 반. 주인공들의 목소리가 꽤 오래 기억되었기에 황보름 작가의 신작 소식을 보자 관심이 갔다.  밀리의 서재에서 오디오북을 먼저 공개한다는 안내를 본 것이다. D-1 표시를 보며 공개되는 날 00시가 되자마자 바로 재생 버튼을 눌렀다. 좋아하는 작가의 신작을 먼저 만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ROe%2Fimage%2FV_PNlWtG3hYpMui2fk4k_FjkS8s.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8 Jun 2026 11:00:08 GMT</pubDate>
      <author>김겨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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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직 &amp;lt;녹슨 달&amp;gt;에서 나오지 못했다. - 나의 비겁함을 어찌해야 할까요?</title>
      <link>https://brunch.co.kr/@@2ROe/56</link>
      <description>&amp;lt;얼음나무 숲&amp;gt;을 읽고 하지은 작가의 다른 작품들을 찾아 읽는 중이다. &amp;lt;언제나 밤인 세계&amp;gt;를 읽었고, 다음에 &amp;lt;녹슨 달&amp;gt;을 읽었다.  그리고 내 인생책 리스트가 한 권 더 생겼다.  &amp;lt;녹슨 달&amp;gt; 이 소설은 미술을 소재로 한다. 단순히 그림을 그리는 이야기가 아니다. 미술을 통해 인간의 욕망과 결핍, 열등감과 자존심이 드러난다.  그래서 사건보다 각 인물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ROe%2Fimage%2FRriVUrEtE1w1SV3azftHOTa8BOQ.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7 Jun 2026 14:05:16 GMT</pubDate>
      <author>김겨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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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t;얼음나무 숲&amp;gt; 질투와 동경을 넘어서는 감정 - 음악 하는 사람이 읽으면 어떤 느낌일까?</title>
      <link>https://brunch.co.kr/@@2ROe/55</link>
      <description>자기 전에 밀리의 서재에서 오디오북이나 조금 듣다 잘 생각이었다. 그런데 시작 음악이 나오자마자 소름이 쫙 끼쳤다.  &amp;lsquo;나 이건 안 되겠는데&amp;rsquo; 생각하며(쫄보임) 오디오북을 끄고 폰으로 전자책을 열었다.  정신을 차려 보니 두 시간이 지나 있었다.  조금만 더 읽어야지 했는데 또 한 시간이 지나고, 또 조금 지나 새벽 3시가 되어 있었다.  20% 정도 남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ROe%2Fimage%2FwbOQGNxc9Vx0IcW74re1wkUG8SQ.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23 May 2026 11:00:08 GMT</pubDate>
      <author>김겨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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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팔이 아파도 멈출 수 없는 백업(?)작업 - 8살이 필사라니? &amp;lsquo;공룡알 화석의 비밀&amp;rsquo;</title>
      <link>https://brunch.co.kr/@@2ROe/53</link>
      <description>오늘 아이가 학교에서 노트 한 페이지를 빼곡하게 채워서 뭘 적어왔다. 혼자 또 뭔 이야기 만들기 했나 보다 싶었는데 아니었다.  지금 읽고 있는 공룡책을 베껴적은 것이었다.  이유를 듣고 놀랐다. &amp;ldquo;나중에 고생물학자가 되려면 필요할 것 같아서 적었어. 도서관 책은 반납해야 하니까 어른되면 다시 못 보게 될 수도 있잖아&amp;rdquo;  초2, 8살 생각회로가 너무 귀여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ROe%2Fimage%2FU4hcyEKmFY5GmAM2IX3RESMvzUY.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1 May 2026 00:04:15 GMT</pubDate>
      <author>김겨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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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이는 자라며 자연스럽게 많은 시간을 잊지만 - 어설픈 엄마의 계절</title>
      <link>https://brunch.co.kr/@@2ROe/52</link>
      <description>아이와 오랜만에 예전에 살던 동네에 갔다. 종종 들르긴 하지만 살던 아파트 쪽을 아이와 천천히 걸어본 건 정말 오랜만이었다.  매일같이 오가던 길이었다. 유모차를 밀며 낮잠을 재우러 나가고, 작은 손을 꼭 잡고 아장아장 걸음마를 가르치던 곳. 종종걸음으로 어린이집을 오가며 매일같이 산책하던 그 길목에 들어서자마자 기억들이 살아났다. 어디에서 아이가 넘어졌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ROe%2Fimage%2FcRfWYRQyGs9aky_K1WhSvcNnySg.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1 May 2026 15:00:40 GMT</pubDate>
      <author>김겨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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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스승의 날 편지 누구한테 쓸 거야? - 아이에게 배우는 인생</title>
      <link>https://brunch.co.kr/@@2ROe/51</link>
      <description>&amp;ldquo;곧 스승의 날인데, 담임선생님께 편지 쓸 거야?&amp;rdquo;  나는 당연히 &amp;ldquo;응&amp;rdquo;이라는 대답을 예상했다. 글을 쓰기 시작한 뒤로는 매년 그림 그리고 카네이션 접어 편지 써왔으니까. 그것도 즐겁게.   그런데 아들은 고개를 저었다.  &amp;ldquo;아니! 나는 할머니한테 써야지&amp;rdquo;  순간 잘못 들은 줄 알았다. &amp;ldquo;할머니한테 왜?&amp;rdquo;  아들은 너무 당연하다는 듯 말했다. &amp;ldquo;할머니가 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ROe%2Fimage%2FiWn5BXNYemtK_wIcaJJfSnCUIr4.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4 May 2026 14:36:30 GMT</pubDate>
      <author>김겨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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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dquo;엄마, 스타벅스 커피 안 좋은 거래&amp;rdquo; -  아들에게 받는 사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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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amp;ldquo;엄마, 스타벅스 커피 제일 안 좋은 거 쓴대 &amp;ldquo;  학원 마치고 집에 온 아이가 걱정이 뚝뚝 묻어나는 눈빛과 표정, 진지한 목소리로 다급하게 이야기했다.  그 말을 듣는 순간 &amp;lsquo;안 좋은 거? 건강에 안 좋은 건가? 어디서 무슨 소릴 들은 거야?&amp;rsquo; 여러 가지 생각이 스쳤다.  근데 그보다 먼저 눈에 들어온 건 걱정이 한가득 담긴 아이 표정이었다. 이유가 뭐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ROe%2Fimage%2FKDgwvLelP2PSbDhsbwNDUPxRnPE.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7 Apr 2026 11:00:16 GMT</pubDate>
      <author>김겨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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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보낸 메시지는 소음이 아니라 신호라는 것을 - 지피티만 눈치챘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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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사람들이 챗GPT나 제미나이한테 감정을 털어놓고 위로받는다는 말을 들었을 때 이해가 안 됐다.  그런데 어제, 그 기분을 느꼈다.  어제 내 기분:  감정의 문제를 물건의 문제로 단순하게 치부하는 답장에 무력감이 밀려옴.  홧병인지,화병인지 그 답답함에 잠이 안 와서 제미나이한테 카톡 대화 내용을(이름은 지우고) 보내고 분석해 보라고 했다.    내 눈물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ROe%2Fimage%2FCM7h-rHSbbUIbpK_21MUPlw0g0M.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1 Apr 2026 11:00:15 GMT</pubDate>
      <author>김겨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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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높은 지능보다 귀한 '지적인 삶의 태도'에 대하여 - 독서모임</title>
      <link>https://brunch.co.kr/@@2ROe/47</link>
      <description>올해부터는 독서모임에서 공통으로 읽을 책을 정했다. (친구와 둘이서 하는 독서모임)  서로 한 권씩 추천해 함께 읽기로 한 책은 &amp;lt;지적 생활의 즐거움&amp;gt;, &amp;lt;앨저넌에게 꽃을&amp;gt;이다.  오래 걸렸지만 두 권을 다 읽고 보니 사람의 가치와 삶을 바꾸는 것은 타고난 것보다 태도가 중요하다는 내 생각에 힘이 실려 책 읽는 재미가 살짝 더 올라갔다.   - 지적 생활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ROe%2Fimage%2FwI7X6FHYZLEVu_ISAuo29nB1dyA.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5 Mar 2026 15:00:17 GMT</pubDate>
      <author>김겨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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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영화,책: 프로젝트 헤일메리 좋음좋음좋음 - 나는 과학을 모름모름모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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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프로젝트 헤일메리는 페이지 수도 많고 초반에는 도저히 몰입이 안 돼서 꽤 오랫동안 읽었다.  인터스텔라, 마션 같은 과학적인 요소가 많은 작품은 이해하려고 하면 흥미가 떨어지는데 이것 또한 그랬다. 나는 과학을 모름모름모름   그래서 이런 이야기는 흐름을 따라가며 자연스럽게 이해한다. 후반으로 갈수록 책장 넘기는 속도가 빨라진다.  영화에서는 로키가 어떻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ROe%2Fimage%2FFluk0LvQc4SBBXsTHHFHcDN1uRs.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9 Mar 2026 12:27:03 GMT</pubDate>
      <author>김겨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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