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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섬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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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겁이 많은 개를 사랑하는 법을 배워가고 있습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Mon, 12 Oct 2026 08:45:31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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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겁이 많은 개를 사랑하는 법을 배워가고 있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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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 망설임 없이 도망칠 수 있는 존재 - 막대기가 부딪히는 '딱' 치는 소리가 두려운 누누</title>
      <link>https://brunch.co.kr/@@2KPg/9</link>
      <description>&amp;lsquo;딱.&amp;rsquo;  모기가 무성해지는 여름이면 야외 좌석이 있는 식당이나 아파트 경비실 근처에서 들리는 소리. 바깥에 설치된 전기충격식 모기퇴치등이 벌레를 포획할 때 나는 전기음이다. 그 소리를 인지하게 된 건 순전히 누누 덕분이었다.  2022년 장마철이었다. 집 근처를 산책하던 누누가 갑자기 바닥에 몸을 웅크렸다. 고개만 든 채 사방을 두리번거리더니 눈을 크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KPg%2Fimage%2F5POgHe8IaN-G8i2OoUuKMdOo-S8.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8 Jul 2026 07:43:14 GMT</pubDate>
      <author>섬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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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 산책을 싫어하던 개  - 겁쟁이 누누의 도심 속 산책 적응기</title>
      <link>https://brunch.co.kr/@@2KPg/7</link>
      <description>누누 입양 심사 인터뷰를 할 때였다. 임시보호자(보고랜드) 희림님께서 &amp;ldquo;누누가 많은 곳을 경험하고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amp;rdquo;고 하셨다. 그 말은 곧 나의 바람이 되었다. 바깥에 묶여 살았던 것으로 추측되는 누누의 삶을 다채롭게 넓혀주고 싶었다. 세상의 아름다움을 충분히 경험하게 하고 싶었다.  누누를 만난 후 일주일이 지났을 때였다. 산책을 시도해보려고, 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KPg%2Fimage%2FvfDDH0RIMCzpyjDPrPEJwPj1N_0.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9 Jun 2026 01:17:01 GMT</pubDate>
      <author>섬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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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 겁쟁이 누누와 가족이 되다  - 정읍 스트릿 독, 겁쟁이 누누</title>
      <link>https://brunch.co.kr/@@2KPg/6</link>
      <description>누누라는 개가 지구상에 존재하는 걸 알게 된건 2021년 10월 포인핸드라는 유기견 홍보 앱에서였다. 2011년 무지개 다리를 건넌 첫 반려견 은비와 비슷한 개의 사진을 무심코 클릭했다가 임시보호하는 인스타그램 계정까지 팔로우하게 됐다.    큰 눈에, 하얗고 누런 모색이 근사하게 섞인 개. 호숫가 근처에 당당하게 서 있지만, 이상하게 겁이 많아 보이던 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KPg%2Fimage%2Ff6W1VAeuF6dKUyCcgoGRMCFWp60.png" width="310" /&gt;</description>
      <pubDate>Fri, 12 Jun 2026 05:26:08 GMT</pubDate>
      <author>섬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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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프롤로그] &amp;nbsp;겁이 많은 개를 사랑하는 일  - 무서움 너머에서 서로의 존재를 발견하고 붙들게 된 이야기</title>
      <link>https://brunch.co.kr/@@2KPg/5</link>
      <description>겁이라는 건 무엇일까. 사전에서 &amp;lsquo;겁&amp;rsquo;은 &amp;lsquo;무서워하는 마음. 또는 그런 심리적 경향&amp;rsquo;이라고 한다. 인간은 겁이 나면 말과 행동으로 표현한다. 도망치거나, 숨거나, 눈을 가리거나, 타인에게 의지하거나. 개는 겁이 나면 어떻게 할까?  겁에 질린 개는 한눈에 알아볼 수 있다. 눈동자가 빛을 잃고, 꼬리가 말려 안쪽으로 들어간다. 몸통을 곧게 피지 못하고 움츠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KPg%2Fimage%2F05jKZQgwiySg9j3GjG2EIedNcLU.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1 Jun 2026 08:45:54 GMT</pubDate>
      <author>섬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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