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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책선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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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아이넷 엄마, 매일 읽고 쓰는 책벌레, 독서토론 강사, 서평쓰기 애호가, 이야기 수집가. 나다운 매력으로 하루를 충실히 살아가는 만족자. 작은 일의 가치를 아는 의미부여자.</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Tue, 13 Oct 2026 10:35:32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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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이넷 엄마, 매일 읽고 쓰는 책벌레, 독서토론 강사, 서평쓰기 애호가, 이야기 수집가. 나다운 매력으로 하루를 충실히 살아가는 만족자. 작은 일의 가치를 아는 의미부여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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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살피라 - 자기의 행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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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온갖 말들, 모두 타인에게서 온 것들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그들의 행위를 살피느라 바쁘다. 그러지 말자.  내 행위를 살피자. 나는 주님을 간절히 찾고 있나. 내 인생 과제를 잘 수행하고 있나. 좀더 사랑하고 좀더 넉넉하게 사람을 품고 있나.   4시 반에 일어나 뒤척이다 복근운동 15분 하고 새벽 수영을 갔다. 아이들 등교를 돕고 아침을 먹었다. 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8hp%2Fimage%2FU5dJJMGXuUKTI6iFOxGHASH_3vM.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3 Oct 2026 01:20:08 GMT</pubDate>
      <author>책선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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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피난처 - 요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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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가난이 나를 찌른다. 곤경, 폭풍우, 뙤약볕, 눈물, 수치...와 언제쯤 결별할 수 있을까. 여전히 나는 내가 수치스럽고 눈물이 난다. 나이 듦 앞에 속수무책 두려워 걱정의 폭풍우 속에 갇힌다. 4명의 아이들, 그 영혼의 무게에 짓눌려 가끔 숨을 쉬기가 어렵다.   &amp;quot;주님을 믿는 성도들아 그를 경외하여라. 그를 경외하는 사람에게는, 아무런 부족함이 없을 것&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8hp%2Fimage%2FA6v2GL_qqKCpptHLuVM1eBJU-Lw.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2 Oct 2026 09:58:20 GMT</pubDate>
      <author>책선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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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행 - 2026년 추석, 강원도 여행</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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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강원도 산은 달랐다. 거칠고 단단한 기세가 느껴졌다. 험준하더라도 한번 가까이 대면하고 싶은 매력의 소유자. 많은 여행자들이 강원도 여행을 추천하는 이유가 있구나 싶었다.  5남매 18명 대가족이 모여 강원도 홍천의 한 펜션에 모였다. 시누이들이 마련해온 음식을 먹으며 편안하게 지냈다. 역할이 하나도 없어도 신경 쓸 일이 없기는 했지만 뭔가 미안하기도 하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8hp%2Fimage%2Fe7ozmrbTpYejAQ_D7tZN4TdBWyg.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2 Oct 2026 04:59:52 GMT</pubDate>
      <author>책선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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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회식 - 엄마 생일 맞이 가족끼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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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시험 공부 하느라 혼자 2박3일 집에 있었던 첫째. 대회를 치루느라 2주 동안 집에 오지 못했던 둘째.&amp;nbsp;교회 수련회를 마치고 돌아온 나머지 가족들. 모처럼 온가족이 모여서 뒤늦은 생일 맞이 회식을 했다. 등촌샤브에서 쇠고기, 칼국수, 복음밥까지 싹싹 긁어 먹고 근처 명동공원에 산책했다. 둘째가 또 숙소로 가야하기 때문에 시간이 별로 없었다. 같이 삶을 나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8hp%2Fimage%2FMh98QmrW0H73mR8vkqguwzkzsOs.png" width="458" /&gt;</description>
      <pubDate>Mon, 12 Oct 2026 04:42:50 GMT</pubDate>
      <author>책선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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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반추 - 공개적으로 내 삶을 나누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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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앞에서 발표만 하면 목소리를 먹어버린다. 밖으로 목소리가 나와야 하는데 속으로 들어간다. 목소리는 작게 끊임없이 떨린다. 미리 적었던 대본을 조근조근 말하듯이 발표하긴 했지만 아쉬운 대목이다. 잘 한 것보다 부족한 게 남고 계속 떠올리게 된다.   애써 누르기 보다 반추해보자. 그때로 다시 돌아간다면 이렇게 할텐데. 아무리 반추해봐도 나는 똑같이 하고야 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8hp%2Fimage%2F3yyInjgDwk2ctZMnUENx7wmMzgU.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2 Oct 2026 01:50:28 GMT</pubDate>
      <author>책선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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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자유형 25m - 수영 10개월 만에 이룬 쾌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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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한 번도 쉬지 않고 자유형 25미터를 갈 수 있다. 빠짐없이 출석한 새벽수영 10개월 차의 결과물이라고 하기에는 다소 미미하긴 하다. 하지만 배움의 속도는 사람들 마다 다르다. 물공포자였던 나, 자유형만 하면 몸이 반쯤 가라앉아 중간에 몇 번이나 멈춰야 했던 내가 이제 쉬지 않고 쭉 간다는 사실.  잘하고 싶은데 못해서 혼만 났던 수십 시간을 견디어 얻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8hp%2Fimage%2FPLt7lSQ84Wq3WlV3YGO4kE4uPAU.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8 Sep 2026 04:42:15 GMT</pubDate>
      <author>책선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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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운전 - 선포, 지금부터 내가 운전대를 잡겠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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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매번 장거리 고속도로 운전을 하려고 마음을 잘 먹는다. 실천은 전혀 되지 않는다. 꼭 내가 하지 않으면 안되는 상황에서 겨우 할까 말까 인데 그런 상황이 잘 오지 않는다.  모르는 길 뿐만 아니라 익숙한 길이라도 나는 운전을 하는 게 익숙하지 않고 버겁다. 작년에 울산으로 독서토론수업할 때 한달에 한 두번인데도 바닥 끝 용기란 용기를 다 끌어모아야 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8hp%2Fimage%2F3CPTWAOOh8ak9nSq-Ez2oHuD4Ec.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8 Sep 2026 01:58:38 GMT</pubDate>
      <author>책선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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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쓸모 - 내가 나를 구조하리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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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amp;quot;엄마는 시간 많으니깐~' &amp;quot;니는 하는 것도 없으면서~&amp;quot;  남편 입에서 나온 말이다. 나는 과연 하는 것도 없고 시간이 많은 사람인걸까. 새벽에 일어나서 수영 갔다가 하루 종일 도서관에서 컴퓨터 실기 연습한다. 공모전을 앞두고 그동안 썼던 글을 퇴고하는 일도 만만찮다. 독후감 공모전을 위해 책도 틈틈히 읽고 있다. 하루 24시간도 모자른데.  시댁식구 5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8hp%2Fimage%2F3XLz3LL6qdP2uf-aQbR3uRFEE2w.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1 Sep 2026 02:38:49 GMT</pubDate>
      <author>책선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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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난 - 가볍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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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온 가족이 가을옷을 사러 엔씨 쇼핑몰에 갔다. 1,2호와 남편은 3층 남성캐주얼 매장으로, 나와 3,4호는 4층 유아주니어 매장으로 흩어졌다. &amp;nbsp;3호 4호는 사고 싶은 옷의 종류가 분명했다. 곧바로 단골집으로 가서 옷을 골랐다. 원하는 질감의 바지를 사기 위해 다른 곳도 들렀다. 총 15만 원을 썼다. 반면에 남편과 1,2호는 빈손으로 왔다. 살 만한 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8hp%2Fimage%2F20jsRp98cQ35rqHVFQLddIi4QVo.png" width="438" /&gt;</description>
      <pubDate>Mon, 21 Sep 2026 01:57:03 GMT</pubDate>
      <author>책선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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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생의 과제 - 소소한 자립을 꿈꾸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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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20대 생애의 과제를 해결하지 못했다. 경제적 자립. 친정 아빠와 남동생에게 기대어 살다가 결혼한 후 남편의 경제력에 의지하여 살았다. 아이 넷을 낳고 키우는 현실은 그럴 만한 이유가 충분했다. 하지만 길고 길었던 육온종일 육아의 기간을 보내고 나 스스로 발을 딛고 서려니 아무런 발판이 없다. 누군가를 물을 것이다. 왜 자립을 하려고 하지?  옷이나 가방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8hp%2Fimage%2FWY7aTBni3ZpKd0v8ghYJyFgNgLk.png" width="382" /&gt;</description>
      <pubDate>Thu, 27 Aug 2026 04:16:34 GMT</pubDate>
      <author>책선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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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까까머리 - 옆집 아이가 더 귀여운 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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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옆집 초5 남자아이. 우리 딸과 같은 반인 적도 있다. 마주칠 때마다 꼬박 인사도 잘한다. 자기 몸보다 2배는 커 보이는 큰 자전거를 끌고 시선은 다른 곳으로 돌린 채 고개 까딱. 우리 딸과는 인사도 안 하지만.  어느 무더운 여름날, 까무잡잡한 얼굴에 아주아주 짧은 머리로 우리 부부에게 꾸벅 인사를 했다. 너무 더워서 그랬을까. 두 팔은 큰 자전거를 안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8hp%2Fimage%2FxqWV3788tQ_HAHEHjmr8TASsIR8.png" width="416" /&gt;</description>
      <pubDate>Wed, 26 Aug 2026 00:36:39 GMT</pubDate>
      <author>책선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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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함 소리 - 나를 다독이는 법을 배우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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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차라리 말로 하지 그랬어. 얼굴로 하는 욕은 은근히 강펀치를 날린다. 입은 가만히 있지만 단호하게 다문 입 주변이 미세하게 떨리고 눈은 매섭게 노려본다. 짜증 섞인 고함소리까지는 받아들였지만 이건 못 봐주겠다. 날카로운 목소리로 온몸을 가격 당하여 밀려오는 민망함과 쪽팔림을 견디는 것도 버거웠지만 나이 50이 되어서 이런 일 하나 처리하지 못하고 이러쿵저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8hp%2Fimage%2FkKM3yHME_6HaxjO8iqC3EKaNnmE.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3 Jul 2026 04:53:59 GMT</pubDate>
      <author>책선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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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이 들어 혼나는 나날들 -  민망함 견디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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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오늘도 강사한테 여러 번 혼났다. 걷는다고 그리고 중간에 멈춘다고. 소리 지르고 혼내고 살짝 밀기도 한다. 이전 강사와 다르다. 내가 적응해야 할 문제인지는 아는데 아직 낯설다.   한 소리 들어도 그냥 한다. 내 기분보다 내 몸에 집중하고 어제보다 덜 걸으려고 노력한다. 강사는 나의 이런 마음을 모른다. 보인다면 그런 말 안 하겠지.  민망하다. 그래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8hp%2Fimage%2FuayJMF7Vd7pIA0PlFVc7eHpbtEc.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6 Jul 2026 08:37:46 GMT</pubDate>
      <author>책선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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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존재의 수용  - 거친 말을 다루는 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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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amp;quot;어쩌겠어요. 우리가 인간 만들어야죠.&amp;quot; 투박한 표현이기는 하지만 한 사람의 공식적인? 단점에도 불구하고 온전히 받아들이겠다는 말이었다. 과한 자신감 같은 뉘앙스도 있지만 미적거리지 않고 적극적으로 수용하겠다는 태도로 읽힌다.  한 존재의 온전한 수용은 다른 이에게도 평안을 주는 것 같다. 다소 불편했던 마음이 진정이 된다. 갈등과 싸움이 예고되는 상황 속&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8hp%2Fimage%2FQISCZBamV9idn1XDLJmT942jqHQ.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04 Jul 2026 01:16:37 GMT</pubDate>
      <author>책선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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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말과 글이 돌멩이가 될 때 - 잠을 설치다 받게 된 꽃다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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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누군가 무심코 던진 말 한마디, 카톡의 한 문장이 작은 돌멩이가 되어 평온한 호수 같은 내 마음에 떨어졌다.  나는 지금 잠을 설치고 있다. 누구의 잘못인가.   그의 말이 문제일까? 그저 별 말 아닌데 왜 자갈이 되었을까? 잠을 못 자면 내 손해인데 나는 왜 작은 불행을 자초하고 있나?   그런 예들이 너무 많다. 조직 안에서 리더가 해야 할 말을 했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8hp%2Fimage%2FqMtkGkrzSfkbqJG3FdnuD-Imstk.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9 Jun 2026 15:47:29 GMT</pubDate>
      <author>책선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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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라앉은 자유형 발차기 - 뜻밖의 모터 등장</title>
      <link>https://brunch.co.kr/@@28hp/532</link>
      <description>새벽 수영 6개월 차. 아침에 일어나는 건 어렵지 않다. 수영장 가서 자유형 할 때 발이 가라앉아 앞으로 나가지 않을 것이 걱정이다. 눈도 뜨기 전에 이 생각부터 스친다. 내 몸이 내 마음대로 되지 않는 그 상태를 나는 얼마나 버틸 수 있을까.   저항감을 무찌르고 몸을 일으키는데 10초도 걸리지 않는다. 답은 하나다. 그냥 가자. 가지 않는다가 선택지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8hp%2Fimage%2FX1LhSYISSbGvtrTBQs3lmgEHg0E.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9 Jun 2026 06:23:27 GMT</pubDate>
      <author>책선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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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백수&amp;amp;자원봉사 - 도서관 백수, 도서관 자원봉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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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다시 도백이 되었다. 매일 아침 9시에 도서관에 출근하여 4시쯤 퇴근하는 백수. 4시까지 있지 못할 때가 많다. 셋째와 넷째의 호출이 오면 2시에 집으로 가야 한다. 혹은 저녁 준비로 3시에 일어나기도 한다. 오전에 글 한 편 쓰고 오후에 책 좀 읽다가 사서마을에 들어가서 채용공고와 면접 후기를 본다.   오늘은 대구 지역 교육청 소속 도서관의 채용공고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8hp%2Fimage%2FhZlSGchVxUq29kEf7VMYals40e8.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9 Jun 2026 05:33:25 GMT</pubDate>
      <author>책선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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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느 초등학교 도서실에서 - 고요하지만 끊임없이 뿌리내리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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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도서실 데스크에 앉아 있다. 온통 책으로 둘러싸인 도서실. 신간 도서를 위해 공간이 필요하여 다른 봉사샘들이 꺼내놓은 복본 책들이 내 바로 옆에 줄줄이 쌓여 있다. 그 사이에 앉아 컴퓨터를 켠다. 모니터 아래에 적힌 여러 비밀번호를 거쳐 목적지에 도달한다.  대출반납 프로그램을 열어 연체 리스트를 확인한다. 반끼리 묶어서 담임 선생님께 쪽지를 보낸다. 다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8hp%2Fimage%2FzuLybxz2_7GU3VazcV-5nm0rQ9I.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5 Jun 2026 01:27:13 GMT</pubDate>
      <author>책선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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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꿈과 현실은 다르지만  - 맞춰가면 되는 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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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사서교육원 마지막 학기 기말고사를 코 앞에 두고 있다. 내 손에 유용한 자격증 하나가 놓일 예정이다. 자격증 없이는 도전할 수 없었던 곳에 지원서를 넣을 수 있다. 결과는 아무도 모르지만 하나의 가능성만큼은 주어진 것이다.  최근에 자격증 받기 전에 수료예정증명서로 몇 군데 응시원서를 넣었다. 떨어진 곳도 있고 붙은 곳도 있지만 최종적으로는 아무 곳도 가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8hp%2Fimage%2FbwGEVXvjjnV2w9v-9X0eH2LYb4o.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4 Jun 2026 11:51:39 GMT</pubDate>
      <author>책선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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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흐린 날 도서관에서  - 17살 첫째와 49세 엄마의 앞날도 흐리기만 하다</title>
      <link>https://brunch.co.kr/@@28hp/523</link>
      <description>새벽 3시 눈이 떠진다. 머리 속에는 00점 00점, 00점 숫자가 떠다닌다. 고1 아이의 국영수 점수. 막상 이 결과를 보니 걱정이 밀려온다. 공부가 재미없어서 안하고 싶다는 말을 듣고 난 후 마음을 많이 비웠다고 생각했는데 아닌가보다. 심란함에 잠을 설치게 된다. 걱정은 되지만 많이 불안하지는 않다. 다만 걸리는 건 아이의 말이다.  &amp;quot;내가 대학을 갈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8hp%2Fimage%2FBV2UCIBhHuVGMkWcXkgLhDkG7Gg.png" width="412" /&gt;</description>
      <pubDate>Sat, 23 May 2026 06:00:14 GMT</pubDate>
      <author>책선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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