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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유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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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엄마의 소소한 관심사, 사소한 발견들 그리고 육아에 대한 이야기를 합니다. (+) 4살 무렵이던 아이는 어느덧 12살 야구소년이 되었고 엄마는 다양한 돈벌이에 몰두하고 있습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Tue, 13 Oct 2026 22:43:26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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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의 소소한 관심사, 사소한 발견들 그리고 육아에 대한 이야기를 합니다. (+) 4살 무렵이던 아이는 어느덧 12살 야구소년이 되었고 엄마는 다양한 돈벌이에 몰두하고 있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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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 그 말은 하지 말 걸 - 마지막으로 남을지도 모르는 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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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퀴디치 월드컵이 있던 날 위험에 처했던 아이들이 무사히 돌아오자 위즐리 부인은 아이들을 세게 끌어안는다. 숨이 막힐 정도로 안고 또 안으며, 아이들이 떠나기 전에 자신이 했던 마지막 말이 고작 시험 점수를 잘 받지 못했다고 야단친 것이었다면 어쩔 뻔했느냐고 안도한다.       하지만 그 안도도 잠시였다. 얼마지나지 않아 위즐리 부인은 다시 잔소리를 시작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N4U%2Fimage%2FYVU-Qi9KMjLmxp0BiNRNHLLtyjQ"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30 Jul 2026 01:00:09 GMT</pubDate>
      <author>유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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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 그냥 하면 돼 - 9와 4분의 3 승강장을 지나가는 법</title>
      <link>https://brunch.co.kr/@@1N4U/456</link>
      <description>아이를 키우고 나서 같은 책을 다시 읽으면, 전에는 보이지 않던 문장들이 눈에 들어온다. 이야기를 따라가는 재미보다 문장 하나가 오래 마음에 머물고, 예전에는 그냥 지나쳤던 문장이 지금은 육아의 답처럼 다가오기도 한다.       요즘 나는 아이와 함께 읽고 싶다는 마음으로 《해리 포터》 시리즈를 다시 펼치고 있다. 책을 처음 접한 20대 때에는 새로운 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N4U%2Fimage%2F9MaxbRMJPScG6IeqLGUjF2JPiqk"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9 Jul 2026 01:00:17 GMT</pubDate>
      <author>유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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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3. 교보문고 인천점 - 잠시 머물러도 좋은 곳</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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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아이는 수요일에 방학을 했다. 방학이라고 하지만 야구부인 아이에게 주어진 휴식은 고작 일주일이었다. 짧은 일정이라도 잘 활용해 아이가 쉬면서 무언가를 채울 수 있는 시간으로 만들고 싶었고, 그중 하나로 함께 서점에 가는 일을 택했다.       교보문고 인천점은 책뿐 아니라 문구와 팬시용품도 함께 있어 예전부터 내가 좋아하던 곳이다. 꼭 책을 사지 않더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N4U%2Fimage%2FZS6i8zAWSEB2BuXBgY_unHoXqGk"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8 Jul 2026 01:00:19 GMT</pubDate>
      <author>유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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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2. 별마당도서관 - 달라진 풍경 앞에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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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예전에는 코엑스 근처에 갈 일이 생기면 별마당도서관에 꼭 들르곤 했다. 전시장에 가는 일이 잦았던 시기라 코엑스는 내게 낯선 곳이 아니었다. 행사를 마치고 시간이 남거나, 약속 사이에 잠시 여유가 생기면 자연스럽게 별마당도서관으로 향했다. 높은 서가와 그 사이로 쏟아지는 빛을 바라보고, 사람들이 책을 읽거나 사진을 찍는 모습을 구경하며 잠시 머물렀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N4U%2Fimage%2FRv7em4TzgFgfDXTyy35EFCWuUN4"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7 Jul 2026 01:00:19 GMT</pubDate>
      <author>유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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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1. 다시 시작 - 끝난 길에서 시작된 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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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처음에는 열 편이면 충분하다고 생각했다.       내가 어디에서 책을 읽는지에 대한 기억을 더듬어 도서관과 서점에서 보낸 시간을 떠올리고, 그곳에서 만난 책과 사람에 대해 쓰고자 했을 때 이 정도면 이야기는 자연스럽게 끝날 것 같았다. 오래전의 기억을 하나씩 꺼내어 글로 옮기는 일이었으니, 기억을 다 쓰고 나면 더는 쓸 것이 없을 거라고 생각했던 것이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N4U%2Fimage%2FlGGeOA15qGhFFPnylX10bSwVGXE"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6 Jul 2026 06:43:23 GMT</pubDate>
      <author>유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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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0. 나의 방 - 나 자신을 만난 곳</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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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처음 이 글을 쓰기 시작했을 때 떠올린 질문은 &amp;lsquo;나는 어디에서 책을 읽는 사람일까?&amp;rsquo;였다. 그 질문을 따라가자 여러 장소가 떠올랐다. 전회사 근처의 대형서점, 아이의 그림책을 사러 다니던 중고서점, 사람과 경험을 만났던 도서관, 여행지에서 우연히 들어간 북카페와 아이의 야구를 따라 나선 길 위까지.       나는 생각보다 많은 곳에서 책을 읽고 있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N4U%2Fimage%2F1QV4K_29U9xBIkaPSQ1V_4RH38A"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9 Jul 2026 00:00:19 GMT</pubDate>
      <author>유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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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9. 길 위에서 - 새로운 공간을 만난 곳</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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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아이가 야구를 시작한 뒤로 자주 길을 나서게 되었다. 가까운 곳에서 경기를 하는 날도 있지만, 보통 아이의 경기를 보기 위해서는 아침 일찍 집을 나서 다른 지역으로 가야 한다.       야구장은 목적이 분명한 곳이다. 아이가 경기를 하는 곳. 하지만 그곳에 도착하기까지는 생각보다 긴 시간이 필요하다. 차창 밖의 풍경이 달라지고 익숙한 건물들이 사라지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N4U%2Fimage%2FOMqqOs3OsKIHowMbX7ZVaLfWEj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18 Jul 2026 00:00:14 GMT</pubDate>
      <author>유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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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8. 제주 북카페 - 우연을 만난 곳</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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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아이가 어렸을 때 남편은 제주에서 일을 했다. 우리는 남편을 만나기 위해 주기적으로 제주를 오갔고, 그래서 제주는 여행지라기보다 우리에게 자주 머무는 또 하나의 생활 공간에 가까웠다.       그러니 제주에서의 모든 시간이 특별하진 않았다. 남편이 일을 하는 동안 나는 아이와 둘이 시간을 보내야 했다. 날씨가 좋으면 바다를 보고 걸으면 되었지만 여름에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N4U%2Fimage%2FnnLM2EFvZNRzGVIz-SoHa7Qi15A"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7 Jul 2026 01:00:15 GMT</pubDate>
      <author>유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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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7. 일본서점 - 다른 문화를 만난 곳</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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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한 장면이 유독 선명하게 떠오른다. 앞뒤 동선도, 어느 지역이었는지도 가물가물한데 나는 일본의 한 서점에서 찬찬히 그림책을 보고 있었다.  굳이 왜 서점이었을까. 그때 『츠타야, 그 수수께끼』라는 책이 기억에 남아 일본에 가면 서점에 들르겠노라고 자연스럽게 계획을 세웠던 것 같다.  책을 읽지 않더라도 책이 있는 공간에 들어가면 마음이 편해졌다. 여행지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N4U%2Fimage%2FrAq_fpdgWvUhQjndcXEd5lHn0t8"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6 Jul 2026 11:19:53 GMT</pubDate>
      <author>유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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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6. 교보문고 인천점 - 책 이상의 즐거움을 만난 곳</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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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연일 폭염이 이어지고 있어 집 밖을 나서고 싶지 않았다. 그래도 과제를 해내겠다고 한 스스로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신발을 신었다.       1층에서 지하로 내려가는 에스컬레이터, 거기서부터 교보문고는 시작한다. 이곳은 책도 책이지만 잡화를 구경하는 재미가 있다. 여전히 입구에는 향수와 아기자기한 가방들이 놓여 있어 자연스럽게 발길을 붙잡는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N4U%2Fimage%2FudxUEEA4mxHphynmOeiOQQqQGks"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3 Jul 2026 10:39:14 GMT</pubDate>
      <author>유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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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5. 해돋이도서관 - 세상을 넓힌 곳</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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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이상하리만큼 설렜다. 어떻게 시작할까. 어떤 장면부터 꺼내야 할까. 해돋이도서관은 정말 할 이야기가 많은 곳이다. 내가 오래 드나든 곳인 만큼, 시작도 조금은 특별하고 싶었다.  도서관 바로 앞 공원이 걷기 좋은 곳이라고 말할까. 장미가 피는 계절이면 눈을 뗄 수 없이 아름답다고 자랑할까. 1층 어린이도서관에서 그림책을 빌리던 시간을 이야기할까. 이곳에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N4U%2Fimage%2FWbGtBqJ09DRQeELGOGU7eX44FN0"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0 Jul 2026 01:00:20 GMT</pubDate>
      <author>유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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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필요 - 언더티 두 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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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유호야,   어제 너의 전화 한 통으로 엄마 하루의 계획이 조금 바뀌었어.  학교에 있을 때는 네게 전화가 올 일이 거의 없잖아. 그런데 어제는 시작부터 달랐어. 평소보다 길고, 아주 구체적이었지. 순간, 1초쯤은 '보이스피싱인가?' 싶을 정도였어.  &amp;quot;엄마, 오늘부터 언더티가 네 장 필요한데 엄마가 두 장만 넣어줬잖아. 두 장만 더 가져다줄 수 있어?&amp;quot;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N4U%2Fimage%2Fig-mbQ9Tjr4S6_BKP_VazUKhMvs"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9 Jul 2026 07:14:35 GMT</pubDate>
      <author>유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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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4. 인천중앙도서관 - 사람과 경험을 만난 곳</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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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시청 바로 옆에 있는 인천중앙도서관은 집에서 걸어가기 딱 좋은 거리다. 학생 때는 열람실을 이용하려고 자주 찾던 곳이었는데, 작년 이쪽으로 이사한 뒤 처음 다시 찾았다. 건물을 바라보는 순간 문득, 어린 시절의 나를 키운 도서관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도서관에서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강연도 열리고 영화도 상영하며 전시도 이어진다. 그중에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N4U%2Fimage%2FsyB0B-dgWv4uEIGb571NnqhmaZU"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04 Jul 2026 15:28:39 GMT</pubDate>
      <author>유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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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 알라딘 중고서점 - 시간을 만난 곳</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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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심화과정이 마무리되어 갈 즈음 나의 집중력도 조금씩 사그라들고 있었다. 독서동아리 강의 내용은 좋았지만 지금 당장 필요가 느껴지지 않아 그런지 다음에 한 번 더 살펴보는 것쯤으로 마무리하고 싶었다.    그러다 독서를 추천해 주는 과정에서 원고 없이 책 설명을 주르륵 해주시는데 핵심만 짚어 물 흐르듯 설명해 주는 부분에서 마음을 뺏기고 말았다. 특히 &amp;lt;안녕&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N4U%2Fimage%2FgRtApqb6S4nUJ1pBlwCZkkm0dH0"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2 Jul 2026 23:06:18 GMT</pubDate>
      <author>유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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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 교보문고 송도점 - 책을 만난 곳</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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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아웃렛을 한 바퀴 돌다 늘 잊지 않고 들리는 곳이 있다. 그곳은 바로 지하 1층에 자리한 교보문고다. 대형서점 치고는 그렇게 큰 규모는 아니지만 내가 원하는 것은 다 있다. 바로 신간을 알려주고 순위를 알려주는 진열대인데 최근 동향만 살펴보고 싶을 때도, 몇 권의 책을 천천히 훑어보고 싶을 때도 이곳만 한 곳이 없다. 그러니 집에 가야 할 시간 5분이 남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N4U%2Fimage%2Fg9vaKq2YW4JgeeL4wQiFgupEulQ"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2 Jul 2026 01:08:29 GMT</pubDate>
      <author>유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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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 시작 - 왜 이야기를 쓰게 되었는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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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평생학습관에서 운영하는 읽걷쓰 시민실천가 기본과정을 시작할 때만 해도 &amp;lsquo;리더과정&amp;rsquo;까지 이어갈 생각은 크지 않았다. 아니, 처음에는 있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조금씩 흐려졌다고 하는 편이 맞겠다. 그런데 심화과정 마지막 날 &amp;lt;리더과정 안내문&amp;gt;을 보는 순간, 마지막까지 해보고 싶다는 마음이 다시 생겼다.  과제는 &amp;lt;읽걷쓰 시민실천가 활동 보고서&amp;gt;를 제출하는 것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N4U%2Fimage%2FvaL-UiAgN6YLC-bKTMohvKPgIi8.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1 Jul 2026 05:37:23 GMT</pubDate>
      <author>유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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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라는 사람 2 - 기준이 필요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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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출근하지 않겠다고 했습니다. 아니 더 정확히는 새로 구직활동을 하고 사무실엔 필요시에만 나가겠다고 했습니다. 당장 퇴사한다고 하면 너무 시달릴 것 같고 코드도 있으니 기왕이면 투잡도 괜찮을 거 같아 서서히 멀어지는 방식을 택했습니다. 불평을 멈춰야 한다고 다짐하고, 3개월을 기다려 새 건물 입주가 코앞으로 다가왔는데 주차등록까지 얘기하다 저는 이렇게 결론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N4U%2Fimage%2FiVuWADxxXZvj-uQETj87oIT6zJU.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3 Jun 2026 07:59:53 GMT</pubDate>
      <author>유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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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불평을 멈춰야 한다 - 객관화하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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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개척을 하겠다고 나선 지 이제 막 2~3주. 본격적인 시작도 전에 잡음이 들립니다. 만약 현장에서 만난 고객을 통해 계약이 나오면 셰어를 어떻게 할 것인지, 셰어를 한다면 팀이 다른데 과연 형평성에 맞을지, 그리고 이제 갓 신입이 왜 개척부터 나가는지 등 말입니다.  참 말하기 좋아하는 사람들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계획하고 준비하고 의기투합한 셋은 아무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N4U%2Fimage%2FzfsK7TQi1lWl1uLzz_n4n9Wb6eI.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30 May 2026 12:25:34 GMT</pubDate>
      <author>유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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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피클볼 레슨일지(16) - 2026.05.28</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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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수요일 저녁 두 시간 가뿐하게 &amp;lt;오후경기조&amp;gt; 모임을 하고 목요일 레슨이다.  코치님이 오늘은 뭘 배우고 싶냐고 물으셨다.   &amp;quot;말해도 돼요?&amp;quot;  그렇다고 한다. 설마 하는 마음으로 다시 한번 물었다.   &amp;quot;진짜 말해도 돼요?&amp;quot;  그러라고 하시면서 내 말을 듣고 살프시 웃으셨다. 안 가르쳐 줄 거면서 괜히 말만 저러는 거 아닌가 싶었는데 자연스레 자리를 이동&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N4U%2Fimage%2F7XOTqoxeBwax2lOjoqD584_yVz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9 May 2026 05:22:00 GMT</pubDate>
      <author>유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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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개척이 주는 기쁨 - 추진하는 사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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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1. 왜 개척을 시작했나? - 이 일을 새로 시작하면서 계속해서 지인영업을 하지 않겠다고 했습니다. 약속이 잡히거나 약속을 잡아야 할 때 오늘은 내 일에 대해 얼마큼 얘기할 수 있을지, 보험이란 걸 어떻게 공유해야 할지 편차만 있었을 뿐 늘 고민하는 저를 발견했습니다. 영업은 사람을 만나는 일이기에&amp;nbsp;그냥 별 기준 없이, 각오 없이 만나면 그 경계가 흐려질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N4U%2Fimage%2FK5MNB5yHaax7tQD1vXaYCJ-M9YI.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1 May 2026 15:12:54 GMT</pubDate>
      <author>유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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