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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렌</title>
    <link>https://brunch.co.kr/@@19ZY</link>
    <description>호텔 메이드로 일하면서 기도 속에서 글 쓰는 삶을 향하고 있습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Tue, 13 Oct 2026 23:34:46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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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호텔 메이드로 일하면서 기도 속에서 글 쓰는 삶을 향하고 있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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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일의 휴가</title>
      <link>https://brunch.co.kr/@@19ZY/1011</link>
      <description>해운대 바닷가 특급 호텔의 룸메이드 일은 비수기가 없을 정도로 늘 바쁘지만 5월부터 정신을 못 차릴 만큼 바쁘다. 5월은 가정의 달이라 그랬고, 6월엔 BTS 부산 공연으로 11만 아미가 부산을 찾으면서 특별한 경험을 하기도 했다. 내 인생에 한가한 적이라고는 잘 찾아볼 수 없이 늘 내달리는 삶을 살아왔고, 살고 있지만 이만큼 시간이 절실한 적이 있었나 싶</description>
      <pubDate>Mon, 06 Jul 2026 03:26:17 GMT</pubDate>
      <author>오렌</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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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영원한 시간 속에서 - -&amp;lt;Oren's New Diary&amp;gt; #12</title>
      <link>https://brunch.co.kr/@@19ZY/1009</link>
      <description>나는 해운대 바닷가 한 호텔의 룸메이드로 일하고 있다.  십 년 전, 우연히 아르바이트하는 기분으로 시작했던 일, 엘리스가 토끼 굴에 떨어진 것처럼 지금까지 살아온 세상과는 다른 시간, 다른 분위기, 다른 질서로 움직이는 이곳에서 수많은 질문과 번뇌가 치솟았다.  존재의 감옥인양 호시탐탐 탈출을 꿈꾸었던 곳, 생각대로 탈출에 성공해서 사람들이 부러워하는,</description>
      <pubDate>Tue, 09 Jun 2026 22:40:07 GMT</pubDate>
      <author>오렌</author>
      <guid>https://brunch.co.kr/@@19ZY/1009</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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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둥지를 떠나지 못한 아기새 - -&amp;lt;Oren's New Diary&amp;gt; #11</title>
      <link>https://brunch.co.kr/@@19ZY/1008</link>
      <description>&amp;quot;둥지를 떠나지 못한 아기새&amp;quot;가&amp;nbsp;떠오른&amp;nbsp;건&amp;nbsp;한 사람 때문이었다.   얼마 전, 나에게 무척 잘해준 직장 동료가 있었다. J   직장을 옮길 때 J는 아쉬워하면서 앞으로도 한 번씩 보자고 했다. 나는 대답하지 않았다. 과거형이&amp;nbsp;된&amp;nbsp;것은&amp;nbsp;고민&amp;nbsp;끝에&amp;nbsp;이제 더 이상 연락하지 않기로 했기 때문이다. J는 나를 친구로 생각하는 것 같았지만, 나는 J를 친구로 생각하지</description>
      <pubDate>Sun, 31 May 2026 22:44:43 GMT</pubDate>
      <author>오렌</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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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좋은 것을 기억하며 - -&amp;lt;Oren's New Diary&amp;gt; #10</title>
      <link>https://brunch.co.kr/@@19ZY/1007</link>
      <description>잠을 푹 잘 자고 눈을 뜨자마자 &amp;quot;하느님, 감사합니다!&amp;quot;가 터져 나왔다. 주일, 영성체를 모심으로써 성령으로 하나 된 힘이 틀림없다. 그리고, 곧 어제 읽었던 좋은 글을 옮겨 적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글은, 변호사이지만 유일한 꿈이 소설가였던 한 사람이 거리에 타자기를 들고나가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고 그 사람을 위한 소설을 써줌으로써 유명해진 거</description>
      <pubDate>Sun, 24 May 2026 21:01:32 GMT</pubDate>
      <author>오렌</author>
      <guid>https://brunch.co.kr/@@19ZY/1007</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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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5분의 주의 - -&amp;lt;Oren's New Diary&amp;gt; #9</title>
      <link>https://brunch.co.kr/@@19ZY/1006</link>
      <description>5월. 시몬 베유의 &amp;lt;중력과 은총&amp;gt;을 읽었다. 한 챕터 한 챕터, 한 단어 한 단어, 한 문장 한 문장 생각의 군더더기가 없고, 명료하며, 아름답다.   특히 &amp;quot;주의력&amp;quot;에 대한 제시와 통찰을 주의 깊게 읽었다. 시몬 베유는 주의를 매우 중요하게 보았는데, &amp;quot;15분의 주의는 선행보다 낫다&amp;quot; 는 문장은&amp;nbsp;현재&amp;nbsp;내&amp;nbsp;하루의 곳곳에서&amp;nbsp;유용하게&amp;nbsp;활용되고 있다.   먹고</description>
      <pubDate>Fri, 22 May 2026 23:33:31 GMT</pubDate>
      <author>오렌</author>
      <guid>https://brunch.co.kr/@@19ZY/1006</guid>
    </item>
    <item>
      <title>마음의 벽 - -&amp;lt;Oren's New Diary &amp;gt; #8</title>
      <link>https://brunch.co.kr/@@19ZY/1005</link>
      <description>'내일 서울 간다'는 글을 쓴 지 어언 오십일이 훌쩍 지났다. 수학여행 가는 기분으로 모처럼 간 서울행, 3월 말의 날씨는 초여름 같았고, 야외 테라스가 있는 카페에서, 언니가 가보고 싶었다던 동물원에서, 추억과 회한이 묻어있는 서울 거리 곳곳을 거닐며 꼬리에 꼬리를 무는 옛날이야기를 나누었다.   1박 2일이 훌쩍 지나고 마지막 날 밤,&amp;nbsp;예기치 못한 일이</description>
      <pubDate>Wed, 13 May 2026 09:35:07 GMT</pubDate>
      <author>오렌</author>
      <guid>https://brunch.co.kr/@@19ZY/1005</guid>
    </item>
    <item>
      <title>내가 되어가는 기쁨 - -&amp;lt;Oren's New Diary&amp;gt; #7</title>
      <link>https://brunch.co.kr/@@19ZY/996</link>
      <description>밥이 맛있어서 이 회사를 선택했다고 했지만, 그것도 하나의 퍼즐 조각이긴 했지만, 두 달이 지나면서 퍼즐 조각들이 맞춰지기 시작하면서 모든 것이 조금씩 선명해지고 있다.  옮긴 직장, 이곳은 십 년 전 호텔 메이드 일을 시작했던 바로 그곳이다.  혼자 조용히 일하면서 온갖 감정의 쓰나미를 온몸으로 맞으면서 처음으로 '작가'의 오랜 꿈이 깨어났던 곳  뭐 이</description>
      <pubDate>Mon, 23 Mar 2026 18:49:35 GMT</pubDate>
      <author>오렌</author>
      <guid>https://brunch.co.kr/@@19ZY/996</guid>
    </item>
    <item>
      <title>온 마음으로 밥 먹기 - - &amp;lt;Oren's New Diary&amp;gt; #6</title>
      <link>https://brunch.co.kr/@@19ZY/952</link>
      <description>맛있는 밥 때문에 회사를 옮긴만큼 식사 시간에 엄청 집중해서 밥을 먹었다.   전기밥통 세 개에 다른 종류의 밥이 있었는데, 각각 백미밥, 흑미밥, 귀리밥이었고, 나는 평소에 잘 먹지 못하는 귀리밥을 펐다. ​ ​ 붉은색 국물에 양배추와 파를 비롯한 야채들이 들어있는 국은 맛을 보았을 때 딱히 이것은 무슨 국이다라는 이름이 떠오르지 않았다. 오징어라도 한</description>
      <pubDate>Tue, 03 Feb 2026 23:17:17 GMT</pubDate>
      <author>오렌</author>
      <guid>https://brunch.co.kr/@@19ZY/952</guid>
    </item>
    <item>
      <title>#파인딩파라다이스 - - &amp;lt;Oren' New Diary&amp;gt; #5</title>
      <link>https://brunch.co.kr/@@19ZY/951</link>
      <description>어제로 1년 3개월간 다닌 직장을 떠났다. &amp;lt;재생의 욕조&amp;gt;를 출간하자마자 곧바로 입사했으니 그 일도 벌써 1년 3개월이 흘렀다.   많은 일들이 있었다. 외적으로는 체중이 13킬로가 빠지는 혁신이 일어났고, 그 핵심에는 고강도 육체노동으로 인해 드러난 몸의 고질적인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고자 시작한 PT가 있었다.   마음에 드는 도서관과 목욕탕이 가까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9ZY%2Fimage%2F6kjTgJHNJYtdeHjmGzRpIAL1gg4.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1 Feb 2026 00:24:16 GMT</pubDate>
      <author>오렌</author>
      <guid>https://brunch.co.kr/@@19ZY/951</guid>
    </item>
    <item>
      <title>영혼의 편한 신발을 찾아서 - - &amp;lt;Oren's New Diary&amp;gt; #4</title>
      <link>https://brunch.co.kr/@@19ZY/950</link>
      <description>언젠가의 휴일 아침엔 한 시간이라도 더 자려고 했다면, 요즘 휴일 아침엔 출근 시간보다 일찍 눈이 떠지고, 눈을 뜨자마자 오늘은 휴일 즉, 하루를 마음대로 사용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어오면 기쁨의 빛 알갱이가 폭죽을 터뜨린다. ​ &amp;quot;맞아! 오늘은 쉬는 날이지.&amp;quot; ​ 영하의 날씨, 문 여는 시간에 목욕탕에 가서 뜨끈한 온천욕으로 하루를 시작할까 하면서 이부자</description>
      <pubDate>Sun, 11 Jan 2026 22:57:43 GMT</pubDate>
      <author>오렌</author>
      <guid>https://brunch.co.kr/@@19ZY/950</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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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매 순간의 용기 - - &amp;lt;Oren's New Diary&amp;gt; #3</title>
      <link>https://brunch.co.kr/@@19ZY/949</link>
      <description>육체노동을 하면서는 먹는 것, 자는 것, 운동하는 것 즉, 신체의 조율에 유독 민감하고 철저해왔다. 그러지 않고서는 감당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정해논 시간에 잠자리에 들지 못하면 내일의 피로가 두렵고, 바쁜 낮 시간 동안 제대로 챙겨 먹지 못할 수도 있는 상황이 두려워 저녁 시간에 영양을 보충하느라 끊임없이 먹어댔으며, 하루 종일 과도하게 앞으로 숙인 자세</description>
      <pubDate>Thu, 08 Jan 2026 20:24:43 GMT</pubDate>
      <author>오렌</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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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달과 6펜스와 나 - - &amp;lt;Oren's New Diary&amp;gt; #2</title>
      <link>https://brunch.co.kr/@@19ZY/947</link>
      <description>올해의 마지막 달 독서모임 책으로 서머싯 몸의 &amp;lt;달과 6펜스&amp;gt;를 읽었다. 이 책을 읽지 않은 사람도 알 만큼 달은 예술과 이상과 열정을, 돈을 의미하는 6펜스는 현실과 일상의 안정을 상징한다. 어떤 책을 읽을 때마다 일어나는 동시성이 이번에도 강렬하게 작용했고, 책의 영향이 현실에 투영되어 짧고 강하게 방황했다.    일에 매몰되어 글을 쓰지 못하고 있는</description>
      <pubDate>Fri, 19 Dec 2025 20:34:54 GMT</pubDate>
      <author>오렌</author>
      <guid>https://brunch.co.kr/@@19ZY/947</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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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작가소개 - - &amp;lt;Oren's New Diary&amp;gt; #1</title>
      <link>https://brunch.co.kr/@@19ZY/946</link>
      <description>연말 회사 전체 회식을 마치고 돌아오는 길, 꽤 오랜만에, 마지막으로 수정한 브런치 작가소개를 읽으면서, 고개를 주억거렸다.  &amp;quot;매일 조금씩 읽고 쓸 때만 궤도를 이탈하지 않고, 헛되지 않게, 충실하게, 내 삶을 살아간다는 느낌이 든다.&amp;quot;  한동안, 24시간이 부족할 만큼 숨이 턱에 차도록 땀 흘려 일하고도 충실하지 못한 느낌, 궤도를 이탈한 듯한 헛헛한</description>
      <pubDate>Sun, 14 Dec 2025 14:42:01 GMT</pubDate>
      <author>오렌</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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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단어 찾기와 문장 수집 - &amp;lt;퇴근길 도서관&amp;gt; 8화.</title>
      <link>https://brunch.co.kr/@@19ZY/945</link>
      <description>소개하는 네 권의 책은 현재 한 달에 한 번 나가고 있는 구립 도서관 독서 모임에서 읽고 토론한 책들로 간단하게나마 텍스트화시키지 않으면 휘발되는 것 같아 책 소개, 저자 소개, 책 속으로, 짧은 독후감의 섹터를 정해서 요약하고, 책을 읽기 시작하면서, 읽는 동안, 읽고 나서 틈틈이 찍어둔 사진을 함께 정리해 보았다. ​   세 형제의 숲 알렉스 슐만 지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9ZY%2Fimage%2FIHuJS-NlTeKKo_8B6gXSgxcVL1M.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5 Oct 2025 22:59:23 GMT</pubDate>
      <author>오렌</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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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item>
      <title>가방 속에 책이 들었기 때문이다 - -&amp;lt;퇴근길 도서관&amp;gt; 7화.</title>
      <link>https://brunch.co.kr/@@19ZY/944</link>
      <description>인용문 몸에서 맥주와 오물 냄새가 나도 내 얼굴에 미소가 떠오르는 건, 가방에 책들이 들었기 때문이다. 저녁이면 내가 아직 모르는 나 자신에 대해 일깨워줄 책들.  나의 사랑하는 책, '보후밀 흐라발'의 &amp;lt;너무 시끄러운 고독&amp;gt; 16페이지 아래쪽에 연둣빛 형광펜으로 마킹해 놓은 문장으로, 읽을 때마다 힘이 나는 마력을 지녔다.  모든 힘이 다 빠져나간듯한 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9ZY%2Fimage%2FeApmUymwATiB-ELgyzCfM7R4U24.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4 Sep 2025 15:00:13 GMT</pubDate>
      <author>오렌</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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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안녕! 노랑노랑한 글루미릴레이 - -&amp;lt;글루미릴레이&amp;gt; 최종화</title>
      <link>https://brunch.co.kr/@@19ZY/943</link>
      <description>10회로 마지막화를 쓰려고 한다.  노랑노랑한 이 책이 세상에 나오기 전, 사람이 있었고, 사람이 쓴 글이 있었고, 글이 뿜어내는 온도가 있었다. 그 온기가 좋아서 자주 드나들었고, 친해지고 싶었고, 닮고 싶었다. 내가 제일 좋아하는 단어가 하나 있는데, 그건 바로 '동경'이다.  열심히 살았지만 주변을 돌아보면 마음에 들지 않는 사람들, 원하지 않는 장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9ZY%2Fimage%2FX7a9gyudZf6eNKujQ_2mudBLy1Q.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8 Sep 2025 12:11:36 GMT</pubDate>
      <author>오렌</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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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 권의 책, 하나의 문 - -&amp;lt;퇴근길 도서관&amp;gt; 6화.</title>
      <link>https://brunch.co.kr/@@19ZY/942</link>
      <description>도서관에서 하는 일이란 보통 책을 읽는 것으로 생각하기 쉽지만, 책을 읽는 즐거움 보다 내가 더 누리는 것은 어쩌면 도서관이라는 공간에 머물고 있다는 기분, 그 자체일지도 모르겠다.   지금, 여기, 내가, 있다!    어제는 퇴근길이 아닌, 휴일 하루 종일 도서관에서 노는 호사를 누렸다. 그러므로 저녁과 밤의 도서관뿐 아니라, 아침과 오후의 도서관을 만끽&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9ZY%2Fimage%2FPZJadwIj1apzUouYAEwcwTC-eLU.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13 Sep 2025 14:12:35 GMT</pubDate>
      <author>오렌</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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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진정한 장소 - -&amp;lt;퇴근길 도서관&amp;gt; 5화.</title>
      <link>https://brunch.co.kr/@@19ZY/940</link>
      <description>인생이라는 버스가 가끔씩 고장 날 때, 기사님이 다음 버스를 타라고 안내하지만, 나는 '이때다!' 하고 환승해서 마을버스를 타고 가는 곳이 있다. 작고 네모난 것들이 모여있는 곳, 돈이 없어도 맘 편히 머물 수 있는 위로의 공간, 허한 마음으로 들어갔는데 나올 때면 언제나 새로운 기대와 계획을 선물해 주는 에너지 충전소, 지구에서 만난 진정한 장소, 바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9ZY%2Fimage%2F6ZuiV3pE53EAc32wxbNRzTCXmYM.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3 Sep 2025 15:00:16 GMT</pubDate>
      <author>오렌</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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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중요한 건 뜨거운 관심 - -&amp;lt;퇴근길 도서관&amp;gt; 4화.</title>
      <link>https://brunch.co.kr/@@19ZY/939</link>
      <description>이 모든 것을 잊기 위한 오직 한 가지 방법,그것은 공부하는 거예요. 그래서 나는 열심히 공부하고 있답니다.-안네의 일기    극성수기 호텔에서 과도한 육체노동을 하며 찌는듯한 여름을 보낸 끝자락에서, 책상 앞으로 돌아가 앉고 싶은 열망이 차올랐다. 맑은 머리와 총기있는 눈빛으로 책상 앞에 앉는 것만큼 아름다운 일은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9ZY%2Fimage%2F-YtR704M0iFSiYaolzKKwHeZWb8.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2 Sep 2025 13:26:40 GMT</pubDate>
      <author>오렌</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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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아무것도 포기하지 않았다 - -&amp;lt;퇴근길 도서관&amp;gt; 3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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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나는 아무것도 포기하지 않았다.  프랑수아즈 사강의 &amp;lt;해독일기&amp;gt;를 넘기다 한참을 멈춰 서게 한 문장이다.   혼신의 힘을 다하지 않고 모든 것을 받아들인다느니 마음을 비웠다느니 도를 깨친 듯이 유유자적한 말 따위는 하지 않으리라.   지난날의 아쉬움과 내일의 불안 속에서 성공을 기대할 수 없는 분야에서 최선을 다할 작정이며 그런 마음가짐과 의지의 행동에 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9ZY%2Fimage%2FBg31xYMoM6fE49yRal0UFNFVCKs.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30 Aug 2025 14:32:13 GMT</pubDate>
      <author>오렌</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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