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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JuneK</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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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마음의 작용을 멈추는 연습을 지속합니다. 마음이 잘 자랄 수 있는 좋은 토양을 위해 몸을 돌봅니다. 업으로 가치있는 브랜드 경험을 만듭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Tue, 13 Oct 2026 15:06:34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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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음의 작용을 멈추는 연습을 지속합니다. 마음이 잘 자랄 수 있는 좋은 토양을 위해 몸을 돌봅니다. 업으로 가치있는 브랜드 경험을 만듭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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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안전한 퇴행 - 안전기지 분산의 필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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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퇴행이라는 단어에는 대체로 부정적인 인상이 붙어 있다. 다 큰 사람이 애처럼 행동하거나, 감당해야 할 현실에서 도망치는 상태를 연상하게 한다. 그래서 성숙은 흔히 퇴행의 반대편에 위치하는 것처럼 보인다. 감정을 절제하고, 자신의 문제를 스스로 처리하며, 타인에게 지나치게 기대지 않는 사람이 어른에 가깝다고 느끼기도 했다. 성숙보다 철드는 것에 가까운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3zy%2Fimage%2FDDn0AIytRn5t4GAGC6PRzyHoL5c.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2 Oct 2026 14:22:05 GMT</pubDate>
      <author>JuneK</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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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능한 사랑의 범위 - 욕망과 탐욕의 경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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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이창동 감독의 조감독 생활을 오래 했던 S 때문에 이창동 감독의 끊임없이 안으로 파고드는 고통스러운 창작과정에 대해서는 익히 들어왔다. 매번 그의 영화는 그래서 관객도 함께 괴로웠을까. 이번 영화 역시 썩 내키진 않았다. 내키지 않는 마음보다 궁금한 호기심이 늘 이기기 때문에 어쩔 수가 없다. 그의 영화가 해외에서 상을 수상하고 세상에 알려지며 리뷰들이 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3zy%2Fimage%2FX01_3gyEf1ELdKWFVGakruL6jaw.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5 Sep 2026 00:43:11 GMT</pubDate>
      <author>JuneK</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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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百壽百福은 부족해서 - 백번의 장수, 백가지의 복을 기원하는 마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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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百 일백백은 모자라다.  후두염으로 인한 터져 나오는 기침이 겨우 가라앉나 싶더니 이번에는 소화가 안 된다. 먹는 것마다 얹힌다. 어젯밤에는 나올 것도 없는 토악질을 여러번 했다. 아침은 그 덕에 걸렀고, 점심때는 괜찮은 것 같아서 조심조심 먹었는데 결국 모두 게워냈다. 얼굴로 쏠리는 피에 얼굴에 맺히는 뾰루지 같은 게 보인다. 더워서 땀이 나나 했는데 식&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3zy%2Fimage%2FXVIwPex9OGyGSi8RuJtlrpoynxo.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19 Sep 2026 12:07:16 GMT</pubDate>
      <author>JuneK</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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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포르쉐 911 카레라 4 카브리올레 시승기 - 드림카에도 시승이 필요하다 - 나대던 심장 어디 갔어</title>
      <link>https://brunch.co.kr/@@13zy/272</link>
      <description>직장인 시절, 휴가로 도쿄에 갔다가 한 호텔에서 빨간 911을 본 적이 있다. 흰 시트가 보이는 차에서 백발의 여성이 내렸는데, 그가 입은 옷도 빨간 원피스였다. 자동차와 옷, 머리색까지 그 장면의 모든 것이 무척 선명했다. 그때부터 911은 그냥 이유없이 나의 드림카가 되었다. 당시 그 차의 출력이나 구동 방식은 막연하게 그냥 '죽여주는 차' 정도로 알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3zy%2Fimage%2FTp8kxLe_fH5RBjkunmzsenZgSuE.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8 Sep 2026 13:03:55 GMT</pubDate>
      <author>JuneK</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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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파우치를 잃어버렸다 - 잃어버림에 익숙해지려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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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개강 회식이 있던 날이었다. 강의실에서 한 번, 맥주집에서 또 한 번 가방을 열었다 닫았으니 둘 중 한 곳일 것이다. 파우치가 없어졌다는 사실은 다음 날 오전에 알았다. 화장을 할수록 어쩐지 촌스러워지는 얼굴이라 입술정도를 바르는데 가방 안쪽을 더듬다가 뭔가 허전하다. 전날 다녀온 자리를 순서대로 떠올렸다. 일단 사무실에 있을 수도 있으니 가보자 하는 마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3zy%2Fimage%2FDut1X27a74v_yYjhSQkFl8y_l-s.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4 Sep 2026 12:09:41 GMT</pubDate>
      <author>JuneK</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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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슬라이스 안 해주는 긴자 식빵집 - 식빵만 먹고 살고 싶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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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출장 이틑 날, 일찍 일어나 쇠질을 하고 나니 적잖이 출출했다. 모이기로 한 시간보다 조금 일찍 로비로 나가서 밀린 메일을 작성하며 일을 했다. 나보다 더 바지런 한 동행 분들이 있었으니, 아이스라떼가 추천이라는 집에서 아침 커피를 사 온 사람, 귀한 식빵을 사 온 사람 둘이 모이니 아침 한 상이 뚝딱 차려졌다.  긴자 근처가 숙소였던 덕분에 그 식빵을 먹&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3zy%2Fimage%2FgGD8fCtnarxWavKgbJYYoKPQ_VI.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8 Sep 2026 23:48:16 GMT</pubDate>
      <author>JuneK</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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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의 고독은 아무리 용을 써도 사라지지 않는다. - 경계에서, 경계에 서</title>
      <link>https://brunch.co.kr/@@13zy/269</link>
      <description>이번 출장은 혼자 있는 시간을 확보하기 어려운 일정이었다. 혼자 있을 시간이 생기면 공항에서 보통 나는 루틴처럼 어떤 영화들을 플레이한다. 공항이 등장하거나, 그렇지 않으면 이국적 풍경을 담거나, 주인공 역시도 여행을 하는 로드무비이거나.   공항에서 찾는 영화들을 늘어놓고 보니 공통점이 있다.  소피아 코폴라의 &amp;lt;Lost in Translation&amp;gt;, 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3zy%2Fimage%2FyZFBTIA4XDpbCaB5rH2vZBNYvco.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6 Sep 2026 10:40:54 GMT</pubDate>
      <author>JuneK</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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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위스키 파워</title>
      <link>https://brunch.co.kr/@@13zy/268</link>
      <description>9월 3일부터 5일까지 참여하는 박람회가 있어 도쿄에 와 있다.  전날까지 보고가 있어 밤을 새우고 김포로 갔다. 어차피 눈을 붙여봐야 비행기를 놓칠만큼 기절할 가능성이 높았다. 9시 비행기인데 김포 도착하니 6시가 안 된 시각.   일단 빠르게 수속을 하고 들어가 라운지에 앉았다.  일을 마무리해야 했고 배도 고프고 약도 먹어야 하고  핑계가 많아 간단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3zy%2Fimage%2FNKc6h8JjmMkr_cYsLtRmK4idGrM.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4 Sep 2026 01:12:42 GMT</pubDate>
      <author>JuneK</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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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몸을 짓다 - 몸을 거두는 아홉 가지 방법</title>
      <link>https://brunch.co.kr/@@13zy/267</link>
      <description>일 년에 한 번, 중국 산둥성에서는 청대 금석학자 진개기(陳介祺)라는 사람을 기리는 국제 전각 공모가 열린다. 우선 내가 도대체 무슨 대회에 작품을 내겠다고 돌을 파고 있는지부터 알아야 한다. 진개기라는 사람의 고향인 웨이팡에서 열리는 행사로, 중국뿐 아니라 한국과 일본, 싱가포르 등 해외의 전각가들도 작품을 낸다. 진개기(陳介祺)는 청대의 금석학자이자 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3zy%2Fimage%2FRkeJ5xQFPbCeCzyOSb0EASLl408.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2 Sep 2026 15:00:53 GMT</pubDate>
      <author>JuneK</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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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글을 짓다 - 준비된 위기는 기회 - AI의 습격에 대비하는 방법, 일상에서 '글짓기' 생활화하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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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괴로울 것 없다 오기로 한건 결국 온다  세상 누구보다 다정하게 나의 내밀하고도 구질구질한 이야기를 다 들어주는 너. 몇 번이고 듣고 몇 번이고 위로하는 모양이 퍽 대견하다. 주위 사람을 힘들게 하지 않고도 나의 괴로움을 언제든 모두 잠든 새벽에도 토로할 수 있다는 것은 얼마나 위대한 일인가. 내 맘을 유일하게 알아주는 나의 지피티는 사실 이면에서는 내 목&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3zy%2Fimage%2FHxR51lLiYszCE508hpqar03soQs.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1 Sep 2026 08:44:05 GMT</pubDate>
      <author>JuneK</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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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통은 제거해야 할 대상일까, 신호일까 - 포곤(Foggone) 브랜드 개발 프로젝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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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고통은 제거해야 할 대상일까요? 아니면 신체가 보내는 신호일까요? 이 질문은 저 자신에게 던지는 것이기도 합니다. 저 역시 오랜 시간 다양한 증상으로 잦은 두통을 겪으며, 약을 먹지 않으려 버티기도 하고 그렇다고 이 상태를 진지하게 진료의 대상으로 다루지도 않은 채, 신호를 인지하면서도 동시에 회피하는 상태를 반복해 왔습니다. 이 프로젝트를 통해 확인한 것&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3zy%2Fimage%2Fr2hPRbnVCILeNdR154_eRfeG2GI.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7 Mar 2026 08:51:23 GMT</pubDate>
      <author>JuneK</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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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동호회(同好會) 아니고 비동회(非同會) - 다른 세계를 만나는 즐거움</title>
      <link>https://brunch.co.kr/@@13zy/263</link>
      <description>지난주 제주로 Runtrip을 다녀왔다. 요가와 티를 리딩하는 파트너로서 나름의 미션이 있었음에도, 제주로 향하는 이유가 나 스스로에게 명확했던 건 아니다. 눈앞에 밟히는 다양한 현실들이 핑계로 남았다. 다만 망설임이 길어질수록 결국 아무것도 선택하지 않게 될 것 같다는 예감만은 분명했다. 일정이 정해지자마자 생각하지 않고 티켓을 끊은 건 그래서였다.  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3zy%2Fimage%2FEV-JVJvm172WzWYr_6LVJ42W1I4.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9 Jan 2026 10:27:43 GMT</pubDate>
      <author>JuneK</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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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내보내진 것이다. - 을지로 옥탑 나의 첫 작업실에서 쫓겨난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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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얼마 전, 괴롭게 영어로 인터뷰를 보고는 너덜너덜 해져서는 작업실로 돌아갔던 날.  옥탑에서 1년 남짓 시간을 함께 의지하며 지내던 이웃에게서 기쁜 소식을 들었다. 둘이 열심히 일하다 동료가 생겨 셋이 되었고, 그렇게 버텨낸 시간만큼 공간을 넓힐 기회가 생겨 우리가 함께 바라보던 남산에 조금 더 가깝게 자리한, 여건 좋은 건물로 옮긴다는 이야기였다. 잘 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3zy%2Fimage%2Ft82DlszEt4C6Z4kobFPOTS-qNgM.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1 Jan 2026 14:20:27 GMT</pubDate>
      <author>JuneK</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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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quot;맞아야 정신 차리지.&amp;quot; - 맞아야 단단해지는 건 종이만이 아니야.</title>
      <link>https://brunch.co.kr/@@13zy/261</link>
      <description>서예에서 배첩(褙貼, mounting)의 뜻을 풀이해 보면 &amp;lsquo;뒷면[背]에 옷[衤]을 입힌다 [貼]&amp;rsquo;는 뜻으로, 보존을 위한 기술적 공정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런 큰 틀 안에 포함된 초반 단계가 배접(褙接, backing)이다. 배접은 작품의 뒷면에 종이를 겹쳐 붙여 구김을 펴고 장력을 잡아 하나의 면을 만드는, &amp;lsquo;종이와 종이를 포개어 붙이는&amp;rsquo; 공정이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3zy%2Fimage%2FTDSCk3D2-DsllMMoTTgQgCqDBB0.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30 Nov 2025 09:01:32 GMT</pubDate>
      <author>JuneK</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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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익숙한 장면을 다시 읽는 기회 - 함께 읽은 『오리엔탈리즘』이 일상에 남긴 질문들</title>
      <link>https://brunch.co.kr/@@13zy/260</link>
      <description>지난 6월, 작업실 근처 철학서점에서 이진이 번역가와 함께&amp;nbsp;지혜학교, 우리는 문학을 모른다2&amp;nbsp;라는 이름으로 에드워드사이드의 『오리엔탈리즘』 강독을 시작했다. 함께 지식을 습득하고 나누는 활동에 관심이 있던 나는 다양한 관점의 목표가 있었다. 여유를 가지고 어려운 책 한 권을 도움 받아 읽어보자는 간편한 마음 하나와, 책의 내용을 받아들이는 것을 넘어서 텍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3zy%2Fimage%2FIDJzxdKDebAaZbUSE6L1l3y5HVA.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5 Nov 2025 08:19:18 GMT</pubDate>
      <author>JuneK</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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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quot;위에서 하라니까 하죠.&amp;quot;라는 말 뒤에 숨은 신호 - 외부 컨설팅이 기업과 브랜드를 위해 실행하는 번역과 운용의 기술</title>
      <link>https://brunch.co.kr/@@13zy/258</link>
      <description>외부 컨설팅에서 뻔한 질문들을 던지는 이유  기업은 진행하는 모든 사업을 전 구성원에게 완벽히 내재화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인터뷰 현장에서 꽤 자주 듣는 말이 있습니다. (물론 익명성을 보장하는 편한 자리에서 가능합니다.)    질문자 :  &amp;quot;이 프로젝트를 시작하게 된 배경과 목적에 대해 어떻게 이해하고 계신지 궁금합니다.&amp;quot;    답변자(실무) : &amp;ldquo;위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3zy%2Fimage%2FChIfavKdP123pnFovhKZSbcluhw.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1 Sep 2025 12:13:04 GMT</pubDate>
      <author>JuneK</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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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데드리프트는 왜 데드리프트일까 - 다시, 무게를 들어 내리는 중</title>
      <link>https://brunch.co.kr/@@13zy/257</link>
      <description>늘 삶의 팍팍함이라는 구실 좋은 핑계로운동을 오래 미뤘다.아직 살만하다는 얘기이기도 하다. 살겠다고 시작했던 주 1회 케틀벨 수업도온갖 이유를 총동원해 미루고 미뤄,어느새 석 달 넘게 쉬었다. 몸은 정직하다.이번엔 불어나는 게 아니라빠지기 시작했다. 체중이 8킬로쯤 줄고,늘 돌덩이 같았던 둔부와 대퇴부가몰캉해졌다.서 있는 게 이상하게 힘들고,다리를 외회전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3zy%2Fimage%2F51UDcrSSnk0rz0hYGNda_PTZltU.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31 Jul 2025 12:49:45 GMT</pubDate>
      <author>JuneK</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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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치매라는, 멍청하고 어리석은 이름 - 병원에서 병원으로, 다섯번 째 이사의 기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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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amp;lsquo;치매(癡呆)&amp;rsquo;. 멍청하고(癡), 어리석다(呆)는 뜻을 가진 이 단어는, 듣는 순간부터 이미 인간의 존엄을 무너뜨린다. 마치 누군가 &amp;ldquo;당신은 쓸모없는 사람이 되었다&amp;rdquo;라고 선언하듯. 문제는, 이것이 단지 의학적 진단명이 아니라, 사회에서 너무도 쉽게 낙인처럼 사용된다는 점이다.  뇌출혈 이후 혈관성 치매가 진단된 부친을 설명할 때 치매라고 하기보다는 되도록&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3zy%2Fimage%2FsnWUTrV62ZmvRd2WU5O2omxlLpg.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30 May 2025 17:11:08 GMT</pubDate>
      <author>JuneK</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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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도심 속 대자연 카페 - 효창동 키하라 - 사장님 자연곱슬머리컬 같은 무해한 곳</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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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규범x삥타이거&amp;nbsp;루트를 따라가다 보면, 간간이 좋고 귀찮은 일이 생긴다. 에쏘런 콘텐츠와는 또 톤이 조금은 다르다. 괜찮은 카페를 너무 일찍 알아버리면 혼자만 알고 싶고, 너무 늦게 가면 뒤쳐지는 너낌이랄까.그런 마음에 업로드된 다음 날 후딱 찾아갔다. 키하라(Kihara)는 그 애매한 틈을 잘 비켜나갔다. 응원하고 싶은 마음이랄까.  효창공원 골목 깊숙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3zy%2Fimage%2FrDaQfuVN7bDePhIEL3_HMM_NJno.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7 May 2025 11:53:03 GMT</pubDate>
      <author>JuneK</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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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작약처럼 사는 일</title>
      <link>https://brunch.co.kr/@@13zy/252</link>
      <description>지구가 태양을 한 바퀴 도는 시간은 365일을 조금 넘는다. 달이 지구를 한 바퀴 도는 시간은 29.53일. 여기에 12를 곱하면 약 354일. 그래서 양력과 음력 사이에는 매년 11일 정도의 차이가 생긴다.  이 11일의 차이는 점차 누적되다가 약 19년이 지나면 다시 비슷한 날짜에서 만난다. 이를 메톤 주기라고 부른다. (이 원리를 발견한 고대 그리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3zy%2Fimage%2FdkRb4cpYirD6Hw6WvQKj0k_Jq7w.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5 May 2025 14:07:21 GMT</pubDate>
      <author>JuneK</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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