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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꿀아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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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두아들 아빠기록남기기 좋아하는 아빠고민하는 아빠입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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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5-10-01T10:29:27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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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행] 아이들이 떠난 학교에 다시 아이들이 찾아왔다  - 석종사에서 충주댐을 지나, 오대호 아트 팩토리까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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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8T23:43:18Z</updated>
    <published>2026-10-08T23:43:18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행을 다니다 보면 이상하게 욕심이 생긴다.  기왕 멀리까지 왔으니 하나라도 더 보고, 한 군데라도 더 들러야 할 것 같은 마음. 그러다 보면 정작 쉬려고 떠난 여행에서 더 바쁘게 움직이곤 한다.  이번 충주 여행의 마지막 날은 조금 다르게 보내기로 했다.  아침부터 서두를 이유도 없었고, 정해진 시간에 맞춰 움직여야 할 일정도 없었다.  숙소에서 느긋하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zPg%2Fimage%2Fbcb9_E0Lz4mtZ2WiMzu4hmLfrEk"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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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행] 계획대로 되지 않아도 괜찮았던 충주 여행 - 정상에 가지 못해도 여행은 남는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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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6-10-08T01:37:52Z</published>
    <summary type="html">10월 초 연휴를 맞아 네 식구가 충주로 향했다. 이번 여행의 숙소는 충주커피박물관 글램핑.아이들과 가는 여행이라 숙소에서 보내는 시간도 충분히 확보하고, 충주호 주변을 천천히 둘러보는 정도로 일정을 잡았다. 이번 여행에서 꼭 해보고 싶었던 것이 하나 있었다.충주호에서 유람선을 타는 것.배 위에서 보니 달랐던 충주호 장회나루에서 유람선을 탔다. (충&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zPg%2Fimage%2F06t6sAeGCZWjb8PlJRgDfoPnfS0"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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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행] 미야코 블루와 아쉬움마저 달콤한 마지막 밤 - 부지런히 달린 우리 가족에게 건네는 마지막 위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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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6-07-03T02:02:06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행의 마지막 날 아침이 밝았다. 지치지도 않는지 아들 녀석들은 눈을 뜨자마자 일찌감치 숙소 전용 풀장으로 직행해 신나게 물놀이를 즐긴다. 아침부터 에너지를 대방출한 아이들의 오전 수영이 끝나고, 우리는 느지막이 채비를 마친 뒤 다 함께 스노클링을 하러 길을 나섰다. 목적지는 어제 이라부섬을 오가며 눈여겨보았던 시모지섬의 스노클링 성지, '나카노지마 비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zPg%2Fimage%2FmQeQ_vkQ0apiiqSx6406wS3W_4A"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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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행] 느리게 걷는 섬, 미야코지마에서 보낸 여름 - 교과서 밖에서 날 것의 세상을 배우는 아이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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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type="html">어제 칠흑 같은 수풀 속을 헤매며 코코넛 크랩 탐사를 무사히 마치고 돌아와, 우리 부부는 아와모리 소주와 오리온 맥주를 섞어 꽤 진하게 달렸다. 부모가 잔을 기울이며 완전히 무장해제된 덕분에, 아이들은 오래간만에 부모 눈치 보지 않고 원 없이 디지털 기계의 바다에 깊이 빠져들었다. 호사스러운 리조트에서 각자의 방식으로 가장 완벽한 휴식과 하루를 마무리한 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zPg%2Fimage%2FvBm2gsbhKTpMlSqI6YOZ-wL66jA"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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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행] 아들들과 함께하는 미야코지마 여행기 - 거북이의 천국과 칠흑 같은 수풀 속 코코넛 크랩</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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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1T09:48:31Z</updated>
    <published>2026-07-01T09:48:31Z</published>
    <summary type="html">새벽에 눈이 떠져 혼자 테라스에서 잠깐 차분하게 경치를 보며 나만의 시간을 가진다. 어제 치열했던 스노클링의 피로가 가시는 듯했다.  슬슬 가족들이 깨는 기척이 들려 조식을 먹으러 향했다. 통창 너머로 보이는 눈부신 바다 뷰를 보며 먹는 아침 식사는 역시나 훌륭했다. 오늘 역시 아들 둘의 무한 체력을 상대하려면 시작부터 든든하게 채워야 한다.  ​오늘의 첫&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zPg%2Fimage%2FgALERjEZJb-hoXMao5mqy883Lc0"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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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행] 잠시 멈춤, 미야코지마 여름 휴가 - 애들의 무한동력, 어른의 기절 직전 만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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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30T07:19:03Z</updated>
    <published>2026-06-30T07:19:03Z</published>
    <summary type="html">​미야코지마의 둘째 날 아침이 밝았다.  어제의 장마 같은 잿빛 하늘은 온데간데없고, 창밖으로는 기가 막히게 맑고 푸른 하늘이 펼쳐져 있었다. 눈부신 바다 풍경을 통창으로 바라보며 먹는 조식은 그 자체로 감동이었고, 시작부터 예감이 참 좋다.  우리는 기분 좋게 배를 채우고 서둘러 차로 5분 거리에 있는 '시기라 비치(Shigira Beach)'로 향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zPg%2Fimage%2Fivh56aMY6z1hW2-sZ--8Mf_mzZ0"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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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행] 일본의 몰디브 미야코지마 - 흐려도 좋은 미야코지마, 비르 피하는 여행자의 완벽한 식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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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29T07:11:36Z</updated>
    <published>2026-06-29T07:11:36Z</published>
    <summary type="html">올해는 지나간 해들과는 나의 상황이 많이 달라졌다. 회사 내에서 조직장을 달게 되었고, 상대적으로 Flexible 하게 운용했던 나의 시간들이 한 치 앞을 예상하지 못하게 되었다. 연초에 일부로라도 항공권 티켓팅 등 뭔가 확실한 장치가 없이는 차일피일 나의 여름휴가가 계속 밀릴 것이라는 강한 확신(?)이 들었다. 올 한 해는 조직장 첫해기도하거니와 많은 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zPg%2Fimage%2FPHI7Pifa0WwcqZQ-tIf6S7lnqYM"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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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까만 지도를 밝히는 일 ② - 남은 것은 결과가 아니라 길이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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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19T22:00:37Z</updated>
    <published>2026-05-19T22:00:37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번 흘려보낸 길, 다시 온 기회 기회를 한 번 흘려보내고 나니, 오히려 IMMS 동기들의 모습이 더 또렷하게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다. 같은 그룹사에서 엔지니어로 일하던 친구는 어느 날 부동산 비즈니스 창업가가 되었고, 고연봉 정유사에 다니던 사무직 친구는 글로벌 컨설팅 펌으로 이직했다. 은행권 엔지니어였던 친구는 페이먼트 회사로 옮겼고, 일반 사무직으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zPg%2Fimage%2F1sfpcgVWea5U_hl3RgsvHn0qpHk"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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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까만 지도를 밝히는 일 ① - 익숙한 길 밖으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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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15T08:38:38Z</updated>
    <published>2026-05-15T08:38:38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공략집보다 탐험이 좋았다 나는 어릴 적 포켓몬스터 같은 RPG 게임을 좋아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게임의 목적인 &amp;lsquo;포켓몬 마스터&amp;rsquo;가 되는 것보다, 그 세계를 탐험하는 일이 더 재미있었다.  태초마을을 벗어나면 지도는 온통 까맸다. 어디로 가야 할지 몰라 이 길 저 길을 돌아다니고, NPC에게 말을 걸고, 때로는 막다른 길에 부딪히기도 했다. 그러다 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zPg%2Fimage%2F-rd_obqSTi9nTH2D8nreXDO6Dn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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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시 학교에 가서 배운 것은 따로 있었다 - 익숙함을 벗어나기 위해 선택했던 직장인 대학원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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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6-03-16T22:00:29Z</published>
    <summary type="html">Chapter #1. 익숙함을 벗어나고 싶었던 순간  특정 업무의 IT 담당자로서 5년 넘게 일했다. 그 일을 가장 잘 아는 사람도, 가장 오래 붙잡고 있는 사람도 결국 나였다. 처음에는 책임감이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묘한 나태함이 찾아왔다. 새로운 것을 배우기보다는 이미 알고 있는 것을 반복하는 느낌이 강해졌고, 일의 재미도 조금씩 희미해졌다. 그즈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zPg%2Fimage%2F7l6ynhhdV9gN_cxoNMASxdd8NUo"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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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점(Dot)을 연결하며 깨달은 것 - SCM 구매 담당자에서 글로벌 테크 기업 AI 사이언티스트까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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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9T22:00:38Z</updated>
    <published>2026-01-19T22:00:38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동안 꿈속에서 나는 늘 무언가에 쫓겼다. 화산이 폭발해 비행기가 연착되고, 자재는 도착하지 않아 생산 라인이 멈추는 악몽.  구매 담당자였던 시절 겪었던 스트레스는  퇴사 후에도 잔상처럼 남아 있었다. 하지만 그 치열했던 숏티지(Shortage)의 현장은, 훗날 내가 데이터와 AI를 바라보는 방식을 결정짓는 가장 중요한 출발점이 되었다는 사실을 그땐 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zPg%2Fimage%2FaLUIPpwGKCArnE6bV9W_pfnnwXI"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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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계획된 미래보다, 준비된 오늘 - 당장 답이 보이지 않아도 꿋꿋이 메워간 시간은 결코 배신하지 않는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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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5T22:00:41Z</updated>
    <published>2026-01-05T22:00:41Z</published>
    <summary type="html">[계획한대로 이뤄지는 일은 생각보다 없다]   &amp;quot;5년 후, 혹은 10년 후 당신의 모습은  어떠할 것 같습니까?&amp;quot;  취업 준비생 시절,  내가 가장 싫어했던 자기소개서 문항이다.  질문의 의도가 구체적인 나의 미래 예측이 아닌 비전과 태도를 보기 위함이라는 것을 알면서도, 나는 이 질문 앞에서 매번 수 시간을 고민하며 괴로워했다.  지난 삶을 생각해 보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zPg%2Fimage%2Fq5_MnqfWPa9_Lk_u6281lOUSnU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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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응답하라 2017 - 아내에 의한 입학기와 거기서 얻게 된 세 가지 레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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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29T22:00:33Z</updated>
    <published>2025-12-29T22:00:33Z</published>
    <summary type="html">프롤로그  내가 대학원 원서를 쓴 이유를 이해하려면 그 시절을 이해할 필요가 있어. 2017년엔 페이스북 짱 먹던 시절이야. 인스타그램이 나오기 전이었지.  돌이켜보니 나도 페이스북에 오글거리는 흑역사를 참 많이 남겼더라고&amp;hellip; 초유의 탄핵국면이라는  불안한 틈을 비집고 페이스북은 나에게 KAIST 경영학대학원 광고를 띄우지 뭐야. 그렇게 미래에 대한 불안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zPg%2Fimage%2FzOmlleMGVFxrRbbhixzyuIxuLcQ"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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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헤맨 만큼 내 땅이 되었고, 그 끝에서 길을 만났다 - 포기한 줄 알았던 선택이, 다른 세계로 이어지기까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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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23T04:23:48Z</updated>
    <published>2025-12-23T04:23:48Z</published>
    <summary type="html">서른 : 처음의 계획은 분명했다.  시작은 더 오래전이었다. 큰 꿈이 있었고 그를 위해  더 넓은 세상에 나를 던지고 싶었다.  &amp;quot;졸업하면 해외 대학원 가야지.&amp;quot;  그게 내 계획이었다. 전문 기술이 있는 인력은 이민도 수월하다고 했다. 석사를 따고, 그 나라에서 취직하고, 그렇게 새로운 삶을 시작하는 것.  명확한 목표였다. 그런데 왜, 나는 그 꿈을 접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zPg%2Fimage%2FfH2arWZMAxLh8WAucwAxqw2fNZ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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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돌아보면, 길은 그렇게 만들어졌다. - 과학소년에서 AI 전략가가 되기까지의 우연한 필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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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15T22:00:36Z</updated>
    <published>2025-12-15T22:00:36Z</published>
    <summary type="html">처음엔, 길이 분명해 보였다  어릴 적엔 과학자를 꿈꿨다.과학고를 목표로 공부했고,  초등학생 때 &amp;lsquo;수학의 정석&amp;rsquo;을 반복해서 풀며나는 내가 어떤 길을 가게 될지 막연히 확신하고 있었다.중학생 때 이미 물리Ⅱ를 들었고,  올림피아드 상장도 여러 장 생겼다.  그때까지만 해도 '이 방향으로 가면 되겠지'라는 생각에는 의심이 없었다.하지만 과학고 진학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zPg%2Fimage%2FooV1AWJbwLZMiBGG1BW4hnovwzw"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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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승진했는데 왜 불안했을까 - 익숙함이 두려웠던 5년 차의 선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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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01T22:34:19Z</updated>
    <published>2025-12-01T22:34:19Z</published>
    <summary type="html">2017년, 익숙함이 두려웠다   대학 졸업 후 입사한 첫 회사에서 5년 차.상품기획&amp;middot;운영을 거쳐 선행상품 업무를 맡게 되었던 시기였다. 해가 갈수록 일은 익숙해졌고, 승진도 했고, 외형적으로는 큰 문제가 없었다. 그런데 묘하게 불안했다.자동차(부품) 산업은 폭스바겐 디젤게이트 이후 급변하고 있었다. 유럽에서는 전기차 전환이 본격적으로 논의되기 시작&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zPg%2Fimage%2F_Nqpgko9iUyf9T1o_nDBWBU4DuQ"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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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회사 밖에서 배우는 회사 안의 삶 - 나만의 속도로 성장하는 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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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24T23:43:59Z</updated>
    <published>2025-11-24T23:43:59Z</published>
    <summary type="html">얼마 전 팀 후배가 대학원 진학에 대한 고민을 털어놓았다. 일도 공부도 열심히 하는데, 자꾸 자신이 작아지는 기분이 든다는 이야기였다.  나는 고개가 절로 끄덕여졌다. 그 마음이 어떤 건지 너무 잘 알기 때문이다. 하지만 너무 잘 알기에, 조언이라고 포장된 말조차 쉽게 꺼내지지 않았다. 퇴근길, 후배와의 대화가 다시금 떠올랐다. 나 역시 그런 시절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zPg%2Fimage%2F5ASEoA1Ojhu0esZhguLQZc8nTf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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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배움의 약발, 주기적인 재처방 필요 - 허락보다 용서가 쉽다 다시 가보려 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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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17T22:00:35Z</updated>
    <published>2025-11-17T22:00:35Z</published>
    <summary type="html">시작하기  대학원 졸업장을 딴지도 어느덧 6년이라는 시간이  훌쩍 지났다. 지금은 희미해졌지만, 졸업 직후 느꼈던 그 뿌듯함과 든든함의 &amp;ldquo;약발&amp;rdquo;이 서서히 떨어지기 시작한 것 같은 요즘이다.그때 함께 뿌듯함을 함께 공유했던 동기의 권유로, 나는 그 당시 무슨 연유로 대학원 진학을 결심했었는지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  석사 자격증   나는 오랫동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zPg%2Fimage%2FPfLA1zZQ9AFwUBQnlY7-SMaXE8A" width="32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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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른 두 성격, 다른 배움 - 승부욕은 없으면 아쉽고, 지나치면 위험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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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15T11:12:40Z</updated>
    <published>2025-11-15T11:12:40Z</published>
    <summary type="html">다른 두 성격, 다른 배움  오늘 큰 아이 너는 한 달 정도 남은 어린이 특공무술 대회를 준비한다고 토요일임에도 불구하고  검도 도장을 가는 날이었어. 별도 연습을 하고 또래 아이들과 대련을 한 것 같은데  돌아오니 엄청 속상한 얼굴을 하고 있었어. 도장에서 올려주는 네이버 밴드에서 영상을  확인해 보니 상대적으로 덩치가 큰 친구한테 많이 밀렸던 게 이유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zPg%2Fimage%2FPPU2jBE6v97vp4z4orUKeFrjGD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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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squo;납땜쟁이&amp;rsquo;가 왜 회의실에서 프레젠테이션을 하게 됐을까 - 기판을 쑤시던 손, 이제는 방향을 설계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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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12T06:59:22Z</updated>
    <published>2025-11-10T22:00:37Z</published>
    <summary type="html">다시 나에게로 돌아오는 글쓰기   처음엔 단순히 &amp;lsquo;기록&amp;rsquo;이었다. 우리가 함께했던 시간과 그때의 온도를 남기고 싶었다. 졸업 후 각자의 자리에서 살아가느라 그 시절의 열정이 조금씩 희미해지는 게 아쉬웠다. 그래서 작은 제안을 던졌다.   &amp;ldquo;한 번 릴레이처럼 써볼까?&amp;rdquo;   누군가는 곧바로 참여 의사를 밝혔고, 누군가는 &amp;lsquo;글은 자신 없지만 해볼게&amp;rsquo;라며 웃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zPg%2Fimage%2FxkqM7yhGZbgsJd3VHA30XtNbon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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