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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Moonjours</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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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avecmoon</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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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일상을 씁니다.  상처를 지나온 시간과  지금을 살아가는 이야기를 함께 담습니다.  읽는 이에게 따듯하게 남기를 바랍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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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5-09-29T11:55:53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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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끝나지 않은 폭풍</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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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11T06:05:01Z</updated>
    <published>2026-10-11T06:05:01Z</published>
    <summary type="html">#1  아들 &amp;quot;지금 나갈게. 어. 어.&amp;quot;  나 &amp;quot;그래, 다녀와라.&amp;quot;  아들 &amp;quot;어, 어디? 로비?&amp;quot;  현관을 나가면서 나에게 하는 인사인 줄 알고, 다녀오라고 해줬더니, 친구와 통화 중이다. 하...  아이는 이번 주 내내 욕구불만이다. 그대로 현관문이 닫히고 아이는 등교했다.   #2  [캄파렐로 디스크휠 (아니면) 마빅 디스크휠 (아니면) 코리마 디스크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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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7일간의 여행 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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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4T05:31:16Z</updated>
    <published>2026-09-04T05:27:26Z</published>
    <summary type="html">남편의 15년 근속 휴가가 올해에 있었다. 평소보다 긴 휴가를 사용할 수 있어서, 모처럼의 기회였다. 호주를 거쳐 뉴질랜드 남섬을 목적지로 정했고, 우선 항공권을 예약하기로 했다. 휴가는 8월, 항공권은 그보다 두계절이나 먼저 예약을 했다. 한참이나 남은 휴가 기간이 진짜 다가올까 싶었다. 나도, 우리 가족도 처음인 장거리, 나름 장기간의 휴가였다. 실감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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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눈물의 팟타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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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23T02:48:45Z</updated>
    <published>2026-07-23T02:48:45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아, 짜증나게 좀 하지 마.&amp;quot;  &amp;quot;내가 왜 엄마 말을 들어야 하는데. 왜 시키는 대로 해야 하는데.&amp;quot;  &amp;quot;지가 먼저 그랬으면서. 그래. 지가! 니가!!!&amp;quot;   등짝을 몇 번인지도 모르게 내리쳤다. 손에 들고 있던 섬유유연제 시트를 던지고, 현관 밖으로 신발을 내던지며 당장 나가라고 소리쳤다. 그런데도 내 마음은 풀리지 않았다.  꽉 막혀버린 숨구멍을 어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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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번호를 차단한 아들 - 어디까지 이해해야 할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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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18T01:14:43Z</updated>
    <published>2026-06-18T01:14:43Z</published>
    <summary type="html">5월부터 시작된 아이의 긴 외출은 주말마다, 공휴일마다 이어졌다. 지난 주말에도 역시나 그랬다. 토요일 저녁에도 보다 못해 잔소리를 했다. 늘 시작은 한 두 마디로 끝낼 작정으로 말을 건넨다.  아직도 능숙하게 대응하지 못하는 나의 발작버튼은, 나의 말 한마디에 대한 아이의 태도다. '태도를 말하기 시작하면 이미 진 싸움'이라고 말했던 상담 선생님의 이야기</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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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갱년기 테스트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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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10T00:53:34Z</updated>
    <published>2026-06-10T00:53:34Z</published>
    <summary type="html">올해 5월은 유난히 길었다. 내년 5월이 벌써 두려울 만큼 우울했고, 겨우 버티며 지나왔다.  스트레스도 유난히 심해서 생리예정일이 돼도 생리가 시작하지 않았다. 4,5일이 지나고 나서야 시작했고, 양도 유독 줄어든 것 같았다. 생리가 끝나고 온몸에서 열감이 하루 종일 느껴졌다. 유난히 힘든 5월을 보냈기에 여름감기가 걸린 건가 싶었다.  6월을 시작하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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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점점, 멀어지나 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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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04T02:47:43Z</updated>
    <published>2026-06-04T02:47:43Z</published>
    <summary type="html">전국 지방선거로 휴일이었던 어제도 이른 아침부터 첫째 아이는 집을 나섰다. 누가 보면 전문직인줄...  아이는 8시가 조금 지나자마자 양치와 세수를 30초 만에 마치고 옷을 입고 자전거를 타고 나갔다.  &amp;quot;친구랑 라이딩하고 올게요~&amp;quot;  침대에서 아직 눈도 뜨지 못한 내가 들은 아이의 처음이자 오늘 오랜 시간 듣지 못할 목소리였다.아침도 먹지 않은 채로 아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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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기질은 힘이 세다 - #두아이이야기 #기질이가져다주는양육의질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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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02T07:49:08Z</updated>
    <published>2026-06-02T07:49:08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 집에는 완전히 다른 두 아이가 산다.  첫째 아이가 태어나고 달라진 삶에 적응하는 데에는 꽤 오랜 시간이 걸렸다. 아이를 돌보면서 먹고 자고 나를 돌보며 살아가는 일은 거의 멈추어졌다. 으레 아이를 돌보는 엄마의 삶이 그러려니.... 첫째를 키우며 나 역시 모든 것이 처음이어서 그러려니... 여겼다.  3년 후 둘째 아이가 태어났다. 첫째가 태어난 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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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시 아이가 되는 계절, 5월 - #우울증 #터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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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29T04:23:28Z</updated>
    <published>2026-05-29T04:23:28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렇게 깊은 터널을 지나온 적이 있나 싶다. 아침이면 해를 욕하며 눈을 뜨고, 온종일 등을 바닥에 붙인 채 하루를 보냈다. 눈을 뜨는 것마저 힘에 겨웠다.  눈을 감고 살고 싶다, 눈을 감고 싶다, 이제 그만 눈을 영원히 감고 싶다...  첫째 아이와의 갈등으로 시작한 우울이었는데, 어느새 내가 사라지고 우울이 나를 집어삼켰다. 우울은 여지없이 나를 과거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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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이의 핸드폰을 부순 날&amp;nbsp; - #폭발 #전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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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14T02:27:42Z</updated>
    <published>2026-05-14T02:27:42Z</published>
    <summary type="html">주말 동안 아이는 내내 밖을 돌아다녔다. 토요일에는 아침 8시에 나가 저녁 8시가 넘어서 들어왔다. 남자아이들은 핸드폰이 있어도 전화를 잘 받지 않는다. 그 정도는 예삿일이다. 오전에 있었던 수학학원 보강을 잠시 들렀다는 답문자 외에는 내내 소식을 알 수 없었다. 자전거를 가져갔기에 나는 걱정이 두 배가 된다. 아이의 위치를 한두 시간마다 확인해 본다. 큰</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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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차 졸업앨범촬영 - #의상대여 #조커라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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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11T11:18:13Z</updated>
    <published>2026-05-08T02:08:36Z</published>
    <summary type="html">첫째 아이가 초등학교 최고학년이 되었다. 학기 초부터 아이는 어느 학년보다도 편안해 보였다.  '내가 왕이다!'의 느낌이랄까?  학기가 얼마 지나지 않아서 올해 있을 &amp;quot;졸업앨범촬영&amp;quot;에 관한 알림장을 받았다. 총 두 번의 촬영을 할 예정이고, 1차는 실외촬영으로 그룹사진, 반 단체사진, 개인사진을 2차는 그로부터 한 달 후쯤 실내촬영으로 진행된다는 내용이었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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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빨간불이라고 - #녹색학부모활동 #등교시간 #그넘의핸드폰 #앞을보고걸어라아이들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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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4T01:44:54Z</updated>
    <published>2026-04-24T01:44:54Z</published>
    <summary type="html">녹색학부모활동이 있는 날이었다. 녹색학부모활동이란, 정해진 날짜에 아이들이 등교하는 길 특히 신호등이 있는 자리마다 학부모들이 깃발을 들고 녹색 신호가 켜질 때 안전하게 길을 건널 수 있도록 안내하고 지켜보는 등의 활동이다.  매해 참여하고 있다. 작년부터 유난히 눈에 띄는 모습은, 아이들이 앞을 보지 않는다는 것이다. 아이들은 손에 들려있는 작은 핸드폰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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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이의 허락을 받고 들어간 교실 - #초등공개수업 #아이들의자람&amp;nbsp;#고마움과감사 #선생님들 #고맙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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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7T02:53:42Z</updated>
    <published>2026-04-17T02:48:53Z</published>
    <summary type="html">코로나 시기 때는 공개수업이 없었다. 첫째가 3학년이 되고 나서 초등학교 공개수업에 처음 참석했다. 1, 2학년 때는 정말 친절하고 따듯한 여자선생님을 만나서 잘 가르침을 받았고, 3학년에는 남자선생님이 처음으로 담임을 맡게 되셨는데 공개수업을 가서 깜짝 놀랐다.  정말이지, 너무 잘 생기셨다. 키도 180은 돼 보이셨고, 흔히 말하는 훈남이셨다. 이렇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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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사리나물과 미역줄기무침 - #향수 #엄마가해주던반찬 #그리움 #나의어린시절 #어느날저녁식사시간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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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8T01:01:42Z</updated>
    <published>2026-04-08T01:01:42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먹고 싶던 반찬을 내 손으로 만들어낼 때, 심지어 맛있기까지 할 때, 난 내가 좀 어른이 된 것 같다. 올해 난 마흔다섯이 되었다. 언제 이렇게 나이가 먹었나 싶지만, 마음만은 열여덟이라는 옛날옛날 어른들의 말은 진짜였다.  어릴 때 먹었던 음식이 그리워지는 걸 보니, 내 안에도 시간들이 제법 쌓였는가 보다. 어릴 때는 죽어도 먹지 않던 그 음식들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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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놀이터가 시끄러워질 때 - #어느덧 #자란아이들 #그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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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7T01:18:51Z</updated>
    <published>2026-04-07T01:17:59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이들이 어릴 때는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하원 후, 매일같이 놀이터에 들렀다. 비 오는 날을 제외하고는 정말 매일. 하루에도 몇 번씩.  두 아이 모두 그네를 처음 탔던 순간이 아직도 선명하다. 누군가는 가르쳐주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타지만, 누군가는 꽤 오랜 시간이 필요하다. 내 첫째가 그랬다. 네댓 살이 되어서야 비로소 그네를 탔다.  아이가 그네를 타기</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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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친구아들 - #비교 #아이가아니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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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2T01:41:55Z</updated>
    <published>2026-04-02T01:41:55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 아이를 향한 주변 이모들과 친구엄마들의 평은 이렇다.  &amp;quot;인사도 잘해요!&amp;quot; &amp;quot;사회성이 좋네!&amp;quot; &amp;quot;논리적으로 말을 잘하네.&amp;quot; &amp;quot;사교성이 좋구나.&amp;quot; &amp;quot;리더십이 있네.&amp;quot; &amp;quot;생각이 깊고 배려심이 있어.&amp;quot; &amp;quot;항상 기분이 좋아 보여.&amp;quot;  칭찬 앞에 입꼬리가 올라가지만, 겸손하게 손사래를 쳐본다. 그리고 그 칭찬에 버금가는 비슷한 말로 &amp;quot;그 집 아이&amp;quot;를 칭찬한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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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선생님이 사라진 일주일 - #둘째이야기 #유치원시절 #6살아이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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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1T04:06:19Z</updated>
    <published>2026-04-01T04:06:19Z</published>
    <summary type="html">몇 년이 지난 이야기다. 우리 둘째가 유치원 시절의 일이니까. 우리 아이들은 병설유치원에 다녔다. 요즘 부모들이 제일 꺼려한다는, 길고 긴 겨울방학을 가진 병설유치원 말이다. 두 아이를 모두 그곳에 보냈고, 나는 오히려 대체로 좋은 선생님들과 만족스러운 교육과정으로 고마운 기억을 갖게 된 곳이다.   어느 날 아이가 유치원에서 돌아온 후 말했다.  &amp;quot;오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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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quot;어머님, 참 올바르게 사는 분이시네요.&amp;quot; - #부모검사 #MMPI #숫자로보는기질 #검사결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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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6T03:24:20Z</updated>
    <published>2026-03-26T03:24:20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이의 풀배터리 검사를 마치고 결과를 듣기 위해 부부만 담당선생님을 만나게 된 날이었다.  '단순히 기질 때문일까?' '혹시 반항장애가 있나?' 'ADHD인가?' '정말 예민한 기질을 내가 받아주지 못해서 그런 걸까?'  많은 생각이 들어서 복잡했고, 알지 못하니 답답했다. 지금 생각해 보니 나는 인지적으로 사람과 환경을 이해하고 구조를 보려고 한다. 그것</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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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이의 겨를, 부모의 겨를 - #기다림이편안해지기까지 #나의숙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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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3T03:04:04Z</updated>
    <published>2026-03-23T03:04: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은영 선생님이 쓰신 [어떻게 말해줘야 할까?] 책에 나온 글이다.   &amp;quot;원장님, 왜 자꾸 나 보자고 해요? 나 오늘 여기 오기 싫었어요.&amp;quot; &amp;quot;야, 그래도 좀 보자. 원장님은 너 보고 싶었어.&amp;quot; &amp;quot;나는 보기 싫었다고요!&amp;quot; (웃으면서) &amp;quot;그래, 그래도 돼. 그래도 원장님은 너랑 이야기해야겠어.&amp;quot; &amp;quot;아이, 오기 싫었는데....&amp;quot; &amp;quot;그랬겠다. 멀리서 오려면 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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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토요일 오전 10시, 코인노래방 가기 딱 좋은 시간 - #오전에코인노래방가본사람손 #중딩시절떠오르네 #요즘아이들그때의내시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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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8T01:35:27Z</updated>
    <published>2026-03-18T01:35:27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엄마, 나랑 코노갈래?&amp;quot;  아이의 상담시간은 토요일 오전 9시였다. 상담을 마치고 나오면 10시. 대학가여서 몇몇 패스트푸드 가게가 열려있고 편의점, 오락실 등이 열려있다. 아이는 내 뱃속에서 태어난 이후 줄곧 아침형 인간이었고, 나는 우리 가족 중 유일하게 저녁형 인간이다. 아침시간에는 모든 장기가 잠들어있어서 먹고 싶은 것도 없고, 뇌도 잘 돌아가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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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아이의 우울을 만나다 - #지나고나서야말할수있게되다#한창아프게울었던날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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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31T03:07:32Z</updated>
    <published>2026-03-12T04:40:40Z</published>
    <summary type="html">작년 여름이었다. 아이는 초등학교 5학년의 절반을 지나고 있었다. 아이와의 갈등은 초등학교 4학년 무렵부터 시작되어, 학교 선생님을 통해서도 이런저런 피드백을 들어오던 중이었고, 나는 더욱 불안해졌다.  한해를 넘긴 아이와의 갈등이, 일상적인 관계로 자리를 잡은 것은 &amp;quot;돌아보니&amp;quot; 5학년 여름이었다. 아이는 더 이상 집에서 까불거나 장난을 치지 않았던 것 같</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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