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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미농</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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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minon</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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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대학에서 경제학과 철학을 공부했습니다. 낮에는 직장 일을, 저녁엔 아내와 시간을 보내고 새벽에는 글을 씁니다. 기독교 신앙에세이집 &amp;lt;잔인한 사월, 묵상하다.&amp;gt;을 썼습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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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5-09-26T02:51:25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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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로마에 왔으면 로마의 법을 따라야 한다 - 10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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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10T05:00:05Z</updated>
    <published>2026-10-10T05:00:05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도 이메일함은 알람을 표시한다. '메일이 도착했습니다.'  이번 메일은 뭘까.   인사노무적인 문제가 생각보다 까다롭고 어렵다.  이번엔 '근무시간'에 대해 문제가 발생한 이야기. 이 문제에 대해 결정을 해달라는 거다.  하.. 또 왔구나.  조금 기다려보세요. A씨가 이렇게 근무시간이 많아진 이유는 뭐죠? 왜 그렇죠? 이런 판단을 내릴 경우, 회사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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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더콰이엇과 일리네어 레코즈 - 9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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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9T10:49:15Z</updated>
    <published>2026-10-09T10:49:15Z</published>
    <summary type="html">덕화형님.  가장 단연 멋져보였던 건 '더콰이엇'이었다. 그냥 래퍼 중 한 명, 프로듀서 중 한 명이었던 사람이, 그저 남들보다 조금 음악 더 잘해보이는 사람.  순박해보이던 사람이. 갑자기 [Be my luv]이라는 싱글을 발매하고 잘생긴 아티스트로 돌아오더니    불현듯 도끼와 함께 [일리네어 레코즈]를 만들었다. 거기다 화룡점정으로 당대 최고의 래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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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중간보고를 하지 않는 이유 - 9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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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8T08:42:10Z</updated>
    <published>2026-10-08T08:42:10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사급의 일이 있고,매니저의 일이 있고,실무자의 일이 있다.   이사급이 매니저의 일을 할 수가 없고, 매니저가 실무자의 일을 도맡을 수가 없다.  그들은 상당히 나뉘어있다. 체계가 있다고 느껴지는 것이 [체코]다.     그간 [체계가 없는 회사]를 다녀서 그런지 이사님도 팀장님도 팀원들도 뛰어다는 걸 [미덕]으로 여겼다.  근데 좋은 회사는 안정적이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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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생이 빛나지 않더라도 - 한 걸음을 걷고 버티는 조연이 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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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1T16:01:12Z</updated>
    <published>2026-10-01T16:01:12Z</published>
    <summary type="html">체코에서 일을 시작한 지 어느덧 1년 (만 11개월),  오래된 건 아니지만, 누군가의 갑질에 버티고 '나이가 어리다는' 설움을 겪고 이제껏 버텨왔다.  타 법인은 75년생이 막내시라는데, 그거에 비하면 나야 훨씬 나은 편이지만.   때때로'이게 맞나' 싶다.  강인한 마음과 별개로 쿠쿠다스처럼 나약한 마음이 공존한다.  '뭐, 어때'하고 훌훌 털어버리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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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맞죠? 제가 경고했잖아요. - 8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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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1T10:56:12Z</updated>
    <published>2026-10-01T10:56:12Z</published>
    <summary type="html">글을 쓰는 해밍웨이 같은 사람이 되고 싶다고. 바다 앞에서 글을 쓰고, 아침에 일어나 커피 한 잔에 하루를 시작하는 사람이 되고 싶어서 그런 삶을 꿈꾸었으나, 막상 글을 쓰려니 버거운 때가 있다.  그래서인지 글이 밀리고, 잘 안 써지는 경우가 생기는데. 요즘이 그렇다. 그래도 꾸역꾸역 써내려가려고 한다. 시작은 작아도, 한 문장. 한 단어, 하나씩 쓰다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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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책임을 지기 싫어하는 사람들 - 7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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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9T08:00:01Z</updated>
    <published>2026-09-29T08:0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책임을 지기 싫어하는 사람이 있다. 누구나 그렇겠지만.  특히나 책임에서 자유롭고 싶어하는 사람들은 역시나 '체코인'들이다.  그들을 탓하고 싶진 않다. 그러나, 그들이 '책임지지 않으려는데'에는 그러한 이유가 있다.   체코인이 책임을 회피하려는데는 역사적 배경도 있는데 '지배받은 민족'이었기 때문이다.  합스부르크 제국, 나치 점령, 공산주의 체제로 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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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프라이머리와 빈지노, 전설의 시작 - 8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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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8T08:00:04Z</updated>
    <published>2026-09-28T08:00:04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때는 프라이머리가 아니라, P'Skool이었다. 왜 그런지 모르겠지만 이름이 몇 번 바뀌었지.  알려진 바에 따르면, 프라이머리에게 그 당시 앨범 한 장없던 빈지노라는 래퍼를 소개해준 건 쌈디였다고 한다.  리드머인가 디씨트라이브인가에서 여자친구의 제안으로 빈지노가 올린 녹음물을 듣고 [바로 연락]을 했다고 전해지는 쌈디.  이 정도면 국힙을 구한 거 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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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간이 없어요 (feat.정시퇴근) - 6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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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6T08:00:03Z</updated>
    <published>2026-09-26T08:0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전형적인 한국기업이라고 하면. 물론 지금은 대개 근무여건이 좋아지긴 했지만.  십년 전만 해도 '시간이 없다'고 대답하면  너 야근 얼마나 하는데?   이 말이 무조건 따라왔다.  그러니까, 시간이 없다면 초과근무를 밥먹듯 하고 주말에도 출근을 해야 '일이 많다'고 이해해주던 시기다.  효율보다는 단순한 '시간소모'가 중요하게 보이는 것이다. 개인별 능력차</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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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기펠라즈부터 슈프림팀 - 7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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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5T08:00:06Z</updated>
    <published>2026-09-25T08:00:06Z</published>
    <summary type="html">때는 2007년 무렵인가. 엄청난 사람들이 곡을 냈다.  경상도를 중심으로 모인 크루, &amp;lt;지기펠라즈&amp;gt;다. 나는 잊지 못하는 곡이 하나 있는데  [La Familia 라 패밀리아]다.  지기팰라즈에 그 [매니악]이라는 래퍼, 괴물래퍼인데 미국 혼혈로 알고 있다.  진짜 현지래퍼같은 느낌이 났던 래퍼인데 이 곡에서 멋진 모습을 보여줬다.  대학 초년생 때, 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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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냥 하라는대로 하면 안 돼? - 5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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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4T08:00:08Z</updated>
    <published>2026-09-24T08:00:08Z</published>
    <summary type="html">노사협상이 있었다. 노조대표와 논의할 사항이 있어 모였다.  우리나라 금속노조 이런 강성이 아니어서 체코에서 노사협상은 그나마 논의가 잘 되는 편이다.  간단히 끝날거라고 생각했던 내가 잘못 생각을 했긴 하지만.    안건은 고객사 비가동일에 급여 지급문제다. 여태껏 우리는 비가동일에 비가동수당을 지급했다. (예를 들어, 60%나, 70%의 급여를 지급하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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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역사상 최고 여성래퍼, 리미(Rimi) - 6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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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3T14:49:52Z</updated>
    <published>2026-09-23T14:49:52Z</published>
    <summary type="html">당연히 윤미래 씨가최고의 래퍼라고 생각하지만.   또 한 명의 한국힙합 역사상 최고 여성래퍼가 (될 수 있었던) 인물로 뽑자면, 단연 리미다.  리미는 라임 딱딱 맞게 플로우를 잘 타는 여성래퍼다.거북하지도 않게 마치 리듬타는 건 예전부터 유명했던 제이통처럼.뱀이 스르르 움직이듯 자연스럽게 단어를 배열하고, 랩을 한다.   어느 디스전의 파장으로 인해, 힙</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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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상사인 나한테 감히, 동료라고? - 4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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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2T08:00:03Z</updated>
    <published>2026-09-22T08:0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언어의 격차보다문화의 격차가 더 크게 느껴진다.   영어야 어찌됐든 말이 통하면 되니까, '이것이것, 이러저러해서 이렇게 하라'고 말할 수 있겠지만. 문화는 그 사람이 살아온 배경에서 비롯된 거니까.  상사에게 의견개진을 하면, [나한테 대드냐?, 감히?]는 식으로 받아들일 수 있다.  불행히도 주재원 중 다수는 그렇게 생각한다.나도 분통이 터진 게 거기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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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산이의 등장과 제이켠 - 5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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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1T08:00:04Z</updated>
    <published>2026-09-21T08:00:04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국힙합의 증언자로서 산이의 등장과 제이켠에 대해 쓴다. [제이켠]의 이름이 등장하는 것과 관해 불만스런 내용도 많을 것이다. 철저히 내 관점에서 지켜본 한국힙합의 흐름이기 때문에 이해해주시길 바란다.     내가 지켜본 산이의 경우는 '재밌쎄요'로 등장했다.  리스너들에게는 홀연히 나타난 그가 대단해보였다.네이버 블로그를 열고, 그냥 곡을 내고그게 흥행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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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앞이 보이지 않을 때 - 9월 19일 토요일 저녁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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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9T17:51:53Z</updated>
    <published>2026-09-19T17:51:53Z</published>
    <summary type="html">앞이 보이지 않을 때, 경제적 자유가 요원할 때 늦은 퇴근에 원했던 삶이 멀어 보일 때  치열하게 도서관에서 필사하고 고민했던 도전이 현실에서 실패하고 넘어질 때마다  하나님을 바라보게 된다. 하나님께 시선을 돌리고, 하나씩 하나씩 감사드리게 된다.  온 삶을 주님께 드립니다. 가진 것 원래 없었으나,  이렇게 잘되게 해 주셨사오니.  해외에서 번듯하게 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x0H%2Fimage%2FAhIVznZDnEiUYeTAgpBdiIzWvyo"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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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닌 것은 아니라고  말할 수 있는 용기 - 3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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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9T08:00:02Z</updated>
    <published>2026-09-19T08:0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대표님, 그건 아닌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제 생각은 OOO   드라마나 영화를 보면 꽤 많은 주인공들이 무려 '대표님'에게  직설적으로 논의를 하고 이야기를 하는 모습을 종종 목격한다.  한국 사회에서 이게 현실적으로 가능한 이야기? 대표님 또는 그룹의 회장님 (중견기업만 되어도) 급이라면회장님 전용 엘리베이터가 있어서 회장님이 퇴근할 시간에는 아무도 그</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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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늘 잘하고 싶지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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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8T15:37:33Z</updated>
    <published>2026-09-18T15:37:33Z</published>
    <summary type="html">늘 잘하고 싶지만, 잘하고만 있지 않다.  늘 뛰어나고 싶지만, 항상 그런 건 아니었다.  부러운 건 고등학교 친구, 주변 동료, 잘된 사람들  그렇게 또래에 질투를 하다보니 부족한 내 모습이 떠오르게 된다.  늘 잘하고 싶은 건 매한가지다.  돈도 많고 싶고. 좋은 집에 살고 싶고.  힘겨운 주재원 생활도 언젠간 끝나리라는 아주 작은 소망같은 휴식 같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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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버벌진트, 국힙 넘버원이 되다 - 4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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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8T08:00:05Z</updated>
    <published>2026-09-18T08:00:05Z</published>
    <summary type="html">명실상부한 국힙원탑이 있었다면? 래퍼 [언에듀케이티드키드]는 '버벌진트를 모른다.'고 했다. 진짜 몰랐을 수도 있다.  래퍼 [사이먼도미닉]은 그가 피처링한 곡에서 버벌진트의 곡 'Tight란 말의 존재이유'를 꼭 들어보라고 했다.  내가 알던 버벌진트는 지금은 음주운전 논란과 요새 발매되는 앨범이 퀄리티가 조금 떨어진다고 생각할지 몰라도 (퀄리티보단 신세</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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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눈치 없는 체코인, 눈치 빠른 한국인 - 2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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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7T08:00:06Z</updated>
    <published>2026-09-17T08:00:06Z</published>
    <summary type="html">눈치가 뭘까. 사전적 의미는 '타인의 기분이나 주변 분위기를 살피고 상황의 신호를 빠르게 파악하는 미묘한 기술'이라는데  분위기를 잘 파악하여 상황과 문맥에 맞는 말과 행동을 하는 것. 그것을 '고맥락 문화'라고 한다.  그러니까,그 말 자체보다는 뉘앙스, 표정, 목소리 톤, 전반적인 상황에 따라 이해하는 것이다.'꼭 말을 해야 알아들어?'로 대변되는 문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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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개가 짖어도 기차는 간다 - 수군수군대는 무리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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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6T14:09:07Z</updated>
    <published>2026-09-16T14:09: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수군수군대도 괜찮다. 내가 한 행동에 책임을 진다.  잘못한 게 아니면 된거다. 당당하게 행동할 것이다.  나는 나의 길을 간다. 나의 최선이 먹히지 않을지라도, 나를 인정해주지 않더라도 괜찮다.  나는 내 길을 간다. 내 걸음을 걷는다.   개가 짖어도 기차는 간다.     당신들은 나의 상사가 아니다.  나는 아무리 뭐라고 해도 나의 길을 갈 뿐이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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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 시절, 소울컴퍼니 - 3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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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6T08:00:04Z</updated>
    <published>2026-09-16T08:00:04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가지 목표에의 확실함 오직 그것 하나만큼은 결코 한치 앞도 볼 수 없는 내 발걸음에 나침반이 되어 나를 지켜주어 왔지- 키비의 &amp;lt;고3 후기&amp;gt;에서  고3이 되고, 중앙대를 가고 싶어졌다. 왜? 키비가 중앙대 심리학과여서. 결국 입시에는 실패했지만, 이 곡은 의미가 깊다.  고3 때의 마음가짐을 소년같은 가사로 풀어냈다. 일상적이면서도&amp;nbsp;가벼운 단어로 세련되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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