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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OncoAzim</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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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cathykimmd</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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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amp;lt;잃었지만 잊지 않은 것들&amp;gt; &amp;lt;의사들은 왜 그래&amp;gt; &amp;lt;3분진료공장의 세계&amp;gt;를 썼습니다. 한 대학병원의 종양내과에서 일합니다. 언젠가는 웃기는 책과 만화책을 내고 싶습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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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5-09-23T20:54:07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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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방사선치료 그거 꼭 해야 하나?  - 선택의 논리와 돌봄의 논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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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10-05T14:24:21Z</updated>
    <published>2026-10-05T14:24:21Z</published>
    <summary type="html">엄마는 수술 후 여성호르몬억제제 복용를 시작했고, 지난주 방사선종양학과 진료를 보고 치료 일정을 잡았다. 10월말 예약해두었다가 취소했던 해외여행일정은 정확히 예정된 방사선치료 일정 중간이었다. 가족 단톡방에서는 안도와 탄식이 섞여 나왔다.  &amp;ldquo;결국 못가는 일정이긴 했네&amp;hellip;&amp;rdquo;  &amp;ldquo;그러게 빨리 취소하길 잘했다.&amp;ldquo;  엄마는 비교적 수월했던 수술과정을 거치고 나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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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의 암 진단 후 한 것과 안한것들 (1)&amp;nbsp; - 암환자의 예방접종에 대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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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20T14:35:44Z</updated>
    <published>2026-09-20T14:35:44Z</published>
    <summary type="html">엄마가 암 진단을 받은 후 어떤 것이 필요할지 생각을 해보았다. 기본적인 병기설정검사들은 무엇을 해야 할지 알고 있었지만, 70대가 되어 암 진단을 받고 치료를 받는 상황에서 걱정이 되는 것은 한두 가지가 아니었다.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 치료를  잘 견디기 위해 무엇을 해드려야 할까 생각해보았다.  차례대로 말하자면 첫번째는 예방접종, 두번째는 노인포괄평&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wdm%2Fimage%2FyeK9tCxy90mDqhgf7JkRdV7-SRo.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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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작은 성공에 기뻐하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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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3T09:37:30Z</updated>
    <published>2026-09-13T07:42:50Z</published>
    <summary type="html">엄마는 무사히 수술을 받았다. CT와 유방  MRI에서 림프절 전이로 의심되는 병변이 비교적 뚜렷하게 보였기에 나는 필히 겨드랑이 림프절까지 다 절제를 해야 할 거라고 생각했다. 한동안 피 주머니를 달고 있어야 하므로 활동이 어려울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수술 후 시일이 지나도 팔이 곧잘 부어서 좋아하는 파크골프를 치는 것은 이제 포기해야 할 것이라 생&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wdm%2Fimage%2FlGP6RqNYn9tktbLyciM_mBNJjBk.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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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 때 그 암이 있었을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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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2T08:27:03Z</updated>
    <published>2026-09-12T08:27:03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선생님 제가 몇년전에 건강검진을 받았는데 그땐 괜찮다고 했었거든요. 그런데 그때도 암이 있었던 걸까요?&amp;quot; &amp;quot;도대체 이 암이 얼마나 오래 된 걸까요?&amp;quot;  환자들에게 자주 듣는 질문이다. 대다수의 의사들은 이런 질문에 대답하기를 꺼린다. 일단 알 수가 없거니와, 안다고 해도 향후의 치료에 도움이 되는 건 아니기 때문이다. 대체로는 &amp;quot;알 수 없다&amp;quot;고 답하지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wdm%2Fimage%2FUKtstgyyrolYFld3mq_INezBKJc.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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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의료결정을 생각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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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23T09:30:49Z</updated>
    <published>2026-08-23T07:22:17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65세까지만 살고 싶었어. 엄마가 말한다. 요즘 65세는 너무 젊은 나이지. 달리 할 말을 찾지 못한 채 나는 얼버무린다.  맞아. 생각해보니 65세는 젊은 나이였어. 그런데 너희 아빠가 돌아가셨을 땐 그렇게 생각했었어. 내가 65세가 될 때 쯤이면 너희들이 다 커서 스스로 살아갈 수 있을거라 생각했지. 그때가 되면 내가 해줄 것도 별로 없을거고. 그</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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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늙은 자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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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30T03:59:23Z</updated>
    <published>2026-08-22T13:07:38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치료는 되는 거죠?&amp;quot; 환자가 떨리는 목소리로 묻는다. 치료가 가능한가요, 라고 묻지 않았다. 되는 거죠. 그는 이제까지 치료가 잘 되지 않으리란 생각을 한 번도 해본 적이 없었을 것이다. 사실 나도 어제까지 그랬다. 물론 완치가 될 만한 상황은 아니었으나 지금 그가 겪고 있는 문제는 치료의 부작용일 가능성이 많고 회복이 된다면 다시 치료의 본 궤도로 올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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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괜찮을거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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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8T13:51:49Z</updated>
    <published>2026-08-18T12:56:55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선생님 정말 죄송한데 다시 한번 조회해줄 수 없을까요?&amp;quot; A 병원의 B 선생님에게 카톡을 보내고 다른 병동에 컨설트를 보러갔다. &amp;nbsp;치료를 &amp;nbsp;거부하고 있다가 암이 나빠져서 응급실로 들어와 소화기내과에 입원한 70대 환자는 왠지 의사소통이 잘 되지 않았다. 지금 치료를 받을 수 있는지를 묻는데 계속 3년전에 본인이 왜 치료를 하지 못했는지를 말하며 중언부언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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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quot;ㅈㄲ ㄱㅅㅈㅇ&amp;quot;를 외치는 아들과의 대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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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20T01:34:23Z</updated>
    <published>2026-06-20T01:32:47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들이 비와이라는 래퍼의 공연장면을 나에게 보여주면서 대화가 시작되었다. &amp;nbsp;비와이는 찾아보니 나도 얼굴은 알 것 같은 꽤 유명한 래퍼다. 그는 공연을 하면서 선관위를 욕하고 멸공을 외치고 있었는데 아들은 신나서 영상의 관중들을 따라 &amp;nbsp;&amp;quot;ㅈㄲ &amp;nbsp;ㄱㅅㅈㅇ&amp;quot;를 따라서 내 앞에서 외쳤다. 소름이 끼쳤다. &amp;quot;정말 공산주의자들이 우리나라에 많다고 생각해?&amp;quot; &amp;quot;아뇨 그</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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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희망은 양념  - &amp;lt;죽음과 죽어감&amp;gt; 엘리자베스 퀴블러-로스,  1969</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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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06T07:46:43Z</updated>
    <published>2026-06-06T07:46:43Z</published>
    <summary type="html">엘리자베스 퀴블러-로스의 &amp;lt;죽음과 죽어감&amp;gt; 을 읽었다. 한번에 다 못읽어서 의학도서관에서 두번 빌려서... 엘리자베스 퀴블러 -로스라는 이름을 처음 들은 것은 그의 저작 중 하나인 &amp;lt;인생수업&amp;gt;이 베스트셀러가 되면서이다. 그게 나온게 찾아보니 2006년으로, 내가 전문의를 따고 혈액종양내과 펠로우를 하던 당시다. 나는 그때는 완화의료나 호스피스에 그다지 관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wdm%2Fimage%2FKpbINGOtZs2GMurf7RsfvI4t1M4.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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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경계를 허물어야 추억이 쌓인다 - &amp;lt;베를린에는 육개장이 없어서&amp;gt; 전성진, 안온북스 2024</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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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30T12:50:15Z</updated>
    <published>2026-05-30T12:50:15Z</published>
    <summary type="html">휴대폰 이북 앱에 저장되어 있던 산문집. 해외 학회 가는 비행기 안에서 별 기대 없이 펼쳤는데  꽤 좋았다. 이 책이 왜 이북 앱에 다운로드되어 있었는지를 떠올려보니 어처구니없게도 작년 베를린 학회가기 전에 베를린에 대한 책을 읽으려고 검색하다가 눈에 띄어서 구매했던 기억이 난다.  막상 그땐 읽진 않았다. 읽었어도 베를린 여행엔 별로 도움이 안되었을 듯</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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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에게는 집이 있을까  - &amp;lt;센티멘탈 밸류&amp;gt;, 2025</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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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01T12:42:52Z</updated>
    <published>2026-05-01T12:42:52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t;센티멘탈밸류&amp;gt;는  보고싶다고 생각은 했으나 관심을 많이 가진 영화는 아니었고 전적으로 근처의 미용실 예약과 시간이 맞아서 본 것이다. 왜 미용실을 신촌까지 가느냐고 하면 실력이 좋고 쓸데없는 TMI 토크는 절대 하지 않으면서 헤어스타일에 대한 나의 취향을 잘 파악하는 헤어드레서를 만나기가 쉽지 않기 때문....  그래서 3개월에 한번만 가고, 미용실 갈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wdm%2Fimage%2FSf_2xKQOAhYqvwxbNQoN1F08Ayk.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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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드라마 &amp;lt;The Pitt&amp;gt;에서의 임종돌봄 - The Pitt Season 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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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6T06:39:04Z</updated>
    <published>2026-04-26T06:39: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  &amp;lt;The Pitt&amp;gt;를 뒤늦게 보고 있습니다. 오래전부터 쿠팡을 탈퇴했었고 쿠팡플레이 시청도 삼가하고 있었는데, 최근 종영된 시즌2가 너무 보고싶어져서 결국은 쿠팡와우멤버십에 가입해버리고 말았어요. 딱 한달동안 몰아서 보고 다시 탈팡할 생각입니다. 원래 계획은 5월 연휴동안 시즌 1부터 정주행해서 몰아서 보려고 했거든요 그런데... 이미 시즌1을 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wdm%2Fimage%2FFamAKSnbQxvPemyBsVF3PHVIY0A.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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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항암을 지방에서 서울로 다닌다는것 - 그게 어떤건지 알고 선택하셔야 합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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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2T04:52:50Z</updated>
    <published>2026-03-12T04:52:50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도 지방에서 온 환자에게 보조화학요법을 지역병원에서 하라고 권유하고 전원의뢰센터까지 보냈는데 결국 되돌아왔다. 역시나다. &amp;nbsp;수술을 하고 항암치료를 위해 의뢰된 환자가 집이 지방인 경우는 가까운 지역 대학병원에서 치료하시라고 설명하는데, 그렇게 하겠다고 하는 경우는 보통 4명 중 한명 꼴이다. 그나마도 대부분은 진료실 밖으로 나갔다가 가족, 지인들에게 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wdm%2Fimage%2FNFS7um5kn_pILllXtDdsREcXjaI.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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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quot;좀비&amp;quot; 환자들  - 연명의료결정과정의 빈틈과 그로 인한 혼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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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7T13:27:10Z</updated>
    <published>2026-03-07T13:27:10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난 몇달간 병원의 연명의료결정과정을 정비하는 일에 참여했다. 요는 법적 효력이 없는 심폐소생술 거부각서 (DNR: do not resuscitate)는 폐지하고 연명의료결정법에 의한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연명의료계획서 등으로 법적으로 합당한 과정을 거칠 수 있도록 규정을 정비하고 지원체계를 마련하는 것이었다. 법에 따른 연명의료결정과정이 워낙 복잡하다보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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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살구 싶어'지게 하기 위해 - 소설 &amp;lt;자몽살구클럽&amp;gt; &amp;nbsp;한로로 저, 어센틱, 2025</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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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5T11:10:32Z</updated>
    <published>2026-02-15T11:10:32Z</published>
    <summary type="html">중학생 딸이 추천해서 읽게 된 책. 사실 작가인 한로로는 누구인지도 몰랐다. 가수이자 작가이며 소설과 같은 제목의 앨범도 내서 한번 들어보았다. 자몽살구클럽. 상큼한 과일향이 나는 듯한  제목이다. 가수의 목소리도 비슷하게 맑고 단아한 음색이다. 그런데 목차를 보니 살구가 그 살구가 아닌 모양이다. 주인공은 가정폭력에 시달리는 여중생이다. 학교에 아무도 없&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wdm%2Fimage%2FmyYW3jM8RoEPdM_nYvtGFBOvxeY.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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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생의 끝에서도 단단한 마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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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9T03:51:07Z</updated>
    <published>2026-01-09T03:51: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저는 환자에게 설명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미 암이 많이 퍼져서 기존의 치료가 효과가 없어보인다는 것, 진통제 용량은 점차 늘어가고 식이량은 조금씩 줄어들 것이라 때로는 정맥영양제나 수액치료가 필요할 수 있으리라는 것, 가정에서 지낼 수 있는 동안은 통원치료가 가능하겠으나 입원형 호스피스를 방문하여 상담이 필요하고 입원대기를 해놓는 것이 좋으리라는 것.  그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wdm%2Fimage%2F_IGFVWht2np5Nttg91fbkGwBFK0.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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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quot;무당을 의사로 인정하는 나라&amp;quot;&amp;nbsp; - &amp;lt;리아의&amp;nbsp;나라&amp;gt; 앤&amp;nbsp;패디먼&amp;nbsp;지음,&amp;nbsp;이한승&amp;nbsp;옮김,&amp;nbsp;반비, 202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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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30T05:24:10Z</updated>
    <published>2025-11-30T05:24:10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 글은 작년에 썼던 글(https://brunch.co.kr/@cathykimmd/362)을 외부기고용으로 수정한 것입니다*   지난 의정갈등 당시의 일이다. 당시 교육부는 정원을 늘려 교육여건을 갖추지 못한 의대가 의학교육평가원(이하 의평원)의 불인증처분을 유예할 수 있도록 하는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했었다. 당시 &amp;ldquo;의평원을 무력화시키려는 시도&amp;rdquo;라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wdm%2Fimage%2FlHG_CTVmiT3Zc-283uHHJ92yrow.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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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독서모임의 의미 - 언어화와 연결  - &amp;lt;다정한 나의 30년친구, 독서회&amp;gt; 무카이가즈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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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5T11:57:48Z</updated>
    <published>2025-10-25T11:57:34Z</published>
    <summary type="html">시사인의 &amp;lt;장정일의 독서일기&amp;gt;를 읽고 구입해서 읽었다. 일단 참여할만한 독서모임이 없기에 만약 내가 만든다면 (과연?) 참고해보고 싶기도 했다. 그런데 생각보다 읽는 즐거움이 큰 책이었다. 독서모임에 참여하던 안하던간에 앞으로의 독서생활에 이정표가 되어줄 것 같다.  내면에 있는 우울한 생각을 언어화하고 토해낼 자리가 나에게도 그들에게도 필요했다.책을 이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wdm%2Fimage%2FRuLN3CewxwAsCIgwoqdEWwayHj8.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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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big5 지방환자들이 늘었다는 놀랍지도 않은 기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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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11T01:52:29Z</updated>
    <published>2025-10-11T01:24:32Z</published>
    <summary type="html">https://n.news.naver.com/article/421/0008528738?sid=105  Big5 지방환자들이 늘었다는 기사가 또 나왔다. 새로운 소리도 아니다. 매년 이맘때 나오는 기사다. 의정갈등이 있던 2024년에도 이전보다 늘었다는게 좀 당황스럽지만 통계를 자세히 보면 비율이 늘었다는 것이고 환자 모수가 늘었다는 건 아니다. 이런 숫자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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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난과 계급과 슬픔과 일에 대한 이야기  - &amp;lt;슬픔의 방문&amp;gt; 장일호, 2022 낮은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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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05T15:15:38Z</updated>
    <published>2025-10-05T14:57:02Z</published>
    <summary type="html">#가난에 대하여 *대런맥가비는 &amp;lt;가난사파리&amp;gt;에서 독자에게 한 가지 태도를 제안한다. &amp;quot;나는 우리가 먼저 정직해지는 데서 시작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 혁명은 없을 것이다. 우리 평생에는 없을 것이다. 이 체제는 다리를 절룩거리며 나갈 것이고 우리도 그래야만 할 것이다.&amp;quot; 그의 생각에 전적으로 동의한다. 나는 한때 정치권력이나 체제가 바뀌기를 '순진하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wdm%2Fimage%2Fh2r7GkQGZJh6tQMMKjK-OaxPwCI.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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