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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김주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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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제주에 살며 내 시간의 주인이 되어본다. 나를 자유롭게 하는것들을 찾아다닌다. 맨발걷기와 요가, 훌라춤을 좋아한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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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5-09-25T15:18:39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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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몸이 아픈 날.. 느린 하루를 보내며 - 주말 오후 몸을 돌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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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23T01:44:56Z</updated>
    <published>2026-06-23T01:44:56Z</published>
    <summary type="html">몸이 아파서 꿈쩍도 할 수 없었다. 밤부터 낮 3:30까지 내리 이어서 잤다. 느즈막히 일어나 옷을 입어 본다.  삼양에서 조금만 움직이면 함덕에 갈 수 있다.     여름은 접시꽃의 계절. 길에서 피어난 접시꽃을 보며 이번 주 내내 행복했다.     함덕 엉클프레즐 하우스에서 늦은 브런치를 먹으러 한다.  오후 4:30이니 사람들이 북적북적하지 않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wRY%2Fimage%2FOMdI8rHuqvXvhixI21V2VCnWnUo.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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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비폭력대화 수업, 놀이로 편안한 주희 - 몸의 감각 살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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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23T01:30:26Z</updated>
    <published>2026-06-23T01:25:58Z</published>
    <summary type="html">제주시 평생교육진흥원에서 하는 비폭력대화 수업을 듣고있다. 조천의 한 카페에서 금요일 아침마다 만난다.    지금 우리 몸의 감각을 살피는 것. 거기서부터 시작한다.  선생님은 지금 몸에서 어떤게 느껴지시는지  항상 그걸 물어보신다.    이곳에서 내 이름은  놀이로 편안한 주희  이곳에서 첫날 대화를 할 때, 질문을 듣자마자 머릿속으로 대답을 만들어갔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wRY%2Fimage%2FlOiM18pvyNJkpoT6aBddiK5P7bY.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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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나를 오해했다. - 내면아이 만나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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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22T15:46:32Z</updated>
    <published>2026-06-22T15:46:32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너는 게으르고 기대에 못미치고, 열심히 안했어&amp;rdquo; 라고 말했다. 그런 시선으로 나를 대했고 가혹하게 노예처럼 부렸다. 내 안에  어린 주희는 아주 외롭게 움츠려있다. 아주 딱딱한 바위처럼.   마음 속 깊은 곳에 있는 나를 보지 않기 위해 등을 돌렸다. 내가 나라고 생각하지 않았던 모습들, 보려하지 않았던 우울감이다. 중, 고등학교 때 나는 마냥 즐겁게 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wRY%2Fimage%2FkoIQzpAxfgeJi9YX4A-6c5XOygg.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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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갑자기 찾아온 사람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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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19T09:00:05Z</updated>
    <published>2026-05-19T09:00:05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10년간 영어선생님으로 살아왔고 이 일에 모르는 게 없을 정도로 베테랑이었다. 어떤 학부모를 만나도 상담은 자신있었다. 어떤 수업도 재밌게 이끌어갈 수 있을 정도로. 그런데 지난 5월, 충격적인 소식이 나를 찾아왔다.   어느 날 교육청 관계자 두 분이 우리 집을 찾아왔다. 정확히 말하면 집 1층, 수업공간에 찾아오셨다. 나는 지금 제주시에 있는 단독</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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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바다에 발을 담그며 마음을 가라앉혔다 - 올해 첫 맨발걷기 시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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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17T14:45:23Z</updated>
    <published>2026-05-17T14:45:23Z</published>
    <summary type="html">마음이 힘들어서 몸도 무거운 아침 12시까지 자고 몸을 일으켰다.  문을 열고 나오면 바로 바다로 향할 수 있다. 삼양동은 제주에 살면서 가장 마음에 드는 곳이다.  산책을 하고 있는데 옷을 벗고 수영하는 아이들이 보였다. 12시 햇살은 뜨거웠다.     에라 모르겠다 양말을 벗고 모래를 느꼈다.  아뜨뜨 하며 물이 있는데까지 뛰었다. 시원하니 기분이 좋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wRY%2Fimage%2FmA-ewnfAdfJoBO5iQv6nsoaVMqA.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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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약도 빨리빨리 먹고 있는 나 - 천천히 먹어도 괜찮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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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16T07:56:43Z</updated>
    <published>2026-05-16T07:01:46Z</published>
    <summary type="html">급체를 했는지 머리가 지끈지끈하다. 아침 출근길.. 속이 미식거렸다. 수업을 하면서 두통이 심해지는걸 느꼈다. 그제서야 알았다. &amp;lsquo;아.. 어제 밤에 먹는 감자튀김. 급하게 먹느라 체했구나.&amp;rsquo;   쉬늠 시간에 약국에 다녀왔다.  &amp;ldquo;선생님 여기 앞에 3분 거리에 약국에 다녀올게.&amp;rdquo; 두 가지 짜먹는 약을 받아왔다.  아이들도 어느정도 다 왔고 수업을 시작해야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wRY%2Fimage%2FmlLhla8m2sGqf65yfRfrMbmVMXo.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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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주희는 숨이 가쁘다  - 하기 싫은걸 억지로 해야할거 같을 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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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15T14:34:54Z</updated>
    <published>2026-05-15T14:34:54Z</published>
    <summary type="html">갑자기 디스크 문제로 걷지 못하게 되었다. 울면서 찾아간 병원에서.. 한참 울며 누워있었다. 안전한 공간과 따뜻한 목소리. 그 자체로 위로를 받았다. 허리를 다치면 혼자 변기 물을 내리기도 어렵다. 차에 타기까지 버퍼링이 다섯번은 걸린다. 하.. 진짜 왜 이런거야.. 속으로 욕 몇번 하고 몸에 식은땀이 난 후에야 탈 수가 있다.   통증 주사를 일주일에 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wRY%2Fimage%2Fsbyl8uZSmyeVQMiVyXv-u6mamk4.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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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주희는 그림을 샀다 - 2년을 기다린 끝에 결국..</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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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14T11:39:31Z</updated>
    <published>2026-05-14T11:39:31Z</published>
    <summary type="html">2년 전.. 제주의 한 카페에서 전시로 본 그림이 있다. &amp;lt;휴일 오후&amp;gt;라는 그림.  어찌나 아른거리는지.. 그 날 이후 그 전시를 두번이나 더 다녀왔다.   그림을 사는건 어렵지.. 라고 생각하고서 사진을 찍어 휴대폰 배경화면으로 해두었다.   그리고 나서 2년 후.. 결국 작가님께 개인적으로 연락을 드려 작품을 구매하게 되었다.       꺄아&amp;hellip;   김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wRY%2Fimage%2Fwzovma1D3nnEormkh3qCb8VJ79Y.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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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만과 편견을 깨는 다시보기 - 작은별 변주곡 5개월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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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2T04:54:10Z</updated>
    <published>2026-04-02T04:54:10Z</published>
    <summary type="html">뚱땅뚱땅 나의 작은별은 초등학교 3학년처럼 행복한 작은별이었다. 나의 피아노는 입력과 출력값 같은 악보 읽기였다. 작은별 변주곡 이제 쫌 지겹다~ 할 즈음에 레슨을 받으면 선생님은 완전 새로운 세계로 데려가준다. 레슨을 받으러 오면 선생님의 눈을 따라가 본다. 보이지 않던 피아노와 포르테, 보이지 않던 이음줄이 보인다. 악보 안에 숨겨져있던 메시지를 나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wRY%2Fimage%2F4q1QBYDayFJCpO90uB3hLZElo5Q.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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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귤을 나눠먹는 제주 겨울 - 여기는 제주, 새콤달콤 겨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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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0T11:23:10Z</updated>
    <published>2026-01-20T04:45:19Z</published>
    <summary type="html">밖에 나갈 엄두가 잘 안나는 날씨  제주도는 겨울이면 귤이 많다. 식당이나 카페에서도 노란 바구니 안에 담긴 귤을 볼 수 있다 나눠주시는 이웃들 덕분에 어디서든 귤을 먹을 수 있다.     Gyul is love &amp;ldquo;집에 많이 있는거 알아요!!! 저도 많아요!!! 드세요~&amp;rdquo;    집 근처 단골 카페에서 발견했다. 라고 붙여놓으신 카페 후라 사장님:)   감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wRY%2Fimage%2FdbdM_IjshB0Mr-HqbhUUgUO1Ujk.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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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이들이랑 나눠먹어야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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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9T07:09:55Z</updated>
    <published>2026-01-19T07:09:12Z</published>
    <summary type="html">조이원장의 하루. 2시부터 수업이 시작된다. 아이들 오기 전에 학원에 출근했다. 운동하고 친구를 만나고 온다고 오늘은 아침, 점심을 못 먹었다. 김밥을 주문해야겠다  좀 있으면 아이들이 오겠지? 아이들도 요즘 배고파하는거 같다. 함께 나눠먹어야지! 내거 한 줄, 아이들 김밥 꼬마김밥으로 김밥을 넉넉히 주문했다.  쉬는시간에 와다다다 모여든 아이들 같이 나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wRY%2Fimage%2F5mVC4dHPiSOcQwo-dlJ8ICLTxJs.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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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인분의 삶은 편안하구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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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6T11:32:05Z</updated>
    <published>2026-01-16T11:32:05Z</published>
    <summary type="html">혼자 먹는 저녁은 편안하다. 내가 좋아하는 것들로 된장찌개를 끓였다.  더이상 그가 좋아하는 짜파게티, 편의점 도시락 중국음식, 치킨, 돈가스를 먹지 않아도 된다.  내가 좋아하는 표고버섯, 팽이버섯 그리고 두부, 고기를 넣었다. 너무 맛있다.  1인분의 저녁식탁은 단촐하고 편안하다. 내가 먹을 것 만큼만 먹고 내 것만큼만 책임지면 된다.  상대방의 표정,&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wRY%2Fimage%2Fevh43QWB3_noDILBHk3aIahxYXo.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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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벼워지고싶다. - 나의 한계를 인정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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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6-01-13T09:16:01Z</published>
    <summary type="html">두 명의 불안을 감당하고 두 명의 인정을 받기 위해 부단히 애썼다. 나는 부족하지만 정말 최선을 다했다. 여기가 나의 한계점이었나보다. 이제 조금 휴식을 하며 내가 보지 못했던 다른 면을 볼 수 있으니 좋다. 더이상 외줄타기 하듯 위태위태한 관계를 하지 않아도 되어서 다행이다. 결과에 상관없이 만족하는 마음을 내는 선택을 하는 건 온전히 내 몫이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wRY%2Fimage%2FRLNcbf_Av8_rjso2um4hPMsudDk.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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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조금 슬퍼해도 괜찮아 - 마주하고 싶지 않은 진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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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8T11:01:44Z</updated>
    <published>2026-01-08T11:01:14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관계 안에서 외로움을 느꼈다. 그렇지 않은거 같은 상대방을 보면서 수치심을 느낀다 나는 관계 안에서 만족감을 얻지 못했다 결혼에 대해 이야기 나누기 시작하면서 대화가 잘 되지 않았다. 서로 자기의 생각을 주장하기 바빴다.  당신의 부모님을 만나고나서 위협을 느꼈다.  나의 가치를 '쓸모'로만 판단하겠다는 선언이 내 존재 자체가 부정당한 듯 상처가 되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wRY%2Fimage%2F-SiAGVz9aMJZJK-BrSmK9n1LyYY.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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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다 망쳐버린 거 같다.  - 슬픔이와의 시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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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8T02:51:18Z</updated>
    <published>2026-01-07T10:43:49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람과 관계맺는건 언제나 가장 어려운 부분이다. 누군가 소중한 존재가 되고 뗄 수 없는 관계가 되는 일은 더더욱 쉽지 않다. 관계는 늘 나를 버겁게 했다. 한때는 사랑에 대한 욕구, 외로움이라는 감정도 숨기고 혼자 살고 싶었다. 그러다 제주도에서 남자친구를 만나 거의 3년 가까이 연애를 했다. 처음으로 결혼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나는 조금 변해보고 싶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wRY%2Fimage%2FXnx02Ts40K4eSn4F990_wY6sh-w.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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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보호의 감각을 깨우고 있다 - 겨울도 즐겁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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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6T04:21:57Z</updated>
    <published>2026-01-06T04:21:57Z</published>
    <summary type="html">연고도 없고 친구도 없는 제주도에서 겨울을 나기란 거의 고립과 다름이 없었다. 마음이 우울해질 땐 침대 밖으로 나가지도 않았다. 겨울의 시간은 더 더 느리게 흐른다. 매년 겨울이 오면 어떻게 보낼지 겁이 나곤 했다. 특히 겨울만 되면 몸이 고장이 나는지 한의원, 병원을 오가며 지내야 했다. 이번 겨울은 제주에서 보내는 다섯번째 겨울이다. 지난 달, 독감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wRY%2Fimage%2FaVhKHGrOP1I7otcoXLcQgO05JGc.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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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보험을 부르기도 피곤한 나 - 차 사고가 났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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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09T14:27:15Z</updated>
    <published>2025-12-09T14:26:55Z</published>
    <summary type="html">차 사고가 났다. 올 해 차사고만 벌써 두번째다.  사실 나는 직진차량이고  저쪽에서 갖다 박은 거지만..  보험을 부르는게 더 피곤한 일처럼 느껴져서 그냥 안부르고 헤어졌다. 둘 다 막 타는 차라서.. 그러기로 했다  차사고로 부모님께 연락갈 거 생각하면 피로감이 더 몰려왔다.   내 붕붕이.. 옆쪽이 찌그러졌다. 옆을 펴야할듯.. 다음 주에 수리해야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wRY%2Fimage%2FNPXK9ngpPXOIFgex7z8_N9QcLeQ.png" width="426"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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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떤 일을 하며 살아가야 할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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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09T03:18:42Z</updated>
    <published>2025-09-26T09:00:22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나라에서 테솔 영어교육 전공을 하면 어떤 진로가 있을까? 나의 4학년은 엄청난 혼란의 시기였다. 이제 겨우 나의 분명한 사명을 찾았는데, 이제 겨우 영어공부가 재밌어졌는데.. 이 재밌는 걸 졸업 후 사회에서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 보이지 않았다. 취업의 길은 막막했다. 2급 정교사 자격이 주어지는 게 아니기 때문이다. 공교육으로 취업은 어렵다. 그렇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wRY%2Fimage%2FBTgZdUoDaHd8QBTzBte9P2CUkv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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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틀려도 괜찮아 Learning by doing</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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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5-09-26T08:58:40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 교육철학은 경험교육이다. 무엇이든 직접 경험해보는 것! 똥인지 된장인지 찍어 먹어봐야 알고, 아무리 뜨겁다고 해도 직접 손을 데봐야 아는 게 나다. 가끔은 이런 내가 미련한가 싶을 때도 있지만 가장 직관적이고 세상에서 가장 확실한 배움의 방법일라는 건 확실하다. 아이들이 무언가 배워서 자기 걸로 가져가기 위해서는 직접 해보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wRY%2Fimage%2FOC5EcAZsDwdOHwh8RsWGjbSNHN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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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다르게 가르칠거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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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type="html">&amp;lsquo;테솔 듣기 말하기 지도법&amp;rsquo;, &amp;lsquo;테솔 읽기 쓰기 지도법&amp;rsquo;은 내가 가장 좋아하는 과목이었다. 실제 아이들에게 어떤 수업을 할지 각자 수업플랜을 하고, 액티비티를 구상한다. 어떻게 가르칠지 고민하는건 가장 즐거운 일이였다. 어떤 수업 분위기를 만들지, 어떤 자료를 활용할지, 어떤 재미난 예시를 가져와 아이들에게 공감을 살지 행복한 고민을 한다. 한 시간 수업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wRY%2Fimage%2FjRQCjjxxDfTmpGpq4fDZ-Rj5W1c.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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