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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도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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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읽고 쓰는 일상의 기록. 흥미로운 생각은 신선한 재료로부터!</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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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5-09-22T00:46:48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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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헤어질 결심 - 떠날 결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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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1-10T03:40:11Z</updated>
    <published>2022-07-25T12:00:45Z</published>
    <summary type="html">0. 소설이 안 써지므로 소설 같은 영화에 대한 얘기를 해야겠다. 다들 보셨죠? &amp;lt;헤어질 결심&amp;gt;.  1. 박해일과 하정우가 서로의 역할을 바꿨으면 어땠을까. &amp;lt;아가씨&amp;gt;에서 하정우는 남자는 이래야 한다는, 아주 정확하고 나쁜 쪽의 예시를 훌륭히 연기했다. 세상 만사를 다 안다고 착각하고 그 범주엔 인간도 포함된다. 사람을 꿰뚫어 보는 듯한 눈빛으로 잘 익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vqt%2Fimage%2F7BD8rbU21pYVUnFTLIs_xlYhf6Q.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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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최악의 인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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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7-26T22:29:02Z</updated>
    <published>2022-07-24T05:35:02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학이불사즉망(이오) 사이불학즉태(니라)&amp;quot;&amp;quot;배우기만 하고 생각하지 않으면 얻는 것이 없고 생각하기만 하고 배우지 않으면 위험하다.&amp;quot;  글 쓰는 게 두렵다. 아니 번거롭다. 사실은 귀찮다. 키보드 치는 데는 문제가 없다. 카톡 하듯 사정없이 두드리면 그만이다. 그런데 쓰려면 읽어야 한다. 탐색하고 공부한 뒤 그걸 바탕으로 다시 한 바퀴, 두 바퀴, 세 바퀴&amp;hellip;&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vqt%2Fimage%2FZcZMLcqVelUZNZwNIcz2kZp4Wt0.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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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에릭 로메르의 '소설'도 읽어 봅시다 - &amp;lt;여섯 개의 도덕 이야기&amp;gt;, 에릭 로메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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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1-20T09:08:38Z</updated>
    <published>2021-10-14T10:15:15Z</published>
    <summary type="html">에릭 로메르는 1950년대를 풍미한 영화 사조인 프랑스 누벨바그(french new wave)의 대표적 기수 중 하나다. 그의 스타일을 가장 쉽게 연상하려면 홍상수와 연결 지으면 된다. 정적인 앵글과 방대하고 의미심장한 대화, 그리고 찌질한 남자들. 두 감독의 차이점을 본격적으로 짚기엔 이 공간이 부족하기에 로메르가 홍상수와 구별되는 특징만 간단히 언급하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vqt%2Fimage%2FqhiIXgNspHmK2Lf4xFJBkP-GgVM.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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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김금희와 마계인천 - &amp;lt;오직 한 사람의 차지&amp;gt; 중 '체스의 모든 것' 김금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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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2-13T06:38:21Z</updated>
    <published>2021-10-14T10:06:13Z</published>
    <summary type="html">팔은 안으로 굽는다. 일개 생물에 불과한 인간의 자기 보호 본능이자 만고불변의 진리다. 학연, 지연 등등 각종 불공정의 원흉이자 고약한 악습이다. 반대로 팔 안쪽의 팔자 좋은 이들에겐 안온한 삶의 기반이 되어주기도 하지만. 그런데 수혜자도 마냥 속 편한 형편은 아니라는 것, 뜻밖의 고충을 겪는다는 점을 말하고 싶다. 나는 몰랐다. 그간 내가 보낸 아낌 없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vqt%2Fimage%2F2lAAt6bSmxBkB1C4Xq9DVVR5wQI.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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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청년 도배사, 지속할 수 있을까? - &amp;lt;청년 도배사 이야기&amp;gt;, 배윤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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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5-11T22:07:23Z</updated>
    <published>2021-10-14T10:01:39Z</published>
    <summary type="html">틈만 나면 호출돼 낡고 헤진 청년이라는 단어는 도배사라는 직업에는 무척 잘 어울린다. 도배는 하루에도 수백 번 우마(발판)를 오르내리며 양팔을 천장까지 뻗어야 하고 무릎을 꿇고 바닥 가까운 곳까지 섬세하게 벽지를 붙여야 하기에 마침내 몸에도 파스를 붙이게 되는 중노동이기 때문이다. 모름지기 청년은 몸뚱아리 사리지 않고 도전하고 인내해야 하지 않나. 마지막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vqt%2Fimage%2FygEcVeH78OYuF2CCbsVNPw-M7XQ.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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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스티븐 킹, 창작의 비밀을 털어놓다 - &amp;lt;악몽을 파는 가게&amp;gt;, &amp;lt;모든 일은 결국 벌어진다&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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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1-20T09:08:39Z</updated>
    <published>2021-10-14T09:54:49Z</published>
    <summary type="html">존경하고 애정하는 작가의 왕 스티븐 킹. 왕성한 생산력과 일정한 퀄리티 사이의 균형 감각만큼은 세계 1등이 아닐까 싶다. 다수의 취향과 다르게 나는 그의 장편보다 단편을 즐겨 본다. 창작이라는 마술상자 속을 훔쳐볼 수 있기 때문이고 작가의 머릿속으로 답사를 떠날 수 있기 때문이다. 친절하고 자비로운 킹 옹께서는 창작의 비밀을 직접 털어놓기까지 한다. &amp;lt;악몽&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vqt%2Fimage%2FQXfArcyFOvKwjs7OAjk3Vnpe6jU.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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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름소설' 두 권 - 유디트 헤르만과 백수린의 여름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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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0-13T22:31:50Z</updated>
    <published>2021-08-08T03:38:46Z</published>
    <summary type="html">1. 가을을 독서의 계절이다. 해묵은 낭만 속에서만. 산뜻하고 서늘한 가을날 책 따위에 코 박고 있으면 바보다. 글자로 밥줄을 엮으려 분투하는 수험생이 아닌 이상 말이다. 무엇보다 공원 벤치에 앉아 독서를 즐기는 괴인을 본 적이 있는가? 나는 없다. 상상 이상의 용기가 필요한 일이다. 과도한 자신감과 무심한 고집의 전시 행위다. 리더스필리아(Readersp&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vqt%2Fimage%2FRQRz5qzIWWaxiMlZvZz4Oxaoke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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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체국+여자들_찰스 부코스키 - HOW TO READ Charles Bukowski</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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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9-16T06:02:14Z</updated>
    <published>2021-08-08T03:36:05Z</published>
    <summary type="html">1. 문학사에 대체 못 할 족적을 남긴 유니크한 작가에게 으레 그렇듯 사랑받는 시인이자 소설가인 찰스 부코스키에게도 민망할 만큼 화려한 수식어가 따라붙는다. &amp;lsquo;미국 하류 인생의 계관시인&amp;rsquo;(타임) &amp;lsquo;유럽과 미국 양쪽에서 숭배 대상이 된 시인&amp;rsquo;(인디펜던트) 같은 것들. 부코스키는 미국 주류 문단의 허점을 찔렀고 역설적으로 그 구멍을 채워준 이단아 캐릭터로서 독&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vqt%2Fimage%2FTVN7VKEws450BhK2YU1wAsPaMb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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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달까지 가자_장류진 - 무엇이든 일단은 살갗을 맞대어 보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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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3-20T08:28:40Z</updated>
    <published>2021-08-08T03:33:15Z</published>
    <summary type="html">1. 장류진을 빼놓고 20년대 한국문학을 말할 수 있을까. 책장이 무섭게 넘어가는 페이지터너다. 하이퍼리얼리즘의 좋은 예인데 이는 매우 드문 경우다. 소설에 취미가 없어도 즐길 만큼 대중적인 와중에 문학성이라 불리는 알맹이도 빼놓지 않는다. 이런 장점들을 나열하며 고개를 격하게 끄덕여 보지만... 근데도 뭔가가 부족하다. 설명이 안 되는 이 느낌, 이렇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vqt%2Fimage%2FixEwIHM1wMKadx6kodw9_VODpP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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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장류진과 장강명 - 장앤장의 한국문학 주도권 다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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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2-21T00:51:21Z</updated>
    <published>2021-08-08T03:31:22Z</published>
    <summary type="html">1. &amp;lsquo;2020년대 문학은 장앤장이 점령할 것이다!&amp;rsquo; 시의성, 대중성, 문학성 어느 하나 빠지지 않는 일류작가 두 분을 초청한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는 농담이고 주목경쟁에 숟가락 얹은 거지 다툴 이유가 전혀 없는 분들이다. 한국문학의 파이가 작다지만 두 작가가 나눠 가질 영역은 차고 넘친다.  다만 두 작가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정리하면 한국문학의 현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vqt%2Fimage%2Fn019hHIBqstBHo-kh-D-rariml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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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읽지 않은 책에 대해 말하는 법_피에르 바야르 - 책과 책 사이의 네트워크를 파악하고 각각의 좌표를 세우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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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8-08T05:03:35Z</updated>
    <published>2021-08-08T03:27:35Z</published>
    <summary type="html">1. 4월이 꺾였다. 수북한 책 무덤이 눈에 밟혀 한숨을 내쉰다. 표지라도 들춰봤으면 다행이지. 지금 막 인쇄된 듯 빳빳한 책들엔 눈길도 주지 마라. 그래야 알량한 자존감이나마 지킨다. 새해 세운 독서 플랜이 폐허가 된 지금 필요한 건 초심으로의 회귀다. 이름하여 나만의 베스트북. 거실 책장 가운뎃줄 잘 보이는 곳에 정돈된 콜렉션에서 한 권을 뽑았다. 뉴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vqt%2Fimage%2FJtx6afUT5qBTbSv1S9rB4Ul6LI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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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모옌 단편선_모옌 - 대륙의 유구한 역사에서 건져올린 민담과 설화의 펄떡대는 생명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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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8-08T07:29:57Z</updated>
    <published>2021-08-08T03:22:08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 줄 정리  &amp;lsquo;환각 리얼리즘&amp;rsquo;의 대가 모옌의 이야기 보따리. 음울한 현실과 신비한 환상을 넘나드는 다채로운 이야기의 생명력이 돋보인다.  주관적 감상  1. 모옌은 2012년 중국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중국 현대문학을 대표하는 작가다. 우리나라에선 의외로 인지도가 낮은 편인데, 모옌뿐 아니라 퍼뜩 떠오르는 중국 작가가 별로 없는 이유가 궁금하다. 몇&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vqt%2Fimage%2F1Xz3gPlAvWvv9U2cd3QnU03J99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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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장애의 역사_킴 닐슨 - 장애라는 렌즈로 들여다 본 미국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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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8-10T01:20:38Z</updated>
    <published>2021-08-08T03:17:47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장애는 단순히 신체적 범주가 아니라 계속해서 변화하는 사회적 요인들에 의해 결정되는 사회적 범주다.&amp;rdquo;  &amp;ldquo;유럽인들이 북아메리카를 점령하기 전 토착민들은 몸, 정신, 영혼을 하나로 이해하는 세계관을 가지고 있었다. 이러한 믿음에 따라 표준적인 몸과 정신을 유연하게 정의할 수 있었다.&amp;rdquo;  &amp;ldquo;시민으로서 적합한 사람과 부적합한 사람을 구분하는 과정은 수많은 법적&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vqt%2Fimage%2FUnZfJecOqocFDWaSDx2M7DCgIW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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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빛과 물질에 관한 이론_앤드루 포터 - 별것 아닌 것들의 어쩔 수 없음에 대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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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5-01T12:58:35Z</updated>
    <published>2021-08-08T03:13:15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나는 혹여나 콜린이 길에서 로버트와 나를 스쳐 지나가더라도 그가 그 상황에 대해 두 번 생각하지 않으리라는 것을 알았다. 나의 행동이 배신임을 아는 것은 나 자신의 마음, 어쩌면 나 자신의 가슴뿐이었다.&amp;quot; (p.100) ⠀ &amp;quot;돌이켜보면, 그날 밤 이후 내가 우울증에 빠졌다고 여겨질 수도 있겠으나, 나는 서서히 형성되어가고 있던 내 삶을 체념하듯 받아들이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vqt%2Fimage%2FliUR87d8VjRLczJV8wNujfKIiu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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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페스트_알베르 카뮈 - 거대한 부조리에 맞서 반항하는 정신의 연대를 꿈꾸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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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5-29T06:23:04Z</updated>
    <published>2021-08-08T03:08:51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페스트 환자가 되는 것은 피곤한 일이지만, 페스트 환자가 되지 않으려는 것은 더욱 피곤한 일이에요. 그래서 모든 사람이 피곤해 보이는 거예요. 오늘날에는 누구나 어느 정도는 페스트 환자거든요.&amp;rdquo; ⠀ &amp;ldquo;불행 속에는 추상적이고 비현실적인 면이 존재한다. 그렇지만 추상적인 관념이 우리를 죽이기 시작할 때는 정신을 바짝 차리고 그 관념과 잘 맞서야 한다. ⠀ &amp;ldquo;&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vqt%2Fimage%2Fbsg1jABo7L0rNx_ZIjLobS897v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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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명랑한 은둔자_캐롤라인 냅 - 외로움을 존중하기, 환영까진 못하지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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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8-11T14:47:04Z</updated>
    <published>2021-08-08T03:00:19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당신의 경우, 고독한 행복이 언제 변질하기 시작하여 고립된 절망으로 변형되는가? 하루가 지나면? 열흘? 한 달? 세상을 차단해버리고 싶은 충동은 언제 닥치며 그 진정한 동기는 무엇인가? 당신이 혼자 시간을 보내는 것은 낫기 위해서인가 숨기 위해서인가?&amp;rdquo;  &amp;ldquo;외로움은 늘 돌아온다. 그래서 이제 나는 그것을 적이라기보다는 지인처럼 여기게 되었다. 흔쾌히 환영&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vqt%2Fimage%2FVZZlnGVdUHOInOjOE2lZRT1BW7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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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숏컷_1993 - 레이먼트 카버를 흠모한다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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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1-14T07:16:22Z</updated>
    <published>2021-01-14T01:00:32Z</published>
    <summary type="html">감독 로버트 알트먼 원작 레이먼드 카버의 단편 개봉 1993⠀ 배우 릴리 톰린, 톰 웨이츠, 앤디 맥도웰, 앤 아처, 라일 로벳, 줄리안 무어, 크리스 펜, 매들린 스토우, 피터 갤러거 ⠀  한 줄 정리 ⠀ '미국의 체호프' 레이먼드 카버를 애정한다면 챙겨봐야 할 영화. 현대 미국의 다양한 인간 군상을 끝간데 없는 냉소로 그려낸다. 당대 최고 인기 배우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vqt%2Fimage%2FJ99Pw6BWcbBZsGooMxm7wjouRP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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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작은 아씨들_2019 - 2020년의 가족영화는 이래야 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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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05T13:32:07Z</updated>
    <published>2021-01-14T00:53:25Z</published>
    <summary type="html">감독 그레타 거윅 원작 루이자 메이 올컷 개봉 2019   한 줄 정리 ⠀ 이번 크리스마스엔 이거다! 2020년의 시대정신을 장착한 가족영화이면서 성장영화. 흉흉한 연말연시를 책임질 트렌디한 배우들의 향연. 자극적인 넷플릭스 콘텐츠에 지친 감성이 편히 쉴 따스한 목욕물에 입수하세요. ⠀  주관적 감상 ⠀ 1. 소설 &amp;lt;작은 아씨들&amp;gt;*은 여러 차례 영화화된 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vqt%2Fimage%2FLT1243T315jqOuIWGAq5By-OGM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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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쓰기의 감각_앤 라모트 - 조잡한 초고가 부끄러운 당신을 기다리는 편지 한 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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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1-14T05:21:40Z</updated>
    <published>2021-01-14T00:28:22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 줄 정리  &amp;lsquo;대중의 작가&amp;rsquo; 앤 라모트가 비장의 작업 스킬과 내밀한 경험담을 압축해 내공을 전수한다. &amp;lsquo;출판 작가&amp;rsquo;를 꿈꾸는 지망생에겐 훌륭한 실용서가, 소설가의 속사정이 궁금했던 이에겐 문학적인 인터뷰가 될 책이다. ⠀  주관적 감상 ⠀ 해외 작가가 국내에 소개되는 경로는 여러 가지다. 열정적인 독자라면 아마존 베스트셀러나 &amp;lsquo;퍼블리셔스 위클리&amp;rsquo;, &amp;lsquo;커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vqt%2Fimage%2F33mdoGOcvuxd05g6pOQca3VrSl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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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실례지만 이 책이 시급합니다_이수은 - 출퇴근 지옥에 고단한 생활인을 위로하는 고전문학테라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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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2-08T08:48:23Z</updated>
    <published>2021-01-14T00:16:34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 줄 정리 ⠀ &amp;lsquo;연애가 폭망했을 때&amp;rsquo;, &amp;lsquo;통장 잔고가 바닥일 때&amp;rsquo;, &amp;lsquo;아무것도 하기 싫을 때&amp;rsquo;, &amp;lsquo;불안하고 답답한 일상에 지친 당신이 지금 바로 시작할 수 있는 독서 테라피&amp;rsquo; 뒤표지에 적힌 소개문이 이렇게 와닿은 적이 있었나 싶다. 본질은 문학 안내서지만 고전에 관심이 없어도 책을 읽으며 당신의 마음 상태를 진단해볼 수 있다. 출판 편집자인 저자는 맞춤법&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vqt%2Fimage%2FmrP2fOUqo73PxdcrVpmkACuapM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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