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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YOI</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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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적독가. 책과 사람에 대한 이야기를 합니다. 생각하기 위해 씁니다. 고통과 삶에 대해 고민합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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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5-09-19T15:35:15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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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당탕탕 대출기 - 20260522 근황</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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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28T03:49:34Z</updated>
    <published>2026-05-28T03:49:00Z</published>
    <summary type="html">두드리지 않고는 못 배기겠는 날에 &amp;quot;근황&amp;quot;이라는 내용으로 두드리고 있는데 오늘이 바로 그날이다. 요새 나는 어떻게 지냈나. 나도 모르겠다. 일단 되는대로 두드려 보겠다.  대출실행 지난주 말부터 어제까지 은행 대출을 알아보느라 동분서주했다. 배우자가 연차를 내고 동네의 주거래 은행인 영업점을 방문했는데, 창구 직원 분이 대뜸 나보고 00 학교 나오셨어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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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보상을 원하지 않는 노력에 대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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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10T15:00:29Z</updated>
    <published>2026-05-10T15:00:29Z</published>
    <summary type="html">꽤 오랫동안 나는 노력에는 보상이 따라야 한다고 믿었다. 내가 하는 업무가 특히 더 그런 것에 민감했고, 내가 살아온 방식 또한 뭔가를 해서 쟁취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그래왔었다. 그리고 운이 좋게 또 감사하게도 원하던 것들을 얻을 수도 있었다. ​ 하지만 위기는 언제 내 곁으로 왔는지 모르게 찾아와 순식간에 삶을 잠식한다. 한동안은 그것에 '슬럼프'라는 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uG1%2Fimage%2FB4B7mdmt5s1Ev3dZZ8wvs1Ayoh4.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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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작가들은 어떻게 매일 쓴다는 것인가 - 나는 왜 스스로를 적독가라고 부르는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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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09T13:48:20Z</updated>
    <published>2026-05-09T13:45:04Z</published>
    <summary type="html">가급적 매일 글을 올리고 싶다는 건 늘 바람에 그치고 만다. 글을 스톡해 놓아도 금방 바닥나고 벌써 마지막 글 발행이 일주일쯤 되었다. 도대체 작가들은 어떻게 매일 쓴다는 것인가? 재차 밥벌이의 위대함에 감탄하게 된다.  직업이라는 게 그런 것 같다. 내가 할 수 있는 최대치의 한 6-70퍼센트의 퀄리티로 계속해서 무엇인가를 해낼 수 있는 역량이라는 게 중&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uG1%2Fimage%2Fq8wpaczyrtPRNVWlIw1TFOEglp8.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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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정희원, &amp;lt;저속노화 마인드셋&amp;gt;(2025) - 이미 아픈사람들은 어떡하죠? 이미 병든 사람들은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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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02T15:00:14Z</updated>
    <published>2026-05-02T15:00:14Z</published>
    <summary type="html">논란으로 이제는 뉴스의 가십면에서나 볼 수 있게 된 정희원 교수의 최신이자 마지막(책이 더 나오긴 할까요..? 경솔한 발언에 사과 드립니다)책.  책을 읽다 보면 아무래도 책 여기저기에 흩어진 단서들을 모아서 저자에 대해 상상을 해보게 된다.(현재 이 책은 저작권으로 소송중에 있지만?) 나는 14년차 골수 트위터(현'X')유저다. 정희원 교수를 처음 알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uG1%2Fimage%2FdsUqQPbJeHuxZPmdoteDBkrLqVs.png" width="338"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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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밀라논나&amp;lt;햇빛은 찬란하고 인생은 귀하니까요&amp;gt;(2021) - 나는(삶은) 너덜너덜하고 삶은(나는) 꾸역꾸역이니까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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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01T15:00:23Z</updated>
    <published>2026-05-01T15:00:23Z</published>
    <summary type="html">머리 속이 너무 복잡해서져서 환기하고자 읽었는데, 딱히 지금 읽기 좋은 책은 아니었던 걸로. 보통 필요할 때 만나는 책은 대체로 좋은 책이 되고, 그런 책들 중 일부는 책이 나를 만들기도 하지만. 타이밍이 맞지 않았던 것 같다. 타이밍이 맞지 않았던 책들을 몇 권 떠올려 본다. 보통은 좀 더 어릴 때 읽었더라면, 이라고 생각하는 때가 많았던 것 같은데. 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uG1%2Fimage%2FFZUDmapp7uVklPtC35xto-4Cc2k.jpg" width="34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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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해리 G 프랭크퍼트, &amp;lt;개소리에 대하여&amp;gt;(2005) - 거짓말보다&amp;nbsp;해로운 개소리의 본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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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01T12:36:38Z</updated>
    <published>2026-05-01T12:36:38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 책의 저자인 해리 G.프랭크퍼트는 프린스턴 대학교 철학과의 명예교수다. 세부분야는 도덕철학인데, 도덕철학이라고 했을 때 내가 가장 먼저 떠올리는 저자는 마이클 샌델인 것 같다. 샌델의 문장은 그래도 꽤나 명료한 편이라 좋아했고, 또 도덕철학이라는 분야가 재밌다고도 생각했다. 하지만&amp;nbsp;여태까지 나한테 도덕철학이라는 건 철학자들의 사치스러운 취미처럼 느껴졌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uG1%2Fimage%2FoJQcEgszQbqeQFzCGvMO0NkF_Ps.jpg" width="337"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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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선경, &amp;lt;심장보다 단단한 토마토 한 알&amp;gt;(2025) - 싱그럽고 다채로운 시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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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01T12:56:55Z</updated>
    <published>2026-04-29T15:00:17Z</published>
    <summary type="html">시집이 서점에 깔렸을 때부터 줄곧 읽어보고 싶다고 생각했던 시집이었다. 운 좋게도 구립도서관에서 장기대여로 빌려올 수 있었다. 시집을 자주 읽는 편은 아니다. 일반적인 단행본에 비해 길이도 짧고 여백도 더 많고 얇지만, 시를 읽는데에는 생각보다 체력이 필요하다. 다른 장르의 글은 한 번이면 지나갈 길을 시집은 몇 번씩 돌아와서 다시 읽고, 또 다시 읽는 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uG1%2Fimage%2Fv4I3mYfk8zVmlqAQmdD8fH9Jp0Q.jpg" width="339"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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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버지니아 울프, &amp;lt;자기만의 방&amp;gt;(1929)  - 익숙해진 일들에는 더이상 반감이 들지 않는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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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01T12:55:49Z</updated>
    <published>2026-04-28T21:12:08Z</published>
    <summary type="html">읽으며 내내 생각났던 블로그글이 있어 첨부해 둡니다. 19세기의 버지니아 울프의 글은 이런 감각으로 받아들여졌을까요?  https://m.blog.naver.com/miss_0_97118/220951683825  이제는 공리가 되어 버린 사실이나, 이미 익숙해진 일들에는 더이상 반감이 들지 않는 법입니다.&amp;nbsp;어떤 감각이 익숙하지 않다고 해서 그것이 틀렸다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uG1%2Fimage%2F9iTaC6iCe3tWcs0mqYS3LnG1g0Q.jpg" width="339"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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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사키 아타루, &amp;lt;모두를 위한 철학 입문&amp;gt;(2025) - 삶과 죽음, 삶의 이유와 목적, 본질에 대해 생각하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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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7T15:00:12Z</updated>
    <published>2026-04-27T15:00:12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 책을 좀 더 어릴 때 읽었더라면 엄청 좋아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애석하게도 이 책은 올해 8월에 나온 신간이지만. 내가 철학서를 좋아하기도 하고, 좋아하지 않기도 하는 이유가 모두 들어가 있는 책이었다. 철학서라기에는 사실 그냥 에세이 같은 느낌이 훨씬 더 짙긴 한데.  우선 답답하니까, 본론부터 말해보자.&amp;nbsp;나는 철학자들이 삶의 본질에 대해 이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uG1%2Fimage%2FlUMXOT-qEBis0wKpC-7jF7F6MPI.jpg" width="492"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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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amp;lt;명상록&amp;gt; - 현대인과 로마 황제의 삶의 지혜는 같을 수 없고, 같아서도 안 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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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6T21:59:20Z</updated>
    <published>2026-04-26T15:00:29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5년 12월 13일에 발행한 글을 재가공한 것입니다*  &amp;lt;명상록&amp;gt;을 쓴 저자는 로마의 황제다. 동시에 스토아학파&amp;nbsp;철학자로서도 널리 알려져 있다. 나도 읽기 전에는 딱 이만큼만 알았다. 사실 읽고 난 이후에도 딱히 더 지식의 저변이 넓어지지는 않은 것 같기는 한데. 애초에 &amp;lt;명상록&amp;gt;이라는 책 자체가 지식을 넓히기 위한 책이 아닌 이유도 있고, 그 때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uG1%2Fimage%2F-4SrbQuEnTVnQmFLG23uXrq95mY.jpg" width="497"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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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I시대에 글을 쓴다는 것 - 글, 생각을 정리하기 위한 가장 위대한 방법 : 생각하기 &amp;nbsp;위해 쓰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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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6T12:20:42Z</updated>
    <published>2026-04-26T10:14:02Z</published>
    <summary type="html">*본 포스팅은 네이버 블로그의 2025년 9월 5일에 작성한 글을 재가공한 것입니다*  여태 여러 형태의 글을 쓰면서 첫 문장이 어려웠던 적은 없었던 것 같다. 나는 늘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었고, 말하는 건 나한테 그렇게 어려운 일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이번에 브런치를 개설하고서도 여전히 첫 글을 고민했지만 역시 첫 글은 여기서부터 출발해야 할 것 같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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