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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달삣</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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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안가본 골목길이나 시장통 구경하며일상생활에서 만나는 이웃들의 이야기와 나의 이야기를 하고자 한다.인생맛 레시피에는먹는 맛과  사는맛이 닮아있다. 그걸 쓰고 싶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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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5-09-16T14:40:31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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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서도호 전 - 디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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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17T00:47:58Z</updated>
    <published>2026-09-16T22:03:00Z</published>
    <summary type="html">국립현대미술관에서하는 서도호전을보러갔다. 줄이 오픈전부터길다. 내앞에 젊은이가 묻는다.  &amp;quot;이게뭔줄이예요?&amp;quot; &amp;quot;뭐하는줄도 모르고 섰어요&amp;quot; &amp;quot;그냥사람들이서있길래요&amp;quot; 뭔가 좋은게 있으니까섰겠죠 하는 표정이다. &amp;quot;서도호전이예요&amp;quot; &amp;quot;아 &amp;quot; 하고는 친구에게 전화를건다. &amp;quot;이전시볼만하데&amp;quot;  20분대기하고 찬찬히둘러보러들어가니 입구에는 드로잉이있는데 크로키가 일품이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tpG%2Fimage%2FgXECz0qwjLHj38I-tdF9yeyJG3k"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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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난여름숲 - 디카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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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9T23:52:12Z</updated>
    <published>2026-09-09T22:59:00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제 아침저녁으로 선선하다. 날이 선선 해지니  이제서야숲이 눈에 들어온다.  창문을여니 여름내 시 달린 나무들의 잎들이  보인다.  한창 더울 때는 사람도 정신을 잃어 물건도 잃어버리고 주위사람도 눈에 들어오지 않았지만 여름은 정확하게 그들의 실체를 보여주었다.  다정한 사람 불안한 사람 세상증오로 과하게 허풍 떠는 사람 등등  만나면 지난시절의 추억 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tpG%2Fimage%2FMmgomlVnpHOL7bTcNUb_NBZT-m4"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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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몬스테라의 부활 - 그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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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9-02T22:52:08Z</updated>
    <published>2026-09-02T22:52:08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난여름은지리멸렬한 나날이었다.  덥고 습하고 엄마도 아파서 병원 모시고 다니느라 글도 그림도 화분 돌봄도 아무것도 할 수가 없었다. 물건도 잃어버리는 일이 많았다.  베란다 화분들 중에 라벤더 베트남고추 국화가 일찌감치 시들고 3년간 잘 자라던 몬스테라까지 잎이타 버려서  타버린 잎을 버리려고 옆으로 치워놨었다. 9월이 며칠 지난 아침에 일어나 보니 몬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tpG%2Fimage%2Faq0MVc7PZgbq6c1j0TcU8zHZV7o"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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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잃어버린 양산 - 그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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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9T21:39:38Z</updated>
    <published>2026-08-19T21:39:38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름 한낮의 마을 버스정류장에 서 있다.  양산을 쓰고 배낭을 메고 앞으로는 손가방을 크로스로 메고 시장바구니를 들고서 있으니 덥기만 하다.   다행히 빈  마을버스가 와서 앞자리에 앉아  양산을 옆좌석에 두고 장바구니를 놓았다. 오랜만에 장을 보니 짐이 한 보따리다.  가는 길에 책을 빌리러 도서관에서 내리기로 했다.  버스에서 내려 뜨거운 햇볕을 가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tpG%2Fimage%2FlJ3Bottcfe1UAzjKdeGuhWahu7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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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더위해방 - 그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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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12T21:49:35Z</updated>
    <published>2026-08-12T21:49:35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침으로 바람이 시원해져 밖을 나설까 하는 생각이 들어도  한낮은 아직 뜨거워 망설이게 된다.  그런데 옆집 공사드릴소리가  아침부터 시끄럽다.  더위가 약간 가시니  옆집이 화장실 공사를 시작한 것이다.  &amp;quot;드드드드 드르륵 드르륵&amp;quot;  ' 허 허 참을만하다, 참을만해'.   아직 한낮에는 뜨거워지기 때문에 소음을 피해 나가기는 싫기 때문에 더위가 공사 소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tpG%2Fimage%2FsXxw4gbVm5Klg7cKfxzhyN-eQM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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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원한 콩물과 책 - 그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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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8-05T23:53:39Z</updated>
    <published>2026-08-05T21:25:15Z</published>
    <summary type="html">더워도 너무 덥다.  산책은 고사하고  먹거리를 사기 위해 밖으로 나갈 때 조금만 걸어도 땀 이 범벅이 되니 배낭 메고 시장가기도 버거운 요즘 8월의 날씨다.  극한, 중대, 재난, 극단, 등의 무더위 표현들이 뉴스에서 흘러나온다. 그러나 어찌하리 이겨내거나 흘러가게 둬야 하는 게 계절이 아니던가  이럴 때는 에어컨 켜고 가만히 앉아 몰두의 시간을 갖는 방&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tpG%2Fimage%2Fb0IFVQR3HWD17CR8pMqRzLeHkw4"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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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여름 창경궁 연못 - 디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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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29T21:53:56Z</updated>
    <published>2026-07-29T21:38:37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름날은 뜨겁지만 창경궁 통명전 시원한 마루에 앉고 싶은 마음에 양산을 쓰고 밖으로 나갔다.  창경궁에는 몇몇 외국인들만 눈에 띄고 한가로운 모습이다. 통명전은 몇 년 전에는 마루를 개방했었지만 지금은들어갈 수가 없어서 통명전을 한 바퀴 돌았다. 드라마에서 많이 봐온 애증의 통명전! 그 뒤뜰에 짚허수아비인형 묻고 저주하던 장희빈드라마가 생각이 났다.  궁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tpG%2Fimage%2FWY4vUXXYJ7PqVqWYgUhREppqYdY"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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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일은 비가 그 칠지도 몰라 - 그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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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22T22:22:19Z</updated>
    <published>2026-07-22T22:22:19Z</published>
    <summary type="html">비가 와서 산책을 못하니 전에 그려두었던 애꿎은 바다그림에 덧칠을 했다. 이러다가 그림 망칠 수도 있다.  그림을 그리고 있으니 6월 초 다녀왔던 화창한 날씨의 동해바다가 그리워진다. 지나간것은 좋은것만 기억이 많이나니까  비가 오면 빨래가 마르질 않고 높은 습도 때문에 불쾌지수만 오르니 차라리 땡볕더위가 오더라도   비가 그만 왔으면 하는 마음도 든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tpG%2Fimage%2FaanjHVRxGaQH4BAM_0t5TTFID0Q"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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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진보라색꽃의 치유 - 디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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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16T01:03:59Z</updated>
    <published>2026-07-16T00:11:33Z</published>
    <summary type="html">카톡을 하다 보면 카톡방을 먼저 나가는 사람이 있고 내가 차단을 하는 경우가 생긴다.  예전에 알던이들이지만  평소에 자주 소통하던 사이가 아니면 서로 정리를 하는 경우가 다반사이다.   이런 경우는 짧은 모임의 사람들이거나 일적으로 만난 번호 들이다.  친한 친구들도 세월과 시간의 간격이 생겨버리면  밑에 이가 없어 짝이 맞지 않는 윗사랑니처럼 카톡구석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tpG%2Fimage%2FSOWhRu35_Rg4SpFatUX6xqKzNds"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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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노란 꽃이 위로가 되는 순간 - 디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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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8T21:37:49Z</updated>
    <published>2026-07-08T21:37:49Z</published>
    <summary type="html">노랑, 노란색 하면  떠오르는 것들 중   공원 소풍 나온 아이들 유치원복,   상큼한 레몬,  봄을 알리는 개나리,  슬픔을 가라앉히는 프리지어꽃이 있고 다들 숨 쉴 수 있는  희망을 연상케 한다.   하지만 가끔 광녀도 생각나고  질투가 연상되기도 하지만 말이다..  그중에서도 노랑장미가  묘하게 위로를 준 적이 있었다.   사람들은 너무 가까우면 서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tpG%2Fimage%2FRYUL-x5WZhTI9NjrAX3brj-q5MI"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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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해 질 녘 - 디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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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1T21:26:42Z</updated>
    <published>2026-07-01T21:26:42Z</published>
    <summary type="html">해 질 녘이 제일  아름 하게 빛난다. 곧어둠이 오리니 새들도 가라앉는 저녁 흰 달은 뜨는데  저 숲 속의 뻐꾸기는 왜 슬피 우는가 남의 둥지에 둔  새끼 때문일까 낮동안 잘 놀지 못한  아쉬움일까 번저가는 햇빛  초여름의 저녁 바람이  훑고 가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tpG%2Fimage%2FWwqlIzUeI72gWHbDQfUcDWSzodU"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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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유영국화가 시립미술관과 정동길 - 디카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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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24T23:07:03Z</updated>
    <published>2026-06-24T23:07:03Z</published>
    <summary type="html">예쁜 소 저울을 샀다.  마음의 균형을 잃었을 때 저울을 본다.  처음으로 돌아가야지 하는  마음이 들기 때문이다.  중심 잡고 있는 바늘을 보면  마음이 평안해진다.   무언가 올려질 때면 바늘은 기우뚱거리다가 소저울의 무게를 넘는 무게가 올려지면  갈길을 잃고 멍 때리기도 한다.  바다로 가는 이 유도 이러한  평평한 수평선을 볼 수 있기 때문이지 않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tpG%2Fimage%2FAOFE5DwPK7dzVer21AXO6avQ7l8"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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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초여름에 만난 앵두 - 디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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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17T20:48:11Z</updated>
    <published>2026-06-17T20:48:11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랜만에 강릉선교장을 다녀왔다.  강릉 선교장을 한 바퀴 도는데 기와집 뒤뜰에서 만난 앵두나무열매가 햇빛을 받아서 빛이 난다.   귀엽고 앙증맞은 모양새다. 어느 루비 반지 보석보다 햇빛에 반짝이는 보리수 닮은  붉은 열매가 아름다웠다.  다들 마음속에 심고 싶은 나무가 한 그루씩 있을 터인데  나는 마당 있는 집에 산다면 부엌뒤뜰에 앵두나무를 심고 싶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tpG%2Fimage%2FkEI4gay655-lVgFUD6hhJ6Q9YQ4"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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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바닷가 산책 - 디지털드로잉</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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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10T21:43:37Z</updated>
    <published>2026-06-10T21:43:37Z</published>
    <summary type="html">바닷가 산책하는  맨발의 여인을 보았습니다.  파도소리 들으며 몸에 힘을 빼고  무심히 손을   바지 주머니에 찔러 놓고   걷고 있는 모습이   정말 편안해 보입니다.  맨발 걷기는 건강에도 좋다고 하니 몸에도 좋은 일을 하는 거겠죠   그 모습을 보고 있으니  바라보는 이도  따라 해 보고 싶은 해안가  맨발 걷기 산책입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tpG%2Fimage%2FI9nFnW4AvPOuj6eWG5iscGjXkF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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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안온한 숲 - 디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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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03T22:02:01Z</updated>
    <published>2026-06-03T21:29:21Z</published>
    <summary type="html">서울에 다양한 새소리를  들을 수 있는 숲이 있다는 것은  참 다행한 일이다.  새소리를 가만히 듣고 있으면  세상 어느 악기소리 보다  듣기에 좋고 잡스런  TV뉴스소리를 끄게 한다.  숲을 산책하는 일은 기운을 돋워준다. 걷기에도 좋고 폐활량도 좋아진다.  아파트와 빌딩들 사각형의  틈 속에서 초록의 숲을    발견해서 산책하는 일이  숨이 쉬어지기 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tpG%2Fimage%2FP5CRs3v2KVT6m2WXWKugPzqNYrM"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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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월의 바다 - 사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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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27T21:29:37Z</updated>
    <published>2026-05-27T21:26: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월이계절의 여왕이라는 것을 동해바다에 가면 더욱 느껴진다.  맑고 덥지 않은 오월의 바닷바람이 분다.  몇 시간을 달려온 피곤함이 사라지며  바다를 보니 가슴이 뻥 뚫렸다.  맨발로 모래사장을 걷는 사람   알록달록한 양산을 높이 들며 환호하는 사람  멀리 밀려오는 파도 포말을 지켜보는 사람  바다가 내어주는 해산물  오월의 바다를 보고 오니 바쁜 일상생&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tpG%2Fimage%2FiNkm6y3BkhnvI5oLhuNQyjlCXbw"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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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 옷장 속 이야기 - 그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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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20T20:42:45Z</updated>
    <published>2026-05-20T20:28:10Z</published>
    <summary type="html">'따르릉' 아침에  엄마전화가 왔다.  &amp;quot;봄이불 사놨으니 가져가라&amp;quot; 매년 참두릅 같은 나물로 봄을 알렸는데 요번에는 봄이불이다. 엄마는 봄마다 한 번씩 사람을 놀라게 한다. &amp;quot;우리 이불 많아, 또 백화점에서 비싸게 주고 샀지&amp;quot; 뾰로통하게 대답한 이유가 수입 없는 노인의 과소비에 화가 난 것이었다.   엄마에게 이불 받아서 환불해서 돈을 다시 엄마에게  줘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tpG%2Fimage%2FRmGkvGLkOhjxhz9LSTEwMf1WTEo"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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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수박 한통을 메고서 - 만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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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13T23:39:35Z</updated>
    <published>2026-05-13T23:39:35Z</published>
    <summary type="html">운동삼아 배낭 메고 시장이나 마트로 일부러 장을 보러 간다. 싱싱하고 먹음직한 식재료 담는 소소한 재미도 있다. 가끔은 무거운 짐을 들고 걷는 것이 고관절에 좋다는 이야기를 들어서인지도 모르겠다. 마트에 수박이 보여서  반가운 마음에 말 그대로 냉큼 업어왔다. 여름의 대표과일 아니던가 여름이 성큼 다가오고 있다.  나이가 드니 소화력도 좋지 않은데  식탐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tpG%2Fimage%2FqsP4ZndB8W4km6yy8waSiYp8oO4"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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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디지털보다 아날로그를 찾아서 - 만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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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5-06T22:13:07Z</updated>
    <published>2026-05-06T22:13: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은 피부과가 미용에 더신경 쓰는 디지털 완비 피부과가 많은 것 같다. 우연히 찾은  수더분한 동네 피부과가 반가웠다. 물론 타자(너무 아날로그) 쳐서 진료기록하는 것만 빼고는 말이다.  아무튼 뾰루지는 연고 바르고 들어갔지만  뾰루지 하나 때문에 요즘 삐까 번쩍한 젊은 의사의 피부과와  할아버지의사의 아날로그피부과에서 극과 극으로 대비되며 재밌게 생각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tpG%2Fimage%2F-tZu1kXDHbwCLKWTx98kSKUWvXQ"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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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파김치와 봄날 - 만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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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30T04:42:40Z</updated>
    <published>2026-04-29T21:58:53Z</published>
    <summary type="html">엄마가 파김치를 담는다고 해서 친정집으로 갔다.   벌써  주방에는 양념과 씻어놓은 파릇한 파가 정갈하게 놓여있었다.  &amp;quot;파 다듬느라고 힘들었겠다. 엄마&amp;quot; &amp;quot;다듬어 먹는 파가 맛이 있다, 그걸 몰랐니?&amp;quot; '앗! 태클이다' 편하게 다듬어진 파를 사서 담는 나와 엄마는 최대한 가는 파를 사고 정성스럽게 다듬는 것부터 틀리기 때문에 엄마의 파김치 솜씨는 따라갈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tpG%2Fimage%2FoatJClXqghaZ5esuGpSbalHueiA"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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